2024년 7월 21일 

날씨 때문인지...오늘은 예술 같았던 하루였습니다.
이른 아침.. 하늘은 맑은데 비가 내리던 시청, 언제 그랬냐는듯 맑고 시원했던 산행,구름이 좋았던 하늘,
그리고 개구쟁이 처럼 즐겼던 래프팅~~~이모든게 예술같은 하루 아닐까요?~

버스 2대에서 인원을 내려 놓으니 참 많다.
청량산은 산행한 적이 있지만 축융봉은 처음이다..작년에 여길 왔어야 하는데..폭우로 봉화쪽 피해가 심각해 산행을 취소 하였다.
비가 온다는 하늘은 정말 예술같다.
우리들만 전세 낸듯한 축융봉 등산로.
공민왕 산성...성벽을 따라...
길이 참 예쁘다.
계단도 많다.
밀성대..밀성대는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피해 청량산으로 와서 산성을 쌓고 군사들을 훈련시킬때 명을 어긴 죄인을 사형시킨 곳이란다.
포근해 보이는 분위기는 실제...벼랑끝에 세워져 있고 드론샷으로 보면 아찔한 절벽 끝이다.
맞은편 청량산.
저 소나무 뒤로는 벼랑이다.
올해 처음 보는 원추리꽃
닭걀버섯이 머리를 내밀고 있네.
지인이 찍어준 사진..
꾀꼬리 버섯이란다..
축융봉에 가왔다~~산성교 쪽에서 오니 수월하긴하네.
청량산 최고 조망처가 맞다~~
오후에 예정된 래프팅을 할 이나리강이 내려다 보인다.
거의 다 내려와 보이는 전망데크
상가지구~~작년비에 길이 유실되어 다리도 높게 새로 짓고 있고 도로도 새롭게 정비 중이다.
래프팅 복장, 안전 장비로 환복하구~
ㅋㅋㅋ...누군가 낙서를 해놓았다는...예비군 방탄모에도 가끔 이런 낙서들이 있는데..ㅎ
물색도 맑아지고~~
오전 내 흘린 땀~~시원하게 씻고, 스트레스도 쏵 날렸다~
영남 래프팅, 하산주 식당은 청포도 식당에서....
소고기 버섯찌개..맛이 좋았다.
전세 내서 식사 & 소맥으로 얘기 꽃을 피우고~~시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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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6. 16

북한산 국립공원..

이날 산악회에서 지정한 코스는 족두리봉~향로봉~비봉~문수봉~용출봉~의상봉~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였으나
여름 더위가 너무나 힘들어 의상봉 그리고 요즘 핫하다고 하는 블랙팬서(흑표범) 바위를 보고 왔습니다.
비봉능선은 진행해본 경험이 있는데 달궈진 바위에서 지쳐서 현재까지 가보지 못한 의상봉을 아무래도 보지 못하고
산성계곡으로 하산해야 할것 같아 코스를 수정해서 다녀 왔네요. 

의상봉(義相峰,501.5)은?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수도 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붙여졌다고 합니다.

의상봉, 용출봉.
블랙팬서(흑표범) 바위..눈알은 붙여 보았는데..코수염 하고는 어디 달아야 할동 모르겠다~
토끼바위..두마리 토끼가 보입니다..한마리는 옆모습, 한마리는 뒷모습...한마리가 볼에 뽀뽀하는 듯한...형상으로 보입니다.
비봉능선을 타시는 분들을 내려 드리고 북한산성 제1 주차장.아침부터 뭔 차가 이렇게 많은지...
대형차 주차비는 1대장 2만원..그래서 주차비가 4만원 들었어요...넘 비싸다~~~
의상봉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시즌1 도장 찍기를 끝내고 메달 신청을 했습니다.
도심에 국립공원이라...그리고 어딜 내놓아도 빠지는것 없는 명산 북한산 국립공원....수도권 사시는 분들은 축복 받으셨어요~
현재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에서는 백운대(정상)을 오르지 못합니다. 산행 계획 중인 분은 참조 하시고 다른코스로 계획 잡으세요~
대서문
산성계곡은 말라 있습니다.
법용사, 국녕사 방향으로 진행
그늘 길에 시원한 바람이 솔솔.
블랙팬서 바위를 보기 위해 금줄을 넘었는데...이곳이 아닌가베~~~국녕폭포 하단으로 가는 길이네요..정규 등산로 따라 좀더 올라 갑니다.
국녕폭포 상단쯤에서 우측으로 길이 있는걸 알기에 여기가 맞다 싶어 금줄을 넘었어요. 죄송 합니다.
마사토 길이라 미끄럽고 산길도 많이 훼손 되어있네요...요런 바위 올라서면 블랙팬서 바위는 금방 입니다.
조망이 열리는데..육중한 북한산 바위봉들이 보입니다.
블랙팬서 바위에서 보기.
블랙팬서(흑표범) 바위
서울까지 왔으니까 저도 한컷.
블랙팬서 바위를 나와서 찍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야 위와 같은 공간이 나옵니다. 비탐길로 해서 의상봉으로 오릅니다.
좌측부터 염초봉-백운대-만경대-노적봉
블랙팬서  바위.
원효봉,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용암봉
용출봉
비탐길에서 정규 정단로에 딱 오르면 헬기장이 나옵니다...허미 국립공원 레인저(줄려서 국공)가 있네요..눈 안마주침..ㅎ
용혈봉 용출봉(중앙)과, 그뒤로 비봉 능선이 보입니다..사모바위, 비봉, 향로봉이 보여요.
고양시 방향인듯.. 이렇게 조망이 좋은 곳에 앉아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용출봉 오르는 계단이 상당 하네요.
큰 너륵바위에서.
용출봉..우리 님들은 어디쯤 오실까?
이곳 조망이 짱 입니다.
멀리 오봉까지 조망이 되네요.
구름이 환상적이였던 오후.
북한산 사령부라 불리는 백운대, 만경대.
비봉능선을 배경으로~
하산길 상당히 가파릅니다.
토끼바위...보는 각도에 따라 모양이 다릅니다...이방향에서는 토끼 모양이 안보이죠...
토끼 한마리가 좌측에 붙어 있습니다.
이 방향에서는 쌍토끼 바위...토끼 옆모습, 뒷모습,,,뒤로 있는 토끼 볼에 뽀뽀 하는 형상
가파르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이 밟고 다녀서 그런지..까칠해 보이는 바위가 미끄러운곳도 있네요.
1.2km 참 징하게 내려 왔네요.
지인이 사주신 아아로 목도 시원하게 축이고~~
오후 들어 쾌청한 하늘이~~~ 구름 좀 보소~~~
원효봉, 만경대, 노적봉
의상봉
아침에 들머리가 달라서 찍지 못했던 단사 모여서 찍고~~식당으로 출발~
딱 한시간 동안의 하산주 타임...목이 많이 마르셨는지..주류만 해도 104병(맥주 69병, 소주 34병, 막걸리 1병) 마셨습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북한산 식당 알아보며 깨닭은바~~북한산 주변에는 매운탕 집이 많다~~~그래서 오리불고기로 준비했어요.

북한산 국립공원 지방이라 접근성 문제로 자주 오지는 못하지만 올때마다 감탄하고 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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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6일 

현충일 휴무를 늦게 확정해서 급하게 결정하여 떠나 봅니다.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시즌2(섬, 바다) 여권을 받았는데 섬으로 갈 기회가 없었네요.
5월달에 지인을 통해 어렵게 얻었던 여권이라 고맙게 받았는데~~인증장소를 보니~~헐입니다.
올해 3월에 다녀왔던 향일암그리고 2022년 다녀왔던 홍도,흑산도, 예전 가보았던 한산도, 비진도, 소매물도, 만지도...
또 다시 가야 하나~~??
특히 홍도, 흑산도, 청산도, 보길도, 관매도, 우이도는 구미에서 개인적으로는 당일 다녀 오는것은 불가능. ㅎ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시즌1은 6월 정기산행으로 가는 북한산을 끝으로 인증하고 마무리 부터 하고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6월6일 현충일 이왕 나서보는것,, 현충일의 뜻도 기리고, 스탬프 투어 시즌2(섬, 바다) 인증도 할겸 한산도로 결정했습니다.
한산도는 세번째 방문인데 언제, 누구와, 어떤 목적으로등...동기부여 하기에 따라 그 느낌이 다르듯이 잘 즐기고 왔습니다.

예전 다녀온 후기: https://hong-s.tistory.com/110

 

통영 한산도 망산 & 제승당

2020년 1월 5일 / 통영 한산도 망산 & 제승당 지인께서 많이 지쳐 보이고 저도 새해 힘찬 기운도 받고 싶어 한산도를 다녀 왔습니다. 섬으로 배타고 간다는 자체가 설레이고, 남녁의 따뜻한 바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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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캠핑: https://hong-s.tistory.com/117

 

2020년 첫 캠핑(통영 한산도)

2020년 2월 21-22 한산도 캠핑 (통제영 오토캠핑장) 1월5일 한산도 망산 산행때 꼭 다시 오리라 생각했던 한산도, 가족과 함께 캠핑을 다녀 왔습니다. 날씨가 더 따뜻해 지고 이놈의 코로나19가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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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산 산행: 7.5km, 제승당 왕복 2km 정도..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 참오래간 만에 와 봅니다. 20년 연화도, 연대도-만지도를 갈때 와 보았으니 4년 만에 와 봅니다.
아침으로 통영항 앞에 위치한 통영시락국집..메뉴는 간단 합니다. 시락국 6천원, 비빔밥 7천원, 반찬은 셀프로 담아와서 먹으면 됩니다.
저번에도 이곳에서 사먹었던 충무김밥집...점심으로 먹을 김밥 2인분 포장(12,000원), 맛이 괜찮습니다
다음날 근무를 해야 하니까...해떨어 지기전에 귀가하기 위해 일찍 나섰습니다
터미널 안에는 사람들이 많았어요..긴줄은 연화도와 욕지도 방향으로 가는 매표소 쪽 입니다.
한산 농협 카페리. 약 25~3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라 배 요금도 저렴 합니다
2층의 매점은 운영을 하지 않네요.
먼저 출발하는 욕지도 행~
무명의 무인도를 지나면서...저기서 2박3일 어쩌고...굶어 죽습니다~..섬 우측으로 미륵산이 보입니다
상죽도, 하죽도를 지나고 난뒤 보이는 한산대첩비와 거북선 등대.
제승당의 "수루"가 보입니다.(사진 중간 맨앞에 섬처럼 뭉실해 보이는 곳)
통제영 오토캠핑장..가족들과 여기 캠핑을 왔었다가 밤새 바람과 전쟁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배에서 내리면 배차 되어 있는 마을버스를 타고 망산 등산을 위해 한산 면사무소로 갑니다(버스 하차 안내는 "진두") (요금 1,000원)
한산도와 추봉도를 연결해 주는 추봉교
있을거 있고 없을건 없는 한산면 소재지.
봉암 몽돌 해변이 있는 봉암항 입니다
화장실 이용하고
예전에는 한산 초중교 옆을 들머리로 해서 산행을 했었는데..
이런 안내 문이 붙어 있습니다..세상 험해지고 현재 사회가 돌아가는 형태를 보아서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
하나로 마트 지나 조금 더 걸어가면 들머리가 나옵니다.이정목의 제승당은 제승당항쪽의 산행 들,날머리를 가르키는 겁니다.
초반 1km를 가파르게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1km 올라가면 딱 나오는 쉼터.. 맥주 한캔 따서 마시고 갑니다. 뒤로 보이는 섬은 거제도 입니다.
죽도, 대매물도, 소매물도, 용초도가 조망 됩니다...좌측으로 거제도도 보이는데..사진에는 안담겼습니다.
쉼터를 오른 뒤로는 망산 까지 산행길이 좋습니다.
우측이 용초도이며 우측끝에 쪼매 보이는 섬이 비진도 일부 입니다
망산을 얼마 안남겨둔 곳에 있는 팔각정(휴월정)
산은 임진왜란 당시 망루가 있었으며 멀리 내다본다는 의미로 붙은 이름인데...잡목으로 조망이 시원 하지는 않습니다.
망산 정상석 바로 옆 데크에서 배낭을 풀었습니다.
집에서 싸온 간식과 충무김밥으로 쏘맥 한잔..여기서 저의 체중을 이기지 못한 의자가 뽀각~~~폐기했습니다~
간식을 넘 빨리 뭇다~
망산교를 지나...오르락 내리락~~~아우~ 배도 부르고~~힘들어~
소나무가 많은 등산로
꽃이름 모름
앞에서 뭔가를 보고 웅성웅성 하길래 가보니까~~참 개구리가~~ㅎ..어릴때 많이 잡아 먹었담스~
등산로 옆에 쉴수 있도록 놓여진 테이블을 지나면...거의 다 내려 왔습니다. 미륵산, 한산대첩비가 보입니다.
이곳은 이른 봄에 오면 동백이 보기 좋습니다.
진두에서 7.2km 왔습니다.
길옆에 수국이 피고 있습니다.
올해 연화도 갈 시간은 안될것 같고~~여기서 사진 찍고 갑시다~
제승당 항에 도착~
탐방지원센터에서 스탬프 찍구~~~저기 계단 우측의 상자 속에 있는지 모르고 순찰 나간 공단 직원만 원망 했다는..ㅎ
2개의 도장이 들어 있는데 하나는 시즌1용, 그리고 시즌2용이 있습니다..여권의 그림과 매칭하여 찍으심 됩니다.
시즌2 인증 한산도..ㅎ
제승당 가는 길
물이 엄청 빠졌습니다
대첩문
충무문
제승당 (이순신이 한산도에 진(陣)을 친 이후 늘 이 집에 기거하면서 휘하 참모들과 작전계획을 협의하였던 곳이며 집무실이라고..)
수루(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하는 차에  /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수루에서 보이는 한산 앞바다.
신발 벗고 올라 갈수 있는데 엄청 시원 합니다.
충무사 가는 길
충무사(성웅 이순신장군의 영정을 모신 곳)
충무공영정 (1978년 정형모 화백 작품)
방명록 남기고 왜놈들로 부터 나라를 지켜주신 이순신 장군님께.. 함께 선국선열을 위해 잠깐 묵념.
한산정(사정)에 잠시 들러...예전 국궁 체험을 해본 기억도 생각해 봅니다. 표적까지 거리가 대략 145m 정도 됩니다. 한산정은 이순신장군이 활을 쏘시던 곳이며 그 당시에는 조정에서만 과거를 보아 왔으나 충무공이 장계를 올려 처음으로 이곳에서 무과시험을 치른 곳으로 100여명이 급제한 곳이기도 합니다.
다시 수루로 돌아와.. 짐 챙겨서 제승당항으로 가서 배타고~~~집으로~
마루 바닥에 누워 있다 보니 잠이 들었다는...안내 방송을 듣고 밖을 내다 보니 통영항에 다와 갑니다...
마루 바닥에 누워 있다 보니 잠이 들었다는...안내 방송을 듣고 밖을 내다 보니 통영항에 다와 갑니다...
요넘들이 가까이 오질 않네요..표준화각 최대줌으로 찍어 크롭..딱 요까지
날아가는 새우깡~~갈매기~
나도 자유롭고 싶다~~

간만에 섬 산행 ... 여유 있어 좋았습니다.

가끔 비릿한 바다 냄새가 생각날때 있잖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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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6일

활동하는 산악회의 운영자, 정회원, 참여도가 높으신 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 청송 주왕산 폭포길 트래킹을 다녀 왔습니다.
오후 늦게 부터 비소식이 있었는데 날씨는 더없이 맑아서 좋았구요.
남녀노소 어렵지 않게 즐기면서 갈수 있는 곳이라 힐링하기 좋은 곳 입니다.
이 길을 걸어 본것은 이번이 세번째이지만 산행까지 포함한다면 다섯번 정도 되는듯 합니다.

GPS를 켜지 않아서 기록이 없는데...3폭포까지 왕복 시 대략 8.5km 정도 될듯..
의성 휴게소에서 식사로 준비해온 김밥으로 아침해결..
상의 주차장....대형차(버스) 주차비 7,500원을 내었습니다.
단체 사진 남기고..
대전사에서 보이는 기암 입니다....뭔가 이름이 있을듯한데..그 이름이 기암입니다.
대전사 경내...풍경
다람쥐가 종종 보입니다.
시루봉
주왕산 협곡
1폭포 - 용추폭포
주왕산 협곡
3폭포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계곡옆에 앉아 쉬기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3폭포 - 용연폭포
2폭포 - 절구폭포...절구폭포는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야 있어요.
2폭포에서도 앉아 쉬기 좋습니다.
주왕암 가는 길...
장군봉 입니다.
완료~
달기약수터로 이동하여 신동양 식당.
토종닭 코스요리로 먹었습니다.
건전하게 윷놀이
1등조 상품권
1등~
3,4위전 우승조..

하루 신나게 잘 놀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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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9

속리산 묘봉~~초행길이 아니라...익숙한 이곳..그래서 인지 더 힘들었다~

묘봉 이전 산행기: https://hong-s.tistory.com/149

 

상주 속리산 묘봉

2020년 9월 20일 , 아주 맑은 날씨 오늘은 묘봉을 다녀 왔습니다. 2014년도에 갔을때 보다 안전 구조물이 많이 설치 되어 산행은 편했으나 대신 로프, 암릉타기 등... 예전의 스릴넘치는 산행의 맛(?)

hong-s.tistory.com

묘봉만 정직하게 산행하습니다.

수정봉 산행기: 속리산 수정봉 :: 홍's story (tistory.com)

 

속리산 수정봉

2024년 5월 15일  부처님 오신날. 속리산 법주사 풍경도 볼겸해서 집을 나서 봅니다. 오후 늦게 부터 비소식도 있고 저녁에 약속이 잡혀 있어 피곤 하지만 이른시간에 움직였어요.

hong-s.tistory.com

운흥리 두부마을 - 상학봉 - 묘봉 - 여적암골 - 여적암 입구 - 대형버스 주차장 (약 11km)
두부마을에도 주차장이 생겼네요. 화장실도 있습니다.
농막 뒤로 묘봉 능선
굴곡진 묘봉 능선과 기위해 삐딱하게 구도 잡아서 단체 사진 찍고 진행 합니다~ ㅎㅎ
언제 바뀐지는 모르겠지만...두부마을 식당 간판도 새단장을 했네요.
묘봉까지 4.9km 입니다...언근히 시간이 많이 소요 됩니다.
아웅~~~보기엔 갈 길이 짧아 보이고 크게 어렵지 않은듯 하지만...막상가보면...힘듬
마을회관의 운자 위로 모자바위(토끼봉), 침니 바위가 보입니다.
몇일전 부처님 오신날이 였는데 불두화가 활짝 피어 있네요.
단풍
찔레꽃
향긋한 아카시아 꽃..구미는 거의 끝물인데..여긴 만개 입니다.
푸른 녹음의 숲으로~
토끼봉, 정규 등산로 갈림길.
할목고개에서 오면 만나는 운흥리 마을과 묘봉 갈림길.
진로 이미지 닮았다는... 두꺼비 닮은 바위...눈도 보입니다.
아주 예전 여길 왔을때는 이런 안전 시설이 없어 엄청 위험했었는데..지금은 길이 편안합니다.
할목재에서 오는 능선, 미남봉.
이런 길잡이 시그널 참 좋네요.
이런 아침부터 저길 오르신 분들로 토끼봉(모자바위) 위가 시끌시끌 합니다.
바위 틈에서 나오는 샘.....정체가 뭔지 모를 알을 낳아 놓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난 시그널 입니다.
토끼봉에서 올라오는 길목..
토끼봉에서 보는 풍경...위 사진 맞은편에서 찍은 풍
토끼봉은 경치가 참 좋습니다...호랑이가 있어서 그런지 토끼는 없구요~~ㅎㅎ 비탐지역이라 모델을 지우고 호랑이를 합성했습니다.
구멍난 바
화평이씨...등산객들로 길목이 시끌해서 편하지 않으실듯.
멀리 멀리 충북알프스....구병산, 앞에는 애기업은 바위봉에서 묘봉으로 오는 능선(비탐)
굴바위 입구인데...대부분 여기를 모르고 지나 치시는 분들이 많네요...펜스 넘으로 굴이 나 있습니다..
굴 내부 모습,,굴을 빠져 나가면..조망 일품인 평평한 마당바위가 나옵니다.
그곳에서 보는 상학봉(앞), 뒤쪽 관음
상학봉 정상 입니다.
스핑크스 바위
묘봉, 관음봉, 문장대, 속리산 주능
묘봉 입니다
암릉..볼때마다 쌩뚱맞다는 느낌..
계단..
지나온 길..
저곳이 묘봉 정상석이 있는 곳 입니다.
묘봉은 인증사진 찍는다고 시끌시끌~
좌에서 우로~~ 상학봉, 비로봉, 토끼봉(모자바위)
역시 여긴 천천히 즐기면서 가야 한다는..
지나 왔던 길.
맞은편 백악산,,,, 그뒤로 대야산이 보입니다.
묘봉에 서있는 이정
북가치...여적암골 계곡 물소리가 넘 좋았습니다.
시원했던 여적암골...
여적암 탐방소 앞 계곡에서 땀 씻고 하산~
여적암에서 도로를 따라 하산했습니다~~~법기암 앞에 활짝 핀 작약꽃
길옆에 핀 샤스타데이지~
묘봉을 올려다 보고 저는 산행 마무리~~~~주차장에서 부산 남항 상인회에서 오셨다는 어르신....타고 오신 버스를 못찾아 찾아드렸어요~
돼지세끼 식당에서~~자연산 버섯찌개
무더운날 고생하신 분들과~~~션한 소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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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5일  

부처님 오신날.
속리산 법주사 풍경도 볼겸해서 집을 나서 봅니다.
오후 늦게 부터 비소식도 있고 저녁에 약속이 잡혀 있어 피곤 하지만 이른시간에 움직였어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대부분 절에서 행사가 있을텐데...다행히 아침 공기는 더없이 상쾌했고 하늘도 맑았습니다.
산다녀온곳은 속리산 8봉 가운데 한 봉우리로 비탐방 구역으로 제한된 수정봉(水晶峰)을 다녀 왔습니다.  

수정봉(水晶峰)은?
수정봉(568.5m)’은 조망도 없는 봉우리지만 200여m 떨어진 ‘561.9m봉’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고
법주사를 전망이 좋은 넓은 너럭 바위가 있습니다.
이곳을 가는 길목에 거북 바위가 있는데..이 거북바위에는 전설이 전하고 있답니다.
중국 당나라 태종이 세수를 하는데, 대야에 큰 거북 그림자가 비쳐 도사를 불러 물으니, 
“동국 명산에 큰 거북이 머리가 당나라를 향하고 있어 재물과 인재가 동국으로 들어가게 됐다고하여 당장 사람을 보내 
거북이 머리를 없애라”고 했답니다. 
동국땅을 샅샅이 뒤진 당태종은 속리산 수정봉에서 돌거북을 발견해 목을 자르고, 그 위에 10층석탑을 쌓아 
거북의 정기를 눌렀다고 합니다.
1653년 효종 때 이 사실을 알게 된 목천군수 이두양이 거북 머리를 찾아 붙혔으나 
목을 이은 흔적은 그대로 남게 됐다고 하며,
1655년 병마절도사 민진익은 거북 등에 놓여 있던 석탑마저 허물어 버렸다고 전해집니다. 
거북바위 주변에는 석탑의 잔해인 커다란 석물이 남아 있고, 거북바위 아래에는 당시 허물어 버린 석탑 부재들이 남아 있습니다.

소형 주차장 → 수정봉  → 여적암 원점 (약 8km 정도)..gps를 켜놓은 상태로 법주사 까지 다녀온것이 기록 되었네요.
정2품송이 예전에 비해 많이 작아진듯 합니다...폭설에 가지가 부러지고,,,,해서 그런듯..
소형주차장
수정봉으로 오르기 위한 산제당 위치(사진상 우측 산비탈에 있음), 이곳에 주차를 하면 편하겠네요...유료 당일 5,000원
산제당...수정봉 길은 산제당 뒤편 좌측이 선명 합니다.
초반 잠시 치고 오르면...잘룩한 안부가 나오고 그곳에서 몇걸음 가지 않아 대형 물탱크가 나오는데 좌측방향으로 돌아 진행 합니다.
잠시 후 아주 건사한 바위가 떡하니 있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맞은편 산능선에 있는 주먹바위
수정 초등학교
아담한 사내리 마을
멋진 바위 덤
일행 먼저 올려 보내고 따라 올라 갑니다.
사진이 이렇게 보여서 그런데...누워도 등이 아프지 않을것 같은 평평한 바위가 층층이 놓여 있습니다.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바위에서 놀다가 조금 더 진행하면 입술 처럼 생긴 바위가 앞에 보입니다.
이곳에 오르면...
문장대~천왕봉..속리산 주능선이 거침 없이 보입니다..그리고 속리산 법주사도 보이구요.
사진에서 조금 더 높아 보이는 좌측 봉우리가 수정봉이고,,,우측이 수정봉이라는 암각 바위와, 거북바위, 법주사 조망이 되는 너럭바위 입니다.
애기업은 바위봉
법주사...미륵대불의 불두와, 어깨가 보입니다.
이건 ?표 바위 인가?
바위에서 돌아와 이곳을 내려와야 합니다...자신 없으면 조금 더 후진해서....우회길로 내려 오면 되구요.
소나무가 엄청 많은데...가을에 입산했다가는 맞아 죽을듯 합니다.
엄청큰 바위가 포개지면서 생긴 바위 굴
저기 안에 들어가서 서도 됩니다..
간간히 나오는 바위가 산행 재미를 더해 주고요.
이렇게 조망 바위도 자주 있어서 쉬엄쉬엄 가기 좋습니다.
민판동에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
지도 상 수정봉 정상...조망도 없고 정자가 있었던 자리만 남아 있습니다...사진에 보이는 앞쪽으로 넘어가면 알바 입니다.(우측으로 진행해야함.
안쪽에서 찍은 사진으로....좌측이 거북바위로 가는 방향이고 우측은 주차장에서 올라온 방향 입니다.
정상석이 없어 돌맹이 수집하여 표시를 했어요.
이렇게 로프가 보이면 수정봉이라 암각된 바위에 거의 다왔습니다.
큰 바위에 수정봉이라고 새겨져 있고...
뭐라 이름들이 있는데...한자는 까막눈이라 모릅니다.
바위에서 산죽길따라 안쪽으로 약 20m 정도 더 들어가면 이렇게 너럭바위가 나오는데...
한쪽에 돌기처럼 바위가 나와 있습니다...거북이 머리에 해당 합니다.
바로 위에서..보면 이렇구요~
옆에서 보면 거북형상 입니다. 당태종이 우리 땅의 정기를 끊기 위해 거북목을 쳤다는 전설이 있는 거북바위.
거북바위 아래는 이렇게 석탑 잔제들인지? 주추돌 같은것이 있습니다.
수정봉에서 제일 좋았던 장소....
평평한 바위에...
거침 없는 조망,
고사목까지 데코레이션 해주어 법주사가 더 신기 하게 보입니다....이곳 바로 아래에 미륵대불이 있는데..등잔밑이 어둡다고 보이지 않습니다. 팔상전은 고사목에 가려졌지만 살짝 보입니다.
속리산 주능선도 잘보이고,,,
올라온 길..
명품송~
이런시간이라 그런지...법주사가 조용하네요.
진행하면서 돌아본 사진으로 좌측은 거북바위 방향, 우측 끝에 살짝 찍힌 바위가 수정봉이 각인된 바위 입니다.
법주사 갈림길..
법주사로 가는길은 국립공단에서 추락주의라고 붙여 놓았네요...제가 알기로는 법주사에서 이쪽방향 통제하는걸루 알고 있어요..조용히 내려가시길..
여적암 갈림길 가기전 마지막 조망바위..
속리산 주능선이 멋지게 보입니다.
애기업은 바위봉과 묘봉이 봉비니다.
여적암 갈림길에서 하산하면 주차장 바로 아래...사진에 보이는 우측(나무 두그루)으로 나오게 됩니다.
우측 커브 나무 끝나는 지점...
여적암 아래 이정표...여기서 도로따라 원점했습니다.
차 한대...교행이 불가능한 길을 따라 조금내려 오면...
여적암 통제소가 있고..
그옆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통제소 옆 계곡에 물이 시원하게 흐르네요...손씻고 산행 마무리~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걸어 갑니다.
도로따라 내려 오면서 올려다본 능선...
사내3구 마을회관~
마을회관 앞에 슈퍼...맥주 한캔 사서 큰 나무 아래 정자에서 한잔 하고 싶었지만...운전때문에 참았네요...여적암에서 주차장까지 약 4km 1시간 조금 안걸려 도착 했습니다.
차에 짐풀어 놓고,,,똑딱이랑 카메라를 바꾸어 들고 법주사에 가봅니다.
너무 좋은 글귀 입니다....
금동미륵대불...소요된 청동이 160 Ton 정도 된다고.
KBS에서 한가족 인터뷰 중인데...지나 가시던 할아버지께서 앞에 지나 가시다가 제지 되셨어요.
떠헉~~~~점심 공양줄....사먹으러 갑니다~~

속리산 점심 공양 대기 줄....대단하다는 생각..

초록한 이 색감이 좋은 계절 입니다.
성불하세요~
열라 맛없는 12,000원짜리 보리밥 나물 뷔페...ㅋㅋㅋㅋ 밥 잘 안남기는 성격인데...이날은 도저히 다 못먹어서 남겼네요.

5월 가정의 달도 절반이 지났네요~~~건강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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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4일 
 

집을 나서니 전날과 비슷하게 일요일 오후의 날씨도 후끈 후끈 합니다.
어딜 가볼꼬...? 
등산화와 렌턴을 챙겨 나섭니다.
우선...눈여겨 봐둔 곳이 있어 카메라 들쳐 매고...
고령 도진마을에 능수벚꽃 비슷하게 생긴 꽃나무가 있는데...벚꽃은 아니고 "능수도화를 보러 갑니다.
고령 도화마을 능수도화를 보고 약 30km 정도 이동해서 진달래가 한창인 화왕산으로 달려 갔습니다.
15시 넘어 산행을 할거라서 여유가 있습니다.
늦게간 이유는 첫째..사람 피해서, 둘째..여유, 세째..사진 찍기 가장 좋은 시간대, 네째..일몰 입니다.

고령 도화마을 능수도화: https://hong-s.tistory.com/301

화왕산 도선암 옆 주차장까지 차를 몰고 갔는데...역시 하산 시간이 지나서 인지...주차 자리도 많습니다.
차를 대고 도성암까지 약 700m 빡시게 걸어...원래 여기에 차를 대고자 했지만...하산하는 등산객이 도로를 물고 걸어서 밑에 대었습니다.
봄은 봄인가 봅니다...코스는 3코스 - 정상 - 허준세트장 - 산성 - 배바위 - 2코스(최단코스) 하산 / 동선을 고려해서 3코스로 오릅니다.
배낭에 매달고 다녔던 산악회 표식 하나 걸어 두고 올라 갑니다.
쭉쭉 뻗은 소나무 숲을 지나..
붓꽃
산딸기?
어느 것이 남,여..
형제 소나무...독자 소나무는 안보였습니다.
복사꽃
3코스가 완만하니 오르기 좋습니다.
창녕 읍내.
역시 텅빈 정상
정상석 뒷편...화왕산 몇번 왔지만 처음봄..ㅋ
배바위 쪽.
아무도 없으니...맘것 찍으세요~
쭈구리도 한장 남겨 봅니다...정상석 뒤에 왠 대나무 빗자루가.....ㅋ
날아 봅시다~~
진짜 날아 가는거 처럼 보인다요...ㅎ
그만 놀고....갑시다~
칼날 능선..허준세트장 진달래 군락지, 그뒤로 관룡산이 보입니다.
누워 있는 얼굴상
배바위쪽...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죠...2009년 화왕산 억새 태우기때...역풍으로 방화선을 넘어...산불로 번져서 사망 7명, 중 경산 81명...
정상부
참 곱게도 피었네요
허준세트장 앞 군락지
한잔 할랑게..음용 불가라고 적혀 있었던 샘.
예전과 다르게 터널을 내놨네요.
햇볕 받고 있는 진달래.
허준 촬영 세트장
먼저 보내고...전망대서 몇장 찍고 따라 갑니다
참꽃은 먹어도 됩니다
원바디고...렌즈 화각도 어정쩡하게 가져와서리... 바꾸기 귀찮아서..고마..몇장 찍고 퇴장 합니다~
배바위 올라가는데 힘들었담스~
창녕 조씨...어쩌고.
이 나무 참 보기 좋네요
너무 아름 답습니다.
햇살도 제법 노란 빛을 보이구요.
여기 헬기장 놀기 대박이겠던데..야영금지~
관룡산...암릉,,,저쪽을 통해 오면 아주 좋긴한데..힘들었던 기억이 소환 됩니다
폰카가 휠 낫네..ㅋ
노랗게 물들고 있는 창녕 읍내
조만간 한번 갈듯한 .... 지리산이 보입니다.
해가 들어 갈때쯤....마지막을 불태우려는지...붉게 불탄당~~~카메라 렌즈 분리해서 배낭에 쑤셔 넣고....달림..1시간 안 걸려 하산~

14일 기준 진달래가 지고 있었습니다.

월요일인 15일 비가 오고 있어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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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30-31일 (1박2일) 여행 기획....

※ 기획한 코스
 1) 오동도: 오동도 동백꽃길 투어 / 약 4km
 2) 금오산: 율림치~금오산~향일암~임포 주차장 / 약 4.5km
 3) 비렁길: 4코스(학동~심포), 5코스(심포~장지) / 약 7km 
 ※ tip.. 4월30일까지 3코스는 비렁길 데크길 정비 중이라 통제되어 있습니다.

세번째로 방문한 금오도 비렁길에 대해 기록 합니다.

금오도 비렁길은?
금오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지역으로, 큰 자라를 닮아서 붙은 이름이다. 
이 섬에는 비렁길이라 부르는 천혜 절경 해안 절벽 길이 있다. 
비렁은 벼랑의 여수 사투리로, 해안 절벽 위를 연결한 걷기 길을 지칭하며, 
원래 이 길은 지역 주민들이 땔감을 구하고 낚시를 하기 위해 다니던 해안 길이다. 
이 길을 2010년부터 걷기 코스로 개발한 것이 금오도 비렁길이다. 
바다 풍광이 빼어난 비렁길은 5개 코스에 총 18.5km 구간으로, 종주하려면 8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비렁길 코스 곳곳에는 금오도의 특산물 방풍나물과 머위, 대나무와 동백나무들이 빽빽하게 자라고 있다. 
금오도로 입도하는 배편은 여수여객선터미널, 백야도, 돌산 신기항에서 출항 하지만 신기항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 
신기항이 배 운항시간이 25분으로 짧다.

오동도 여행기: https://hong-s.tistory.com/295

금오산(금오봉), 향일암: https://hong-s.tistory.com/296

아침 해장으로 먹었던 황태 해장국...시원하니 좋았습니다.
모두 피곤하셨을텐데~~~정해진 시간에 딱 맞춰서 나와 주셨네요~
금오도 비렁길을 가기위해 신기항에 도착했습니다..
버스 + 기사님 포함 44명의 표를 발권해서 나눠 드리고~~
배가 들어 옵니다.
화태대교
새우깡을 입에 문 갈매기
여천항에 도착해서 버스에 탑승해...4코스 시작점으로 잡은 학동으로 왔습니다. 대형버스 진입이 안되어...학동 경로당에 도착.
버스 진입은 안되구요...현재 3코스는 공사중이라...4월30일까지 통제 입니다.
전화를 하면 나오신다는 한접시 쉼터...3코스에서 오면 여기서 종치고 놀다 가려고 했는데~~ㅎㅎ
따문따문~~동백꽃
시다리통 전망대

 

우리가 타고온 버스가 심포에 대기 중입니다....중탈자가 나올수 있어서...정차해두었는데~~~
제가 타버렸지 뭐예요...ㅎㅎ ... 발에 물집이 잡혀 못걷겠습니다~
저기 앞에 보이는 시멘트 길따라 5코스~~~
숭어때가~~~왜이리 가깝게 왔니?
5코스 가는길...지인 사진 몇장 빌려 왔습니다.
동백꽃이 참 좋네요~
방풍 나물 밭
안도대교가 보입니다.
유채꽃,,,
5코스 종점 장지 입니다.
안도대교~!
장지마을
장지마을 멍뭉이~ 사람을 잘따르네요.
금오도 여천항에 도착해서...발권해서 표 나눠 드리고~~
버스도 승선 준비 마쳤고~
시간이 남아서...보이는 슈퍼에서 멍개 사서...소주 한잔했어요..한접시 2만원
유채꽃,....여긴 흔하네요.
예약해둔 식당에 와서 갈치조림에 식사하며 1박2일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갈치조림, 생선구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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