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6일

대구 팔공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가산 산성내에 북바위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임도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동문 가기전 길 옆에 큰 바위가 있는데...
바위의 특정 부위에서만 북소리(목탁소리)가 난다..
신기했고 KBS VJ 특공대에 나왔다하여 보니 안쪽에 공간이 있어 그렇다고...
나중 가산(伽山)이나 가산바위 갈일 있을때 보고 가시길.... 

https://youtu.be/ItnWdisKl_o

진남문...여기도 여러번 왔지만 산행은 언제, 누구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특색이 다르다.
북바위를 찾는것이 목표라서...임도길로 진행했고 하산길은 임도+지름길로 하산했다.
축하할일이 겠지..? 밑에 노점상하시는 분은 않좋으실듯..
햇볕이 들지 않는 나무그늘로 된 임도길을 따라 쉬엄쉬엄~~
이곳에 바위틈에서 물이 흘러서 땀을 씻었다.
노란망태 버섯이 엄청 많다.
북바위....위치를 잡는다고 엄청 두둘겼네...ㅎㅎ올려둔 작은 바위 부분이 소리나는 포인트 이다.

팔에 풀씨? 가 엄청 붙어 있넹...성벽으로 걸어서 묻은거~

동문..동문옆 계곡에는 더위를 피해 쉬는 사람들이 많았다.
멀리 의성 금성산, 비봉산이 조망된다.
화산마을이 보인다.
팔공산
하늘의 구름이 참 좋구나..
가산~팔공산 가는 종주길...
용바위, 유선대
가산 정상.
인증사진 하나 남기고...하산~
원추리//
산성내....관아터 란다.
탐방로 중간쯤에 오아시스~~~손씻고 목도 좀 축이고...
구름이 참 좋았던 가산...다음에 또 보자~
가산 바위 관련한 산행기는 본 블로그에 검색해 보시면 있습니다.

※ 포스팅한 글에 댓글 쓰기를 비활성화 해두었 있습니다.
    내용 참조하시고 올려 드린 글이 여행 또는 산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1. 6. 13

 

습한날씨에 가산에 올라 살방살방~

 

섬으로 갈까요? 산으로 갈까요?

흐린날씨에 가까운 산...칠곡군 가산으로 향했습니다.

진남문을 시작으로 가산바위와 가산을 원점으로 즐기는 길은 다양하다.

편안한 임도와 산길을 따라 갈수 있는 지도에 나와있는 정규 등산로와

조금 더 힘이 들지만 산행의 재미를 느낄수 있는 성벽을 따라 올라 갈수 있는 길.

그리고 서문,북문,중문,동문을 보고 하산하는길과..

한티재 방향으로 진행하다 동문 또는 치키봉에서 진남문으로 원점하는 길

북창 저수지를 기점으로 삼칭이 능선을 타고 가산으로 올라 성한바퀴 돌수 있는 원점 산행도 가능합니다.

자욱안 안개 머금은 산을 땀흘려 올라~~~션한 소맥 한잔으로 더운 열기 식히고~~헤헤

진남문-성벽좌측-남포루-성벽-가산바위-중문-가산-동문-혜원정사-진남문 (약8.5km)
진남문 주차장. 차박하신 분들이 보이네요.
진남문
여기 몇번째 인지 자주 온듯..ㅎ 
오늘도 진남문 통과하여 좌측 성벽을 따라 걷는 산길을 선택하였습니다.
저기 올라 앉아 사진도 찍고..
가산산성(架山山城)은 1592년(선조 25)과 1636년(인조 14)을 겪은 후 잇따른 외침에 대비하기 위해 세워진 군사용 성이랍니다.
이곳까지가 오름길이 힘들고 그뒤로는 수월하다. 이곳 조망이 참 좋은곳인데....곰탕~
위의 사진 아래쪽
남포루...이정목의 방향표시가 모두 떨어졌군요.
저번에 왔을때 보다 많이 복원이 되었습니다.
석문을 통과하여 성벽으로 올라 서면 됩니다.
이런 길 참좋다는...
등산로 좌우측에 산딸기도 많고,,,봄이면 복수초도 볼수 있는 길...
여릿재에서 오르는 길,,
현재도 복원 사업 중~
멀리 가산바위가 보입니다.
가산바위는 상면에 80평 정도의 넓은 평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평지 동쪽에 큰 구멍이 뚫려 있다. 사방이 트여 있어 바위 위에 서면 남쪽으로 대구광역시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통일신라시대의 고승 도선(道詵)이 지기(地氣)를 잡으려고 바위 위 구멍 안에 쇠로 만든 소와 말의 형상을 묻었는데 조선시대 관찰사 이명웅(李命雄)이 성을 쌓으면서 없애버렸다는 전설이 전한다.
이구멍이...설명에 나오는 그 구멍인지?
바람이 시원한 곳인데..오늘은 뜨겁다는...
성벽을 따라 산딸기가 천지 삐까리 입니다~
오늘은 서문~북문으로 가지 안고 중문을 통해 가산 정상으로 바로 진행 하였습니다. 산정에 웅덩이가 있는것이 꼭 구미 금오산 성안 같은 느낌..
가산 정상이라고 나오지 않아 초행자 분께서는 햇갈릴수 있겠네요..용바위,유선대 방향으로 가면 정상이 나옵니다.
용선대와 용바위 그리고 산 아래 북창저수지.
용선대 우측으로  삼칭이 능선의 3봉,2봉이 보입니다.
팔공산 비로봉, 서봉, 동봉은 비로봉과 서봉에 끼여서 꼭지만 살짝 보이네요.
나무 한그루 있는 용선대 우측의 암봉이 삼칭이 능선의 3봉이다.
가산~팔공산 종주길...그리고 종주 산행길에 있어 경북의 자존심 가.팔.환.초 첫번째 산봉우리..
치키봉, 한티재~비로봉~사진에는 짤렸지만 환성산 까지 조망 됩니다.
산성안의 관아 터라고 합니다. 
임도길 따라..그리고 지름길 따라...초록색 이 길이 참 좋네요.
샌드위치 같은 바위
돌아 오는 길 군위 제2석굴암 잠시 보고...인근 식당에서 들깨 칼국수, 두부에 말걸리 한잔 간단하게~

칠곡 가산은 넓은 임도가 있어 남녀노소 편안하게 산보로 즐기실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아주 유명하니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 포스팅한 대부분의 글에 댓글 허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용 참조하시고 올려 드린 글이 산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 2월 23일 / 가산 & 산성


어느듯 곁으로 봄이 성큼 다가 온듯 합니다.

포근한 날씨에 하늘도 푸른빛을 띄고 바람도 시원하게 좋았습니다.

기대만 가졌던 얼음새꽃(복수초)도 만나는 행운이 따랐네요~

2019년 2월 23일 기준 얼음새꽃(복수초) 정보

현재는 이릅니다.

성벽 따라 양지 쪽에 잘 찾아 보시면 보입니다.

오늘은 성벽 따라 걷는 것이 목표라 군락지 쪽은 가보질 안았으나 산객님께 여쭈어 보니 보질 못했다고 하네요.

아마도 그늘진 쪽이라 .... 어느 블로그를 보니 군락지에도 금줄 넘어 하나씩 보인다고 합니다.

많이 핀것도 좋겠지만, 반갑게 발견한 얼음새꽃....아주 흥미로웠 습니다.

 

"가산"

가산은 해발 902m 높이에 가산면 가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칠봉산(七峰山)이라고도 하며 팔공산의 끝자락에 위치한 산이라고

하여 갓산이라고 일컫다가 지금의 가산으로 불리어지게 되었다.

근래 인기리에 방영 중인 왕이된 남자 촬영지로 유명세를 날리고 있다고 하네요.

 

"가산 산성"

 국내 유일의 3중성, 가산산성은?

 산골짜기를 이용하여 쌓은 석성(石城)으로, 조선 인조 18년(1640)에 축조되었다.

 가산산성이 있는 곳은 신라시대 오악신앙(五岳信仰)의 중심인 명산 팔공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약 10km 떨어진

 해발 901m의 가산은 일곱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일명 칠봉산으로 불리는 명산이다.

 산정에 나지막한 7개의 봉우리로 둘러싸인 평지가 있고 여기서 사방으로 7개의 골짜기가 뻗어나가고 있다.

 임진, 병자 양란을 겪고 난 후 조선 중기에 전략적 방어를 위하여 약 100여 년간에 걸쳐 축성했다.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성을 쌓는 선 후기 건축기법을 잘 보여주는 산성으로 내,외,중성 구조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3중성이다.

 성내에는 칠곡도호부가 존재했으며, 객사·인화관(人和館)을 비롯한 관아와 군관청·군기고·보루·포루(砲樓)·장대(將臺) 등이

 설치되었다.

 정상에는 백여명이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대구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휴식처인 가산바위가 있다.

 

↓ 가산에는 세계최대 얼음새꽃(복수초) 군락지가 있습니다.

    19.02.23일 만난 아이들~

 

↓ 가산 진남문 - 남포루 - 가산바위 - 서문 - 북문 - 유선대 - 용바위전망대 - 가산 - 치키봉 - 해원정사 - 진남문 원점 (약 10.5km)

 

↓ 진남문 주차장 (주차비 없으며 주차공간 넉넉합니다)

 

↓ 어머니께서 아이를 엎고 계신 형상 같습니다.

 

↓ 이런 풍경은 언제봐도 한국의 멋 처럼 아주 보기 좋습니다.

 

↓ 기념으로 한장 남기고~

 

↓진남문 지나서 바로 좌측 성벽을 따라 오릅니다.

 

 

 

 

 

↓ 조망도 좀 있는 바위에 잠시..

 

 

 

 

 

↓ 자라 같다는...

 

↓ 인위적인 축성과 자연 성벽으로 되어 있습니다.

 

 

 

 

 

↓ 아래 미나리 작목반 하우스가 보이는데 사진으로 설명드리자면 좌측 저수지 뚝방 옆....우측이 하우스 입니다.

    수태골도 유명한데 이쪽은 조금 조용할듯 한데, 가보진 않았고, 오는길 보니 고기 구워먹는 자리는 있었습니다.

 

↓ 계단이 나오고 여길 올라 서면 조망도 멋지고, 멋지 바위도 있습니다.

 

↓ 미세 먼지 탓인지 멀리 까지 보이진 않습니다.

 

 

 

 

 

 

 

↓ 이곳에 앉아 맥주 한캔하며 고민을 해보면 해답들이 나올것 같습니다.

 

↓ 가을 단풍길이 아주 멋지지요.

 

↓ 남포루 입니다.

 

↓ 저 많은 돌 들을 어디서 가져와 축성을 하였을지..

 

↓ 이 문을 통과하여 좌측 방향 성벽으로 길이 잘나 있습니다. 

 

 

 

 

 

↓ 좌측 성벽 아래서 얼음새꽃(복수초)를 만납니다.

 

↓ 막 뚫고 나오려는 것

 

↓ 막 피기 시작한 것

 

↓ 활짝 핀것.

 

 

 

 

 

 

 

 

 

↓ 여릿재에서 올라 오는 갈림길 입니다.

 

 

 

↓ 가보신 분은 아실듯...몇번 왔지만 이느낌 아주 좋다는,

 

↓ 저기 앞에 가산 바위가 보이네요.

 

↓ 왕남 방송에서 나온 그 느낌이 나는지...

 

 

 

↓ 저기 일행분 중 한분께서 미끄러져 옷을 닦고 계셨습니다. 해빙기라 땅이 녹아 미끄럽지요.

    다치신것은 아닌듯하여 다행 입니다.

 

↓ 일행분들께서 먼저 올라가 계시네요~

 

"가산 바위"

 도선이 땅의 기운을 잡았다는 가산바위의 전설

 가산바위는 일명 가암(架巖)이라고도 하는데 사면이 깎아지른 듯이 우뚝 솟아 있는 바위이다.

 상면에 80평 정도의 넓은 평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평지 동쪽에 큰 구멍이 뚫려 있다.

 사방이 트여 있어 바위 위에 서면 남쪽으로 대구광역시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통일신라시대의 고승 도선(道詵)이 지기(地氣)를 잡으려고 바위 위 구멍 안에 쇠로 만든 소와 말의 형상을 묻었는데

 조선시대 관찰사 이명웅(李命雄)이 성을 쌓으면서 없애버렸다는 전설이 전한다.

 

 

 

↓ 이곳에서 왕이된 남자 촬영을 했지요,

 

↓ 이제 네가 진짜 임금이다~~

 

↓ 구도 잡아보고,,,,느낌은 전혀 다르고~~~푸하하~~

 

 

 

 

 

 

 

 

 

 

 

↓ 계정사에서 올라오면 반갑게 보이는 가산바위 뒷 모습

 

↓ 구도 잡아보고,,,,느낌은 전혀 다르고~~~푸하하~~

 

 

 

↓ 서문..

 

↓ 서문 근처 양지 바른곳에서 식사를 하고 갑니다.

 

↓ 하늘은 활짝 열렸네요.

 

 

 

↓ 잔디가 좀 붙고 하면 아주 멋진 그림이 나올듯 합니다.

 

↓ 비닐 조각 좀 없애면 좋겠어요.

 

 

 

 

 

 

 

 

 

↓ 북문이구요~

 

↓ 이건 조선시대 백자는 아니겠죠~~ㅋㅋㅋㅋㅋ 그릇 바닥에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적혀있진 안던데....ㅋ

 

↓ 야생 염소라는데...확~ 3마리 돌아 댕깁니다.

 

↓ 얼음 계곡~

 

↓ 조금 더 지나면 이런 풍경들이 또 그리워 질듯 합니다.

 

↓ 영차 영차~ 유선대를 향해~

 

 

 

 

 

↓ 지나온 성벽.

 

 

 

 

 

 

 

 

 

↓ 저기 나무 한그루 서있는 성벽 끝까지...

 

↓ 일행께서 따신 자연산 느타리버섯~~~

 

↓ 제가 작은 눈사람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 유선대에서 팔공산과 가산을 바라보며 사진 찍기

 

 

 

↓ 용바위 전망대 인지?

 

 

 

 

 

 

 

 

 

↓ 성벽 참 멋지죠~

 

↓ 가산 입니다.  정상은 바로 뒤 언덕 처럼 보이는 저곳이겠지요.

 

↓ 치키봉으로 ~ 가산~팔공산 종주 길이 훤히 보입니다.

 

 

 

 

 

 

 

 

 

 

 

 

 

 

 

 

 

 

 

↓ 할배,할매 바위~ 이렇게 보니 사람 얼굴 같은 느낌이 납니다.

 

 

 

↓ 누군가 치키봉에 받침을 붙였네요....치킨봉~

 

↓ 이건 제가 뱀머리 바위라고 칭하였습니다.

↓ 하산길 첨 보이는 이정표에서 혜원정자(?) 방향인지 아무튼 우측으로 90도 꺽어 하산 하시면

    진남문으로 오르는 포장길을 만납니다.

    이곳에서 임도로 쭉 따라 내려가도 되나, 돌아 가야 하니..임도+산길(흙길 지름길)로 쭉 내려 가시면 됩니다.

 

↓ 관리 사무소가 있는곳, 이곳에서 등산화를 씻으면 됩니다. 솔이 준비되어 있어요.

 

↓ 혜원 정사 방향으로 내려와 진남문으로 원점 하산을 합니다.

난이도 높지않고, 성벽을 따라 쭉 걸을수 있는 가산...아주 매력이 있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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