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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4일 미세먼지와 구름 많던 날.. 

오랜만에 산이란 느낌이 있는 곳으로 한번 나서 보았다.
역시나 여태의 생활 패턴을 보여 주듯 몸은 천근만근...너무나 힘들다.
정상 깃대봉을 찍고 부터 천반산은 본격적인 볼거리를 보여준다.
다만 미세먼지와 흐린 날씨에 조망이 답답하긴 하지만 굽이치는 구랑천과 금강 그리고 죽도...아름다웠다.

천반산(646.7m)은?
전북 진안읍, 동향면과 장수군 천천면의 경계에 솟아오른 천반산은 사방이 깎아지른 험준한 단애의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아찔한 양쪽 절벽 사이 능선을 걸으면서 덕유산에서 흘러 내려 온 구량천(九良川)과 남쪽 장수에서 
흘러 내려 온 금강 지류가 굽이쳐 흘러 합쳐지면서 만든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그 아래 묘하게 생긴 죽도(竹島)라는 육지 속의 섬을 볼 수 있고, 조선 최대의 사건이라는 기축옥사(己丑獄事)의 
주인공 정여립(鄭汝立)의 자취가 어린 곳이다.
천반산에는 정여립의 흔적이 이곳 저곳 남아있다.
정여립이 대동계를 조직하여 훈련할 때 제일 높은 곳에 大同(대동)이라는 깃발을 꽂았다는 천반산 정상의 깃대봉, 
망을 봤다는 망바위, 정여립이 말을 타고 뛰었다는 30m거리의 뜀바위, 정여립이 바둑을 두었다던 말바위 등등..
조선의 4대사화라고 하는 무오, 갑자, 기묘, 을사사화의 회생자 모두를 합친것보다 더 많은 희생자를 낳은 조선 최대의 
역모아닌 역모사건으로 알려진 정여립사건은 결국 전라도 인재가 조정에서 배척이 되고, 동학혁명의 도화선이 되기도 
하였는데, 풍운아 정여립은 과연 역모의 주인공이었을까?
아니면 시대의 풍운아였을까? 아직도 수수께끼로 남아 있는 기축옥사의 진실은 과연 밝혀 질 것일까?
조선 500년 역사에서 제1의 사건이라고 일컷는 정여립역모사건.
그때 죽은 조선의 선비가 1,000여명이라고 하고, 그 뒤 일어난 임진란에서 인재의 부족으로 결국 조선왕조 몰락의 
단초가 되었다고도 하는데, 풍운아 정여립이 낙향하여 마음껏 기량을 펼쳤던 이곳 천반산은 그 역사의 내용을 알고 있으생각된다.

코스: 천반산 자연휴양림 - 천반산(깃대봉) - 전망바위 - 말바위 - 천반산 성터 - 뜀바위 전망대 - 죽도 유원지 - 임도(구량천) - 장전마을 - 도로따라 걸어서 - 자연휴양림(원점회귀 8.0km)
오늘 걸었던 궤적을 구글어스에 나타내 보았다. 오른쪽 아래 떨어진 것이 죽도라는 육지의 섬이다.
천반산 자연휴양림 입시의 도로변에 주차(천반산 간판이 보이는 곳에 주차 공간이 있다)
저 다리를 건너 진행 방향
휴양림 간판(흰배경 붉은글씨) 옆에 화장실이 있고 그옆으로 들머리, 자세히 보면 검은색 기와집 건물 좌측 산기슥으로 계단이 보인다.
천반산 정상까지 가파르다.
이정표 거리가 잘못 된듯..
진달래도 보이고...
유일한 암릉이나 ...사면으로는 구랑천 천길 낭떨어지이다..
산악회 등...에서는 섬계마을에서 진행 하시기도 한다.
정상인 깃대봉은 조망이 없으며, 천반산의 진면목은 깃대봉을 지나서 부터 볼수 있다.
조망바위...
이곳에서 보면 진안 마이산이 보이는데...오늘 조망은 꽝이구나~
정여립이 바둑을 두었다던 말바위
송판서굴 갈림길,,,엄청 가파른길을 내려갔다 올라와야 한다..저는 패스~
정여립이 말을 타고 뛰었다는 30m거리의 뜀바위
구랑천
맨우측 뾰족한곳이 깃대봉
반대쪽의 아랫쪽 강은 금강
죽도유원지
전망대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마이산
잘라놓은 죽도, 병풍바위(우)
원추리 새싹..뭔 휴지가 이렇게 많나 했더니...죽도가...오지캠핑, 차박등으로 유명하더군요...결국...생리현상은 해결해야 하고 떵 밭이 ..... 
그래도 참 신기방기~
산죽이 많아 죽도라는 이름으로 예전에는 붙어 있었지만 1970년대 개발붐이 한창일때 이지역을 농경지로 개간 하고자 병풍바위를 발파,절개하였다고 한다...아무튼 그래서 죽도는 그때부터 섬이 되었나 보다. 
장전마을~
약 1km 길 따라 차 가지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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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2월21일 봄날처럼 따스했던 날. 

  

상주 경천섬 

4대강 중 낙동강 상주보 상류에 위치해 있으며 모래가 쌓여져 만들어진 작은 섬인데, 

4대강 사업 전에는 모래사장을 걸어서 건너 갈수 있었지만 4대강 사업 후에는 물이 차 다리를 놓았다고 합니다. 

경천섬에 설치된 수상탐방로는 975m의 길이로 국내에서 가장 긴 수상탐방로라고 하네요. 

  

상주 비봉산 

지형이 봉황이 날으는 형상이라하여 붙여 졌다고 하며 정상 바로 옆 전망대에서 보는 경천섬의 야경과 일몰 경관은 아름답기로 유명 합니다.

 

상주 자전거 박물관 - 경천교 - 갱다불골 생태탐방로 - 비봉산 - 전망대 - 수상탐방로 - 낙강교 - 경천섬 - 범월교 -  푸드트럭 - 상주보캠핑장 - 자전거 박물관 원점 
자전거 박물관 주차장 입구안내소 인데  코로나로 닫혀 있었고 건물에는 올림픽 오륜 걸려 있네요.
박물관 본관인데 자전거도 대여하여 체험할수 있습니다.
집에 돌아 오는 길에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경천교를 건너...
경천교에서 바라본 낙동강과 비봉산
이곳이 들머리 됩니다.
겨울동안 찌운 살들이 체력적으로 괴롭히네요.
이무기 보다는 뽀로로에 나오는 크롱 같습니다.
하늘을 오늘 자주 봅니다. 배낭깔고 자주 들어 누워서요. ㅠㅠ
소나무 숲길이라 길이 참 좋아요.
비봉산 해발 230m .. 보이는 조망은 아주 좋습니다.
구미 바닥을 떠나신 산친..
여기까지 오는데..나름 많이 힘들었다는..ㅋ
정상석 옆에는 전망 데크가 있는데..다음번에 텐트 지고 와서 하룻밤 발빛을 벗삼아 즐기다 갈겁니다.
경천점, 낙강교, 야산에 학전망대, 발아래 청룡사가 훤히 보입니다.
경천섬과 범월교, 낙강교(우)/ 야경이 참 멋진 곳인데..계획한건 날 완전 풀리고 야밤 놀러 오는것이였지만...미리 와보았다는..
낙강교가 있는 회상나루..
앞의 이정목에서 우측으로 돌면 청룡사로 바로 내려 갈수 있습니다, 길 끝에 보이는 나무아래서 식사를...
상주보..그리고 수상탐방로(부교), 탐방로 주변은 얼음이 녹지 않았다는...
제2의 전망대
멀리 삽시간에 불이 붙었는데..인근 야산으로 붙었는지..바람이 엄청 불었어요.
이곳을 지나 가려고 돌아 왔습니다. 중간에 "입산금지" 라고 적힌 곳으로 가면 절단 납니다~ 길이 없어 지고 부교로 넘어 갈수 없음 
위에 적힌 "입산금지"라는 곳으로 가면 부교와의 거리가 상당합니다., 멀리서 보면 건너 갈수 있는 지름길처럼 보이지만...절대 진행 금지~
상주보
비봉산
수달 가족(모형)
멀기도 하다는...
느린우체통도 있으니..추억삼아~한번
회상나루 주차장 입니다.
낙강교..건너기전 체열 체크하고 진입
경천섬...날풀리면 또 와야징~
범월교의 야경은 웅장하죠~
경천섬 주차장이며 푸드트럭이 몇대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군밤 사들고 출발지점으로 고고~
상주보 오토캠핑장, 자전기 도로를 따라 걷기 때문에 차량과 조우 할일은 크게 없습니다.
경천대, 경천대에 주차 후 원점 하셔도 됩니다. 
경천대의 멋진 노송은 고사해 버렸습니다.
무지산에서 경천대 내려 가기전 ...경천대의 고사한 노송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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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7일 경주 남산

올 들어 처음 나서 보는 산행길...

겨울이라면 설산을 찾아 가야 하지만, 이번 겨울은 저에게 너무나 춥습니다.

눈은 나중에 기회되면 보던동 하고...

햇살 가득한 경주 남산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경주 남산은 산행 코스가 많아 몇번에 나누어 가고 싶을때 가볼까 합니다.

구미에서 고속도로를 타면 접근성도 좋고 그렇게 힘들이지 않아도 명산을 보고 느낄수 있기에 최적인 산행지 같습니다.

코로나 방역에 따른 5인이상 모임금지에 산행도 해당되기에 함께 하고픈분더 못모셔 아쉬웠어요.

 

경주 남산은?

경상북도 경주시의 남쪽을 둘러싸고 남북으로 솟은 불적지(佛蹟地)가 많기로 유명한 산이며, 

경주평야의 주변에서 가장 크고 높은 산이다. 

높이 495.1m의 고위봉과 468m의 금오봉 두 봉우리와 산발들을 합쳐 경주 남산이라 한다. 

까치봉이나 황금대 부근에서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이 발견되고 오산골 어구에는 고인돌이 남아 있으며 

암석신앙의 유적물도 남아 있다. 

고대국가 신라의 중요한 국사를 논하던 곳으로 초기궁궐지, 왕릉, 불교조각 등 수많은 문화유산이 분포되어 있는

신라와 경주의 성산이자 신령스러운 공간이다.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가 탄생한 나정과 신라의 종막을 내린 포석정도 이곳에 있다. 

그 외에 왕릉들도 여러 군데에 있어 이 산을 신라 역사와 유적의 산이라 부른다. 

현재까지 발견된 절터는 112곳이며, 탑은 61기이고, 불상은 80체를 헤아린다. 

마애불상도 많아 암석신앙과 불교신앙이 합쳐진 우리 불교의 흔적을 보여준다. 

코스: 삼릉 - 상선암 - 금오봉 - 용장사지 - 용장리 (약 7.5km)
서남산 유료 주차장 2,000원
서남산 주차장 길 건너편으로 탐방지원센터가 있습니다.
들머리
삼릉 숲
사적 제219호로 세 왕릉이 나란히 있어 ‘삼릉’이라 불리며 서쪽으로부터 각각 신라 제8대 아달라이사금, 제53대 신덕왕, 제54대 경명왕 등 박씨 3왕의 능으로 전하고 있다.
삼릉에서 금오봉 까지 2.3km 그렇게 힘들지 않은 등산로 입니다.
머리(불두)없는 석불상이 있습니다.
석조 여래좌상
누군가 무속 행위를 하는지..사람이 한분 계셨습니다.
선각 육존불, 오른쪽은 희미하게 잘 보이지 않네요. 
냉골 계곡에는 얼음이 있네요.
석조 여래좌상, 복원한 흔적이 보입니다.
남산의 바위는 왠지 모르게 모두 문화재 같습니다.
뭔 글자가 새겨진것 같기도 하고...
사진에 남기지는 안았지만 올라 오는길 바위와 벼랑에 많은 문화재가 있었습니다.
상선암
왼쪽 건물을 돌아 서면 바닥에 누워 있는 선각 보살상이 있는데, 여승께서 대놓고 금전적인 이야기를 하시길래 휙 올라 왔습니다.
바둑바위
지금은 낙석 위험으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이 있습니다.
저분들은 누굴까? 통제라고 보았는데..무속인들? 
크기가 엄청 크네요.
상사바위, 석조여래입상..(어딜보고 말하는지 모르겠음)
금오봉 200m를 남겨 두고 좌측 계단을 내려가면 화장실이 있습니다.
임도를 돌아서 와도 되지만 거리가 멀고 진행 방향이라 내려 갔던 계단을 다시 올라와 금오봉에 도착
저도 6년만에 온곳이라 한장 남겨 봅니다.
다음에 봐야할 문화제가 있는 코스가 계획 되어 있기에 중복되는 산행길은 패스하고 용장사지 방향으로 ~
고위봉과 우측 앞 이무기 능선..
이날  날씨가 엄청 추웠습니다. 여길 오길 잘했다는...
삼층석탑
석조여래좌상
마애여래좌상
여기도 목이 잘려 불두가 없는 불상.

남산에는 이처럼 머리(불두)가 없는 불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경주박물관 뒤에도 불두가 없는 수십기의 불상들이 즐비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불두가 없는 원인에 대해서 국립경주박물관의 설명에 의하면,

 '그 원인은 지진과 같은 재해를 들 수 있다. 

  지진이 나면 받침대 위에 있던 불상이 굴러 떨어지는데 가장 약한 부분인 목이 떨어지기 쉽다. 

  또 몽고군의 침입, 왜란, 호란과 같은 전란에 의해 피해를 입기도 한다.

  유교를 국가이념으로 삼았던 조선시대는 유생들이 세상을 현란시키는 것으로 간주하여 불상을 파괴하였다.

  목불은 불태워지고 석불이나 금동불은 불두가 잘린 채 우물이나 저수지에 던져버렸다고 한다.

  마지막 조선시대....이 내용이 신빙성 있는것 같네요. 지극히 본인 생각임돠~

용장사지를 둘러 보고 하산~
조선시대 생육신의 한사람이며 금오신화를 집필하신 매월당 김시습...그의 법호를 딴 설잠교
김시습님은 이분의 조상님 되신다고 합니다.
더운날은 용장 계곡쪽으로 하산을 잡는것이 좋습니다.
예전에는 없었던 출렁다리와 공원지킴터가 생겼네요.
용장리 도로 버스 승강장에서 500번 시내버스를 타고 삼릉으로 원점 하였습니다.
추운날 짧게 돌고...가까운 울주군으로 이동하여 언양갈비를 먹고... 짧은 뒤풀이 후 집으로 ~ 귀가 하였습니다.

얼렁 코로나가 안정화 되길 고대해 봅니다.

20년 11월 포항 호미반도길 이후 첨인 2021년 첫 산행...경주 남산, Good! 꽃피는 봄에 다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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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29일


COVID-19 재 확산에 따라 활동도 위축되고 마음 또한 지치는 상황이 연속 됩니다.

오랜만에 나서는 것 사람들 방해 덜받고, 겨울 바다와 바도 소리로 힐링해 보고자 포항 호미반도 둘레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지구별에서 추억만들기 두가님의 블로그에서 많은 정보를 참조하여 다녀 왔습니다.


포항 호미반도 둘레길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한반도 최동단지역으로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쭉 뻗은 트레킹로드이다.

서쪽의 동해면과 동쪽의 호미곶면, 구룡포읍, 장기면에 걸쳐 있다.

연오랑세오녀의 터전인 청림 일월 (도기야) 을 시점으로 호미반도의 해안선을 따라 동해면 도구해변과 선바우길을 지나

구룡소를 거쳐 호미곶 해맞이 광장까지 4개 코스의 25km구간과 해파랑길 13, 14코스로 연결되는 구룡포항, 양포항,

경주와의 경계인 장기면 두원리까지 전체길이는 58km에 달한다.

조선 명종때의 풍수지리학자인 격암 남사고는 한반도를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보았다.

더불어 백두산은 호랑이 머리 중의 코이며, 호미반도는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천하 명당이라 했다.

고산자 김정호가 대동여지도 작성에 앞서 국토 최동단을 결정하기 위해 호미곶과 죽변 용추곶을 놓고 각각 일곱 번이나 답사를 한 뒤에

호미곶을 최동단으로 정했다고 한다.

또 육당 최남선은 조선상식지리에서 대한십경 중의 하나로 이 호미곶의 일출을 꼽았다.

전국에 둘레길이 많지만 바로 옆에 바다가 있고 파도가 치는 해안둘레길은 대한민국에서 호미길 하나뿐이라 자부한다.

왼쪽으로는 끝없이 펼쳐진 푸른 동해바다를 보면서 오른쪽으로는 수놓은 듯 보랏빛 해국이 펼처져 있고 여왕바위, 힌디기 등

아름답고 기묘한 바위를 감상하면서 파도소리에 맞춰 리드미컬하게 걸으면 절로 힐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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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반도 둘레길은 총 1~4코스까지 총 24.4km이며,

1코스(연오랑세오녀길) : 청림운동장 ~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6.1km
2코스(선바우길) :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 흥환리 어항. 6.5km
3코스(구룡소길) : 흥환리 어항 ~ 대동배. 6.5km
4코스(호미길) : 대동배 ~ 상생의 손(새천년기념관). 5.3km

↓ 오늘은 2,3,4코스 (도상 18.3km / gps 18.5km)를 걸어 보았습니다.

↓ 2코스 시작점인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연오랑세오녀 설화

   157년 동해안에 살던 연오랑은 바닷가에서 해조를 따다가 갑자기 바위가 움직이는 바람에 일본에 건너갔다.

   이를 본 왜인들은 연오랑을 비상한 사람으로 여겨 왕으로 삼았다.

   세오녀는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그를 찾아 나섰는데 남편의 신이 바위 위에 있었다.

   바위에 올라갔더니 바위가 움직여 세오녀도 일본에 가게 되었으며, 부부는 다시 만나고 세오녀는 귀비가 되었다.

   이때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빛을 잃었는데, 일관은 해와 달의 정기가 일본으로 가버려서 생긴 괴변이라 했다.

   왕이 일본에 사자를 보냈더니 연오랑은 세오녀가 짠 비단을 주며 이것으로 하늘에 제사를 드리라고 했다.

   신라에서 그 말대로 했더니 해와 달이 빛을 찾았다.

↓ 바다 건너 포스코 철강

↓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주차장 ( 지번: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리 113 / 도로명: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호미로 3006)

    깨끗한 화장실과 주차장이 잘되어 있습니다.

 

↓ 주차장 입구 옆에 둘레길 안내도가 있고 옆으로 데크 계단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쪽이 2코스 → 3코스 진행 방향입니다.

↓ 바닥, 이정표가 잘되어 있으니 길잃을 염려는 안해도 될듯.

 

↓ 정자에서 잠시 바다 구경을 하고 싶지만...바람이 엄청 차갑습니다~

↓ 조리대를 지나서 잠시 도로를 따라 이동해야 합니다.

↓ 잠시 도로를 걷다가 해안가 트레킹 길이 시작 됩니다.

 

↓ 파란 바다는 걷는 내~ 볼수 있습니다.

↓ 갈매기가 반겨 주는지...날아 다니네요~

 

 

↓ 트레킹 길도 잘 조성해놨구요~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곳이 오늘의 종착지인 호미곶 입니다.

 

↓ 포스코 줌...

 

 

↓ 벽화가 그려진 마을도 지나구요.

 

↓ 선바우..

    이런식으로 무슨무슨 바위..등 설명 간판과 함께 군데군데 있어 지루하거나 심심하진 않습니다.

 

 

↓ 콘크리트를 부어 놓은듯한 희안한 바위들...

↓ 걸을때는 마스크 착용하고, 사진찍을때 잠시 벗고 촬영 하였습니다.

↓ 데크길을 따라 바다 위를 걷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 폭포바위

↓ 손바닥 바위~

↓ 여왕바위? 왕관바위? 아무튼 까묵었담쓰~

↓ 해풍과 파도에 의해 형성되었을 절경이~계속 됩니다.

 

 

↓ 누군가의 소원이 담겨 던져 졌을 조약돌~

↓ 흰디기

 

 

 

 

↓ 하선대

↓ 해안 바닥의 지형이 참 요상 합니다.

↓ 하선대

 

↓ 몽돌에 보이는 바위가 먹바우인데..저곳을 지나 작은 포차(어묵 같은것 파는곳)가 있었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경기 때문인지...문열어 둔 식당이 거의 없었습니다. (식사 챙겨서 가시는것을 권장합니다)

 

↓ 먹바우

 

↓ 갈매기..

    바다의 사막화가 되는 현상이라는 백화 현상으로 뽀얂게 변한 작은 바위들

 

 

↓ 찬바람과 파란하늘, 바다, 파도소리, 갈매기 소리..넘 좋았습니다.

 

↓ 저곳에서는 파도 물벼락 맞지 안을려고 타이밍에 맞춰 달렸습니다.

↓ 징금다리 같은 바위

↓ 구멍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오지만 자세히 보면 여인의 얼굴형상을 하고 있어요.

↓ 이마, 코, 턱

↓ 부부바위?

↓ 군상바위

↓ 여기 몽돌밭 지나갈때 다리 엄청 피곤..흥환 해수욕장

 

 

 

 

 

↓ 아직 까마득하게 먼 저곳...언제 갈꼬..굽이굽이 해안을 따라 갑니다.

↓ 자연이 만들어 놓은 멋진 풍경은 덤 ~

↓ 이렇게 젖은곳은 많이 미끄럽습니다..얼어서 그런것이 아니고..기름을 부어 둔것보다 더 미끄럽습니다.

 

↓ 장군바위

↓ 뭔가 잡혔을까?

↓ 이제 10.1km 남았습니다.

 

↓ 그림의 떡이 아닌 과메기~

 

 

 

 

↓ 바다를 바로 옆으로 끼고 가기 때문에...파도소리와 푸른 바다는 원없이 보고 즐깁니다.

 

 

↓ 백화현상인지..보기는 특이해 보이나..

 

 

↓ 오늘 유일한 오름길..구룡소 까지. 

 

 

 

 

 

↓ 저 큰 배는 어디까지 갈까?

↓ 목적지가 조금 더 가까워 졌습니다.

↓ 니들은 자유로워 좋겠다~

↓ 아무때나 똥질도 하구...ㅋㅋㅋ

 

 

 

↓ 메인사진으로 가자~

 

↓ 물색이 이렇게 깨끗 합니다.

↓ 모아이석상 바위..얼굴 형상을 띈 바위

↓ 가까이서 보면...정말 사람 얼굴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 대보항, 구룡포 수협

 

↓ 호미곶 상생의손 전망대.

↓ 사람들이 많네요.

 

 

 

↓ 사진 찍을때만 마스크 잠시 내리고 찍고 바로 착용했습니다~

↓ 저도 한장 남겨 봅니다.

 

 

↓ 떡국을 삶는 다는 솥

   지름 3.3m, 깊이 1.3m, 둘레 10.3m의 크기로 떡국 20,000명분 (4톤)을 끓일수 있다고 합니다.

↓ 호미곶 해맞이 광장

↓ 택시 타고~~차가지러 슝~ 회집에서 간단히 먹고 귀가 합니다.

    구룡포 등대콜 054-276-5476 (20.11.29일 기준 새천년 기념관 주차장 →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까지 23,000원) 지불 했습니다.

     비싼건지, 적당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 포스코 야경.

↓ 붉은 노을과 함께~~집으로 귀가~

트레킹 시 마주친분들 10명 미만이였고, 조용하니 머리 비우기 딱 좋은 곳인듯 합니다.

거리가 조금 길어 그렇지만 딱히 지루하지 않았구요,

바닥이 몽돌, 바위길이지만 일반 도로도 걸어야 하기에 등산화 보다는 운동화를, 그보다는 트레킹화를 추천 드립니다.

매식을 하려고 했는데..호미곶 근처까지는 중간에 딱히 사먹을 곳이 없었어요.

그리고 식당은 자연산..이라는 특수때문인지..가격이 좀 쌘편입니다.

정자 & 나무그늘이 많으니 식사를 준비해가는것을 권장드리며, 화장실은 여러군데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겨울에는 동해 바다 바람이 엄청 차가우니..방풍, 보온에 신경쓰시고,

젖은 돌길을 걸을때는 미끄럼 주의 바랍니다~   끝.

 

※ 근래 포스팅한 대부분의 글에 댓글 허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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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5일 / 날씨 맑고 더움


가을 바다 조망 산행으로 괴음산~송등산~호구산 연계 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호구산(618m)은?

속칭 납산으로 불리며 송등산,괴음산 등과 함께 1983년 11월 12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남북에서 조망할 수 있는 호구산의 일자 머리 부분은 100m 가까운 용마루(등성마루)를 위에 두고

남쪽으로 지붕처럼 생긴 비탈의 바위가 널찍했고, 그 처마 끝은 높은 벼랑을 이루고 있다.

이 고스락의 일자 용마루 북쪽과 서쪽, 그리고 동쪽이 높은 낭떠러지를 이루고 있는 거대한 바위봉우리인 것이다.

남쪽으로 앵강만이 내려다보이고, 북쪽에는 남해섬에서 가장 높은 망운산과 금오산, 광양의 백운산이 조망되며,

북동쪽에는 삼천포 와룡산이 가깝다.

지리산도 그리 멀지 않아 웬만한 날씨면 천왕봉과 노고단까지 장쾌한 지리산 줄기를 볼 수 있다.

남서쪽 바다 건너로 긴 돌산도가 보이고, 동쪽 바다 건너로는 사량도와 거제도를 볼 수 있다.

호구산의 멋진 기암괴봉 지대는 두 군데가 있다.

지붕처럼 생긴 고스락 일대 외에 동쪽으로 뻗은 산줄기 끝에 돗틀바위를 중심으로 한 거대한 바위지대(돗틀바위봉)가 또 있다.

고스락 일대는 규모가 크기는 하나 지붕처럼 단순한 반면, 돗틀바위봉 일대는 가지각색의 기암괴봉이 널려있어 아기자기하다.

벼랑 끝을 돌고 아슬아슬하게 더듬고 매달리고 엉금엉금 기어서 이 일대를 타고 넘는 재미가 짜릿하다.

 ↓산행 코스

    붉은색 코스 : 외금마을~떡고개~괴음산~송등산~전망바위~호구산~돗틀바위~공동묘지~용문사~용소리주차장 (약 11km)

    파랑색 코스: 외금마을~떡고개~괴음산~송등산~전망바위~호구산~염불암~용문사~용소리주차장(약 9.5km)

↓ 내금 저수지 뚝방, 따뜻한 남쪽의 시금치가 파릇~

 

↓ 망운산 저기도 한번 가보아야 할곳인데..

↓ 마을회관

↓ 마을길을 따라 산 임도를 걸어 들머리로 이동

↓ 양배추

 

↓ 유자가 노랗게 익어 갑니다,.

 

↓ 이곳에서 산행이 시작 됩니다. (우측에 잘 관리된 산소)

↓ 아~ 초반부터 힘이 드는데 길진 안지만 편백나무 숲을 지나오는데..기분이 좋았어요.

 

↓ 임도가 나오는데 임도가 끝나는 곳이며 맞은편으로 산행길이 열려 있습니다.

    길을 잘 못들면 이쪽 임도길을 따라 온다고 합니다.

↓ 첫 조망바위

    여수만과 높은 산은 진달래로 유명한 영취산 같습니다.

↓ 자세히 보면 여수 거북선 대교가 보여요. 낭만포차 거리가 유명하지요.

 

 

↓ 거북선 대교, THE M.V.L 호텔, 그앞에 오동도가 보입니다.

↓ LG 갈텍스, 영취산

↓ 괴음산 올라오니 1년은 늙은듯..ㅋ

    첫 조망바위 지나서 부터 마른 낙엽에 등산화가 뒤로 밀릴 정도로 가파릅니다.

    이곳 괴음산 정상까지 오르는 동안 위에 올려둔 첫 조망처 말고는 사방이 막혀 있습니다. 

↓ 다시 올지는 모르지만...일단은 안오는 것으로 하고 인증 사진 하나 남겨 봅니다.

↓ 진달래가 자주 보이던데...

 

 

↓ 창선도 대방산, 괴음산 부터 좌우 바다가 보이고 조망도 좋습니다.

↓ 창선도 대방산 줌

↓ 호구산이 보입니다.

↓ 이곳에 세워진 저런 형태의 이정표에는 거리가 표시되어 있지 안습니다..

↓ 가야할 송등산(중앙)이 봉긋이 보이는데...한참을 내리막으로 뚝 떨어 졌다 올라 갑니다.

↓ 지나온 괴음산

 

↓ 송등산이 얼마 안남았다는 너덜..

↓ 호구산 올라가는 길도 한참을 내려 갔다가 올라 가야 하네요.

 

 

↓ 고지가 저기다~..

↓ 여기까지 오니 3년은 늙은듯...

 

 

↓ 남해의 명산 금산이 바로 앞에 보입니다.

↓ 호구산 정상

↓ 삼천포 화력발전소도 보이구요.

↓ 남해의 볼거리 다랭이논을 품은 설흘산, 우측으로 응봉산 조망

↓ 작게 떨어져 나온 노도

    노도는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등의 소설을 남긴 조선 후기의 문인인 서포 김만중이 유배 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와씨~첨보이는 이정표의 거리...1.4km

↓ 900m 남았는데...여기서 중탈이 가능 합니다.

↓ 보기엔 괜찮아 보여도 많이 올라가야 합니다.

↓ 그렇지만...저위의 풍경을 보니..가야겠지요 (사진: 사부님 촬영 사진)

 

↓ 마지막 오름길 입니다.

↓ 여길 올라서면 호구산 봉수대가 보입니다.

 

 

↓ 지나온 송등산,

↓ 송등산(좌)과 괴음산(우)..이렇게 보니 완전 완만한데...왜이리 힘이 드는지..

↓ 괴음산과 뒤로 망운산

↓ 사진에는 희미하게 보이지만 우측에 하동 금오산이 잘 보입니다.

 

↓ 폭삭 삭은듯...ㅜㅜ

 

↓ 금산과 노도, 앵강만

↓ 노도, 앵강만, 우측에 설흘산

↓ 진행방향 돗틀바위, 건너편 남해 금산

↓ 돗틀바위

 

 

 

 

 

↓ 주차장 근처에 있는 문학 공원

↓ 용문사, 우물에 빠진 낙엽

↓ 용문사는 현재 공사를 하고 있어 중장비도 있고, 안전 시설등으로 조금 어수선 합니다.

 

 

↓ 남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절, 용문사

    원효대사가 금산을 찾아와 보광사를 짓고 산명도 보광산이라 했다.

    뒤에, 호구산에 첨성각(瞻星閣)을 세우고 금산에 있었던 보광사를 이 곳으로 옮겼다고 전한다.

    용문사는 보광사의 후신으로 등장하는 사찰인 셈이다. 
 
    조선시대 현종 원년(1660)에 남해현의 남해향교와 이 절의 입구가 면대하였다 하여 다른 곳으로 옮기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백월당 대사가 남쪽에 있는 용소마을 위에 터를 정하고 용문이라 하였다는 것이다. 
 
    백월당 대사는 스님들과 함께 먼저 선당양당(禪堂兩堂)을 지었다. 승당은 신운이 모화하여 다음해인 현종2년(1661)에 준공했다.

    그리고 6년 뒤에 일향이 대웅전을 창건하였고 지해가 윤색하였으며 성암이 봉서루를 창건하였고 태익이 낙성했다. 
 
    이어 숙종34년(1708)에는 염불암을 중창했다.

    관음, 백운 두 암자는 고을사람들의 발원으로 축조했다는데 지금은 남아있지않다.

    백련암(白蓮唵)을 절의 서쪽에 신축하였다.
 
    용문사는 임진왜란 때 사명당의 뜻을 받들어 승려들이 용감하게 싸운 호국사찰이다.

    그 증거물이 아직도 남아 있다. 용문사에 보관 중인 삼혈포라는 대포, 그리고 숙종이 호국사찰임을 표시하기 위해 내린 수국사 금패가 그것이다.

↓ 바위에서 샘물이 졸졸졸...

 

↓ 남해도에서 창선도 건너기 전 여원이라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 멸치세트

 

 

 

 

↓ 삼천포 대교를 건너는 중..호구산 능선에서 일몰이...

↓ 진주 지나서 부터~~아니나 다를까? 정체~ 시작

↓ 촛점 날려서 한장 찍고 끝~

초가을과 같은 날씨에~ 파란하늘과 바다를 보며 하루 잘 즐기다 왔습니다. 

괴음산 오르기전, 송등산 오르기전, 호구산 오르기전이 업다운이 있어 조금 난이도 있고 나머지는 무난한 길입니다.

산행로는 좋았구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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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5일

산으로 갈까 섬으로 갈까 잠시 고민 끝에 섬으로 가닥을 잡았는데.

접근성이 제일 좋은 통영쪽을 가고자 하니..큰 이름난 섬은 대부분 다녀 온곳이라..

살방살방 투어 모드로 연대도, 만지도를 선택 하였습니다.

 

연대도는?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18km 지점에 있는섬으로 면적 0.773km 평방 미터로 해안선 길이 4.5km의 섬이며

섬 주봉인 연대봉은 해발 220.3m로 조선시대 삼도 수군 통제영에서 왜적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섬 정상에 봉화대를 설치하고 봉화를 올렸다 하여 연대로라 불립니다.

 

만지도는?

통영시에서 남서쪽 15km 떨어진 섬이며 면적 0.233km 평방 미터로 해안선 길이 2km의 섬이며

주변의 다른섬보다 늦게 주민이 정착하였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연대도와 만지도는 이웃한 섬으로 자란목도라는 암초로 연결되는데 지금은 출렁다리가 놓여져 있습니다.

 

↓ 통영 연명항과 달아항에서 배를 타실수 있습니다.

    비용면에서는 달아항이 조금 더 저렴하지만 배 시간 관리에서는 연명항이 수월한듯해 연명항에서 왕복했습니다.

↓ 마을 주민들 차인지..아니면 하룻밤을 섬에서 보내는 분들의 차인지??

    아침인데도 주차장은 만차 수준입니다.

↓ 배 시간 참조하시고, 주말에는 매시간 30분 간격으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들어가는데 15분, 만지항에서 돌려서 나오는데 15분 ~ 연명항에 도착 후 새로운 승객 모셔갑니다.  

 

↓ 타고갈 홍해랑호

↓ 날씨도 좋고, 하늘도 맑고..바다는 잔잔해서 좋았어요.

↓ 달아항에서 타는 섬나드리호는 차량을 두대까지 실을수 있으며, 갑판위에 나갈수 있지만

   연명항의 홍해랑호는 선실 밖으로 나가지 못합니다.

↓ 요금은 왕복기준 성인 12,000원 입니다.

    단체는 문의해서 조율해야 할것 같고, 개인 또는 소수 인원은 출도 하실때 저 표를 보여주고 섬 구경 자유롭게 하시다가

    원하는 시간대에 나오시면 됩니다.   

↓ 연대도, 만지도 홍보영상을 보며,,,,출항~ 딱 15분 소요되어 만지항에 도착을 합니다.

↓ 만지항의 작은 물고기들.

↓ 섬을 이쁘게 잘 가꿔 두었네요.

 

↓ 바다 바로 앞에 화이트 건물이 깨끗해 보이고 이색적입니다.

↓ 이름이 독특해서..나중 만지봉을 오를때 만지작 하우스를 우회하면서 팔도 긁히고~~

↓ 혼자 왔다면 책한권 빌려가서 바다옆 벤치에서 읽어도 좋을듯....

 

↓ 쓰레기를 더 주워 오지는 못했지만 제가 가져간 쓰레기는 한톨 남김없이 집에서 처리했습니다.

↓ 해안 데크로드를 따라~연대도를 향해~

↓ 만지도와 연대봉을 이어주는 출렁다리와 연대봉

↓ 바로 앞에 올여름 낚시 가려다가 많은 비로 불발 된 학림도

 

↓ 욕지도가 그앞에 20대때 추억이 가득한 노대도가 보입니다.

↓ 노대도 우측에 통영 섬중에 최고봉이 있는 두미도(천황산)

↓ 내부지도와 멀리 올봄 수국을 보러 댕겨온 연화도

 

↓ 많이 출렁입니다.

 

 

 

 

 

↓ 구절초

↓ 성인 두아름은 될법 한 소나무

 

 

↓ 지붕이 알록달록 아주 예쁘네요.

 

↓ 연대도 몽돌해변

↓ 이곳에서의 뷰가 참 좋습니다.

 

↓ 내부지도와 연화도가 보이는 몽돌해변에서 사각사각 밀려 오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늦은 아침을 냠냠~

↓ 생김새가 꼭 안면도 할매 할배 바위 닮았다는..

↓ 물이 정말 맑아요.

 

 

↓ 주워서 찍은 전복 껍질..

↓ 어디서 비닐 타는 냄새가 계속 나던데..이건 아니다는....

↓ 노지에 해안가 바위에 불을 피울 정도면...아이코..

↓ 섬의 해안가 바위에는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 멀리 두미도

↓ 교회가 아담하네요

↓ 잠시 산행을 합니다..연대봉을 올라가는 입구

 

 

↓ 길은 좋은데..아이고~~~디다~발도 무겁고..

↓ 하늘은 예술일쎄.

 

 

 

↓ 샘터..마시긴 뭐하고......

↓ 오곡도 전망대에서 본 오곡도

    오곡도 뒤로 낮게 보이고 높에 보이는 섬이 몇해전 다녀온 비진도 입니다.

    좌측은 한산도 옆의 용초도, 좌측 끝이 한산도..맨뒤 산 마루금은 거제도에 있는 가라산~노자산 라인이고

    비진도 선유봉 좌측 기슭으로 보이는 봉우리는 거제 망산 입니다.

↓ 비진도가 저렇게 가깝게 있었네요.

↓ 걸어온 길로 조금 돌아 나와.. 연대봉으로 올라 갑니다. 

↓ 220m 인데...곡소리가 절로 나네요.

↓ 사진 한장 남겨 봅니다.

↓ 바다 넘어 남해도, 사량도, 고성땅이 보이네요.

↓ 통영 미륵산

↓ 바위 봉우리는 산방산으로 보입니다.

 

↓ 학림도,,,저긴 언제 가나~~~

↓ 만지봉으로 가는 길..연대도 마을앞으로 갑니다.

 

↓ 전빵도 보였어요.

↓ 요트 구경도 하구요

 

↓ 부녀자회집으로 간판을 보았으며, 회와 해산물을 팔고 있었습니다.

 

 

 

↓ 데크길 버리고 해안 절벽길 따라..만지봉으로~

↓ 저놈 타고 유람하면 참 좋겠다는..

↓ 만지봉으로 가는 중 뒤돌아 봅니다.

    언제 또와 보겠노~~연대도 안녕!

↓ 만지도 쪽은 쑥부쟁이가 있네요.

 

↓ 망망대해 많은 섬들 (연화, 욕지...)

 

 

 

 

 

↓ 지나온 길...과 연대봉

↓ 기 좀 받고 가자~~~``

↓ 만지봉..여긴 그럴싸한 정상석이 있네요. 100m가 안되는데. ㅋㅋㅋ

 

 

 

 

 

↓ 욕지도 전망대..연화도가 더 잘 보였어요.

 

 

 

↓ 만지봉에서 내려와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가..데크로드를 따라 만지항으로 이동

 

 

↓ 30분 마다 있는 배 편이 있어 시간 구애 없이 해산물에 뒷풀이 하고 하루를 쫑~

 

 

 

 

↓ 만지항으로 돌아와 섬에서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모두 가을 만끽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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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8일

 

 

적상산(1,030m)은?

한국 백경 중 하나로 손꼽히며 사방이 깎아지른듯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적상산은 지대가 높고 일교차가 심해 기암괴석과 어루어진 단풍이 유달리 곱고 아름답다.

절벽 주변에 유난히도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철이면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듯 하다고 하여

붉은 '적' 치마'상'자를 써서 적상산(赤裳山)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 서창 매표소-장도바위-향로봉-적상산-안국사-적상호전망대-송대폭포-치목마을(13.5km)

↓ 조용한 추풍령휴게소에서 아침을 맞이 합니다.

↓ 8시 조금 넘은 시간 서창 매표소 대형주차장에 도착...뒤로 거대한 바위 덩어리로 이루어진 적상산 산자락

 

 

↓ 길가의 단풍나무가 빨갛게 물들어야 하는데.. 아직은 단풍이 이른 시기 입니다. 십여일은 더 있어야 할듯..

 

 

 

↓ 의병장 장지현 장군의 묘소, 수령 400년이 넘은 서창 소나무

↓ 의병장 장지현(張智賢, 1536∼1593) 장군의 본관은 구례(求禮)이고, 호는 삼괴당(三槐堂)이다.
    충청도 영동읍 매천리에서 태어났으며, 당쟁이 심화되자 관직에 진출의 뜻을 포기하고 향리에서 문무에 힘써 그 명망이 높았다.
    1590년(선조 23) 평안동절도사 신립장군의 부장으로 변방 토벌의 공을 세워 사헌부 감찰에 올랐으나, 이듬해 무주땅 당산리에  낙향하였다.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향리에서 의병을 일으키고, 의병 2,000명을 이끌고 지형지세를 이용하여 추풍령(秋風嶺)에
    진을 치고 관군과 합세하여 왜적의 진로를 차단하였는데, 금산방면에서 공격해 온 왜군 구로다[黑田長政]부대를 맞아 오룡동에서 혈전을 벌이다가
    사촌 장효현(張孝賢)과 휘하 장병들도 모두 죽을 것을 결의하고 적진에 돌진하여 최후의 일각까지 적을 무찌르다 중과부적으로 전사하였다.
    그해 5월 초이틀 58세를 일기로 생을 마쳤다.
    종자인 신복이 장군의 시신을 거두어 이곳 무주 적상사 아래 창묘좌에 안장하였다.(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산51-1.)

↓ 수령 400~420년으로 추정되는 소나무

 

 

 

↓ 아침 닭울음 소리가 정겹게 들리는데..바로 앞에 닭요리를 하는 영업점이 있다는..

 

↓ 저곳에서 우측..들머리

 

↓ 산행로의 난이도는 거대한 암봉을 올라야 하기에 가파르게 보이나 , 지그재그로 등산로가 나있어 경사도가 그렇게 심하지 않습니다.

 

 

↓ 코로나 시대 지정제라고 준비해오신 컵...분배~

 

 

↓ 고도가 높아 질수록 물든 단풍잎이 조금씩 보입니다.

 

 

↓ 낙석지역은 이렇게 안전 거물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 장도바위

    바위를 잘라 낸 듯한 날카로운 바위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 바로 ‘장도(長刀)바위’입니다.
    장도바위’는 고려 말 최영(崔瑩) 장군이 민란을 평정하고 송도로 개선하던 중 이곳 적상산에 이르러,
    산 전체의 붉은 단풍과 깎아 세운 암벽에 띠를 두른 듯한 아름다움에 이끌려 산 정상을 오르게 되었습니다.
    정상을 가는 도중 절벽의 바위가 길을 막고 있어 산을 오르지 못하게 되자 최영 장군은 허리에 차고 있던 칼[長刀]을 뽑아 바위를 힘껏 내리쳤는데,
    그 순간 바위가 양쪽으로 쪼개지면서 길이 열렸다. 그래서 ‘장도바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 적상산성 서문 , 성의 길이가 8,143m이라고 합니다.

 

 

 

 

 

 

↓ 삼거리...이곳에 배낭을 벗어두고,,,향로봉 1.4km 왕복 ~

↓ 길이 고와서~ 금방 도착 했어요.

↓ 언놈이 여기에다 적상산이라고 페인트 펜으로 찍 ~

↓ 간만에 한장 남겨 봅니다~..

↓ 맨뒤는 운장산 정도 되려나..

 

 

 

 

↓ 인터넷 적상산 검색에서 자주 보이는 나무

 

 

 

↓ 이곳이 적상산 정상 입니다.

 

 

 

↓ 향로봉과 우측 적상산(철탑)

 

↓ 안렴대에서 바라본 덕유산 향적봉

 

↓ 향적봉-무룡산-삿갓봉-남덕유산-서봉 까지~ 조망하나는 끝내줌.

 

 

 

 

 

 

↓ 고려 충렬왕 3년(1277년) 월인화상에 의해 창건된 안국사.

 

 

 

↓ 보수 중인 일주문

↓ 일주문 오기전 적상산성으로 해서 내려가도 포장 길을 만나지만..편안하게 단풍 구경하며 포장길 옆 데크로드를 따라 이동..

↓ 안국사 오르내리는 도로와 분리하여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으며 야자매트가 깔려 있어 걷기 좋습니다.

 

↓ 적상호 (상부 저수지)

 

 

 

↓ 치목마을로 가려면 온 길을 다시 돌아 나가야 합니다.

↓ 적상산 사고지를 지나 좌측으로 치목마을 갈림길..

 

↓ 적상호를 둘러보고 치목마을 갈림길로 하산 (2.7km)

 

↓ 내려와서 찍은 계단..이 계단을 내려서면 송대폭포가 있습니다.

 

↓ 송대

 

 

↓ 치목 날머리

↓ 태극기 있는곳이 치목마을 회관.

↓ 약 100여 미터 더 내려가서 4차선 국도 아래의 터널을 지나서 주차장에서 산행을 종료 합니다.

 

아직 시기적으로 이릅니다.

적어도 십여일 뒤는 되어야 할듯 하며, 상부쪽은 물은 들어 있으나 잎이 마르고 말려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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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두번째 주말

 


오랜만에 산행을 나서 보았습니다.

눈찜해두었던 합천의 감암산 ~ 병바위 암릉으로..

생각은 황매산 까지 가고 싶었지만 차량 회수가 문제가 되니 짧고 굵게... 

오는길 합천 황강소양체육공원에 들러 핑크뮬리를 보고 왔네요.

핑크뮬리는 여기로...https://hong-s.tistory.com/150


감암산은 합천군 가회면 중촌리와 산청군 차황면 상법리 경계지역에 있는 산으로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로 유명한 황매산(1,108m) 옆에 위치하고 있다.

커다란 바윗 덩어리로 보이는 바위산이며, 감암산의 '감암'은 산이 높고 험한 모양 또는 바위가 높고 험하다는 뜻이다.

 

산행코스: 상법교-금강폭포-병바위-갈림길-암수바위(왕복)-감암산-828고지-칠성바위-천황재-상법교 (원점 9.5km) 

             이번주는 집보다 회사에서 더 오래 지내고 밤을 낮 삼아 일해서 그런지...9.5km도 체력이 버거웠습니다.

             밤샘하고 멍하게 가본 산행지 ... 몸은 피곤했지만 아주 좋았습니다.

↓ 병바위

↓ 탕건바위

↓ 상법교 (네비: 경남 산청군 차황면 상법리 407-1)

    이곳에 차량 몇대를 댈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트랙터, 퇴비등을 보관하고 있어 저는 조금 더 차량 이동을 하여 길옆에 안전하게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 하였습니다.  

↓ 들머리 지나 조금더 이동하여 저곳에 주차를 하였어요.

↓ 좌측 상단 원(상법교), 화살표..들머리- 산행 진행방향, 아래 원(주차한 곳) 거리는 들머리 기준 약 200m 정도 거리 입니다.

↓ 들머리 입니다.

↓ 보이는 암릉군에 병바위가 있고 저 암릉을 타고 진행 합니다.

↓ 중앙에 병바위가 보이는데..

↓ 초반 밤나무 밭을 지나 갑니다.

↓ 병바위 (뾰족한바위)

↓ 샘인지?

↓ 씨알이 제법 굵은 밤을 주워 나중 까먹었습니다.

    수확을 안하시는지 빠진 밤이 엄청 많던데..대부분 벌레가..힝~

↓ 금강폭포 하단 입니다.

↓ 금강폭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잠시만 오르면 등산로가 환히 보입니다.

↓ 폭포 상단

 

 

↓ 황금 벌판

↓ 폭포 상단 바로 위에 병바위가 있습니다.

 

 

↓ 저기 앉아서 한참을 놀다 가고 싶네요.

 

 

↓ 어쩜 요리 생겨 먹었을까?

 

 

↓ 다른 각도에서의 병바위

 

↓ 수리봉과 부암산(우)

↓ 사진 우측에 탕건바위가 보입니다.

↓ 보이는 암릉으로 진행 합니다.

 

↓ 손항저수지

 

↓ 갈림길에서 배내미봉 방향으로 진행

 

↓ 선바위

 

 

 

 

 

 

 

 

↓ 전더미 릿지 (좌측) 

 

 

 

 

 

 

↓ 몇분들이 더 오셨네요.

 

 

 

↓ 진행할 암릉

 

 

 

 

↓ 가오리 바위

 

 

 

↓ 조기 아래 탕건바위

 

↓ 한반도 지도

↓ 금샘

↓ 물이 없네요

 

↓ 바위를 즐기시는 분들~

 

 

 

 

 

↓ 돼지 주댕이 같다는..

 

 

 

 

↓ 산청 왕산, 필봉산, 동의보감촌

↓ 전더미, 중앙으로 황매산 베틀봉이 살짝 보입니다.

 

 

 

↓ 저렇게 생긴 바위 고흥 마복산에서도 본듯..

수리봉과 부암산 전망대

↓ 저기 아래..암수바위가 보입니다.

    병바위 쪽으로 올라..저곳에서 하산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대기마을로 갈수 있습니다.

↓ 암수 바위 줌...이곳의 명물이라는데 갔다 와야겠지요? 배낭 벗어두고 몸만 내려 갑니다.

    거리가 짧아 보이지만 가파르게 250m 정도 내려 갔다가 다시 와야 합니다.

↓ 송곳바위 (계단 옆에 있습니다)

↓ 암수바위

↓ 맞은편 암릉도 멋지다는...저 벼랑에 염소 3마리가 있습니다.

↓ 거북 바위.

↓ 암수바위라고 하는 이유가?

 

 

 

 

 

↓ 우측 봉우리에서 가파르게 내려왔다가 감악산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다시 올라 가야 합니다.

↓ 염소...ㅋ 릿지화 신었나?

↓ 염소 3마리가 있는데..저길 어떻게 오르내리는지..ㅎ

↓ 왕산, 필봉산..좌측으로 지리산이 보여야 하는데.. 날씨가 맑지 않아 보이질 안네요.

 

 

↓ 올라와서 다시보는 암수바위, 수리봉과 부암산

↓ 두번째 마주하는 감암산 정상석

 

 

 

↓ 황매산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삼봉 - 상봉

 

↓ 편안한 길을 따라 황매산과 대기마을로 가는 갈림길인 828고지 까지..

 

↓ 이곳에서 바로 황매산 방향으로 가려다가..칠성바위와 누륵덤을 보고 오려고 대기 마을로 진행 하였습니다.

↓ 예전에 이곳에 십자가 같은것이 박혀 있었는 기억이 납니다.

↓ 우측 감암산

↓ 누룩덤

↓ 누룩덤과 대기마을 대기저수지

↓ 맛난 라면뽀각..간식을 먹고 진행 합니다~ 검사자가 잘 아시는분 따님이라 기념 사진 남겼어용~

↓ 칠성바위

↓ 기암과 대기저수지

↓ 모산재

↓ 황매산

↓ 칠성바위

 

 

↓ 누룩덤을 저 만치 남겨두고...구미에서 급한 전화를 받고 지체할수 없어 아쉽지만 서둘러 하산을 합니다.

 

 

↓ 칠성바위를 돌아 나오며..

 

 

↓ 칠성바위 한번 더 보고...828고지에서 여기까지 왕복 약 600m, 누륵덤까지는 1km 정도 잡으시면 됩니다.

↓ 황매산 한번 더 보고...

 

↓ 천황재에서 상법마을로....별도 이정표는 없지만 좌측으로 길이 나 있습니다.

↓ 이곳에서 빠져 나오면 산과는 거리가 멀어지고...약 1.8km 정도 포장 도로를 따라 걸어서 차를 회수 하러 갑니다.

    전더미 릿지길도 재미 날것 같던데..다음 기회에~

↓ 일전 산악회 회원님이 올려 주신 묘비인데...참 애뜻 합니다.

 

↓ 오늘 올랐던 병바위 능선 한번더 보고...산행 종료~

 

※ 근래 포스팅한 대부분의 글에 댓글 허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용 참조하시고 올려 드린 글이 산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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