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4일 / 가야산 소리길 일부 & 합천 황매산 일부

 

봄 기운이 물씬 나는 2월의 휴일입니다.

오늘은 오래만에 가족과 함께 길을 나서 보았습니다.

근처 공원이나 놀이 동산을 갈까 하였는데, 그냥 바람 쐬며 걷고 싶다고 하는 주문에 어디를 갈까 고민 하던중

쉽게 갈수 있는 가야산 소리길을 찾아 떠나 보았습니다.

 

바람소리, 새소리, 물소리, 그리고 나의 숨소리....

 

 "가야산 소리길"

  가야산소리길은 홍류동 옛길을 복원하고 다듬어서 홍류동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탐방로이다.

  홍류동 계곡을 따라가는 가야산소리길에는 주요 문화자원인 농산정과 더불어 칠성대, 낙화담 등 가야산 19명소 중 16개 명소가 있으며

  자연과 역사, 경관을 함께 보고 느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탐방(체험) 할 수 있는 길이다.

 

↓ 편도 6킬로 미터 정도 되는 코스라고 합니다.

    저는 가족들이 걷는것을 별로 좋아 하지 않아 탐방 지원센터 인근 황산 주차장에 파킹을 하였습니다.

    주차비는 최초 500원, 30분 마다 500원씩 추가, 3시간 경과 4,000원으로 본듯 합니다. 즉! 소리길 다돌고 오시려면 4천냥 되겠습니다.

    ※ 19년  11월 3일 방문 시 황산 주차장은 무료 주차장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 대장경 테마 파크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니 ... 아니나 다를까...차로 더 올라 가자고 하네요..ㅎㅎ

 

↓ 차로 쭉 들어와 탐방 지원센터에서 제일 가까운 황산 마을 주차장에 세워 둡니다. (주소는 위 참조)

 

↓ 조금 걸으니 이렇게 먹을거리를 파는 전빵들이 있구요,. 저기 전주(전봇대) 앞에...마지막 주막이라는 글이 붙어 있어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 가려니...죽겠네요~~~

 

↓ 입구 입니다.

 

 

 

↓ 뭔가를 계속 녹음 중인 딸..

 

↓ 물소리가 아주 좋네요.

 

 

 

↓ 목교도 지나 가구요.

 

 

 

 

 

↓ 나무에 말벌 집이 붙어 있는데 보이시나요?

 

 

 

↓ 아들이 찍어 준다고 하여 저는 카메라를 주고 먼저 갑니다.

 

 

 

↓ 뭔가 소원을 빌었는지?

 

 

 

 

 

 

 

↓ 길에 이렇게 반듯한 돌에 글자도 세겨 두어 좀 덜 심심 할듯해요.

 

↓ 여기 목교 앞에서 다리 아프고, 배고프고, 덥고,,, 쏟아 집니다~

    해인사 까지 갈길은 멀고 거기까지 가지 않는한 다시 이길로 빽하여 와야 하기에 여기서 빠꾸 하였어요.

 

 

 

↓ 아들과 딸과 함께 얘기도 많이 나누었지요~

 

 

 

↓ 이런 좋은 글귀도 보면서요~

 

 

 

 

 

 

 

 

 

 

 

↓ 식사도 해야하고, 합천에 대해 좀더 보고 싶다하여 산을 다니며 아는것이라곤 산 밖에 모릅니다.

    오늘 나드리의 정점은 차량 드라이브 + 산보라...황매산을 잠시 보느것으로 하고 허기를 채우러 갑니다.

    돌솥 밥이 맛납니다.

 

↓ 저는 더워 그냥 육회 비빔밥으로....8천냥이고, 놀라운건....밥 공기를 따로 주었습니다..

    즉 양이 엄청 많습니다. 육회도 푸짐하고....예전 속된 말로 창열 스러운 예천 백.식당 보다 훨 낫습니다. 지극히 개인 취향에서요~~~ㅎㅎ

 

식사를 하고 합천호를 보며 대병 4악에 속하는 악견, 의룡, 금성 허굴산을 보며 달려달려 황매산 오토캠핑장 주차장까지 올라 갑니다.

이곳을 보고 좋다고 합니다.

나중 이웃 아주머니들과 다시 와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땐 꼭 도시락 준비해서~~~~

 

"황매산"

 경남 합천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100대 명산 대열에 들어 있습니다.

 특히 5월이면 산 능선이 붉게 불타오른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을이면 억새와 군데군데 핀 구절초 까지 아주 멋진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곳이지요~

 차량이 황매산 아래 야영장 주차장까지 올라갈수 있어 남녀노소, 특히 연인과, 가족끼리 철쭉 평전을 산보 하기에 딱 좋습니다.

 주차장 해발 고도는 850m 입니다.

↓ 퍼온 사진" 황매산 철쭉

 

 

 

↓ 황매산의 가을

 

 

 

↓ 황매산 주차장 " 현재는 우측에 보이시는 농산물 판매장 겸 매점이 없어 졌고 올 10월 까지 새로운 건물로 짓는다고 터를 닦아 놓았습니다.

    네비: 가회면 둔내리 산 219-11 번지 "황매산 오토캠핑장 주차장"

↓ 버들 강아지가 올라 옵니다.

 

↓ 좌측 황매산 정상과 그옆으로 삼봉이 보입니다.

 

 

 

↓ 여기까지 먼 거리가 아닌데...벌써 퍼져 버리네요~ ㅎㅎ

 

↓ 황매산 정상..(좌측에서 우측방향 삼각뿔 처럼 쏫은곳)과 우측 끝 삼봉

 

↓ 아들 녀석이 카메라를 달라하여 찍고 다녔네요.

 

 

 

↓ 매일 PC 앞에서 게임만 하고 허리 아프면 누워 스마트폰에 갇혀 살던 녀석이 나오니 좋은가 봅니다.

 

 

 

↓ 작년 가을 지인분들과 산행을 한 기억도 회상해 보구요,

 

↓ 이곳에 잔설이 조금 뭉쳐 남아 있어 장난을 걸어 봅니다.

 

 

 

↓ 지금도 어리지만...애라고 만 생각했던 녀석들이 벌써 중2, 초등6학년이 되었네요.

    오빠를 못 괴롭혀 안달난 딸...요즘 인터넷 방송을 한다고 오늘 마이크를 사달라고 하네요. 원하는것을 골라 와보라니...45만원 정도 합니다. ㅠ

 

↓ 볕이 따듯하니...이제 조금 지나면 새학기 시작인데 신나게 즐기렴..항상 미안하게만 생각한다..요넘들아.

 

 

 

 

 

↓ 민여사도 나오니 좋은가 봅니다.

 

 

 

↓ 잔디가 파릇하면 멋진곳인데....

 

↓ 올해는 정말 이만큼만 도약 할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 대기 마을을 거쳐 오는 능선..앞 누럭덤과 맨뒤 감암사 정도 될듯 하네요.

 

시간이 속절 없이 지나, 어느듯 저는 40대 중반을...아이들 또한 학업과 진로에 신경을 쓰기 시작할 나이가 되어 갑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잠시만 시간을 내면 이렇게 좋은데...왜 바쁘다고 만 할까요~~~~

왜그래~~~종현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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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3일 / 가산 & 산성


어느듯 곁으로 봄이 성큼 다가 온듯 합니다.

포근한 날씨에 하늘도 푸른빛을 띄고 바람도 시원하게 좋았습니다.

기대만 가졌던 얼음새꽃(복수초)도 만나는 행운이 따랐네요~

2019년 2월 23일 기준 얼음새꽃(복수초) 정보

현재는 이릅니다.

성벽 따라 양지 쪽에 잘 찾아 보시면 보입니다.

오늘은 성벽 따라 걷는 것이 목표라 군락지 쪽은 가보질 안았으나 산객님께 여쭈어 보니 보질 못했다고 하네요.

아마도 그늘진 쪽이라 .... 어느 블로그를 보니 군락지에도 금줄 넘어 하나씩 보인다고 합니다.

많이 핀것도 좋겠지만, 반갑게 발견한 얼음새꽃....아주 흥미로웠 습니다.

 

"가산"

가산은 해발 902m 높이에 가산면 가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칠봉산(七峰山)이라고도 하며 팔공산의 끝자락에 위치한 산이라고

하여 갓산이라고 일컫다가 지금의 가산으로 불리어지게 되었다.

근래 인기리에 방영 중인 왕이된 남자 촬영지로 유명세를 날리고 있다고 하네요.

 

"가산 산성"

 국내 유일의 3중성, 가산산성은?

 산골짜기를 이용하여 쌓은 석성(石城)으로, 조선 인조 18년(1640)에 축조되었다.

 가산산성이 있는 곳은 신라시대 오악신앙(五岳信仰)의 중심인 명산 팔공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약 10km 떨어진

 해발 901m의 가산은 일곱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일명 칠봉산으로 불리는 명산이다.

 산정에 나지막한 7개의 봉우리로 둘러싸인 평지가 있고 여기서 사방으로 7개의 골짜기가 뻗어나가고 있다.

 임진, 병자 양란을 겪고 난 후 조선 중기에 전략적 방어를 위하여 약 100여 년간에 걸쳐 축성했다.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성을 쌓는 선 후기 건축기법을 잘 보여주는 산성으로 내,외,중성 구조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3중성이다.

 성내에는 칠곡도호부가 존재했으며, 객사·인화관(人和館)을 비롯한 관아와 군관청·군기고·보루·포루(砲樓)·장대(將臺) 등이

 설치되었다.

 정상에는 백여명이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대구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휴식처인 가산바위가 있다.

 

↓ 가산에는 세계최대 얼음새꽃(복수초) 군락지가 있습니다.

    19.02.23일 만난 아이들~

 

↓ 가산 진남문 - 남포루 - 가산바위 - 서문 - 북문 - 유선대 - 용바위전망대 - 가산 - 치키봉 - 해원정사 - 진남문 원점 (약 10.5km)

 

↓ 진남문 주차장 (주차비 없으며 주차공간 넉넉합니다)

 

↓ 어머니께서 아이를 엎고 계신 형상 같습니다.

 

↓ 이런 풍경은 언제봐도 한국의 멋 처럼 아주 보기 좋습니다.

 

↓ 기념으로 한장 남기고~

 

↓진남문 지나서 바로 좌측 성벽을 따라 오릅니다.

 

 

 

 

 

↓ 조망도 좀 있는 바위에 잠시..

 

 

 

 

 

↓ 자라 같다는...

 

↓ 인위적인 축성과 자연 성벽으로 되어 있습니다.

 

 

 

 

 

↓ 아래 미나리 작목반 하우스가 보이는데 사진으로 설명드리자면 좌측 저수지 뚝방 옆....우측이 하우스 입니다.

    수태골도 유명한데 이쪽은 조금 조용할듯 한데, 가보진 않았고, 오는길 보니 고기 구워먹는 자리는 있었습니다.

 

↓ 계단이 나오고 여길 올라 서면 조망도 멋지고, 멋지 바위도 있습니다.

 

↓ 미세 먼지 탓인지 멀리 까지 보이진 않습니다.

 

 

 

 

 

 

 

↓ 이곳에 앉아 맥주 한캔하며 고민을 해보면 해답들이 나올것 같습니다.

 

↓ 가을 단풍길이 아주 멋지지요.

 

↓ 남포루 입니다.

 

↓ 저 많은 돌 들을 어디서 가져와 축성을 하였을지..

 

↓ 이 문을 통과하여 좌측 방향 성벽으로 길이 잘나 있습니다. 

 

 

 

 

 

↓ 좌측 성벽 아래서 얼음새꽃(복수초)를 만납니다.

 

↓ 막 뚫고 나오려는 것

 

↓ 막 피기 시작한 것

 

↓ 활짝 핀것.

 

 

 

 

 

 

 

 

 

↓ 여릿재에서 올라 오는 갈림길 입니다.

 

 

 

↓ 가보신 분은 아실듯...몇번 왔지만 이느낌 아주 좋다는,

 

↓ 저기 앞에 가산 바위가 보이네요.

 

↓ 왕남 방송에서 나온 그 느낌이 나는지...

 

 

 

↓ 저기 일행분 중 한분께서 미끄러져 옷을 닦고 계셨습니다. 해빙기라 땅이 녹아 미끄럽지요.

    다치신것은 아닌듯하여 다행 입니다.

 

↓ 일행분들께서 먼저 올라가 계시네요~

 

"가산 바위"

 도선이 땅의 기운을 잡았다는 가산바위의 전설

 가산바위는 일명 가암(架巖)이라고도 하는데 사면이 깎아지른 듯이 우뚝 솟아 있는 바위이다.

 상면에 80평 정도의 넓은 평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평지 동쪽에 큰 구멍이 뚫려 있다.

 사방이 트여 있어 바위 위에 서면 남쪽으로 대구광역시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통일신라시대의 고승 도선(道詵)이 지기(地氣)를 잡으려고 바위 위 구멍 안에 쇠로 만든 소와 말의 형상을 묻었는데

 조선시대 관찰사 이명웅(李命雄)이 성을 쌓으면서 없애버렸다는 전설이 전한다.

 

 

 

↓ 이곳에서 왕이된 남자 촬영을 했지요,

 

↓ 이제 네가 진짜 임금이다~~

 

↓ 구도 잡아보고,,,,느낌은 전혀 다르고~~~푸하하~~

 

 

 

 

 

 

 

 

 

 

 

↓ 계정사에서 올라오면 반갑게 보이는 가산바위 뒷 모습

 

↓ 구도 잡아보고,,,,느낌은 전혀 다르고~~~푸하하~~

 

 

 

↓ 서문..

 

↓ 서문 근처 양지 바른곳에서 식사를 하고 갑니다.

 

↓ 하늘은 활짝 열렸네요.

 

 

 

↓ 잔디가 좀 붙고 하면 아주 멋진 그림이 나올듯 합니다.

 

↓ 비닐 조각 좀 없애면 좋겠어요.

 

 

 

 

 

 

 

 

 

↓ 북문이구요~

 

↓ 이건 조선시대 백자는 아니겠죠~~ㅋㅋㅋㅋㅋ 그릇 바닥에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적혀있진 안던데....ㅋ

 

↓ 야생 염소라는데...확~ 3마리 돌아 댕깁니다.

 

↓ 얼음 계곡~

 

↓ 조금 더 지나면 이런 풍경들이 또 그리워 질듯 합니다.

 

↓ 영차 영차~ 유선대를 향해~

 

 

 

 

 

↓ 지나온 성벽.

 

 

 

 

 

 

 

 

 

↓ 저기 나무 한그루 서있는 성벽 끝까지...

 

↓ 일행께서 따신 자연산 느타리버섯~~~

 

↓ 제가 작은 눈사람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 유선대에서 팔공산과 가산을 바라보며 사진 찍기

 

 

 

↓ 용바위 전망대 인지?

 

 

 

 

 

 

 

 

 

↓ 성벽 참 멋지죠~

 

↓ 가산 입니다.  정상은 바로 뒤 언덕 처럼 보이는 저곳이겠지요.

 

↓ 치키봉으로 ~ 가산~팔공산 종주 길이 훤히 보입니다.

 

 

 

 

 

 

 

 

 

 

 

 

 

 

 

 

 

 

 

↓ 할배,할매 바위~ 이렇게 보니 사람 얼굴 같은 느낌이 납니다.

 

 

 

↓ 누군가 치키봉에 받침을 붙였네요....치킨봉~

 

↓ 이건 제가 뱀머리 바위라고 칭하였습니다.

↓ 하산길 첨 보이는 이정표에서 혜원정자(?) 방향인지 아무튼 우측으로 90도 꺽어 하산 하시면

    진남문으로 오르는 포장길을 만납니다.

    이곳에서 임도로 쭉 따라 내려가도 되나, 돌아 가야 하니..임도+산길(흙길 지름길)로 쭉 내려 가시면 됩니다.

 

↓ 관리 사무소가 있는곳, 이곳에서 등산화를 씻으면 됩니다. 솔이 준비되어 있어요.

 

↓ 혜원 정사 방향으로 내려와 진남문으로 원점 하산을 합니다.

난이도 높지않고, 성벽을 따라 쭉 걸을수 있는 가산...아주 매력이 있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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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2월 17일 / 서산 팔봉산

서해의 태안반도와 가로림만을 내려다 보고 선 서산의 팔봉산은!

낮은 산이지만 8개의 암봉을 타는 재미와 서해의 아름다운 풍광과 시원한 갯바람 맞으며 산행을 즐길 수는 곳입니다.

짧은 산행 거리로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으나 탁트인 경치와 올망졸망한 암봉은 아주 멋집니다.

특히 이날은 한해 무사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가 있어 산행거리를 짧게 잡은 이유도 있습니다.

 

"팔봉산"

팔봉산(361.5m)은 산의 형세가 병풍처럼 펼쳐져있고 9개 마을을 품에 안은 듯 정기있게 솟아 있으며,

산의 명칭은 여덟 개의 산봉우리가 줄지어 있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8봉중 가장 높은 곳은 3봉으로 높이가 362m이다.

산세가 수려하며 맑은 공기와 탁 트인 산세가 절경이며 휴식 및 3시간 정도의 등산코스로 적합하다.

이곳은 봉이 9개인데 제일 작은 봉을 제외하고 팔봉산이라 하였고, 매년 12월 말이면 그 작은 봉우리가 자기를 넣지 않았다고 울었다는 전설이 있다.

↓ 양길리-약수터-1(감투봉)-2(코끼리바위)-3(주봉)-4-5,6,7,8-서태사-임도-대성쉼터(어송리P) 약 4.3km 정도..

 

    양길리 주차장을 기점으로 1봉으로 올라 8봉까지 진행 후 어송리 주차장으로 하산하였습니다.

 

 

↓ 양길리 주차장..아직은 한산 합니다.

 

↓ 주차장 입구를 따라 포장도로를 따라 조금더 가면 사진상 보이는 건물 끝지점에서 좌측으로 등산 진입로가 열려 있습니다.

 

↓ 팔봉산.. 홍천 팔봉산이 아닙니다~~~~~ㅎㅎ

 

↓ 등산길 초입에 마을 할머니들께서 추우신데 나와 뭔가를 팔고 계십니다. 하산 시간 맞춰서 좀 더 있다 나오시지....ㅠㅠ

 

↓ 산행 길은 단순 합니다.

 

↓ 전전일 내린 잔설이 조금 남아 있군요~~

 

 

 

↓ 저기 보이는 임도 넘어 간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행 길이 시작 됩니다.

 

↓ 어성임도 저곳이 서태사에서 양길리로 원점하는 길인지?

 

↓ 등산로가 나쁘진 않습니다.

 

↓ 마시지 못하는 물...예전 대간길에 이런 경고문이 붙은 곳이 있었지만 목마르니 다 마시게 되더라구요~

 

 

 

 

 

↓ 앞에 "v"자로 하늘이 보이는 곳이 1봉 감투봉 갈림길 입니다. (갔다가 다시 돌아 오셔야 합니다)

    ← 1봉 방향 / → 2봉 진행 방향

 

↓ 100m 이지만 사람 많을때는 시간이 많이 소요 됩니다.

 

↓ 저기 위가 1봉

 

↓ 이런곳을 지나 1봉 위 암릉에 올라 서는데 사람이 많다면 양방향 통행에 지체가 상당 합니다.

 

 

 

↓ 다행이 1봉 인증석은 위 개구멍(?) 아래 있기에 저는 이것만 남기고 돌아 섭니다~~~~~~~

 

↓ 인증석 바로 옆 전망 바위에서 본 바닷가~ 농촌과 바다의 절묘한 조화~~멋지다^^

 

↓ 1봉에서 바라본 2봉(앞) , 3봉(우측)

 

 

 

↓ 2봉 오름길에 돌아보니...와~~~1봉이 완전 멋집니다. 함께온 일행분들 자릴 뺄 생각을 안하시네요~ ㅎㅎ

 

↓ 우륵바위

 

↓ 거북바위

 

↓ 1봉에 올라 가질 못하셨어도 이렇게 1봉과 조화를 이루어 풍경이 잘 보입니다.

 

 

 

 

 

 

 

 

 

↓ 3봉..정상석은 중앙 뾰족한곳 오른쪽 아래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모자이크 된 파랑색 , 붉은 자켓 입으신분 옆 바위가 코끼리 바위 입니다.

 

↓ 코끼리 바위를 옆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어요~

 

↓ 우선 2봉 사진 남기고..

 

↓ 코끼리 바위 정면 사진

 

 

 

 

 

↓ 갈라진 바위

 

↓ 3봉 오름길 지체가 되어 보니 통천문 같은 곳이 있습니다. 

 

↓ 요렇게~~~머리 조심

 

↓ 그곳을 빠져 나오면 용굴이 있습니다.

 

 

 

↓ 알이 부화하여 깨고 나온듯한 비쥬얼의 바위

 

↓ 돌아 보면 이렇게 경치가 시원합니다~ 좌측 양길리 주차장도 보이네요.

 

 

 

 

 

 

 

 

 

↓ 저곳이 3봉이 아닙니다.

    3봉은 바로 이곳..큰 바위 뒤에 숨어 있어요~

 

↓ 양길리 주차장이 만원이 되었습니다~~~~~~~~주차장 아래 뭔 건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곳에도 3대의 버스가 보이는 군요.

    조금 서둘러 산행 시작하는것이 좀 덜 피곤할듯 합니다.

    초입 빼고는 등산로가 좁고, 인증석을 찍기 위한 공간도 좁은데...사람은 많고,,,,,

 

 

 

↓ 어렵게 사진 남기고 출발~

 

 

 

 

 

↓ 조금전 까지 저곳에서 사진을 찍었고, 지금 저곳은 3봉 정상석 있는 곳 입니다(사람 모인곳)

    일방 통행이면 조으련만 .....

 

↓ 으뜸 바위? ㅋ

 

↓3봉 내림 후 4봉 오름 전 단체로 식사하실 자리 있습니다.

 

 

 

↓ 앞에서 부터 5,6,7,8봉 입니다. 금방이지요~

 

 

 

 

 

 

 

↓ 7봉은 따로 찍은게 없어...

 

 

 

↓ 서태사 산신각(?)

 

↓ 임도 길 따라 잠시 땀 말리며 걷다보면

 

↓ 소나무 길도 나오구요~

↓ 어송이 주차장에 당도 합니다. 아무리 놀고 내려와도 4시간이 채 안걸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시산제를 지냅니다~~~사회를 보았습니다.

 

↓ 올한해도 즐거운 일만 가득~~~~

주차장과 화장실은 잘 관리 되고 있습니다.

산불조심 관리원께서 오시길래, 주차장 사용비 달려는가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쓰레기 버리지 말아 달라는 당부를 하셨습니다. 말끔히 치우고 돌아 왔습니다.

참고로, 위쪽에 단체 손님을 위한 비닐하우스등 장소 대여 공간이 몇군데 있었으며 주차장과는 몇십미터 거리였습니다.

우천시나, 시산제등....단체 산행 시 하산 뒷풀이 시 도움이 되실듯 한데...사진을 못남겨 왔네요. 

가볍게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한번 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추천~~~드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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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9일

날씨: 쌀쌀한 바람(-4℃)이 많이 불었지만 맑은 하늘이였습니다.

 

거창에는 아주 멋진 명산들이 많지요~

우두산, 문재산, 오도산, 감악산, 보해산, 기백산, 월여산등....수도 없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중 미답 산행지이며 광대 고속도로에서 보면 날카롭게 쏫아 있는 보해산과 금귀봉을 연계하여 다녀 왔습니다.

 

금귀봉 (837M)

금귀봉(金貴峰)은 금구산(金龜山) 또는 산의 모양이 탕건 같다고 하여 탕근산이라고도 한다.

산 아래 마을 사람들은 봉우산 또는 봉수산이라고도 부른다.

거창 분지 중심부에 솟아 있는 금귀봉 정상에는 봉수대와 수비인들이 살았던 흔적이 남아 있다.

금귀봉 봉수길은 남해 금산을 기점으로 사천, 진주, 삼가, 합천 지나 묘산 소흘산에서 금귀봉으로 이어지며, 북쪽 기발흘산,

대덕산 거쳐 조령 넘어 서울 남산으로 이어져 외적의 침입을 알렸다.

 

보해산 (911M)

보해산은 일명 상대산(上大山)이라 한다. 보해산이란 이름은 불교에서 얻어진 이름이다.

옛날 이 산의 서쪽 절골과 그 앞 해인터에 보해사라 하는 절이 여러 부속암자를 거느리고 있었다 한다.

그러나 지금은 절은 없어지고 보해산이란 산 이름과 보해초등학교등 보해사의 절 이름 "보해"가 남아 있을 뿐이다.

보해산은 여섯 개의 암봉으로 이어진 암릉이다. 암릉은 칼날처럼 날카롭고 그 아래는 천길 만 길 낭떨어지이다.

절벽과 맞물린 채 보이는 웅장한 철옹성, 보해산은 설악산 용아릉 축소판이다.

보해산 위로는 불영산과 아래로는 금귀봉이 있으며 보해산 서쪽 기슭은 소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으며 송이버섯이 많이 나 송이 입찰구역이기도 하다.

 

내장포 마을회관 - 금귀봉 - 보해산 - 거기 갈림길 - 외장포 - 내장포 마을 회관 원점 (약11.5km)

    거기마을 삼거리에 차를 대놓고 진행 하시는것이 하산 후 차량 회수 시 조금 수월 합니다.

    네비: 경남 거창군 주상면 거기리 694 번지  

 

 ↓ 차량을 이곳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 경로당에 차량을 주차하고 조금 전 차량으로 올라 온 길을 약 500m 정도 걸어 내려 갑니다.

 

 ↓ 이곳이 산행 들머리 입니다. 왼쪽에 보이시는 나무를 보시면 대략 위치 잡기에 어렵지 않을겁 니다.

 

 ↓ 앞에 보이는 전주가 들머리 입니다.

 

 

 

 

 

 ↓ 조금 진행 하다 보면 이렇게 다른곳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있습니다.

    경로당에 차를 세워두고, 멀지 않은 거리(약 100m 내외)를 올라 오시면 우측 산비탈에 시그널이 붙어 있습니다.

    이쪽으로 오시면 경로당에서 들머리 가는 거리 + 들머리 부터 빙 돌아 오는 이곳까지 거리를 줄일 수 있을 겁니다.

 

 ↓ 육산으로 약간의 오름과 내림, 그리고 순탄한 길이 번갈아 진행 됩니다.

    특이한 것은 빽빽한 소나무,,,,,

 

↓ 소나무가 정말 많습니다.

 

 ↓ 동내 이름이 참 재미 있습니다.

    "니 어디사노?" " 거기요", 거기?, 거기 어데? " 거기라 카이요~....이 짜슥이 장놘하나~~~~ㅋㅋ

     참! 금귀봉 800m 조금 빡셉니다.

 

금귀봉 다가서 터지는 조망...앞에 깍아 내린듯한 보해산

 

보해산 뒤로 단지봉

 

↓ 중앙에서 우측으로 흰대미산, 양각산, 수도산, 맨우측 구석에 단지봉일듯.. 조망 됩니다.

 

↓ 맨뒤 남덕유산, 삿갓봉, 무룡산, 덕유산 라인과 우측에 구름이 살짝 걸린 향적봉까지 보였고, 그옆에 대간길 삼봉산 인듯 한데...

 

↓ 오전 10시까지 산불초소에 출근하시어 거창군청과 무전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 좌측 부터 황석산, 그리고 우측으로 거망산, 그 앞에 높은 봉우리는 기백산, 우측에 금원산,

   그리고 좌측 끝 희끗희끗 암석으로 형성된 현성산이 쪼매 반쪽만 담겼습니다.

 

 

 

 

 

 

 

↓ 거창 시내와 황석산이 보이네요, 그 바로뒤 능선이 대봉산 능선이며, 지리산은 연무로 조망 되지 않습니다.

 

↓ 두무산, 뾰족한 오도산, 문재산(미녀봉), 숙성봉, 그리고 우측 맨끝 꼬깔 모양의 박유산이 보입니다.

 

↓ 맨뒤 가야산, 우두산, 장군봉, 비계산이 보입니다.

 

↓가야산 줌.

 

↓ 우두산의 산군들..이모든 것이 금귀봉에서 보이는 풍경 입니다.

 

↓ 금귀봉에서 큰재 가기전 까지 가파른 경사길 입니다. 계단길로 조성된 곳이 많아 조금 조심 하시면 안전 합니다.

 

 

 

 

 

 

 

 

 

↓ 사진과 같이 아주 가파릅니다, 그래서 금귀봉 → 보해산 진행을 추천 드립니다. ㅎ

 

 

 

 

 

 

 

 

 

 

 

↓지나 온 금귀봉

 

 

 

 

 

 

 

 

 

↓ 장군봉, 우두산, 비계산.

 

↓ 가조 들판~

 

 

 

기암

 

↓ 갈라진 바위

 

↓ 황,거,기,금 & 현성산

 

 

 

 

 

↓ 저곳 조망이 좋아 보이는데,, 추워서리...

 

 

 

↓오늘의 밥상...다 먹고 정리 후 찍은 사진 입니다. 깔끔~

 

↓ 바위에서 옆으로 자라는 소나무...단양 식기봉 쪽에도 있고, 홍성 용봉산에도 있지요~

 

 

 

↓ 837봉

 

↓ 시간이 지나 공기가 좀 더 깨끗해 졌습니다.

   우두산의 의상봉도 돌기처럼 톡 튀어 나와 이제 잘 보입니다. 좌측으로 작은 가야산...

 

 

 

↓추락 한다면 인생 마감이겠지요~ 저기 어딘가에 사진 찍기 좋은 바위가 있는데...유의 하세요~

 

↓ 바로 저기 보이는 반듯한 바위 인데...오늘 확인한것은 꿀렁이는 유동이 있습니다.

    절대 올라가서 서지 마시고, 무리지어 올라가서 바위의 무게 중심이 흐트려지면 큰일 날것 같습니다.

    유동에 몸 중심을 잃는다면 추락 입니다.

 

 

 

↓ 이때는 몰라서 포즈 잡고 찍었고,

 

 

 

↓ 이때는 바위 유동을 확인 한뒤라 안쪽으로 돌려 앉았습니다.

 

↓맨뒤 837봉과 들어간곳에서 식사를 했고, 바로 앞 소나무 아래 벼랑 끝에 있는 네모난 바위가 조금 전 사진 찍은 바위 입니다.

   접근 하지 마세요.

 

 

 

↓이바위 위의 조망이 아주 일품이랍니다. 저는 올라 가진 않았어요~

 

↓바위 위에서 찍어 온 사진...

 

↓ 보해산 입니다. 조망은 없고, 산불 감시용 무인카메라 전력을 위해 태양열 전지판이 있습니다.

 

 

 

 

 

↓ 이곳에서 회남재 방향,,

 

↓ 흰대미산, 양각산, 수도산

 

↓ 더 이상 진행의 의미는 없는듯하여 외장포로 하산합니다.

 

↓ 저수지 둘레 나무의 주인 없는 새집.

 

↓ 밭에 냉이가 많이 보여, 연장도 없고 스틱으로 몇 뿌리 하였습니다.

 

 

 

↓ 외장포 까지 왔지만 차를 내장포 경로당에 새워 두어 저 길을 걸어 올라 가야 합니다.

 

 

 

↓ 우측 경로당이 보이며 차가 보입니다. 그리고 뒤로 좌측 보해산, 우측 금귀봉이 둘러 싸고 있네요~

 

구미서 국도 기준 8~90km면 도착 가능하며, 시간은 정속으로 달릴 시 90분 정도 소요 됩니다.

산행 시간은 넉넉히 6시간30분 정도 잡으면 드시고,찍고, 휴식 까지 되실 겁니다.

맑은 날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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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팔환초 종주

□ 날씨: 맑음

□ 누구랑: 팔공산 갓바위 환종주 할때 여길 가자고 꼬득이신 분 ^^

□ 코스: 다비암→가산→치키봉→부계봉→한티재→삼갈래봉→파계봉→가마바위봉→서봉→비로봉→동봉→염불봉→신령봉→삿갓봉→은해봉→노적봉→

           관봉→용주암→장군바위,능성재갈림길→능성재→환성산→새미기재→낙타봉→초례봉→매여동 (gps 약 36km)

□ Tranggle Bdge 19ea 외 이벤트 3ea 습득


※ 개요

    일전 갓바위 돌때 구상하였고 긴연휴를 시작하는 토요일 (10월1일)이 적기라고 생각했지만 일요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어 일기 예보 상 맑다고 하는 9월 마지막 날인 토요일을 D-day로 긴급하게 정했습니다. 

    물론 급히 정한것이다 보니 잠에 쫒혀 힘들었고 발꼬락 까지 부상이 있었지만 테이프 감고 도전...


※ 계획

    소수 두명이서 무지원으로 진행 하다 보니 배낭 무게에 신경이 쓰였고 특히나 음식과 식수 관리에 요점을 두었습니다.

    출발때 본인기준 3L , 콜라 2캔, 그리고 식사와 열량 활동식...갓바위에서 소진 식수&음료 보충...

    선,후 두명이서 진행이다 보니 앞전 실패의 원인(어둠에 대한 두려움)을 개선하고자 심야 시간을 최소화 했고

    후반 렌턴 사용 시간을 짧게 가져 가기 위해 03시 출발을 결정 하였습니다.

    실제 어둠에 대해서는 효과를 본듯....

    무엇보다 갓바위에서 식수 조달이 필수 일듯하여 낮시간에 팔공산 능선을 지나는것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로 인해 팔공산에 물든 단풍 구경과 시원하게 뚫린 팔공 능선은 원없이 보고 온듯 합니다.

↓ 계정사 근처 민가의 견공들이 일제히 짖는다는..함께하신 산친..

 

 

↓ 가산 바위에 있던 표지판이 안보이네요.

↓ 뒤에 파란색 비닐 갑바(?)를 모두 없앴다는....산 짐승 엄청 많았어요.송아지 만한 동물도 보았답니다.

↓ 들고 찍으니....날씨가 맑아 야경이 멋집니다.

 

 

 

↓ 문 열지 않은 한티재.

 

 

 

 

 

 

 

 

 

 

 

 

↓ 로프 엄청 잡았습니다.

↓ 우측 뒤 펑퍼짐한 곳이 가산

 

 

↓ 가야할 서봉,비로봉

↓ 좌측 팔공산 노적봉, 중앙 뾰족한 곳이 환성산, 우측 볼록볼록한곳이 낙타봉,초례봉 인듯 합니다.

 

 

 

 

 

 

 

 

↓ 팔공산 단풍이 참 고왔습니다.

 

 

 

 

 

↓ 저기까지 언제 가누~

 

 

 

 

 

 

 

↓ 아놔~~~~여기서 알바를....ㅋㅋㅋ 개구멍 통과해서 길이 안보인다는...훗날 길을 알았습니다.

↓ 감으로 쭉 철조망 따라 오다 보니 청운대,하늘 정원에서 보이던 산사태 지역이 딱~~~근데 초원과 청운대가 참 멋졌습니다.

↓ 원효 굴이 있는 청운대

 

 

 

 

 

 

 

↓ 동봉에 아이스께끼 판매....

 

↓ 가야할 노적봉과 환성산,초례봉 능선

 

 

 

↓ 도마재 조금 지나 좌측으로 가면 나오는 코끼리바위..

↓ 아 멀리 왔다...........

 

 

 

 

 

 

 

 

 

 

 

↓ 갓바위 자판기에서 콜라 , 파워에이드 각자 하나씩 마시고 나머진 오후 비상 음료로 배낭으로 ... 생수 500ml 4병 까지....

 

 

↓ 능성재와 환성산 오름 능선이 보입니다.

↓ 장군바위

↓ 여기서 무사 완주를 기원하시고...

↓ 후손이 잘 되신건지...살아 생전 ... 묘터로는 너무 좋은듯 합니다.

 

↓ 우정식당 문을 안열었을 듯하여 갓바위서 식수는 챙겼고,,역시나 장사 안하심...빈 테이블에서 요기하고 새양말 신고 충분히 휴식

↓ 마의 3.6km...체감상 10km는 되는듯....ㅎ

↓ 우사가 있어 소똥 냄새로 머리가 띵~~~~~~~~

↓ 로프구간과 업다운 암릉 구간이 초례봉까지 아니 매여동 하산길에도 계속 됩니다

↓ 걸어온 팔공산 능선 좌측 맨 끝이 비로봉 입니다.

 ↓ 해지는 능선....

↓ 일몰하는 해가 멋집니다.

 

↓ 다녀 오신분들이 환장산 이라고도 부른다는데..저는 새롭게 태어 나는 느낌!!..환장산, 환생산이 어울리는듯..

↓ 초례봉 3.4km도 역시...

 

↓ 새미기재

↓ 대구 방향 야경..

 

 

↓ 하루 사이 얼굴이 폭삭 ~

 

↓ 자동 led 등이 달린 이정표....매여동 종점 2.4km 남았습니다. 한참을 가파른 바위&미끄러운 마사토 하산길...이후 평온~

이번 초례봉~환성산 산행을 하였는데 참고차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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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2월 2일 / 초례산, 환성산


설 명절 앞 주말 진행한 번개 산행으로 대구 동구 초례산, 환성산으로 진행 하였습니다.

가팔환초의 끝자락이자, 초환팔가의 시작점인 오늘의 산행지~~~

포근한 날씨로 인해 없을것 같았던 엊그제 내린 눈이 바닥에 남아 있어 눈 산행은 신나게 하였습니다.

 

여기서 가팔환초란?

대구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가팔환초는 가산~팔공산~환성산~초례산(봉)을 잊는 종주 길로 상당히 까칠하고

빡신 중장거리 코스 중 한 곳으로 도상거리 약 40km, gps 기준 36km 정도 나오는 종주 산행길 입니다.

 

"초례산(봉), 낙타봉"

 초례봉과 낙타봉(쌍봉·658m)은 모두 바위로 똘똘 뭉친 봉우리다

 927년 고려 태조(왕건)가 공산전투에서 후백제 견훤에게 패한 후 다음 전투에서는 꼭 이기게 해달라며

 이 산에 올라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또 다른 이야기는 공산전투에서 후백제군의 추격을 피하다 기진맥진해 쓰러져 있던 왕건이 나무꾼의 도움을 받아

 기운을 차린 뒤 왕으로서의 위엄을 갖추고 처음으로 산 정상에 올라 사방을 살폈는데 그곳이 바로 초례봉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 무렵 초례봉 아래 7부 능선에 자리한 한 집에서 왕건은 28번째 부인과 신방을 차렸는데 그 건물이 초례청이 됐고

 계곡의 이름은 신방골이 됐다고 한다. 이 외에 초례봉 정상에서 초례를 지내면 아들을 낳는다는 설도 있다.

 하늘에 기원을 올릴 만큼 초례봉이 영험한 곳이라는 느낌은 든다 초례봉을 지나서 만나는 낙타봉(쌍봉)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낙타의 등허리를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낙타등봉이라고도 한다.

 초례봉과 낙타봉 모두 바위로 뒤덮여 정상석이 바위 위에 서 있다.

 

 

 

"환성산"

 환성산은 한자로 環城山 이라고 씁니다

 고리 환자에 재성자 입니다

 산의 모양이 고리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팔공산과 무학산이 서로 연결되는 중앙산록으로 옛부터 이산의 생김새가 서로 고리를 걸어 당기는 형상이라 하여

 환성산이라 하였다는 하양지역의 명산으로, 이 산 아래에는 신라 헌덕왕의 왕자인 심지왕사가 창건하였다는 환성사가 있답니다.

 

↓ 코스: 매여동 버스종점 - 초례봉 - 낙타봉 - 대암산 갈림길 - 새미기재 - 환성산 - 새미기재 - 대암산 갈림길 -

           507.2봉 - 304봉 - 새미골 - 경대학술림 - 매여교 - 매여동 버스종점 원점 (gps 약 11km) 

 

↓ 버스종점 주차장, 여기도 미나리 하우스가 많습니다. 청결한 쉼터(정자)에서 채비 후 산행 시작 합니다.

 

↓ 학술림까지 차를 몰고 가도 되지만 하산점이 이 이근이라 여기에 차를 주차 하였는데,

    결과는 조금 일찍 하산 방향을 잡아 이 길을 다시 걸었습니다. 산길은 다양하니 많이 접해보는것도 경험이 쌓이지요~

    앞에 보이는 전주 우측에 보이는 민트색(화장실인가?) 구조물쪽으로 작은 다리를 건너 갑니다.

 

↓ 조금 더 약10여 미터 오르면 초례봉 가는 길이라고 시그널 몇장이 붙어 있습니다.

 

↓ 학술림에서 올라오는 임도..여기서 만납니다. 이곳이 실제 등산로 입구가 되겠습니다~

 

 

 

↓ 함께 하신 동행자님이 걸어 두신 아주 부러운, 예쁜 시그널~

 

↓ 초반 맨땅과 달리 조금 오르니 등산로에 눈이 많네요~

 

 

 

↓ 삼형제 바위로 불린다는데,, 저는 아기공룡 둘리로 보입니다.

 

 

 

 

 

 

 

 

 

 

 

 

 

↓ 초례산(봉) 정상~ 리딩을 잘 해주셔서 50분 걸려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코큰 할아버지께서 누워 있는것 처럼 보이는뎅....

 

↓ 좌측끝 팔공산 라인이, 바위 바로 옆에 환성산이 보입니다.

 

↓ 팔공산, 대구 쪽은 고려 왕건과 엮인 전설과 지명이 많다고 하지요~

 

↓ 멀리는 미세먼지가 보입니다.

 

↓ 뒤쪽 멀리 구름 걸린 팔공산 정상과 높게 솟은 환성산

 

↓ 출발지점인 매여동

 

 

 

 

 

 

 

↓ 가야할 낙타봉과 높아 보이는 환성산

 

↓ 울퉁불퉁 낙타봉

 

↓ 눈이 엄청 많습니다.

 

↓ 낙타봉,

    초례봉에서 여기까지 오는길은 사진은 없지만 잦은 오르내림과 눈이 내려 주의를 해야할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 낙타봉

 

↓ 어제 비슬산을 댕겨 온 뒤라 그런지 조금 피곤합니다.

 

 

 

 

 

 

 

↓ 약간 위험 구간

 

 

 

↓ 악어바위가 있다는데...

 

↓ 악어 보다 남근석이라고 불린답니다.

 

↓ 맨뒤 지나온 초례산과, 낙타봉

 

↓ 환성산이 잡힐듯 하지만...저기 아래 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야 하기에 힘이 듭니다.

 

 

 

 

 

↓ 새미기재 내려 서기 바로 전 대암봉 갈림길..환성산 오름 후 여기로 다시 돌아 와야 합니다.

 

↓ 새미기재(성령)

 

↓ 바람이 만들어 낸 눈 파도? 모래 사장에서 볼수 있는 그런 그림...

 

 

 

 

 

 

 

 

 

 

 

↓ 환성산 정상 (감투봉)

 

↓ 환성산 정상 (감투봉)에서 인증 사진 하나 남겨 봅니다.

 

↓ 다시 돌아온 대암봉 갈림길~~여기서 대암봉 방향으로~

↓ 전혀~~~

 

↓ 첫 갈림길~ 여기서 바로 매여동으로 내려 가실수 있나 봅니다.

 

↓ 두번째 갈림길...여기서 점동골 방향으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약간만 방향 감각을 가지고 진행하면 등산로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 하산 끝~~포장길 따라 조금 걸어야 합니다.

    도랑에 흐르는 물에 등산화, 아이젠 씻었네요~

 

↓ 매여교~

이길을 따라 쭉 내려가 차량 찾아서 구미로~~일찍 돌아 왔습니다.

즐거웠던 하루 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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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2월 1일 / 현풍 비슬산 (적설량은 대략 20cm 정도)

코스: 주차장 - 유가사 - 대견봉 갈림길 - 가파른길 - 정상(천왕봉) - 도통바위 - 수도암 - 유가사 원점


어제 (1월31일) 눈이 내렸습니다.

특히 경남, 동해안쪽과 남쪽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는 소식이....

금오산을 포함하여 팔공산, 덕유산, 대둔산등....눈이 내리면 눈산행 성공 확율이 높은 인근 산을 고민하던 중

겨울 황매산은 어떨까? 라고 상상도 해보며 검색해 보니 은행나무 캠핑장 오름길은 통제 상태이며 황매평전이

민둥한 형태라,, 오늘 같은 포근한 날씨에 철쭉, 억새에 눈이 녹아 내려 붙어 있지 않는다면 볼것이 없을것 같았습니다.

대구에 폭설이 내렸다고 하여 1천 고지가 넘는 비슬산을 떠올렸고 오름 길에 군집한 소나무 숲과 정상부의 암릉, 억새,

참꽃나무등...괜찮을듯해 현풍 테크노폴리스 주거 단지에 친구가 있어 전화로 물어 보니 온 세상이 하얂다고 하네요.

못 먹어도 Go~ 회사 연차를 냅니다...오늘부터 연휴 시작이네요~ ㅎ

 

↓ 하산 후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비슬산 (클릭하면 크집니다)

 

↓ 주차장 - 유가사 - 대견봉 갈림길 - 가파른길 - 정상(천왕봉) - 도통바위 - 수도암 - 유가사 원점

 

↓ 고드름 참 오래간 만에 봅니다.

 

↓ 밤새 주차 된듯한 눈 덮힌 차량 옆에 주차하고 올라 갑니다.

 

 

 

 

 

↓ 예전 실패한 비앞 종주때 생각이 나네요.

 

↓ 아래 주차장은 텅비 었던데...꾸역꾸역 올라 옵니다. 헛 바퀴가 돌며 뒷차는 빵빵대고~~ㅎㅎ 

 

↓ 뒤쪽에 보이는 뽀얀 비슬산...그리고 눈을 치우고 계신 스님..저곳을 통해 등산로를 진입 합니다.

 

 

 

 

 

 

 

 

 

 

 

↓ 올 겨울 첨으로 눈 같은 눈을 밟아 봅니다. (초상권 허락하셔서 올립니다~)

 

 

 

↓ 눈이 아주 많습니다.

 

 

 

↓ 비~앞 종주때 실패의 갈림길....일행분들은 여기서 정상으로 ~ 저랑 일행은 대견사로~ 갔네요~~갔어~~~~

 

 

 

↓ 멋진 병풍바위 조망이 되는 곳에서~

 

↓ 헛~ 왠 백구 한마리가...비켜줘잉~~~~~~

 

 

 

 

 

 

 

 

 

 

 

 

 

 

 

↓ 갑자기 부는 강풍에 나무에서 쏳아지는 눈

 

 

 

 

 

↓ 저기 조화봉을 돌아 대견사와 대견봉을 거쳐 원점을 하려 했으나 급한 일이 생겨 천왕봉까지로 수정 하였습니다.

 

 

 

 

 

 

 

 

 

 

 

↓ 대견봉과 관기봉도 보이고,

 

 

 

 

 

↓ 아직 억새가 삮지 않아 눈과 함께 보기가 좋습니다.

 

 

 

↓ 오랜 만에 또 본다잉~~~~~ 평일이라 그런지 조용 합니다.

 

↓ 저기즘이 친구 집이 겠지요~~~

 

↓ 돌아 본 조화봉과 관기봉, 대견봉과 하산길까지 보입니다

 

↓ 빨리 아이젠 차고 하산을 서두릅니다.

   그날 일정에 맞게 조정하면 되는거니...오늘은 요까지~~~^^ 딱 좋네요~~~

   다음 따스한 봄 바람 부는날~ 병풍바위 위 전망바위에 막걸리 한잔하러 다시 와야 겠습니다~

 

↓ 아쉬워 한번 더 돌아 보고 갑니다.

 

↓ 하산 길 쪽은 눈이 더 많네요.

 

↓ 옅은 상고대

 

↓ 목화 같은 눈꽃

 

 

 

 

 

 

 

 

 

 

 

 

 

 

 

 

 

하산 하는데 1시간이 걸리지 않았네요. 후다닥 챙겨서 구미로 컴백~

하루 동행해 주신 산친님~~즐거웠어용~ 내일은 초례봉~환성산 보러 갑니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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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7일 / 금오산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씨에 열세분의 좋은 산친님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구미 금오산"

1970년 6월 1일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

금오산(金烏山)의 높이는 977m로, 기암 괴석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경사가 급하고 험난한 편이나, 산정부는 비교적 평탄한데 이곳에 금오산성(金烏山城)이 있다.

금오산의 원래 이름은 대본산(大本山)이었는데, 중국의 오악 가운데 하나인 숭산(崇山)에 비해 손색이 없다 하여 남숭산(南崇山)이라고도 하였다.

금오산이라는 명칭은 이곳을 지나던 아도(阿道)가 저녁놀 속으로 황금빛 까마귀가 나는 모습을 보고 금오산이라 이름 짓고, 태양의 정기를 받은 명산이

라고 한 데서 비롯되었다.

금오산의 능선을 유심히 보면 ‘왕(王)’자처럼 생긴 것 같고, 가슴에 손을 얹고 누워 있는 사람 모양인데,

조선 초기에 무학(無學)도 이 산을 보고 왕기가 서려 있다고 하였다.

명금폭포, 의상(義湘)이 수도하였다는 도선굴(道詵窟)이 있고 해운사(海雲寺)와 약사암(藥師庵)의 절도 있다.

"약사암"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 정상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금조산성 암벽 밑 약사봉 아래에 약사암이 자리잡고 있고 북쪽 기슭에는 고려 말 충신 길재를 추모하기 위해 지었다는 채미정이 있다.

또한 북쪽 계곡 중턱에는 금오폭포와 도선굴이 북서쪽의 거대한 암벽에는 마애불이 조각되어 있다.

기암절벽 아래 자리한 약사암은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래되고 있다. 그러나 당시의 유적은 전하는 것이 없으며,

현존하는 당우도 모두 근세에 이루어진 것이다.

약사암의 중심 전각은 약사전인데 기암절벽 밑에 남향하여 건립되어 있으며 북쪽의 소봉상 아래도 남향한 요사 1동이 지어져 있다.

요사 좌측으로 300미터 지점의 바위에는 보살입상(보물 제490호)이 선각되어 있다.

약사전 안에 봉안된 석조약사여래좌상은 수도산 수도암(修道庵), 황악산 삼성암(三聖庵)의 약사불과 함께 3형제 불상이라고 불리우며

세 불상이 함께 방광(放光)을 했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이 절의 동쪽 암벽에는 약수가 용출하고 있는데,

옛날에는 이 구멍에서 쌀알이 하나씩 떨어졌다는 전설이 전한다.

이 약사암은 옛날부터 참선도량으로 유명해서 오늘날까지 수행승뿐만 아니라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 코스: 금오동천-정상-약사암(선택)-성안-서봉-2전망대-1전망대-부상고개 갈림길-422봉-인적사-금오동천(원점 약 10km) 

 

↓ 고요한 주차장...차가운 아침 공기가 폐를 통해 온몸에 한기가 흡수 되는것을 느끼며~ 슬슬 준비 합니다. 

 

 ↓ 들머리.

 

 ↓ 급경사길로..접어들고, 이내 이마와 등줄기에선 땀이 송글송글 아니 펑펑 흘러 내립니다.

 

↓ 낑낑~

 

 ↓ 맞은편 영암산..문명의 발달과 함께 훼손 되어 가고 있는 숨겨진 명산(자연)

 

 ↓ 성안을 지나 금오산성에서 계곡을 따라 지경리(동천)로 하산하는 골이 잘 보입니다.

 

 ↓ 뒤쪽 능선을 타고 하산 하였습니다.,

 

 

 

 ↓ 맞은편 소림사쪽에서 올라오는 묵직한 바위 덩어리 능선과 부처 바위..

 

 ↓ 부처 바위를 당겨 보았습니다. (우측 뾰족한 바위)

 

 

 

 ↓ 하산할 능선도 한번 슥 보구요~

 

 ↓ 날씨가 좋아 무주 덕유산(제일 높은곳 중 흰곳),과 좌측으로 덕유산 라인, 좌측 끝 남덕유산까지...멋지네요~ 

 

 ↓ 가야산과 좌측으로 남산제일봉,두모산,우두산

 

 ↓ 천생산, 유학산, 팔공산

 

 

 

 ↓ 팔공산 라인이 자알 보입니다.

 

 

 

 

 

 

 

 

 

 ↓ 우측 서봉과 좌측끝 볼록한 바위 수리바위 or 거북바위 (부상 전망대)

 

 ↓ 금오산성 터까지 왔습니다.

 

 

 

 

 

 

 

 

 

 ↓ 정상과 약사암이 깨끗하게 보입니다.

 

 

 

 ↓ 오늘은 종각을 개방하지 않았네요~

 

 

 

↓ 쌍거북 바위(돌탑봉)

 

 

 

 

 

 

 

 ↓ 그나마 한적한 정상

 

 

 

 ↓ 성안으로 갑니다.

 

 ↓ 오늘 최고로 많은 눈이 여기에~

 

 ↓ 복잡할것 같은 성안, 여기도 성안이지만 조용하니 좋았습니다.

 

 ↓ 알라 머리 크기만한 사과와 슈퍼 싸이즈 한라봉

 

 ↓ 다모여서 완전체로 촬칵...하산길은 모두 함께 가야 합니다.. 알바를 하더라도 함께 하자고~ 초상권으로 모자이크~

 

 

 

 ↓ 고인돌 맞을까요?

 

 ↓ 이곳에서 지경리로 내려가시면 계곡을 따라 범바위(바위에 호랭이 그림 있음) 금오동천으로 하산 하며

    지경리 하산길을 보며 우측길 (이정표 없으나 반들반들한 길)을 따라 가시면 서봉을 거쳐 부상리, 또는 우장마을로 갈수 있어요.

 

 ↓ 오랜지산악회에서 수고하셔서 만들어 걸어두신 서봉~

 

 ↓ 저곳에 앉으면 금오산이 보이며 풍경이 좋습니다.

 

 

 

 ↓ 좌측 큰 봉우리 서봉..저쪽으로 하산하는 길은 없을랑가?

 

 ↓ 수리바위 or 거북바위 (부상 전망대)

 

 ↓ 아~ 무셔~~

 

 ↓ 이곳에서 폭포로 하산하느냐, 전망대를 보러 가느냐 1초 고민하고 아래 보이는 제1 전망대로 갑니다.

 

 ↓ 칼다봉 능선.

 

 

 

 ↓ 이곳에서 보면 거북이 같아요.

 

 

 

 

 

 

 

 

 

 ↓ 오봉저수지

 

 ↓ 오후 되니 날씨도 풀려서 퍼질러 앉아 배낭 싹비우고 갑니다~

 

 

 

 

 

 ↓ 부상고개로 가면 차량 회수가 힘드니...422봉까지 능선을 타고가 인적사로 하산하여 금오동천 숯가마로 진행 합니다.

 

 ↓ 남김천 ic

 

 

 

 

 

 

 

 ↓ 마지막 멋진 조망 바위에서~

 

 

 

 ↓ 인적사~ 공양간

 

 

하루를 이렇게 또 마칩니다.

금오산~~~이길로도 꼭 한번 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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