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려서 파란하늘과 바다색이 아쉬 웠던 하루..11월 중순이 지났지만 따뜻한 날씨가 아주 좋았다.
남해 응봉산, 설흘산은? 경남 남해에는 진작부터 널리 알려진 금산 말고도 아름답고 좋은 산들이 많다. 그 가운데 하나가 남해군 남면 바닷가에 있는 설흘산이다. 땅 위에 있는 산이라기 보다는 자연이 바다 위에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그림같은 산이다. 설흘산은 남해군 남면 남면 홍현리의 망산 (해발 406m)과 인접한 산이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깊숙하게 들어온 앵강만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인 노도가 내려다보인다.. 설흘산이 아름다운 것은 주능선이 아기자기한 바위로 되어 있고, 그 양편이 거의 직벽인 바위벼랑을 이루고 있으면서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바위로 된 산등성이를 오르내리며 푸른 바다를 조망하는 멋은 모든 사람들이 좋아한다. 정상 부근에는 봉수대가 있는데 둘레는 25m, 높이 6m, 폭 7m이다. 설흘산 봉수대의 일출은 동해 일출 못지않게 장관이다. 아직까지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아는 사람들만 은밀히 찾는 일출명소이다. 응봉산에서 설흘산까지의 암릉지대에 서면 남해바다가 시원스레 펼쳐지고 아기자기한 암릉으로 스릴도 만점이다.
선구마을~응봉산~설흘산~다랭이마을 주차장 (약 6.5~7km 정도)선구마을 응봉산 들머리팽나무 수령이 올해 기준 390년주차장과 기와 지붕이 공중화장실 이다....네비에 노을펜션을 찍고 오면 된다고 한다.맞은편 여수가 보이고 바다에는 뭔 배가 저렇게 많은지..왠 동굴?? 자연굴은 아니다.조금 더 올라 가니까 호구산과 우측에 돗틀 바위가 보인다.남해 망운산이 맨뒤에 조망임포마을이 포근히 자리하고 있다. 시골마을은 참 정겨워 보인다는...예전보다 안전 시설이 잘되어 있어 어렵지 않다.호구산과 금산호구산금산..우측의 바위가 상사 바위인듯하다.여수 돌산도.이곳에서~칼바위 능선이 하이라이트 구간인듯..이 소나무는 그자리에서 그모습 그대로 있구나..응봉산~응봉산 맞은편의 설흘산...길을 잘못들어...중앙 사면을 타고 내려 왔다~~~이런길 참 좋다~~정상에서 우측으로 잘못 빠져 경사면을 타고 내려와 가천마을 방향의 정규 등산로를 만나 하산 했음~~~봉수대정상석은 봉수대 위에~ 두번째...만남.예전에 왔을때는 팔팔했는뎅~~ㅋ호구산은 저 봉우리가 특색이 있어 어디서던 구별이 가능하다...저곳도 정상에 봉수대가 있다.박원숙 카페는 줌으로~..몇몇분께서는 다녀 오셨구요~2020년 호구산 산행때 왔었던 여원식당에서 멸치셋트로 하산식을 하고 구미로 출발~
5일 예정이였던 경주 신라의달밤 걷기 대회는 이태원사태로 일정이 연기되어 물건너 갔고 안가본 토함산에 가서 국립공원 스탬프를 찍고 억새로 이름난 무장산 산행을 하고자 경주로 갔다. 사전 검색에서 불국사 - 석굴암 등산로는 태풍 힌남노때 등산로 유실되어 석굴암-토함산 구간 3km 산행이 가능하단다. 다른 코스로 진행 하려다가 불국사-석굴암 코스의 단풍길을 못볼 봐에는 무장산 억새를 보자는 결론을 내었다. 출발 당일 새벽 블로그에서 예전 산행기를 한 주전에 다녀 온것으로 잘못보았네~ 조금 더 검색해 보니 무장산도 태풍 힌남노때 등산로 유실로 인해 전구간 통제가 되어 있었다. 새벽시간 일행들께 알릴 방법이 없어 준비 없이 그대로 경주로 진행.. 석굴암 - 토함산 - 왕복 약 3km
주차장(주차비 후불 2,000원)에 차를 대고 계단을 오르면 이렇게 불국사-석굴암 코스는 통제 상태~중학교때 수학여행 와보고 처음..석굴암을 보려면 매표소에서 6,000원 입장료를 내야하고 여기서 우측 방향으로...산행은 좌측으로..(입장료 없음)토함산이 목적이기에...좌측 등산로로 진입.등산로에서 50m 올라가면 있는데..특이한 볼거리는 없다..앞에 보이는 구조물 뒤로 내려가면 등산로와 만난다..물론 정규 등산로는 아닌듯..그의 영하의 날씨인데..왠 야생화가..산에 참 많이 다녔다고 자부하는데...여길 첨 오다니..그래서 한장 남겨 본다~~~아놔~~저 호카..신발..ㅋㅋ / 달밤 걷기가 불발되어 이번 주말에 생긴 이런저런 일상들이 연결되넹~달밤걷기 불발자 추가 ~~ 함께 신청했다는...ㅋ예전 정상석인가?올라온 반대편으로 조금 더 내려 가보니..이쪽으로 오르는 코스(탑골코스)는 문제 없나 보다.한산했던 주차장이 만원...불국사 주차장은 포화상태로 차량 진입이 어렵다~~국립공원 스탬프가 불국사 옆 탐방지원센터에 있는데...젠장~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아 차로 삼릉으로 이동하여 목적을 달성했다.
tip: 불국사-토함산 구간 통제 암곡 무장산 전구간 통제 탑골을 들머리로 산행 가능 국립공원 스탬프 찍는 위치는 불국사 입구 옆 탐방지원센터에 있음... 석굴암에서 토함산 오르는 통제소에도 도장이 있지만 국립공원 스탬프가 아닙니다. 일요일 11시 경...불국사로 진입하는 도로 3~4km 정도 정체 되고 있었으니 토함산 오르기전에 가시던지.. 스탬프 찍기가 목적이면 삼릉으로 가셔서 찍으세요~
경주 신라의달밤 걷기 ... 올해는 이태원 사태로 일정 연기에 따른 불발 계획 일정은 22년 11월 5일~6일이였지만.. 11월5일까지 국가 추모 기간으로 속해서 인지 일정을 연기 안다는 공문을 받았다. 변경된 일정은 11월 12일 풀코스 66km는 취소 되었고 하프(30km)와 20주는 힐링(8km)만 진행 한다고 한다. 통상 19시30분 정도에 출발하여 경주 야경을 두루 보고자 신청했는데...연기된 일정의 출발시간은 낮 13시30분.. 경주 신라의 달밤 걷기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되었네.. 신청 및 입금을 다해뒀는데...아쉽지만 어찌하리~~12일은 포항에서 캠 약속이 있어 취소하고 내년을 기약한다.
아쉽지만 안전을 위한 방책이기에...내년을 기약해야 겠다. 매년 주최측이자 올해 행사를 준비한 경사모에도 혼란이 많을듯하다.여기 참가 하려고 호카 본디7 신발도 새로 샀는뎅....예전 도전때 발이 아파서 식겁을 한 기억이 있어 하나 장만 했건만~호카 본디7 와이드 밑창 높이가 높고, 약 300g 정도로 정말 가볍고 푹신하다~ 일상에 신고 댕겨야 겠군...ㅋㅋ싸이즈 팁은...캠프라인 등산화 285mm, 아디다스 운동화 280정도 신는데...와이드 285(10.5)를 신으니까 길이는 조금 남고, 폭은 맞다.
오늘은 경주 신라의 달밤 걷기 대회가 있는 날인데.. 이태원 사태로 일정이 연기되어 가족과 함께 드라이브를 왔다. 팔공산으로 해서 영천 은해사 까지...팔공산 단풍은 절정이였고...차를 대지 못해..눈으로 구경만 했다. 동화사까지 와서 다시 팔공산을 넘어 구미로 가기에는 차가 넘 많아 그대로 능성재를 넘어 은해사를 둘러 보았다. 사실 팔공산~영천 시장이 목적지 인데 은해사를 끼워 넣었다고 해야 겠네.. 은해사 산보를 마친 후 영천시장 성희식당에 들러 소머리곰탕+수육으로 배를 채우고 고홈~
주차장에 차를 새우고 좀 걸어야 한다.여기도 가을이 막바지 인듯..차가 안다니는 도로쪽으로 걸어 힐링~은해사 바로 앞 계곡에 비친 반영이 예쁘네..연등이 참 곱다.아! 이곳에 합동 분향소가 있구나...잠시 묵념하고..절 좀 둘러 보고..가을이 성큼 ~영천 시장 소머리곰탕에 수육...얼마전 tv 방송 고두심이 좋아서에서 영천시장 소머리곰탕을 보여 줬는데..그것이 먹고 싶어 왔다. 포장해서 시골에 들러 아버지,어머니께 맛보여 드리고 집에 돌아왔다~~~~가격은 7천,8천,1만원짜리...사진은 8천원 짜리 + 수육 小자 1만5천..절대 비싼거 아님..굿~~
반려조 앵무새를 들인지 두해 정도 된듯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자는 딸의 열화 같은 요구에 반대...사실 딸은 고양이털 알레르기가 있어서 절대 키울수 없다. 일전 친구집에서 고양이를 만지고 와서 새벽에 흰눈동자까지 뒤집혀서 야밤에 경대병원에 갔던 기억도 난다. 그래서 타협을 한것이 앵무새 키우기~ 선택한 앵무새 종류는 뉴코어로 사람을 잘 따르고 초보자도 수월하게 키울수 있다고 한다. 뉴코어 앵무새는 남아메리카에서 서식하며 수명은 15~25년 정도라고 한다. 체중은 60~100g, 크기는 25cm 정도의 작은 앵무새이다. 색상은 시나몬, 블루, 파인애플, 그린틱, 엘로사이드등...다양하다. 언어능력은 2~5마디정도....학습 능력에 따라 언어 구사 능력이 다르다고~ 참고로 집에 키오는 망고는 뭔소리 인지 모르겠지만 소리는 완전 쌔서 시끄럽다~
여행이란? 가기전 준비하면서...설레이고 다녀와서는 무언가 모르게 아쉬운것이...꼭 사랑 같습니다. 더 늦기 전에, 그리고 기회가 될때 꼭 잡아야 하는 사랑처럼 여행도 그런것 같아요.
▶◀ 저희 일정과 같은 날 이태원에서 참사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 하신분들께 애도를 전합니다.
코로나 터지고 난 이후 오랜만에 해본 섬 기획....많은 분들께서 함께해 주시고 아무런 사고없이 무탈히 잘 마무리 되었다.05시30분 시청 출발...하지만 구미시청은 오전 11시 까지 주차장 이용 통제로 차단기가 내려와 있었다.아침 식사로 준비해온 국밥은 밥그릇,수가락이 담긴 박스가 사라져 먹지도 못하고...ㅜㅜ버스의 네비는 유달산 주차장에 골목길을 가르켜 주어...약 150m 빠꾸~~시청 주차문제, 아침식사, 길이 꼬임..ㅋ..이 모두 여행이라 격을수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유달산 정기 받고~~~전화 위복 뾰로롱~노적봉 얼굴바위와 우리가 타고온 관광버스~현수막 시안을 내가 했는데 좀 크다...아무튼 친구, 형언니동생, 가족과 함께....이날 44명이 함께하였다.이순신 장군 동상..언제 보아도 멋지다는..노적봉에서 일등바위 까지는 약 1.3km 거리, 사진 찍어 드리고 후미에서 오르니 대략 50분 소요 되었다...실제 40분이면 될듯하다.이분을 몰라서 걍 진행~계단 따라 오르면 노래 가사가 적힌 비석이 있다.여느 동내 뒷산처럼 등산로도 많고 계단도 많다.목포에 인접한 섬이 참 많구나.목포시내.멀리 이등바위...지금 사진을 보니 이등바위 아래 달성주차장에 우리가 타고온 붉은색 버스가 보이네.오포대..1913년 이곳에 설치되어 정오에 한방씩 쐇다고 하는데...물론 탄은 안쏘았겠지만..일제강점기 없어졌다가 현재 재현되어 있단다.종바위가져간 카메라에 마운트 한 렌즈는 최대 망원이 35mm..마당바위 가기 전마당바위에 오르면 목포대교가 보인다.목포해상 케이블카...길이 3.23km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지주 타워 놓이가 155m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다.서브로 가져간 똑딱이를 내어 줌으로 당져 보았다.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이 졸교적 침략의 수단으로 유달산 바위에 불상을 세겼다고 한다. 부동명왕상이 바위에 세겨져 있다.유달산에도 가을이 가득 물들어 있다.짜식...멋지가..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배우.목포대교.줌.유달산~ 정상. 이날 날씨가 너무나 더웠다.이곳이 포토존이 라는데...사전에 촬영 구도를 접해 보지 못해서 내 방식대로~ ㅎ소요정 가는길.저기 앞 소요정에서 우측을로 하산.달성공원 주차장에 도착 ~하산까지 1시간15분 걸렸네..사진 촬영 약 250장 정도..목포 여객터미널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다...아침을 못먹어서 그런지~~~금방 한그릇 뚝딱~목포 여객터미널로 이동.예상대로 관광객이 많다~홍도 가시는 분들.출항 시간까지 휴식~~멀미약 먹고~이날 각지에서 홍도에 몰린 인원이 1,500명이란다. 손바닥 만한 섬에~~12시40분 부터 승선을 시켜 주었고 이날 파도는 높지 안았는데..배 멀미를 조금했다. 간단히 소주 몇잔 마시고...눈을 감았다.멀미에 기운이 빠져 깜빡 졸다..보니 홍도에 도착~ 다행이 낳씨는 좋았고 파도도 높지 않았다. 15시50분경 홍도 접안.내일 흑산도로 타고 나갈 배.우리 숙소는 탑아일랜드..복층구조를 배정 받았고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 되어 있어 좋았다. (수건, 비누, 샴프, 드라이기 비치되어 있음)짐 풀어 놓고 깃대봉 등산~탁 트인 바다가 넘 좋다.줌.. 그림이네~~멀리 보이는 저곳이 깃대봉인가~왕복 4km 정도 보면 될듯하다.여름이면 이곳은 노란 원추리로 덮인다. 멀미를 하고 난뒤라 그런지 어지럽다.여기까지 좀 힘들고..이후 좋다가 600m 남은 이정표에서 조금 가파르다..큰 난이도는 없음.조기 보이는 곳이 깃대봉 정상예전 왔을때는 사람들이 넘 많아서 인증을 포기 하다 싶이 했는데..지금은 한산하다.5년만에 또 왔네..잠을 설치고, 멀미도 하고, 땀에 젖어 꼬질꼬질 하지만 나도 한장 남겨 본다~홍도 일몰....일몰을 정상에서 보는 구나..ㅋ홍도 낙조....이건 지인께서 찍으신 거...홍도 1구 마을에도 밤이 찾아 온다...아기자기하다는...관광객 대부분이 저 좁은 곳에서 함께 보낸다~.하늘에 걸린 초승달.모두 시장 하셨는지, 아니면 2차를 가기 위해선지 금방 다 드셨다~각자 자유시간~~이제 나도 일(?)을 내려 놓고 한잔 하기위해 부두가에 위치한 해녀포차로 고고~인산인해 하구나~이곳은 밤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한다.해산물..3만냥.소주는 5천냥.홍합탕이라는데...이렇게 큰것은 섭이라 한다는뎅.암튼 무지하게 크다~ 그리고 국물이 엄청 시원하다~3차로 통닭집~4차로 노래방 2탕....다음날 6시까지 준비해서 나와야 하는데..어찌 되겠지~ 04시30분 알람 맞추고 양치하고 기절~06시 아침 식사 후 유람선을 타야 하기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숙소를 나섰다.아침은 뭘 어찌 먹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먹고 나니까 술도 깨고 아침 바람을 쏘니 정신이 던다~다행히 모두 일어 나셔서 44명 모두 유람선 탑승을 위해 06시40분 4번 기둥에서 행사 관계자 미팅~유람선은 2만8천원사진의 배는 흑산도 나갈 쾌속선 여객선이고 유람선은 우측에 보이는 배이다깨끗하다~일출~뭔 해가 이리 빨리 올라 온다냐~~해상 유람 시작~ 1층 배 후미에 있어서 가이드의 소개 소리가 엔진소리에 묻혀 뭔 바위인지 모르니까~~설명 기록 없음2층은 붐비고, 내가 있는 1층 후미는 조용하다..유람선에서 재미랄 수도 있는 해상 횟집...홍도에서 즐길수 있다. 예전 저 배가 접안한 지점을 알기에 줄서서 일찍 후딱 받아왔다.접시 당 35,000원 소주가 5,000원 이니까.~~~흠 그래도 회맛이 아주 좋다~2시간 반이 더 걸린듯한 해상 유람을 끝내고,,,다시 홍도 여객터미널로 돌아와..쾌속선을 타고 흑산도로 이동..30분 정도 소요대기중인 관광버스 6호차~~~기사님께서 설명 할때마다~쩌기`~한번 보시고~ 카는데..웃겨서리...시동도 끄트리고~ㅋㅋ흑산도 아가씨 노래비에서 보는 대장도, ,소장도, 망덕도 인데...그 넘어 홍도가 보여야 하는데..해무에 가려 보이지 안는다이건 예전 다녀왔을때 찍은 사진인데...저기 보이는 섬이 홍도 이다.이곳에서 오를수 있는 상라산은 다녀 오신분들이 모두 조망이 일품이라고 한다..나는 이날 오르지 않고 아래서 사진만 찍었다.지도 구멍바위구멍바위버스가 흑산도 항에 다시 도착하여 점심을 먹었다.흑산도의 지붕은 파랑색~홍어 맛은 보고 가자~ 그렇게 즐기지 않아서 난 두점 먹었다는...소주 3병~꼬로록~고래 공원으로 가보자.이제 흑산도 여객터미널에 왔다~ 2시30분에 단사 찍고~승선권 드리고 하려고 모이자 했다는,피곤 하셨는지..지각하신분들이 많아 두번 나누어 찍었다~ ㅎㅎ아우~~~집나오면 개고생~~~하지만 즐겁다~~~누군가 내가 자고 있는걸 찍어서 보내 주었다~ 터미널에서 ..아쉽지만...이제 일정의 대부분을 소화하고 집으로 가야 할일만 남았네...목포로 돌아와 저녁으로 생선구이를 먹고 구미로 출발~22시 도착
tip. 목포 → 홍도 → 흑산도를 운항하는 배는 쾌속선이라 출항 후 외부로 나갈수 없습니다. 홍도에는 국립공원 탐방안내소가 있으며 그곳에서 국립공원 스탬프 여권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도장을 찍을수 있음
월출산은 1972년 1월 29일 전라남도기념물 제3호로 지정되었다. 소백산계(小白山系)의 무등산 줄기에 속한다. 해발 809m로 높지는 않지만 산체(山體)가 매우 크고 수려하다. 1973년 3월 남서쪽으로 3.5km 떨어진 도갑산(道岬山:376m) 지역을 합하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8년 6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삼국시대에는 달이 난다 하여 월라산(月奈山)이라 하고 고려시대에는 월생산(月生山)이라 부르다가, 조선시대부터 월출산이라 불러왔다. 천황봉(天皇峯)을 주봉으로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 많아 예로부터 영산(靈山)이라 불러왔다. 동쪽으로 장흥, 서쪽으로 해남,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가로막고 있는 완도를 비롯한 다도해를 바라보고 있다. 도갑사(道岬寺)·무위사(無爲寺) 등의 사찰과 월출산 마애여래좌상(국보 144) 등을 비롯해, 뾰족한 암봉(岩峰)과 골짜기를 따라 폭포와 유적들이 산재해 있으며, 곳곳에 얽힌 수많은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신라 말기에는 99개의 사찰이 있었다고 하며, 북쪽의 용추폭포(龍湫瀑布), 동쪽의 구절폭포(九折瀑布), 남쪽의 금릉경포대(金陵鏡布臺) 등이 절경을 이룬다. 1978년에 천황봉으로 오르는 산 중턱에 길이 51m, 너비 0.6m의 구름다리를 놓았는데, 절벽 높이가 무려 120m나 된다. 월출산에는 움직이는 바위라는 뜻의 동석(動石) 3개가 있었는데, 중국 사람이 이 바위들을 산 아래로 떨어뜨리자 그 가운데 하나가 스스로 올라왔다고 한다. 그 바위가 바로 영암인데, 이 동석 때문에 큰 인물이 많이 난다고 하여 고을 이름도 영암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산성대를 시작으로 천황봉-구정봉-미왕재를 거쳐 도갑사로 하산...거리는 대략 11km 정도 된다.카메라도 맛이 갈라는지..셔터커버가 덜 열렸네....베네팅 효과..암튼 산성대 주차장에는 대형버스 주차 공간이 없다.오늘도 지역 산방에서 함께 왔다...예전 산성대 길이 열리기전 천황사~도갑사 코스를 진행해 본적이 있다.주차장에는 알록달록 단풍이 물들고 있다는...기찬묏길...산성대 탐방로 입구로 가는 길이고 따라 가다보면 화장실이 있다.공중 화장실.허미~ 한달전 공지때는 몰랐는데...어제 10월15일부터 탐방로 예약제가 시행되었다. 현장에서 접수하고 식별 스티커 부착 후 입장.얼마 오르지 않아..조망이 터이며 얇게 나마 운해가 깔려 있다.보고 들었던 대로 산성대 코스는 바위길로 되어 있다.햇살을 마주 보며 진행하여 사진이 물이 빠진듯 보인다.800m 왔을 뿐인데..땀 범벅~~~왜 산행 날만 되면 더운겨~올라가야지...집에 가지~꼭 느낌이 산불이 난 후 2~3년 된 산처럼 뭔가 모르게 횅해 보인다..하지만 바위는 참 멋지네.영암읍네는 운해에 갖혔다~서서히 운해도 걷히고~마을도 보인다.아래는 황금 들판이 펼쳐져 있다.월출제일관.언제 새겨진것인지 안내가 없지만 오래 되었을듯..제일관을 지나면 기암과 암릉길의 시작이다.영암 읍내도 이제 잘 보인다.천황봉도 보인다...근데 언제 가누~~~~~~~~~입구부터 저기까지 3.9km 인데...훨 멀게 느껴진다~계단도 많구~천황봉과 구정봉(우측)생뚱맞게 여기 서있을까? ㅎ거리에 비해서 발이랑 다리가 좀 피곤을 느낀다.멀리 보이는 저 능선도 아주 멋지다.광암터 삼거리서 천황사로 고마 하산을해? 이생각을 실로 했다는...오르락 내리락~온길을 보니 많이 왔네~ ㅎ고인돌 바위..앞에서 보면 어찌 이렇게 올려져 있을까 싶다~고인돌 바위 뒷 모습천황봉이 원체 높게 느껴 진다.요 바위가 보이는 저 앞 데크가 월출산 산성대 코스에서 가장 멋진 길일듯 싶다..개인생각..이렇게~이렇게~~저곳이 사자봉인가?멋지구나~이것이 장군 봉인가? 정말 아름답다.저 암릉에서 놀다 갈수 있으려나~ㅎ 오른쪽에 합천 남산제일봉에서 매화산 능선의 미어켓 바위 처럼 생긴 바위가 보인다.사자봉 같은뎅...천황사에서 오르는 출렁다리가 보인다.출렁다리 줌.300m 낑낑~~정상부에 다가 갈수록 단풍이 조금씩 보인다.통천문정상 오르기 전 암봉정상에 왔다~왔노라~~~정상에~~~100kg 몸을 끌고~맞은편 구정봉이곳을 보면 주작느낌도 나고..어찌보면 설악 공룡삘도 쪼매 나고~천황봉 정상을 올려다 보았다.구정봉돼지바위우측에 안면암?(사람얼굴 바위) 이름 까먹었다~~~정상을 한번더 돌아 본다..구정봉 정상을 향해~남근석바람재...이곳에서 경포대로 하산이 된다.사람 얼굴 같다는데..어디가???? ㅋㅋ 구정봉 정상에 사람들이 서있는게 보인다.정상을 또 한번 돌아 본다.베틀굴쪽으로.베틀굴.이곳에서 국보 제144호 마애여래좌상, 삼층석탑을 보러 갈수 있지만..오늘은 시간이 안된다. 버스를 타야 하니까~~~~구정봉 정상의 우물..구정봉은? '9개의 웅덩이( 九 井 )'가 파인 데서 유래하였고 그 속에 9마리 용이 살았다고 한다이곳 경치가 찐 좋다~어찌 저렇게 빗어 졌을꼬~키스바위 라는데 맞는지 모르겠다~저기 안테나 같은것이 있는 곳이 미왕재 이다. 이정표에는 미왕재 또는 도갑사로 표기 되어 있지 안고 억새밭이라고 표기되어 있다.구정봉 능선큰 바위가 보이는 곳에서 우측으로 하산하면 도갑사 방향이다.억새 밭이라고 하긴 너무 협소하지만...그래도 억새밭이 맞다~~여기까지 오는 길의 안내판에는 억새밭 이라고 표기 되어 있으니 참고.미왕재에서 도갑사 방향. 하산도갑사.도갑사에서 약 500m 정도 떨어진 대형 주차장 까지 이동... 하산 종료..점심 1시간, 휴식 대략 1시간 정도 ...총 6시간 40분이 소요 되었다.기와집 풍천장어하는 곳으로 이동하여 장어는 수염도 못보고 건강한 밥상 전라도 백반으로 배를 채우고 집으로 귀가~~돌아 오는 길 버스 안에서...
문경에 있는 월방산은 해발이 360m로 그리 높지 않은 작은 산이지만 뛰어난 경치로 소문난 곳이다. 이곳은 일출 명소로 유명하며, 최근엔 봉천사 개미취 때문에 핫플로 떠올랐다. 월봉산 중턱에 있는 봉천사는 규모가 아주 작은 사찰이지만 도량 곳곳에 화려하게 피어난 개미취를 보러 사진작가들이 찾는 성지가 됐다. 작고 소박한 절 봉천사와 그 주변에 널려있는 너럭바위들, 그 사이로 키가 1m는 족히 넘는 개미취가 이룬 군락을 이훈 모습은 장관이다. 개미취 군락은 주지인 지정스님이 10포기의 야생화를 갖고 직접 조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봉천사 주변에는 수령이 200년 이성 된 소나무가 100여 그루나 되고, 수백 개의 너럭바위들이 널려 있어 개미취가 만발하는 가을이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v. 위치: 경북 문경시 호계면 봉서2길 201 v. 입장료: 1인 5,000원 v. 주차공간: 봉천사 주차장은 협소, 갓길에 주차 가능
병암정 앞 400년된 소나무(보호수), 광각렌즈를 안들고 가서..폰으로 찍음 됬을걸~~~그걸 몰랐넹~사실 주차할때 부터 짜증이 퐉~~입구에서 입장료 지불하니 들어 가래서 들어 왔더니...주차공간도 없고 ..회자하기도 애매하고,,,젠장..결국 차를 후진으로 어찌저찌 빼서 멀리 새워두고 걸어 왔더니...렌즈가 든 가방을 안들고 왔네..구찮다~~그냥 몇컷 찍고 가야 겠다.대웅전 앞(사진 좌측 방향)에 멋진 소나무 2그루가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눈으로만 보고 왔네.개미취 꽃. 생각보다 넓었다.나지막 한 곳이지만 조망이 탁 트여서 좋다. 멀리 안동 학가산찍을 인물 대상이 없다 보니 사진도 횡하네.ㅋ소나무가 참 멋지다~이름 모를 야생화와코스모스도 피어 있다는...
전날 회식이 있어 잘먹었는데... 뭘 잘못 먹은것인지 종일 속이 좋이 않고...초반 기분을 잡쳐 그런지 사진 몇장 찍지도 않았다. 약속이 있어 잠시 둘러 보고 온곳인데..한번쯤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사진 찍으러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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