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전부터 해외 기상대를 들여다 보니 쭉 좋던 바다 날씨가 금요일 부터 파도가 높게 확인이 됩니다. 목요일 예비특보가 발행 되었고,, 금요일 02시쯤 일어나 기상청을 보니 서해먼바다 쪽은 풍랑 주의보가 내려져 있네요. 금요일 오전에는 우리가 가야할 제주 북부, 전남 남해쪽 모두 풍랑 주의보가 발효 되었습니다.. 해외 기상대는 토요일 새벽 바람도, 파도도 잦아 드는걸루 확인되는데...한국 기상청은 변화가 없네요. 플랜B는 어떻게?? 이런 저런 고민의 시간이 피를 말리는듯,... 때마침 선사로 부터 걸려온 전화.... 긴장을 하고 받으니..내일 일정대로 출항 준비를 한다는 연락~~ 오케이~~~참여자 님들께 문자로 안내 드리고, 예약해둔 식당등에 전화를 걸어 세부적으로 셋팅을 끝냈습니다. 토요일 01시 시청에서 모두 만나~~진도로 가는길...바람이 얼마나 세차게 치던지..버스에 바람이 치는 소리가 들렸어요. 아직 배가 출항한게 아니니...이어폰을 꼽고 눈을 감은체로 복잡한 머리속을 정리하며 5시간을 달리고 달려 진도에 도착... 예약해둔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진도항 여객터미널로 가서 배표 발권을 하고 나니,,,,이제 간다~~소리 지르고 싶었습니다. 추자도...그만큼 날씨가 도와 줘야 여행 가능한 섬입니다~
하늘길 입구에서 나바론 절벽은 올레길이 아닙니다....(밝은 파랑색으로 표시한곳) 저는 나바론 절벽을 보려구 추자도에 왔어요. ㅎ구미에서 01시 정각 출발한 관광버스는 강천산 휴게소에 한번 그리고 진도 휴게소에서 한번 허리도 쭉펴고...진도대교...우리나라에서 가장 물살이 쌔다는 울둘목이 이곳에 있습니다...이순신장군의 3대 대첩중 하나인 명랑해전이 있었던 곳입니다.06시에 예약해둔 엄마손 식당.. 진도항에서 약1.5km 떨어진곳에 위치에 있고 가정집 같습니다.80명까지 수용 가능하시다고...식사시간은 문에 붙은 연락처로 전화해서 조율 하시면 됩니다.꽃게 왕창 들어간 된장국에 속풀고... 다같이 식사~ 맛있다고 모두 좋아 하셨습니다.진도항(옛 팽목항) 에 도착해서 발권을 끝내고 사진 찍으로 나와 봤어요. 우리가 타고갈 씨월드 해운의 산타모니카호가 출항준비 중진도개 모형이 있어요.팽목항 등대..노랑색의 세월호 추모 리본은 철거 된건지 보이지 않네요.멀리 보이는 섬은 돈대산, 신금산이 있는 조도 정도 될까?팽목 방조제 뒤로 동석산이 보입니다...동석산은 배가 결항되고 하면 대체 산행지로도 많이들 가시는데...낮고 작지만 아주 멋지고 좋습니다.예전 19년도 쯤 하조도 돈대봉 신금산 산행에서 병풍도를 가깝게 본적이 있습니다.08시 출항 할 산타모니카 호..호주 인캣사에서 건조했으며 3,500톤급, 여객 606명, 차량 86대를 실을수 있다고 합니다.배 안에서 gps를 켜보니 시속 85km까지 찍혔고, 평균 80km 정도로 속도가 엄청 빠릅니다...제주까지 직항 1시간30분 추자도 경유 시 2시간 소요.추자도 까지는 40~45분이면 도착 하니까 좌석 싼곳을 잡아도 큰 상관이 없을듯해요...스텐다드석과 비슷한 오션뷰는 바다가 보여야 하는데..구명보트가 매달려 있으니 참고 하세요.배 속은 이렇게 생겼고 패밀리석, VIP석, 일반석으로 나눠져 있습니다...편의 시설로 파리바게트 빵집이 있었어요..빵, 커피 판매 합니다.출발까지 시간이 남앗허 배 밖으로 나와서 돌아 봅니다..팽목 방조제 뒤로 동석산 사진.배 타고 잠이 들려니까...도착...ㅠㅠ 45분 걸립니다. 혹시나 주무시는 일행분이 있는지 돌아보고 하선 했습니다. 마을버스가 맞춰서 배차 됩니다.마을 길을 걸으며 둘러봐도 유흥 시설이나, 돈벌이 수단이 크게 보이지 않습니다.저희가 하루 묵고 식사할 민박 .. 상추자 여객터미널에서 2분이면 도착...방은 2층에 7개 있답니다...옆 건물까지 추가해서 11개를 예약 했어요.민박집 앞에서 보는 여객터미널...딱 거리는 이정도..가깝습니다.방 배정을 사전에 해드려서...각자 여행에 필요한 짐은 방에 놓아두고 트레킹에 필요한 배낭만 매고 다시 나왔어요.약국과 같이하는 슈퍼, CU 편의점이 있고, 커피판매점은 몇군데 있었습니다.추자도 면사무소..제주 하루방이 있어서 인지 그런 느낌도 나네요.다같이 단체 사진 남기고 출발~이때가 대략 09시30분 정도...봉굴레산은 자투리 시간에 다녀 오기로 해서 패스하고 올레길 트레킹 들어 갑니다...18-1코스 입구인 최영장군 사당..으로 진행...추자 초등학교..알록달록 정말 예뻣어요.파란 하늘과 푸른바다~~그리고 억새..가을이 느껴 집니다.군 초소가 있는 통신탑과 등대 전망대가 보입니다최영장군 사당에 가시는 분들...시간 활용상 계획대로 산행 대장님께서 하늘길로 바로 가자고 하십니다.최영장군 사당은 1374년(고려 공민왕 23) 몽고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게 되는데 이에 저항하는 제주 묵호( 牧胡 )들을 평정하고자 최영장군을 파견하였는데 제주로 가는 길에 풍랑을 피하기 위해 추자도에 30일 가량 머물면서 그물로 고기잡는 법을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근해의 풍부한 어족자원을 활용 할 수 있게 된 추자도 사람들은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온 최영장군의 은덕을 기리기 위하여 이곳에 사당을 지었다고 하네요.산행때와는 완전 다르게 배낭도, 발걸음도, 옷차림도 가볍습니다~후포해변에 도착해서 사진찍고 바다 한참 들여다 보다 갑니다.웃음 소리가 끝이 없네요~바닷가에서 뭔가를 보고 계신 동행님들..후포해변에 이 조형물이 있습니다....저기 속에 앉아서 사진 찍으면 좋다는...이곳에서 데크 계단을 오르며 하늘길 시작~ 나바론 하늘길은 위험도 때문인지 몰라도 올레길에서 제외 되어 있습니다.용둠벙 전망대..저곳은 그냥 지나 왔는데...나바론절벽을 맞은편에서 제대로 보려면 저곳을 올라 가야 합니다.멀리 제주도 한라산이 보입니다.앞에보이는 바위는 코끼리 바위 랍니다.계단에서 사람들이 안가고 서있길래...올려다 보니 말머리 바위가 있네요..상추자도.집들이 아주 예쁘네요...멀리 보이는 육지가 진도 겠죠.물속에 가두리 양식장 어종이 뭘까??상추자도 전체 전경 입니다.군 초소가 있는 통신탑구름이 올려진 제주도, 한라산..나바론 절벽 꼭대기에는 정자가 있습니다.각자 집에서 준비해온 간식도 나눠 먹고...쉬었다가 갑니다.나바론 절벽 하늘길...정자가 있는 곳 입니다.나바론절벽. 나바론' 절벽이라는 이름은 영화 '나바론'에 등장하는 요새가 이 절벽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참굴비 조형물..하늘색 죽입니다.한라산을 배경으로~가을은 구절초가 필 계절인데...이건 샤스타 데이지 같다는...나바론 절벽과 팔각정..통신탑과 군 초소좌측에 물개 한마리(섬 형상)가 있는듯 한데. 섬이름이 수덕도(일명 사자섬) 이랍니다. 물등대 전망대상추자도 전경, 우측에 등대산 공원, 중앙에 추자 초등학교와 최영장군 사당이 보입니다.등대 전망대...시원 합니다...화장실 있어요~하추자도가 잘 보입니다.바람케쉼터 입니다.이곳에서 보는 바다와 섬, 한라산이 아주 멋졌습니다. 섬생이섬, 청도, 수덕도(일명 사자섬)추자대교...여기로 점심 도시락 배달을 11시30분으로 예약 해놔서 먹고 쉬었다 갑니다...후미 기준..놀고, 찍고해서 딱 11시30분에 도착했어요..밥만 좀 잘 익었어도 좋았을건뎅..저는 올레길이 목적이 아니구..그래도 돈대산은 올라 봐야 하기에 추자대교를 건너서 묵리고개에서 돈대산으로 바로 갑니다~대왕산과 채석장, 석두청산이 보입니다..바로 앞 마을은 묵리 마을, 중앙에 청도, 우측에 섬은 섬생이라는 이름을 가진 섬입니다. 멀리 한라산...조망이 정말 좋습니다.상추자도와 지나온 길을 바라보고..추자도 식수를 공급하는 담수장 (해수를 마실수 있게 바꾸는....)석두청산과 수덕도(사자섬)..멀리 한라산..신양항을 감싸고 있는 방파제와 등대.팔각정 돈대정이 있는 곳이 돈대산 정상 입니다.돈대산 정상석...사진찍기에 구도 잡기가 애매 하네요.파란색 배낭을 매신분 우측으로 추석산 들머리가 있지만...에코하우스 홈페이지 주소 https://www.chujadoecohouse.com발이 아파서 이제 원점으로 돌아가기 위해 발길을 돌렸어요.우측 예초항과 추자도는 4개의 유인도가 있다는데 그 중 좌측은 딱 한가구만 거주한다는 추포도, 중간에 섬은 유인도인 횡간도이다.진도항 발 13시30분에 제주도로 직항하는 산타모니카호가 지나간다..정말 빠르다.추자대교 건너기 전 묵리 고개에 있는 굴비 조형물에서 사진 찍고~~~대교를 건너며 찍은 반짝반짝~윤슬... 아름답습니다...추자대교 옆 한전에서 운영하는 발전소에서 발전기 가동하는 소리가 들리는데...꼭 엔진 소리처럼 둥둥둥둥 납니다...높이 260m로 63빌딩 보다 높다는해상 풍력 발전기 360기가 건설된다는 계획에 주민등으로 구성된 추자도 해상풍력 발전 반대 대책위원회에서 추자도 생태를 위협한다고 소리내고 있답니다....이작은 섬에...260m나 되는 크기의 풍력 발전기를 360기나....세계 최대 규모라는데...안타깝네요. 얻는게 있으면 영구적으로 잃는게 있으니...무지개 해안도로...좌측으로 난 길을따라 철탑쪽으로 진행하면 상추자도로 가는 길을 단축 할수 있습니다...얼마 남지 않았어요...추자도 보건소 옆 무인 카페에서 아아 한잔씩 마시고~광장에서 사진도 남겨 봅니다.경로당..추자항쪽으로 조금 더 가면 해양 파출소가 있고 맞은편에 CU 편의점이 있어요..밤에 맥주사서 앞에 설치된 테이블에서 한잔 했습니다.트레킹 후 민박집에 도착해서 샤워하고 옷갈아 입고...민박집 뒤에 있는 등대산 공원을 올라 봅니다.낮에 걸었던 길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멀리 보이는 높은곳이 추석산..예초항, 중간쯤 제일 높게 보인는 봉우리가 돈대산 입니다.등대전망대와 통신탑,,,이렇게 보니 야산인데...추자도 트레킹은 잦은 오르내림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 힘이 들었습니다.갈색빛이 띄는 오후 햇살이라 아침과는 색감이 다르네요...초등학교, 체육관, 그뒤로 쌍룡사.그 좌측이 봉굴레산 입니다.등대산 정상에는 팔각정이 있어요.이렇게 보니 우리나라 참 좁은데...구미서 진도까지만 5시간...ㅎ해가 하루를 다하려고 하네요.식당에서 내다 보니 황홀한 일몰이 한참 입니다.저녁시간~ 준비해둔 지치회, 문어, 소라, 삼치회, 매운탕으로 뒷풀이를 했어요.
두꺼비, 보리수 80병 잡았네요~그리고 기억이./////아침에 일어나 일출을 보러 등대산을 올랐습니다.일출 전...10월 22일의 일출은 예초항 뒤...작은산에서 올라 옵니다.추자도 일출아침 식사 시간~굴비 맛 최고~미리 알려 드린대로 09시50분 광장에 모여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유채꽃 필때 다시오고 싶네요~배 타러 갑시다~~~나올때는 우수영 터미널로 나옵니다...시간이 가장 알맞는듯.타고 나올 퀸스타2이제 일정의 대부분을 끝내서 그러한지..긴장이 풀린탓인지..배에 타서 1시간 30분 동안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우수영에 도착점심 식사로 예약해둔 영암ic와 가까운 나주곰탕으로...해장을 합니다요것 3만원수육곰탕...맛이 아주 좋았습니다~~두꺼비, 보리수 50병 정도 잡았네요~
※ 사진이 많아 두서 없이 올리다 보니 어수선 합니다. 내용 참조하시고 올려 드린 글이 여행 또는 산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에 멀리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두타산 베틀바위~마천루를 가보았습니다. 아직 무르익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물들어 가는 단풍과 멀리 백두대간 길인 청옥산~고적대~갈미봉 8부 능선위로는 노랗게 계절옷을 갈아 입고 있었습니다. 두타산은 다녀온곳 이지만 오늘 가본 길은 초행길입니다. 두타산이 황금알을 낳는 닭이라면 오늘 걸었던 베틀바위~마천루 코스는 황금알이라고 봅니다. 그만큼 볼거리도 많았고 산행길도 오솔길 같은 느낌도 들었고 힘이 들면 멀리 청옥산 한번 올려다 보고 했습니다.
두타산 베틀바위~마천루 협곡은? 한국의 장가계로 불리는 천혜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고 해발 470m의 마천루로 이어지는 베틀바위 산성길이 2019년9월 착공에 들어가서 2020년 8월 1일 베틀바위 전망대를 1차로 개방을 하였고, 2021년 6월10일 두타산 협곡 마천루까지 4.7km 전구간을 2차로 43년 만에 완전히 개방하였다. 바위 위로 아슬아슬하게 조성된 잔도 데크 길의 마천루는 한국의 장가계라는 별칭처럼 웅장한 형세를 자랑한다. 두타는 불교 용어로 마음의 번뇌를 털어버리고자 엄격하게 불도를 닦는 수행을 행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주차장-매표소-베틀바위전망대-미륵바위-마천루-쌍폭포-무릉계곡-삼화사-주차장(8km)05시 시청을 출발한 버스는 안개 자욱한 고속도로를 달려 1시간을 갓 넘어 안동 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구미를 출발해 꼬불꼬불 태백을 넘어 장작 휴게소 식사 포함 4시간을 조금넘겨 무릉계곡 주차장에 도착...09시가 조금 넘었는데..차들이..많은 인원의 매표소 동시 통과를 위해 혼자 서둘러 발권을 하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걸었습니다.매표소 앞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동계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가 새워져 있네요.단풍에 곱게 물들었습니다.하늘도 맑고 날씨도 선선하고 참 좋았어요.표를 구매하고 기다리니 잠시 후 한분한분 모여 주셨어요~~~다같이 사진 찰칵~~~매표소를 따라 들어 가는 길은 고속도로 길 안내 처럼 바닥에 컬로로 표시되어 있어요.44명 통과 합니다...일행들 들여 보내고 저도 맨 꼼찌로 따라 갑니다.신선교를 건너면 베틀바위길 등산로 입구가 보입니다.시원한 물이 흐르는 무릉계곡.출발~억척같이 살아가는 나무처럼 보입니다...허리도 휘고, 등에 뿔도 나고....사람들이 올라가서 짓밟구...ㅠㅠ등산로를 보니 동해시에서 엄청 투자를 했을듯 합니다.이곳에서 부터 조금씩 가팔라지네요.조금 올라가니 나무가지 사이로 그림폭포가 보입니다.진달래는 아닌거 같고, 철쭉인가? 넌 뭐냐?백두대간 길...정상부 쪽은 누런빛을 띄네요..청옥산과 연칠성령 고적대가 보입니다.조망도 좋고 잠시 쉬어 가기 좋은곳이 나옵니다.그림폭포무릉계곡 주차장멋진 적송을 지나 갑니다.머리위에 보이는게 베틀 바위일듯..베틀바위 전망대가 보입니다.계단은 좁고, 양방향 통행에...앞에 오르시는분 가던길 멈추시면 뒤에는 따라서 정지해야 합니다.배틀바위 전망대 도착..베틀바위 입구에서 여기까지 꼼찌 기준 55분 걸렸네요.베틀바위 구경 합니다오전 시간이 역광이라 사진찍기는 오전이 않좋은듯...광각 아니면 한번에 다 담지 못하겠네요.고적대와 갈미봉단풍 참 곱다..에헤~저긴 또 언제 올라가셨데..회원님 한분 함께 간다고 베틀바위에서 기다리다 위를 쳐다보니 일행분이 미륵바위 뒷편에 앉아 계시네요요 계단만 오르면 수월타는...미륵바위 올라가는 계단미륵바위경치가 참 좋습니다. 백두대간 고적대 배경...단풍색이 많이 물들었어요.가을가을 합니다~이곳에서 걷는 등산로가 너무 예쁘고 좋았습니다...다시 오고 싶었다는..오솔길 같기도 하고...정말 등산로 정비 한다고 고생했을듯..적당한 곳에서 식사 하고 갑니다...송이버섯새싹삼..불고기, 새우장, 각자 싸오신 맛난 반찬들과 진수성찬을 즐겼습니다.아~~왜 갑자기 하산 분위기~~ㅎㅎ 12폭포 상단, 산성터 갈림길까지 한참을 내려 갑니다물이 있어 그런지 단풍이 정말 곱게 물들었네요.12폭포여기 포토존은 이곳인데..맞은편에서 본 12폭포12폭포맞은편 산성터...저곳에 가면 거북바위(물개바위), 백곰바위가 있어요..두번봤고 시간이 쪼달려..이번에 패스..석간수..엄청시리 큰 바위 아래를 지납니다.뭔가 맞춰 놓은듯한 비쥬얼~병풍바위~두타산 협곡을 바라보며...골짜기에 용추폭포가 보입니다용추 폭포와 신선봉, 병풍바위...마천루 입니다.
관광자원을 정말 잘 개발해서 잘 운영하고 있네요.용추폭포~두타산 협곡발아래..하산해야 할 잔도길이 보입니다.두타산을 바라보고.벼랑에 설치된 잔도길 따라..참 웅장하다~마천루 전망대...바위가 고릴라 닮았다고 지나가시는 분들이 말씀 하시네요쌍폭포.쌍폭포 조금 더 위에 있는 용추 폭포 입니다. 누드 촬영회가 있나~~~? 벗고 포즈 잡으시오~명필이네요..맨위 글짜는 목욕탕 표시 같은데..이광정?멋진 암봉하늘문은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하고....오늘은 무릉계곡으로 하산 합니다학소대삼화사~무릉 반석위의 각자들...내가 지금 종이에 따라 적어도 저렇게 반듯하게 못쓸듯 한데~~무릉반석 암각서..무릉서원,.중대천석, 두타동천, ...원래글은 글씨가 희미해져서 1995년 동해시에서 모형 석각을 제작했다고 하네요.곰과 어울리네요~주차장에서 산행 종료~무릉계곡은 붐빌것이 뻔해 주차장에서 5분 정도 차량 이동하여 마당이란 식당에서 우리들만의 공간에서 하산주 했습니다.한우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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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다녀온 곳은 2016년에 홀로 다녀 왔던 곳으로 7년이 지났지만 산행길과 풍경이 기억에 90%는 남아 있었습니다. 동행하신 지인께서 저곳을 가보자고 코로나 전부터 얘기하던 곳으로 개인적으로 잡힌 7~10일 연휴 일정이 무산 되어서 우연찮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가은산은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정규 탐방로로 지정된 곳에서는 큰 볼거리가 크게 없어 인기도가 크게 없으나, 금수산을 연계하는 산행길과 국립공원에서 비탐으로 지정되어 있는 새바위와 둥지봉을 보고자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새바위 아래 꼭지바위에서..새바위..옥순대교쉼터 - 새바위 - 벼락맞은바위 - 둥지봉 - 가은산갈림길(왕복)- 가은산(지도에 암봉전망대로 표기) - 가늠산 - 원점 (8.5km)옥순대교 쉼터( 충북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470-3번지) 주차장이 협소해서 만차 상태면 대교 건너편 주차장 또는 상천 주차장을 들머리로 잡으셔도 되나 차량 회수를 위해 원점을 할때 가늠산을 올랐다가...가은산에서 둥지봉~새바위 구간은 다운 구간이고 가늠산은 업 구간이라 더 많은 체력 소모가 있을듯 합니다.옥순대교쉼터 맞은편(옥순대교를 바라 보는 시각 기준 좌측)이 들머리 입니다.얼마 가지 안아서 갈림길도 아닌...곳에서 우측 사면에 설치된 정자쪽으로 진행...나중 합류 됩니다옥순봉 (앞), 구담봉(좌)둥지봉, 말목산, 제비봉, 구담봉, 옥순봉은 우측에 짤림..둥지봉, 말목산, 제비봉, 구담봉, 옥순봉은 우측에 짤림..새바위..줌등산로 양 옆으로 노끈으로 영역(송이) 표시를 해놓은듯..얼마가지 않아서 길옆에 설치된 텐트...아마도 송이 감시 움막일듯...가늠산에서 골짜기로 내려와서 이곳 출금이라고 적힌곳으로 하산 할겁니다..우측에는 무덤이 있어요..이쪽도 출금 금줄이 있어요.옥순대교 1.4km 이정목..이곳이 새바위 가는 갈림길 입니다. 여기까지 살방살방 길이 좋습니다우측 금줄은 넘어서...새바위 가는길...반들반들한 길을 따라 쭉 따라가면 만나는 333봉..알바길 입니다... 하지만 새바위에서 보면 저곳도 절경 입니다.출금 금줄을 넘어 좌측 비스무리하게 직진 방향으로 잡고 오르면 새바위가 보입니다.구담봉과 새바위....소원 푸셨는지요? ㅋ333봉 바위.구담봉둥지봉..저기 슬랩 올라갈때가 재미 있습니다.멀리 월악산 영봉과 월악삼봉, 좌측으로 만수 릿지가 쫙~새바위, 옥순대교, 월악산하늘만 좀 맑았어도 좋았을건뎅...월악산 영봉과 삼봉..줌.새바위로 먼저 보내고 잠시 청풍호를 보고 맘에 정화를 해 봅니다새바위 근접.새바위, 아기 새바위숙제 끝~333봉새바위 맞은편에 있는 둥지봉..저곳을 가려면 청풍호 물 바로 곁에 까지 쭉 내려 갔다가 올라야 합니다제비봉과 구담봉새바위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보이는 꼭지바위..막장봉에 있는것 비슷해 보입니다.새바위 뒷쪽은 요렇게 생겼어요~옥순봉과 옥순대교, 푸른 청풍호구담봉과 옥순봉..옥순봉 데크 전망대가 보입니다.새바위에서 둥지봉으로....가파르게 내려 섭니다...그 구간이 길진 않아요.물가 까지 내려왔죠~~~조기 정면에 보이는 곳으로 바로 오르면 되는데...만수위(?)로 물때메 지나가지 못하고 좀더 위에서 우회 했습니다.벼락맞은 바위...둥지봉 오름길.소나무가 멋집니다저기 위에가 둥지봉인데...정면에 보이는 바위 올라가는길,...딱 한군데가 로프가 없으니 주의..갈라진 곳을 홀드로 잡고 오르면 됩니다.월악산 영봉과 만수릿지..구담봉 보며 멍 때리기.구담봉 보며 멍 때리기.바위에 틈을 잡고 오르면 됩니다.앞다리 잃은 꽃사슴....뿔도, 코, 눈...억시 닮았담쓰~핀이 나갔네용..암튼 노루궁댕이 버섯누워서 크는 소나무둥지봉에 도착..아~~예전 왔을때 보다 힘들다~정규 등산로로 합류...여기까지 사진, 휴식 많이 하고 2시간 소요. 급할게 없으니께...가은산 1.1km 중 다음 이정목 까지는 가파릅니다.영차~둥지봉~이건 거시기 바위라 칭함. oIo ..억시 큰 에일리언 대가리 같은 바위...저곳을 통해 올라오는거 아니구 길옆에 있는 바위.....석문을 통과 하는거 처럼 연출 샷~엄청 큰 갈라진 바위..명품송~저긴 언제 가셨디야...말목산 배경.말목산장회나루와 장회교...10년 전 중국 출장에서 귀국해서 그다음날 에코를 따라 제비봉에 오른 다음...옥순봉 가는길.. 장회교 건너서 탈진ㅋㅋ구담봉, 좌측에 장회나루와 제비봉 오름길...할미바위 능선이 조기니까...그건 담에 방문하기로 하고..억척같은 생명으로 살아 있는 소나무여기까지 가파릅니다. 200m 남은 거리는 편한 길이고 왕복해야 합니다.편안한 서체의 가은산 정상석..우측으로 출입금지 금줄을 넘으면 말목산 또는 금수산 가는 방향.갈림길로 돌아와서 가늠산 방향으로...금수산과 좌측 망덕봉사람 얼굴 닮았는데...쉿!또 영차~금수산 가는길의 통신탑금수산 정상가늠산 가는길 전망대...끝에 설치된 폰 충전기는 맛탱이가 갔어요~구담, 옥순, 청풍호, 월악산 다시 한번 보고~~~지겹도록 보고 갑니다명품송~명품송~청풍호에는 장회나루에서 출발한 유람선이 왔다 갔다~선장께서 뭐라고 안내하는지~~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가 울립니다이것이 기와집 바위 인가? 아무튼 엄청 큰 바위 아래를 지나 갑니다.전망대가 있는 봉우리가늠산 정상 입니다.가늠산 정상 오르는 계단.제비봉 방향출렁다리와 옥순대교, 옥순봉지나온 능선...낙차가 심하진 않지만 오르내림이 있어요..금수산과 망덕봉물개바위?망덕봉~ 소용아릉 릿지상천 주차장 반대편 비탐길을 통해 하산..초반은 수월하고 중간은 가파르고, 마지막은 계곡길로 온순 합니다.저길 통해 빠져 나왔어요.하산길에 곱게 핀 철 모르는 진달래 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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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당일의 날씨는 어찌해 보지 못하지만 여간 신경이 쓰입니다. 14일 전부터 예측 가능한 중기 예보에 비소식이 있네요. 자연적인 현상이니 어찌할 방법은 없고 안전에 크게 문제가 없다면 그대로 받아 들이는게 최선 입니다. 이럴때 아니면 언제 비맞고 돌아 다닐까요?? 도심에서 비를 맞고 다닐수 있을까요? 토요일 밤...금산군, 영동군 날씨에 비올확율이 60~70%... 일요일 아침 일어나 제일 먼저 한것이 창문밖을 보는데..비가 내립니다. 제발 산행 시작전, 식사 할때쯤만 비가 오지 말길 기도하고 준비를 합니다. 고속도로에 차를 올리면서 부터 빗방울이 약해지며 김천을 지날때 쯤은 도로가 말라 있네요~~~ 결론은 비 안맞고 잘 다녀 왔습니다.
다녀온 길: 주차장~갈기산~말갈기능선~성인봉~월영산~출렁다리~부엉산갈림길~세월교~기러기공원~주차장(9km) 부엉산,자지산 연계 산행코스는 출렁다리 까지는 제가 다녀온 길과 같고, 출렁다리 건너서 부엉산~자지산~난들교~기러기공원~주차장까지 약 14.5km 정도 됩니다.
※ 갈기산은? 말갈기와 흡사하다 하여 갈기산이라고 이름 지어졌는데, 바위가 많은 산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 이곳의 암벽들은 산기슭을 감돌아 흐르는 금강줄기와 어울려 흔치않은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능선은 반원형으로 가운데가 깊숙한 골을 이루고 있다. 양산팔경 지역에 속해 있다.
※ 월영산은? 달을 맞이한다는 뜻으로 월향산이라고도 부르며, 서봉을 월영산, 상봉을 안자봉이라고도 한다. 거대한 암봉인 서봉은 충청남도와 충청북도의 경계를 이룬다. 금강에 면해 있으며, 가까이에 갈기산, 성재산, 성인봉(624m)이 있다. 인근 주민들이 추앙하는 산으로, 예전에는 정월대보름에 산위로 떠오르는 달을 맞이하며 풍년을 비는 달맞이 행사를 했는데, 성인봉쪽으로 달이 뜨면 가뭄이 들고 월영산 중턱에 구름이 걸치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았다. 또는 월영산 달그림자가 금강에 맑게 비치면 그해에 풍년이 든다고 믿었다. 2022년 4월 28일 개통한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에 금강을 가로지르는 길이 275m 높이 45m의 출렁다리가 개통 되었다.
업다운이 제법 있는 산으로 거리 대비 산행 시간이 생각보다 더 소요 됩니다.출발전에 그렇게 비가 서글프게도 내리더니 추풍령 휴게소에 도착하니 비가 뚝~~~하늘이 열립니다.산허리를 감고 있는 안개를 보니 오늘 습도가 엄청 높을 것이라고 짐작하고...06시 구미에서 출발해서 휴게소에서 3~40분 가량 쉬고 들머리 주차장에 도착하니 07시50분 정도 됩니다.주차장...주소는 충북 영동군 양산면 가선리 3-1비가 오는줄 아시면서도 함께해 주신 산악회 회원님들..역시 산을 사랑하는 산악인이 십니다~헬기장 끝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소화 장애에 특효가 있는 약초 삽주...꽃조망처에서 넘실 거리는 운해를 보며 사진 남기고 갑니다.팔각정자를 지나...갈기산 정상을 향해 영차 ~진행해야 할 방향...초반 곰탕이라 사진에 담지 못했는데...갈기산~월영산은 U자 모양으로 진행하게 되어 있는데..그래선지 가깝게 느껴 집니다만 오르내림이 있고 실제 걸어 보면 그렇게 가깝지는 않습니다갈기산..갈기산 정상....포토존으로 핫한것..금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운무가 넘실넘실~갈기산 정상으로 바로 진행해서 정상석 뒤쪽으로 로프가 걸려 있는데 그쪽으로 넘어 가면됩니다.갈기능선~~그쪽이 양산면에 있는 천태산 맞습니다.갈기산에서 한참 사진을 찍고 갑니다.어느 산객님께서 갈기산 정상에 계시네요. 바위를 내려 오면 됩니다.요런 로프도 걸려 있구요.멋진 명품송 옆에는...누군가의 추모비..정말 멋진 소나무 입니다. 크기도, 모양도 200점~지나 온 길..갈기산.중앙에 보이는 성인봉까지 가서 점심 먹기로 하고~~갈기능선~예전에 없던 데크 계단도 생겼네요.갈기능선을 지나 첫봉우리..지나온 길갈기능선을 지나 첫 봉우리에서 차갑고개까지 한참을 내려 갑니다.자사봉, 월영봉, 월영산(좌끝.)성인봉에 도착해서 식사를 합니다~성인봉...멀리 대둔산이 보입니다.자사봉인데..아무런 표식이 없네요.자사봉에서 부터 월영봉까지도 쭉내려 갔다가 쭉 올라 와야 합니다.월영봉을 오르는 오름길에 갈림길이 있는데 바로 치고 올라오면 알바 위험이 없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해서 좌측으로 틀지 않고 진행하면 소골로 하산하게 됩니다...그리고 월영봉에서도 삼각점 기준 좌측 방향으로 가야 하며, 직진으로 진행하면 위에 설명드린 길과 만나고 소골로 진행하게 됩니다...개인 차량을 이용해 산행을 오시는 분둘께서 차량 회수를 위해 원점 산행하는 코스로 많이 진행 하십니다.엄청 가까워 보인는 월영봉(서봉) 저곳을 월영산이라 부릅니다..암벽에 흰색 로프가 걸려 있는게 육안으로 확인됩니다...또 쭉 내려갔다가 올라가야 합니다.이 로프만 잡고 올라서면 월영산 입니다.지나온 길을 돌아 봅니다...정말 얼마 안되보이는데..왜이리 시간이 많이 걸리죠~~더워서, 습해서...ㅎㅎ 나름 핑계를 대어 봅니다.월영산.제가 앉으니 정상석이 작아 보이네요...흠..월영산 출렁다리, 멀리 오늘 하산주를 하기 위해 예약해둔 식당도 보입니다.부엉산과 자지산 ~부엉산과 자지산...사실 월영산에서 하산길이 너무나 가파르고 마사토 길이라 미끄럽습니다....그래서 좀체 거리가 줄지 않았어요...이 바위가 보이면 거의 다온것..출렁다리로 가는 데크길..두번째 찾은 월영산 출렁다리..부엉산 기슭에 인공폭포에서 물이 내립니다.월영산...이렇게 보면 완만해 보이는데..ㅋㅋㅋㅋㅋㅋ데크길 따라...식당으로~~이곳에서 하산주 겸..식사를 하고 구미로 귀가 했어요.도리뱅뱅이민물새우 튀김인삼 어죽..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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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덕봉산 해안 탐방로 가는 길목에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이 있어 이번에도 방문 했지만 얼마전(올 8월) 방문했던 곳이라 다시 올리지 않았습니다. 초곡용굴촛대바위길: https://hong-s.tistory.com/273
삼척 덕봉산은? 해발 고도 54m로 지금은 산이지만 조선시대에는 섬이였다고 합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덕산도는 ''삼척부 남쪽 23리(약 9km)인 교가역 동쪽 바다 위에 있다''고 기록 돼어져 있다고 합니다. 조선을 종이에 담은 '해동여지도'와 '대동여지도'에도 덕봉산은 덕산도라는 이름으로 섬으로 묘사돼 있답니다. 이런 기록을 통해서 덕산도는 본래 섬이었는데 후에 육지와 연결돼 육계도가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에 따라 이름도 덕산도에서 덕봉산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출입에 제한이 없었지만 1968년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 사건이 발생한 뒤 군 당국이 경계 철책을 설치하면서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다가 삼척시에서 군 당국과 경계철책 철거 협의를 통해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2019년부터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설치 사업을 추진하여 2021년.. 53년만에 개방하였다고 합니다. 덕봉산은 해상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해안코스 626m와 대나무 숲이 우거진 정상부 전망대로 오르는 내륙코스 317m 등 모두 943m 길이 탐방로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 전망대 3곳과 야간 경관조명 등도 마련돼 있어 낮 뿐 아니라 일몰 이후에도 24시간 출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덕산해변 맞은편에 있는 맹방해수욕장은 BTS Butter 촬영장이였다고 하네요.
주차장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119-5덕봉산을 중심에 두고 우측은 덕산해변이, 좌측은 맹방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습니다.덕봉산 해발 53.9m 나즈막한 덕봉산을 돌수 있도록 해안 탐방로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징금다리? 외나무다리? 암튼 성인 두명이 어깨를 비틀지 않으면 교행할수 없는 폭의 다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모래를 밟고 가도 됩니다.덕봉산 설명 한번 보고...탐방로 입구에서 우측으로 진행 했고, 저기 앞에 이정표가 있는데 (정상 ↑, 전망대 →) 방향으로 표기 되어 있습니다..정상 먼저 갔다가 반대 방향으로 하산해서 갈림길에서 우측방향 (전망대, 바다방향)으로 진행했어요. 다시 이길로 돌아 나오게 됩니다.복조리를 만들때 쓰이는 대나무가 아주 많았습니다.멀리 하얀색 등대가 보입니다.덕봉산 정상에는 큰 데크로 되어 있으며 그늘을 만들어 주는 그늘막이 설치된 의자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맹방해수욕장..차박하기 좋아 보였습니다.올라온 반대 방향으로 하산~맹방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외나무 다리...유실이 되었는지 다리의 끝이 해변과 연결되어 있지 안았습니다.전망대 방향으로 진행~기암들이 바다에 뜨있는듯~
무건리 이끼폭포는 1960년대 까지만 해도 깊고 우거진 숲 속에 숨어서 그 비경이 감춰져 알려지지 않았어요. 무건리 마을은 옛날에는 300여명이 모여 살았다고 하지만 지금은 농가 몇 채만 산촌마을 비탈에 남아 있으며 마을 언저리에 있는 소달 초등학교 분교도 1994년 폐교되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2017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개봉되며 촬영지로 이곳이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이 찾았다고 하네요. 방문객이 많아지면서 이끼의 훼손이 심해지자 삼척시에서는 계단길과 탐방로를 조성하고 데크광장을 설치 했습니다. 현재는 이끼 보존을 위해 지킴이분들이 계십니다. 주차장에서 거리는 이정표상 편도 3km, gps는 8km 정도 찍히더라는... 초입에 시멘트 포장길 따라 약 1km 남짓 오름길과 이끼폭포로 내려가는 약 500m 정도의 가파른 데크계단길 (약 360여 계단)이 힘이 듭니다. 이끼폭포에 가보니 블로그 글에서 보던 마을에서 사는 안내견 "다래"를 볼수있었습니다. 이끼 폭포는 물이 너무 많이 내려도 보기가 안좋더라는...쫄쫄쫄보다 조금 더 내릴때가 보기 좋을듯... 삼각대를 안 챙겨갔고 데크에 최대한 고정해 찍어 보려 했지만 다른 탐방객들이 계셔서 바닥이 울려 장노출은 못 찍었네요.
주차장 주소: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 산66-1, 주차장이 협소 합니다, 제가 갔을때는 안내해 주시는 분(지킴이님이 실듯)이 계셨어요.주차 공간이 없어서 화장실 옆(검정색 차)에 안내를 받아 주차 했습니다. 화장실은 수세식은 아니고 친환경 거품이 나오는 좌변기, 세면대에 물은 나왔어요.이정표를 보고 진행...실거리는 3km 더 나옵니다.입구에는 일반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통제 사슬이 있었구요...방명록에 방문자 이름과 지역, 인원수를 적고 올라 가면 됩니다.꼬불꼬불 콘크리트 포장길...약 1km 정도 인데 아주 피곤해요..하나 적어 두고 오고 싶었지만...연필이 없어서소속 산악회 시그널 한잔 걸어 둡니다.여기서 부터는 시멘트 포장길이 끝나고 걷기도 수월 합니다.산중이라 그런지 안개가 꽉~~태풍이 세개가 올라 온다나...?이끼폭포 갈림길에 음수대..문을 열면 물이 있고 문에 바가지가 걸려 있습니다.아마도 이끼폭포 데크에 상주하시는 지킴이(관리임)님 차인듯 합니다.무궁화가 몇그루 심겨져 있네요. 요즘 친일이란 단어가 자주 접해 지던데...저는 영원히 대한민국 만세 입니다..야자 매트가 바닥에 딱 붙어서 원래 있던 황토길 처럼 느껴지는 포근하고 평평한 길...이 계단부터 가파르게 내려 갑니다...계단수는 누군가 적어 놨는데...360 몇개로 보았습니다...계단을 쭉 내려가면 데크 광장이 나오고 이끼폭포가 보입니다.손으로 들고는 내공이 낮아서리... 장노출 최대치 인듯 합니다...조금 더 오래 잡은게 있는데...어느분이 지나가셔서 `~~삭제두번째 이끼 폭포로 가는 계단..이곳이 더 몽환적이 였어요.손으로 들고는 내공이 낮아서리... 장노출 최대치 인듯 합니다.다래라고 합니다...짖지도 않고 사람을 참 잘 따르더라구요~~~한참을 쉬다가 ...다음 장소로..계단 다시 올라 가려니 죽것다~~~~~~~~~~~~~~
2015년에 다녀오고 8년만에 다시가본 아침가리계곡.. 강산이 아직 십년을 채워지 못해서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변한것 없이 그때 그대로 였습니다.
아침가리 계곡은? 조경동 다리에서 진동2교(진동1리 마을회관) 까지 6.2km를 아침가리 계곡 입니다. 아침가리 계곡은 인제군 방태산(1435m)의 골자기에 있는데 계곡트래킹을 즐기기 위해 한여름에 많이들 찾습니다. 계곡과 우회길을 번가라 걸으면 되는데...최소 12번은 건너야 한다고 합니다. 애초에 신발 안젖게 하려는 생각은 내려 놓으시고 계곡을 즐기심이 좋겠습니다. 4가리는 네 곳의 작은 경작지가 있는 곳을 일컫는데 북쪽 방대천 계곡의 아침가리, 적가리, 연가리, 명지가리를 두고 그렇게 부른다고합니다. 옛날 정감록에서 " 난을 피해서 편히 살 수 있는곳" 이라 지칭된 곳으로 지금도 그 오지의 모습이 여간 만만치 않습니다. 6.25 전쟁때에도 이곳만큼은 군인들의 발길이 전혀 미치지 않았다고 하고, 전쟁이 난 줄도 모르고 살았다니 ...... 이 중에서도 가장유명한 곳이 아침가리입니다. 아침에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세 져버릴 만큼 첩첩산중이라 해서 지어진 이름인데 숨겨진 깊이만큼 여태도 봄이면 이름 모를 야생화 천국이 되고 여름이면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한 피서지가 되어 주는 곳입니다. 아침가리골은 계절마다 다르지만 봄과 여름에 특히 볼만하며, 바닥까지 비치는 옥빛 계류이 장관이라고 합니다.
방동약수~방동고개~조경동교(점심식사)~아침가리골 계곡 트레킹~진동2교 (약 12km) - 6시간 30분05시 구미를 출발한 관광버스는 2시간뒤 원주 휴게소에 도착 했어요...여기서 아침먹고 쉬었다가 갑니다.방동약수터 대형버스 주차장에 09시20분경 도착하니 여러대의 관광버스에서 트래킹을 가기 위한 사람들을 내려 놓고 있습니다. 구석에 푸세식? 화장실이 있었는듯...함께하신 44명의 산악회 회원님들..타산악회 분들은 주차장을 나와 우측방향 아침가리 계곡으로 바로 올라가시구///우리 일행은 방동약수의 맛을 보기 위해 방동 약수터로 향합니다. 아침가리계곡으로 바로가나 약수터를 경유해 가나 거리는 별반차이 없습니다.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 하시면 됩니다.쭉 걸어서 오르다 보면...공중 화장실이 나옵니다..이곳에서 볼일 보시고 가시면 됩니다.약수터 쪽으로 진행하시는게 좋을 겁니다.저기 펜션(?) 건물을 지나면 바로 약수터가 나옵니다.방동약수..철분이 함유된 약수물입니다...청송 달기약수를 마시고 난뒤 부터 비위가 약해서 이런류의 약수는 입에 대질 않습니다. ㅎ먼저 오신분께서 바가지로 퍼서 기다리는 분들께 맛을 보여 주셨어요.방동약수터에서 물이 흐르는 폭이 좁은 도랑을 건너 위쪽으로 진행하면 큰길과 만납니다...대형주차장에서 아침가리 방향으로 진행하면 이쪽으로 올라와서 만나게 됩니다.오미자 밭을 지나고 부터..엄청 가파른 포장길을 올라야 합니다...통제소까지 손님들을 태워서 오르락 내리락 되는 택시 때문에 걷기가 영 불편하네요.약수터에서 약 2km를 빡세게 올라오며... 주저 앉아 쉬기를 여러번 하고 난뒤 안내센터(통제소)에 도착했습니다...이제 오르막 고생 끝~ 입니다.저기서 지인께서 사주신 잔 막걸리 2,000원에 한잔 하구...통제소에서 출입 명부를 적어야 합니다..저희는 앞에 오신분이 단체로 등록했습니다.안내센터(통제소)에 출입자 명단 체크 후 진입 합니다.안내센터를 지나면 바로 보이는 포토존에서...조경동교까지 쭉 내리막길 입니다. 대략 약수터에서 안내센터(통제소)까지 1시간, 그리고 조경동교 까지 1시간 정도 잡으시면 됩니다.조경동교를 가는길에 다래(조선키위라 불리는...ㅎ)가 있길래 따 먹어 보았는데..덜 익었네요.조경동교 위 매점..푸세식 화장실이 있습니다..시각적으로 더럽진 않아요..사용자가 어찌 쓰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조경동교 아래 솔숲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리 잡고 식사 중이라 저희도 물가 가까운곳에서 식사를 합니다..식사 끝내고~ 김장 비닐에 짐 넣고 배낭에 패킹을 합니다...부력체로 충분합니다.물색이 아주 그냥~맑은 물길따라~~힘들면 물길 옆으로 난 우회길로 진행하면 되구요~더우면 몸을 물에 담궈가면서~이렇게 넓은 곳도 몇군데 있습니다.신나게 종일 즐기면 되는데~~~시간이 짧아 아쉽습니다~배낭에 넣은 비닐팩이 부력체로 충분히 역활을 합니다.신나게 물장난도~치구...모두 아이처럼 동심으로 돌아 간듯...함께하신 형님께서 여성 회원님께 먼저 물싸대기 싸움을 걸었어요~탈탈 털리시는 중...ㅋ ~협공에 그만~~먼저 물싸움 걸었다가 협공에 후퇴~~~ㅎㅎ힘들면 앉아서 좀 쉬었다 갑니다.아직 갈길이 많이 남았어요~작은 계류를 지날때면 계곡물에 몸을 그냥 흘려서 보냅니다.진행 중간에 소나기가 내리는데...폭우는 아니구요~~안전에 문제 될건 없었습니다.잔잔한 적당한 깊이의 놀기 좋은 장소~많이 깊은곳은 배낭을 안고 건너면 됩니다.물색이 너무 좋다는...각자의 방식으로 우회길 또는 계곡 트래킹을 통해 진행 하면 됩니다.이렇게 단사도 찍습니다.물속의 돌맹이가 그대로 비칠 정도로 맑습니다...오신분들이 각자 오염원을 없애고...잘 관리 되어 오래도록 간직했으면 합니다.비내리는 아침가리 계곡비가 내리는데 어짜피 젖은거 걱정이 없네요.이곳은 수심이 엄청 깊습니다..이쯤이면 발이 닿겠지? 하고 내렸다가 당황하실수 있습니다...안전에 유의하시고 우회길 당연 있습니다.물에 튕기는 빗방울과 옥색의 계곡물...너무 좋았습니다.진동2교로 가기 위해서는 이 방태천을 건너갑니다..이곳은 아침가리 계곡~~트래킹을 할때 물에 안들어 갈수 없으니...머리, 옷, 양말, 신발,,,,다다 젖습니다~ 그냥 첨부터 물에 들어가세요~진동2교로 가는 길..진동2교를 건너기전 대형버스를 댈수 있는 사설 장소가 있나 봅니다...탈의실도 있다고 하니 아침가리 계곡을 계획하신 단체는 참조 하세요.우리는 사전 정보가 없어서 진동2교를 건너 주차장까지 이동했습니다.진동2교에서본 방태천주차장에서 약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마당느른집...민물매운탕(8만), 백숙(7만), 닭볶음탕(7만)..메뉴는 딱 세종류 밖에 없습니다. 단체 예약 받습니다.저희 끼리만 조용히 전세내서 식사 할수 있어 좋았어요~구미까지 가야 할길이 멀기에 짧고 굵게 하산주로 담소 나누고 음식으로 허기진 배 채우고 집으로 귀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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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로 여행을 다녀 왔다. 구미에서 06시 20분 출발하여 7번 국도를 타고... 첫번째 목적지는 울산바위 조망 맛집 북설악 신선대(성인대) https://hong-s.tistory.com/271 목표는 울산위를 멀리서 보고 울산바위를 오르는 것이 였는데..너무 더워서 다음을 기약했다. 저녁에는 속초 포차거리와, 중앙시장을 다녀 왔고, 숙소는 씨크루즈 호텔에서 편히 쉬었다는....https://hong-s.tistory.com/272 이틀날째는 삼척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을 다녀 왔구~~~ 나의 여름 휴가는 이걸루 끝~~~~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주차장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 20-47)매주 월요일은 쉬는 날~쉬는날과, 개방시간 확인.현재 사자바위는 못간다...태풍에 탐방로가 무너 졌다고..물색이 아주 죽인다~갔던날...페인트 도색 작업을 하고 있었다.촛대 바위와 스핑크스 바위바위 상단 좌측에 보이는 것이 거북바위란다.촛대바위스핑크스 바위~촛대바위..이렇게 통제를 해놓았다.저기 보이는 바위가 사자 바위고,, 데크 아래가 용굴인듯 한데...태풍에 탐방로가 무너져 내렸다.멀리 삼척 해상 케이블카~때 마침 어선 한척이 지나간다~물색이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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