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해서 일요일은 잠이나 퍼질러 잘려고 했는데 산에 가자는 악마의 꼬득김에 넘어가..결국.. 전날 장거리 운전을 한탓에 집에서 아주 가까운 대구 와룡산을 한바퀴 돌아 보고자 휘릭 댕겨 왔습니다. 지난주가 피크였고 이번주는 당연 끝물인것을 알았지만..가볍게 한번 다녀 오긴 괜찮은듯 하여 다녀 왔습니다. 전일 창녕을 가면서 보았을때 붉은 색이 조금 보였고 지금 시기 가볍게 한번 다녀 오긴 괜찮은듯 하여 다녀 왔습니다.
와룡산.. 어릴때 TV 에서 그리고 우유, 과자 봉지등에서 볼수 있었던 개구리 소년이 먼저 떠오르네요. 벌써 32년 전의 이야기라고 하니.. 지금의 와룡산은 특히 용미봉은 진달래 철이 되면 SNS(인스타)에서 핫한 곳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나즈막한 산이지만 진달래 군락지, 벚꽃길이 조성되어 대구 사람들, 그리고 젊은 남녀가 추억을 담기 위해 많이 찾습니다. 4월 중순경이면 영산홍이 붉게 물드는데... 구미에서 대구 가는길 서대구 IC를 가는 길에 우측 산비탈에 붉게 꽃이 핀곳이 바로 이곳 입니다.
결성한지가 20년이 넘은 친목 모임에서 해외 여행을 가기 위해 계금외 별도로 조금씩 모은 여행비가 꽤 된다.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은 무리가 있어 국내 여행으로 22년 총회때 결정하고 올해 3월24~26일(2박3일) 일정으로 계획했다. 당시 회 이름을 작명하면서 하나회라고 지었다는...이번에 한팀은 일이 있어 참석을 못해 아쉽다. 작년 12월 항공기(좌석 업그레이드 포함), 13인승 르노 마스트, 호텔등,,,굵직한것은 예약해 놓았는데... 일기 예보에 여행 일정 중 이틀이나 비소식이 있다...젠장..ㅎㅎ 다행히 관광 일정에는 차질이 없도록 오후 늦게 또는 밤에 비가 내렸다. 아무튼 무사고로 잘먹고, 구경잘하고 와서 좋다~
대구공항에서 06시20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해 렌트카를 찾고 여행 시작
3일차 이모저모 관광: 협재해변, 한담해안 산책로, 도두동 무지개 해안 산책로, 도두봉 식사: (아침)호텔식 (점심)하갈비 갈비국수 카페: 팀블로우 호텔: 엠스테이 호텔 이그젝 스위트룸(전일정) 항공: 티웨이항공 (24일 06:20 ↔ 26일 18:05) 이동: 15인승 쏠라티 (13인승 르노마스트 사고로 인해 변경됨)
결성한지가 20년이 넘은 친목 모임에서 해외 여행을 가기 위해 계금외 별도로 조금씩 모은 여행비가 꽤 된다.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은 무리가 있어 국내 여행으로 22년 총회때 결정하고 올해 3월24~26일(2박3일) 일정으로 계획했다. 당시 회 이름을 작명하면서 하나회라고 지었다는...이번에 한팀은 일이 있어 참석을 못해 아쉽다. 작년 12월 항공기(좌석 업그레이드 포함), 13인승 르노 마스트, 호텔등,,,굵직한것은 예약해 놓았는데... 일기 예보에 여행 일정 중 이틀이나 비소식이 있다...젠장..ㅎㅎ 다행히 관광 일정에는 차질이 없도록 오후 늦게 또는 밤에 비가 내렸다. 아무튼 무사고로 잘먹고, 구경잘하고 와서 좋다~
대구공항에서 06시20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해 렌트카를 찾고 여행 시작
2일차 이모저모 관광: 호텔 - 천지연 폭포 - 송악산 둘레길 - 용머리해안 - 엉덩물 계곡 식사: (아침)자매밥집 백반정식, (점심)흑돼지구이, (저녁)쌍둥이회집 카페: 펠릭스 테이크아웃 유흥: 노래방 호텔: 엠스테이 호텔 이그젝 스위트룸(전일정) 항공: 티웨이항공 (24일 06:20 ↔ 26일 18:05) 이동: 15인승 쏠라티 (13인승 르노마스트 사고로 인해 변경됨)
결성한지가 20년이 넘은 친목 모임에서 해외 여행을 가기 위해 계금외 별도로 조금씩 모은 여행비가 꽤 된다.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은 무리가 있어 국내 여행으로 22년 총회때 결정하고 올해 3월24~26일(2박3일) 일정으로 계획했다. 당시 회 이름을 작명하면서 하나회라고 지었다는...이번에 한팀은 일이 있어 참석을 못해 아쉽다. 작년 12월 항공기(좌석 업그레이드 포함), 13인승 르노 마스트, 호텔등,,,굵직한것은 예약해 놓았는데... 일기 예보에 여행 일정 중 이틀이나 비소식이 있다...젠장..ㅎㅎ 다행히 관광 일정에는 차질이 없도록 오후 늦게 또는 밤에 비가 내렸다. 아무튼 무사고로 잘먹고, 구경잘하고 와서 좋다~
대구공항에서 06시20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해 렌트카를 찾고 여행 시작
1일차 이모저모 관광: 공항 - 함덕해변 - 녹산로 유채꽃도로 - 성산일출봉 - 광치기해변 - 호텔 - 매일올레시장 식사: (아침)순풍해장국, (점심)만덕이네 두루치기, (저녁)바다어멍 통갈치조림 카페: 델몬도 호텔: 엠스테이 호텔 이그젝 스위트룸(전일정) 항공: 티웨이항공 (24일 06:20 ↔ 26일 18:05) 이동: 15인승 쏠라티 (13인승 르노마스트 사고로 인해 변경됨)
오랜만에 섬으로 가보았다. 함께하는 산악회에서 진행 하였고 90명이라는 많은 회원님들과 함께 하였다. 날씨 좋고, 솔솔 바람 좋고, 사람 좋고...... 벌써 연화도에는 봄이 이만치 와있었다. 붉은 동백꽃, 분홍색 진달래, 연분홍의 벚꽃, 순백의 목련꽃, 노랑색 개나리 꽃 등등...
연화도는 ? 연꽃 연(蓮)에 꽃 화(花)자로 말 그대로 연꽃섬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섬이다. 연화도가 이런 아름다운 이름을 얻게 된 유래가 전설처럼 전해져 오고 있는데, 이에 따르면 조선시대 연산군 제위, 숭유 억불정책으로 많은 승려들이 핍박받자 이를 피하고자 연화도사가 비구니 3명과 함께 연화봉에 암자를 지어 수도하면서 은신했다고 한다. 연화봉 아래에 위치한 넓은 바위에는 연화도사가 손가락으로 썼다는 “부, 길, 재”세 글자의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세월이 흐른 뒤, 연화도사가 죽으면서 수장해달라는 유언에 따라 수장을 하자, 그의 시신이 한 송이 연꽃으로 승화했다고 전해지는데, 그 후로 연화도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섬의 모양이 바다 한 가운데 핀 연꽃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유래도 있다.
하루 너무 잘 즐기고 왔다. 완연한 봄을 느낀 하루였고 낮에 햇볕에 노출된 얼굴이 밤에 뜨거워서 식겁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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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에 갈일이 있어 볼일을 보고 길가에 군데군데 심겨진 산수유 나무가 노란 꽃으로 색을 입고 있길래... 의성 산수유 마을의 산수유 꽃은 얼마나 개화되었을지 궁금하여 나선김에 다녀 왔다. 당연히 개화는 되었지만 이제 시작이라 산수유 나무가 노랗게 물들기 까지는 아직 한참 남았다. 생각외로 마을 입구에 마련된 주차장에는 차가 많았다. 작년(2022년도)에는 3월27일에 다녀 왔는데 당시에 40~50% 정도의 개화 되었는데, 올해는 봄 기온이 빨리 올라서 작년 보다는 조금 더 빠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2022년 산수유 마을 산행기: https://hong-s.tistory.com/202
마을 입구에 차세울 곳이 없으면 조금 옆에 엄청 큰 주차장이 있다. 개화 상태가 그렇게 좋진 못하지만 따뜻한 봄날씨에 한적한 꽃길을 보며 연인, 가족과 함께 산보 하긴 좋겠다. 축제때는 상당히 번잡다..올해는 25일부터 9일간 한다고 어디선가 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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