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4~25일 하나회 친구 모임

어디서: 포항 착한펜션
누구랑: 하나회 계원 부부 끼리

올 3월 말 함께 제주도를 다녀온 뒤로 첫 모임이다.
8월 마지막째주에 모임이 잡혀 있는데...친구가 번개로 모이자 해서 급 추진한 모임이다.
포항 착한 펜션에 숙박 예약을 했고 계원 친구 다섯 가족 中 네 가족이 모였다.
일요일 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했는데 다행히 헤어질때 까지 비는 내리지 않았다는....

포항 죽도 시장..이날 알았는데...죽도 어시장 공영 주차장, 죽도 시장 공영 주차장이 다르다..그리고 네비에 "죽도 어시장 주차장"을 찍고 오면..개인이 운영하는 죽도 어시장 주차장이 나오더라~~~젠장~~~다시 맞춰 간곳은 "죽도 시장 공영 주차장"...나오니 내가 알고 있던 죽도 시장 분위가와 완전 다르네...더운날 걸어서 "죽도 어시장"으로....다음부터 햇갈리지 말자.!!
죽도 어시장과 죽도 시장 공영 주차장 위치
포항 죽도 어시장 윤정이네서 광어, 우럭 5만원치 + 멍게 파는 곳에서 1만원치 구매 ~
당신이 윤정이요?
사진을 찍지 안았네..그래서 로드뷰에서 잘라 왔다.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봉화길 241-1) 가격이 참 착하다...2층 방 두개 빌렸음.
지어진지 좀 오래 된듯 하지만...자는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바다와 인접해 있고, 귀진선착장과 방파제가 있어서 낚시도 되는 괜찮은 장소 일듯..
2층에는 테이블이 세개 있었고...각 방에는 냉장고, 화장실, 전기밥솥, 가스레인지등...취사도구가 구비되어 있었다.
2층 테라스 테이블에서 바라본 전경...바다가 뻥~~처마가 있어서 비가 온다면 운치를 더해 줄듯...
남자들은 흰색 등대가 있는 방파제 쪽으로 낚시를 갔다.
물이 정말 깨끗..
이번에 하나 새로 구입한 유정비어 30-450(원투대), 시마노 액티브캐스트(릴)..연질대 처럼 탄성 좋았고 릴은 부더럽고 조용했다.
여성분들은 바다에서 사진 찍기 놀이..
바다색 죽이네...
저녁때가 되어 돌아온 숙소...대구 반고개에서 사온 무침회와 생가오리 무침회
구미에서 준비해간 마늘 양념 족발 무침
포항에서 사온 멍개, 회는 사진 찍기 전에 다뭇넹~
이건 민여사표 주물럭
앞에 이용자가 냉장고에 두고간 치즈가 있길래..냉큼 가져와서 토핑~~~볶음밥
낮에 잡은 조과..놀래미와 용치놀래미..
포항 죽도 시장에서 회사고 받아온 뼈로 육수 내고...이날 잡은 물고기 넣어서 끓인 매운탕...내가 끓였는데..먹을만 했다~ ㅎ
오래 된 느낌좀 나게..ㅋ
배가 불러서 산책 중...
더 케이프 풀펜션..The Cape를 카페라고 읽고 커피 물래?...ㅎㅎ ~ 우리 인원이 들어 갈수 있는 60평 기준 주말 이용가격은 1박에 1,100,000원 이더라..
밤이 깊어 간다.
아침 일찍 산악회에서 번개 산행이 있어서 관련 전화 두통 받고 잠을 깨었다...밥먹고 2만빵 윷놀이...
끼다헌은 한자로....마실 끽, 차 다, 집 헌 = "차를 마시는 집"이란 뜻 이라고..카페에서 보았다.
아무튼 이번 모임에 비한방울 안맞고 잘 놀다 왔다리~
소라 껍질을 화분으로 이용한 다육이..
아무튼 이번 모임에 비한방울 안맞고 잘 놀다 왔다리~멀리...영일만항이, 맨뒤 짤렸지만..길게 보이는 곳은 호미곶 반도.

 

친구들 건강 합시다~

집에만 있기 갑갑하네..
어디 좀 나가 볼까? 날씨는 무진장 더운데... 하늘은 맑고.. 
저녁이 되면 종일 뒹굴한 방콕이 후회가 될듯해서 집에서 가까운 군위 우보면에 위치한 리틀포레스트 촬영지를 다녀왔다.
영화의 주인공으로 연기했던 김태리가 혜원이의 이름으로 살았던 곳이라고..."혜원이의집"
그냥 작은 마을의 시골집이니...너무큰 기대는 하지말구 근처 인근 지나갈때 잠시 사진찍기 정도....개인 느낌@@

주소: 경북 군위군 우보면 미성5길 58-1 / (지번)우보면 미성리 927-2
주차장: O,공중화장실: X, 입장료: X

촬영지만 보기엔 아쉽다...근처 관광을 겸해서 가는게 좋을듯...
군위 둘러볼만한곳..화본역, 화산마을, 대율리 한밤마을 돌담길, 팔공산 하늘정원, 군위 제2석굴암

길동교. 다리를 건너면 주차장이 있다.
혜원이 집은 다리끝에서 우측에 위치한 끝집이다.
이곳을 진입하려니 철길을 차로 건너와야 한다....조심
마침.. 열차가 한대 지나간다.
다리 위에서 본 개울..
좌측에 보이는 집이 혜원이 집이다.
경로당..안전지대에 왠 발동 엔진이...있을까? 예전 어릴때 정미소에서 보아 왔던 건데....
주차장...보이는 집이 혜원이 집.
찾아 오는 분들께 관광 인프라라고는 이게 다인듯...우측의 자판기에는 지폐가 먹히지 안았다.
데이지꽃
시골이 고향인 사람은 별감흥이 없을듯..
처마에 걸린 곶감은 모형이다.
나 어릴때의 시골집 풍경, 소를 이용해서 밭을 가는 쟁기와, 타작(?) 할때의 풍로..
디딜방아~
영화에서 혜원이가 탔던 자전거랑 똑같은거라는데...이용 후 원위치하라는 문구가 있다...더워서 패스.
장독대와 우물..정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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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8일

날씨: 산행 날짜와 같이 욕나올 만큼 무더움 

여름 산행은 정말 저와는 안맞는거 같다.
체중이 문제 겠지만...체질도 조금만 더우면 쉬이 지치고, 탈수 현상이 나니...
계곡 트레킹 가서도 더위에 퍼진적이 있을 정도니 답이 없다.
단백봉까지는 어찌 어찌 따라 왔는데...담백봉에서 신선봉 가는 길이 평길 같은 수준이였으나 체력이 고갈난 
저에게는 그길이 금오산 오르는 것처럼 높게 느껴졌구..식사도 입맛을 잃어 쪼매(?)만 먹었다.
그뒤 학봉가는 길...속은 매스껍고, 눈앞이 어둡다가, 하얂게 질렸다가를 반복....
다른이께 민폐를 줄것이 뻔해 먼저 가시라고 하고 손바닥 바위를 지나서 첫 탈출을 결정하고 하산을 했다.
학봉 전망대에서 손바닥 바위 가는길은 저에게 10km 처럼..느껴졌고,,,열이라도 식혀 볼새라..
얼음물을 머리에 얼굴에 부어도 그때뿐 나아지지 않네...
기다 시피 따라가니..함께해 주신 일행 몇분이 기다려 주셨다.
첫탈출로에서 일행 몇분과 함께 탈출~~~~
아~~~~길이 왜이래///젠장.. ㅋㅋㅋ 계곡으로 쪼매 내려서며 능선길을 비켜 나갔네.
개 오줌처럼 쫄쫄 흐르는 폭포에서 머리도 감고,,다리가 풀려 자빠져도 보고...젠장..할거 다해 봤다~
집에 돌아와서 지도를 보니..말바위...괜찮은 길인데..못보아 아쉬운건 사치구...살아 돌아 온데..감사할 따름.
얼음물 6병, 캔콜라 한병 클리어~~~물 무게 때문인가? 아무리 껴 맞춰 생각을해 봐도 정답은 비만 때문 인것 같다.
마지막으로 생각지도 못한 생파 ... 깜짝 놀랐고 감동이었다.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갑오고개 - 용바위봉 - 단백봉 - 신선봉 - 학봉 - 손바닥 바위 - 삼거리에서 탈출 - 아름마을 식당 (약 7.5km) 원래는 조가리봉까지 공지된 코스..
구미 시청 화장실 가는 화단 길에 수국이 곱게 피었네
선선한 아침 모두 모여서 출발 ~ 안동휴게소에서 식사를 하고~
갑오 고개 바로 아래 있는 제천 치유의 숲 주차장에서 준비를 한다.
이곳은 주차장은 넓은데..화장실은 없다..급하다면 안쪽으로 약 350m쯤 떨어진 치유의숲 관리소까지 가야 할듯하다.
이따 진행 할 학봉, 미인봉, 조가리봉이 바로 앞에 있는데~~~
다같이 단사 찍고~ 출발~
갑오고개에 위치한 들머리로..
바람도 없고...
들머리 ... 해발고도 530m로 절반 이상 차로 올라 왔는데~~~
단백봉까지 900m면 고도차가 그리 많이 차이 나지도 않은데~~~왜~이리 힘이드나~
급하지 않은 오름 길.
이런 오름길도 있고
이런 암릉길도 나오고..
조망처가 나와 고개를 드니 좌측 소나무 사이로 금수산이 보이고 중앙에 단백봉이, 뾰족하게 내민 망덕봉까지..
신선봉, 학봉, 미인봉, 조가리봉..우측 비봉산(모노레일 타고 오를수 있음)
용바위 봉까지 고도차 220m를 오르는데...얼음물 1병 반을 마셔 불고.
용바위봉에서 본 금수산...앞의 봉우리는 단백봉
소백산 능선, 중앙에 소백산 연화봉 기상관측소 건물이 보인다. 움푹 들어간곳이 죽령이겠지...우측은 도솔봉 방향 일거구..
오르내림이 좀 있지만...그렇게 험한것 같진 안은데..왜이리 힘이 들지..
석이버섯
단백봉~ 도착
아이고...단백봉에서 신선봉까지 1km를 가는데...발목에 무게추를 단듯...걸음은 더딘데...이건 왜 눈에 띄어서리...
더덕이 많네...보니 어미 더덕이 있을듯..
왠걸...싹대가 좀 굵은 것을 보니..바위 틈에 뿌리를 내려서 캘 방법이 없다...그러니 등로 주변에 어린 덕순이가 많았는듯..
물회 매콥, 새콤, 달콤한 맛에 몇번 먹고....밥 뚜껑은 열지도 않고 다시 넣었다.
신선봉..
학봉 전망대..여기까지 오니 눈앞이 깜깜하다가...하얗게 보이다가...
손바닥 바위////미인봉, 조가리봉이 조망. 우측은 외솔봉
학봉은 정상석은 없다.
저기 옆에 고마 누우까? ... 여기 묘를 쓰려면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 요즘은 가깝고, 찾아가기 쉽고, 차에서 가까운곳이 명당인데...
신나셨네...나중 내가 발목을 잡을듯해서 다른 일행분들과 함께 먼저 가시라고 보냈다.
저 봉우리 지마면 손바닥 바위..암튼...저기까지 1시간은 더 걸린듯..
저 계단은 손발로 기다 시피 올랐구~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잔소리만 하다가 멀리 가심~
돌아본 학봉..아무도 없는 길을 혼자 걸었다.
코브라 대가리 같은뎅...
저기 암봉만 넘으면 손바닥 바위인데...몸이 자꾸 퍼진다~
가다 누웠다...얼음물을 머리에 붙고, 얼굴에 부어도 보고 했지만 체력이 살아나지 않는다.
맞은편 성봉...무쏘바위(누운 남근석)가 저기 어디 있을텐데...봐도 못찾겠다.
손바닥 바위
손바닥 바위 지나서 탈출...
못난이 바위가 보인다.
못난이 바위
학바위..인가?
물개바위,,,라고도 하는 분이 있고 새바위라고도 하는 분이 있네...
어찌저찌 살아 왔다~ 회원님께서 제 꼴을 보식곤 저기 아래 계곡 들어가라구,,,ㅎㅎ
살겠다~
내 표정이 말해주듯...이곳에서 한줄기 삶의 빛을 내려 받은듯 다시 살아 났다~~~~정말 시원했고. 몸에 더위를 빼고 나니 좀 살겠다는...
정말 시원해서 살것 같다~
학현 아름마을 식당에 준비한 자연산 버섯찌개로 하산주..
아고~~~첫 발을 내 딛은 산악회에서 한번, 이번이 두번째 인데...그때보다 지금이 더 좋고 감격해서 울컥 했다.
어찌하다 보니...사회에서 건배사로...모두 감사 합니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 ...낙동강 넘으로 일몰이....예쁘네
집에 돌아오니 지인께서 아침에 산행 출발전 주신 복숭아가.....이놈 쳐다보고...잠 들었다.
퍼질러 앉아 버려서 직접 가진 못했고...지인의 사진으로 대체..멀리 v자 골짜기가 갑오고개...밑에 뭔 종교 단체인지..엄청 시끄러웠다.
미인봉,,예전에는 저승봉이라고 불리었다.(저승간다' 이런 의미가 아니고 옛날 멧돼지가 많아 돼지 '저'자를 썻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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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5일

징금다리 휴가라 하여 쉬었는데..회사에서 급한 연락이 와서 잠시 나갔다가 빠른 일 처리 후 가까운 문수사를 다녀 왔다.

구미 도개 문수사는?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청량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
창건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나 고려시대 납석사로 창건되어 조선시대 말에 폐사되었다가 재 창건된 절이다.
사자암에 오래전부터 자연동굴에 불상이 안치되었다고 전해진다.
법당이 반은 굴 속에 반은 굴 밖에 조성되어 있어 반쪽 사찰이라고도 불린다.
문수사에서 약 150m 위쪽에 위치한 사자암 뒤로는 팔공지맥에 속한 장자봉이 있고,
땅재~청화산~갈령~문암산~장자봉~만경산~토봉~종점인 우물리로 이어진다.

https://0544740615.modoo.at/

소재지: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4길 (신곡리 산 68번지)
나의 고향...도개면 신곡리...어릴때 어머니 따라 자주 갔던 절..잠시 짬을 내어 다녀와 보았다.
특별한 행사가 있는 날이 아니면 법당 아래 주차장까지 차로 올라 가면 된다.
큰 통유리로 된 곳은 공양간이고 앞에 보이는 곳은 불교 관련 물품도 팔았다.
저기 삼존불탑 봉안시주 공덕비에 아버지 존함이 새겨져 있다. 삼각대 같은것은 액자 같은것을 올리는 용도 인것 같다.
사자암으로 올라가 본다.
산사 음악회 같은 행사를 여는곳으로 활용되나 보다.
돌 계단으로 올라 갔다가 포장된 가파른 길로 내려 왔다...길옆 스피커에서는 나무아미타불? 똑같은 음악이 소소하게 흘러 나왔다.
반은 바위 동굴속에 반은 건물이....이래서 반쪽짜리 암자라고 하나 보다.
지장전?, 산신각? 은 저 앞으로 더 가면 있는데...급한일이 있어 보지 않고 바로 돌아 왔다.
신곡리 사일지와 낙동강 건너 옥성면에 위치한 공원묘지와 구미 공설 숭조당이 보인다. 뒤로보이는 산은 신산, 선산 형제봉이다.
사자암에 와서 삼배를 드리고...가족의 평온을 기원해 보았다.
일부는 건물에 일부는 동굴에 ... 겨울에는 춥지 안을까?
사자암 바로 아래에는 차방이라는 곳이 있는데...
저기 진열된 차통(민들레차..등..여러가지 있음)에서 차를 퍼서 차 내리는 주전자에 놓어 우려내어 마시면 된다.
별도 지불할 비용은 없지만 마신만큼 보시하면 될듯해서 바위에 얼마를 꽂아 두고 왔다.
다 사용한 도구는 씻어서 원위치~~
다시 문수사 법당으로 내려와~ 집으로 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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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4일

이번 주말은 무엇을 할까 고민해본다.
날씨도 갑자기 초여름이 왔나 라고 느낄정도로 더워 졌는데 계곡으로 갈까?
캠핑? 간만에 섬으로 다녀 올까?
토요일 오후 잠시 김천에 자주가는 계곡에 가보니 계곡을 찾은 사람이 너무나 많다.
생각할 것도 없이 섬으로 정하고 목적지로 대매물도로 확정을 했다.
고향 친구도 이날은 어찌된 일인지 연락이 와서 그 가족과 함께 동행하게 되었다는...ㅋ 즐거웠다~

매물도(每勿島) 또는 대매물도(大每勿島)는?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에 위치한 섬을 일컫는다. 
섬의 면적은 2.4㎢이며,해안선 길이는 5.5km에 달한다. 최고봉은 섬 중앙에 솟은 장군봉으로 210m이다.
북쪽으로는 어유도가 위치하며, 남서쪽으로는 소매물도와 등대섬이 인접하고 있다.
매물도는 조선 초기에는 한자로 ‘매매도(每每島)’로 표기되었고, 후기에는 ‘매미도(每味島)’와 ‘매물도(每物島 또는 每勿島)’로 표기되었다. 
1810년경에 1차 대매물도에 이주하여 살았으나, 1825년에 흉년과 괴질로 인해 1차 정착민이 전원 사망하고 
1869년에 2차 정착민이 정착하여 살기 시작하였다.
매물도의 생활이 이루어지는 마을로는 대항마을과 담금마을이 있다.
거제시의 저구항이나 통영시의 한산도에서도 매물도를 들어가는 배편이 매일 운행한다.


대매물도 산행코스: 당금항-당금마을 전망대-장군봉-등대섬전망대-대항선착장-당금항 (GPS 기준 약 7km 조금 모자람)

소매물도 산행기: https://hong-s.tistory.com/181


 

쿠크다스 섬 소매물도

2021년 6월 21일 맑은 날씨에 쿠크다스 섬이라고 불리는 소매물도를 다녀 왔습니다.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그리고 강열한 태양과 열기까지~~ 하루를 즐기기엔 먼 이동 거리가 야속 했지만 여느

hong-s.tistory.com

2012년에 다녀 가고 다시 찾았다.
당금항-당금마을 전망대-장군봉-등대섬전망대-대항선착장갈림길-당금항
다녀온 길...식사는 장군봉 오르기전 대항마을 갈림길(위 사진에서 매물도라고...트랙이 조금 내려온곳) 정자에서 바다를 보면서 먹었다.
구미에서 03시30분 출발..가는길 국밥 한그릇하고 저구항에 여유 있게 도착...암봉은 가라산이다.
섬 산행은 여유지~~~예매를 들어갈때 08:30 첫배, 나올때 16:35 막배를 예매하였다. 배 운항 시간은 대략 40분 정도 소요된듯.
가고싶은섬에서 예매를 하고 모바일 탑승권으로 했는데...현장 발권을 추천 하셔서 익히 알고 있는 배표를 발권했다.
저구항은 수국이 유명하지..아직은 이르다.
배 출항 시간이 남아 사진 놀이~
조금 조숙한 수국
대부분 이정도 상태였다.
타고 갈 배(구경호)와 왕조산을 배경으로...
카 페리가 아니라 그런지 배 속도는 조금빠르다...대신 타고내리기가 앞쪽이 완전 개방된 카페리에 비해 불편함
배가 서서히 부두를 벗어나자 조용하던 갈매기가 언제 나타 났는지 때로~~~
새우깡은 못 참지..테이블에 앉아서 남이 던져 주는 새우깡을 노리는 갈매기를 포착해 보았다.
대포등대가 있는 봉우리에 뭔 건물이 있는데...검색해도 안나오는것을 보니 보안이 걸린 시설인가? 중앙은 저제도 망산
대병대도.
어유도를 지나자 당금항이 보인다.
당금항에 접안 전
대매물도에는 백패킹 하시러 오시는분, 하고 나가실분, 그리고 우리..총 몇명 빼고는 소매물도로 출발....
11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네...
배에서 마신 맥주 2캔을 보충하기 위해 구판장에 들러...360ml...한캔 3천원..
이곳에서 정망대를 잠시 다녀 왔다.
전망대 위에는 이런 건물이 있네.
폐교를 캠장으로 활용..
백패킹, 미니멀 캠핑의 성지..
천장산과 대병대도..
삐삐풀이라고 불린 삘기풀 꽃,..어릴때 많이 뽑아 먹었다...이게 그것이 맞나 모르겠다는..
동력 발전소인지,...엔진 돌아가는 소리가 났다.
캠핑장을 지나쳐 간다. 낮에는 햇살이 뜨겁겠다....바람이 시원해서 타프만 친다면 문제 없겠지만..
여긴 캠장에서 바다로 내려가는 데크 계단인데...못내려 가게 출입금지라는 팻말과 줄로 막아 놨다는..
한폭의 그림인네..
좋다~
여기도 염소를 방목했나? 왜 나무가 없지? 불이났었나?
좌측에 비진도..
가왕도와 망산..가장 높은 가라산이 보인다.
홍도..... 전라남도의 홍도가 아니다. 홍도 뒤로 희미한 섬은 일본땅 대마도 이다.
통신 시설이 있는 장군봉이 보인다.
이름 모를 등대섬....옆에 어선이 지나가네..
시간 여유가 많으니 사진 찍고 갑시다~
하늘이 열일 한다.
찍히고, 찍고..ㅎㅎ
나무가 희안하네...뭉글뭉글...
친구네는 저기 위에~~~
지나 온길...앞에 평평한 곳에서 대항마을 방향으로 10여 미터 내려가니 정자가 있어 그곳에서 식사 하고 올라왔다.
장군봉의 통신시설...저 곳이 초고봉인듯..
장군봉에 도착...
11년 만에 온 대매물도~~인증 사진 .. 흠...촛점 어쩔거임?
소매물도...
등대섬
제트스키를 타고 있네.
소매물도 등대섬을 더 가깝게..
등대섬 전망대
길가에 곱게 핀 수국 꽃
여기서 부터 당금항 까지 좀 지루하다..아니 햇살이 따갑다.
정상 한번 올려다 보고 간다.
수국.
대항
멀리 욕지도를 바라보고...
소지도 뒤로, 올해 3월에 다녀왔던 연화도~반하도~우도,그두로 욕지도가 보인다.
수국이 크긴 크구나..
당금항 구판장에서 해산물 한접시 사서 가져왔다가 다 마시지 못한 주류로 오늘 하루 뒷담화를 하고 간다..
매물도~안녕~~~돌아 오는 길에는 객실에서 떡 실신...갑판은 난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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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7일 

활동하는 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 국립공원으로 승격했다는 팔공산을 다녀 왔다.
고려후기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했다는 북지장사를 시작으로 팔공산 주능선을 가장 잘 볼수 있는 인봉을 올랐고
팔공산 주능선 종주 코스에서 끝자락에 속한 노적봉~관봉(갓바위)까지를 목표로 다왔다.
잔득 흐리던 날씨에 주능선이 안개에 가려 볼수 없었지만 잠시 비 내리던 하늘은 개이고 하산길에는 맑아졌다.
개인적으로 팔공산은 참 많이 다녀 보았는데..인봉~~매력있다는~
등산로 제재 들어 가기전에 코스 나누어 다시 돌아 보아야 겠다.
다녀온 길: 방짜유기박물관 - 북지장사 - 인봉 - 노적봉 - 방아덤 - 선본재 - 관봉(갓바위) - 선본재 - 북지장사골 원점 (gps. 10km)

지도를 찾지 못하여 다녀온 길 그려 보았다.
북지장사까지 차로 올라 가지 않고 방짜유기 박물관 주차장에서 집결.(주소: 대구 동구 도장길 29)
도학동 시인의길 방향
북지장사 가는 길.. 이길이 은근이 피곤하다. 약 2km 거리
연등에 묻은 먼지를 봐서는 부처님 오신날이라고 설치한것은 아닌거 같은데..
참오랜만에 보는 오디..예전 누에를 친적이 있어...뽕나무를 많이 키운적이 있는데..그때 손과, 입이 까맣게 물들게 따먹었었다는.
범죄도시3편 개봉을 한 마동석씨가 보면 안좋아할 마을 ...
이건 언제 생긴건지 모르겠지만 인근 주민들과 마찰이 있는지 길옆 가로수에 항의성 플랜카드가 붙어 있어 어수선 했다.
북지장사 솔숲 길.
내려올때 선본재서 유스호텔 방향 헬기장에서 식사한 다음 도장능선~바람재를 통해 원점 하려고 했는데..식사를 일찍하여 북지장사골로 하산했다.
작은 복숭아가 붉게 익어 간다
관절은 대충 풀렸고~ 땀도 폭발~
여유를 가지고 걷다보니 산딸기도 눈에 들어 오고...먹어보니 정신이 번쩍~!! 새콤!!
산딸나무 꽃...꽃말이 희생, 견고라고 한다.
고려후기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했다는 북지장사를 다녀 오실분들은 다녀 오고 등산로 입시에서 휴식을.....
인봉까지 600m 얄짤 없이 쭉쭉 고도를 쳐올리는데...습도도 있구 땀이 후두둑~~~
아이고~~~인봉아~~~나 죽는다~@@@!!! 어디있노...? 마중 좀 나오랑께.
송이 지킴이 움막터 같은곳을 지나구~~
인봉 앞에 도착..
바위가 무너져 내렸다더만 정말이넹...이 바위 덩어리 위에 인봉 정상석이 있어 올라 간다.
배낭 벗어 놓구...올라간다.
인봉 올라가는 바위틈 옆에 각인된 한자...맨아해 글씨는 현자 인데..내 이름에 쓰는 한자랑 같다는...
아놔~~난 몸이 낑기구~~~가방 ㅡ쓸리고, 바지 쓸리고~~된장...
인봉에 왔다...동화사 대불은 눈에 들어오는데..팔공산 주능선은 안개에 가려 보이지 않네..
인봉에 살고 있는 명품송..
그런들 어떨하리.... 내 할수 있는것이 없는걸...즐깁시다~~ 함께 단사도 남겨 보구~.
동화사 통일대불..
통천문(바위틈)은 막혔고...뒤쪽에 평평한 너럭 바위에 앉으면 참 좋은데...
목책이 없을때 저 바위에 기대 사진을 찍으면 참 보기 좋게 나왔는데..
노적봉 가는 길도 계속된 오름 길..
조망처...인봉이 내려다 보이는데...
우리 내려설때 올라 가신 두분...인봉은 오래 머물러 쉬기좋은곳...막힌 통천문(바위틈) 뒤로  평평한 너럭바위.
북지장사까지 2km 때고,,,시작해서 부터~~~이제 절반...사실??

팔공cc가 내려다 보인다.
참하게 생긴 바위와 발아래 팔공cc 전경이...여기서 소시지 전 붙여 오신거 먹고 출발~
동화사 통일대불..뒤쪽 터널은 팔공산 동화지구에서 동화사 오는길 지나오는 짧은 터널인듯..
와~~노적봉이다~~~안개는 점점 짙어지구~~~
노적봉 입시에 위험 안내판이 생겼네...여기서 비가 후두둑~~내린다~
노적봉 올라 가는 길..
노적봉 발가락 바위와 노적봉 올라가는 릿지..조금만 주의하면 어려운건 없으니..
발가락 바위
부서진 예전 정상석
지금은 단단히 붙여 놓았다는....저걸 개인이 매고와서 설치했다니...대단~..그분을 여기서 만났다~
노적봉 명품송..노적봉에서 보는 조망이 참 좋은데...곰탕~~(관봉(갓바위)가 바로앞에, 환성산, 팔공산 능선이 잘 보임)
노적봉 좌선대 찾기 미션 완료~~~ 노적봉 정상석을 세워 주신분이 알려 주셔서 덕분에 수월하게 찾았다.
오~~자세 나옵니다,
돼지 발가락 같은 바위를 지나...
북방아덤 아래 도착~이렇게 보니 빛이 들어 오는 것이 통천문 같네
별이 다섯개...★★★★★ 팔공 돌침대....편안하게 주무시면 입 돌아 갑니다~
물회..슬러쉬 까진 좋았는데...날이 영~~~춥다...노적봉 옆 공터에서 식사 완료~
마지막 하이라이트~ 회원님의 빅 이벤트~~~팥빙수까지~~~12개...이 무거운걸 어찌 지고 오셨데.
단거리 번개 산행의 최대 장점인 여유를 최대한 누려본다.
밥먹고 나니...해가 비추고, 하늘이 열렸네...
지나온 인봉과 인봉 능선도 보인다.
선본재...여기서 주능길을 암릉으로 진행해서 관봉(갓바위) 까지 갑니다. 저 번호는 100m 간격으로 표기 되어 있다.
농바위//(일송봉)이라고 한다네
톱날 암릉
환성산..
맨높은곳이 관봉(갓바위)
환성산과 초례봉 방향.
갓바위 계단.
염원을 빌고 계신 불자님들...저도 어머니 하시는거 어깨넘어로 본대로 삼배..
하나는 들어 주신다 했자나요~~~
지인께서는 노적봉 다시 가셨다가 방아덤에 계신다고 연락 받고...선본재서 만나기루 하고 출발...
팔공산 주능선...시야로는 비로봉 시설이 보인다.
무수히 많은 연등..
이곳에서 선본재로....좌틀~
다시 선본재...북지장사 방향으로 진행~
북지장사골로 하산해서 북지장사를 들리지 않고 바로 내려 왔다...저기 쇠사슬 쳐진 곳으로 하산..

방짜유기 박물관에 짐 풀고,,,,인도 나무 아래 앉아 배낭 털이하고 집으로~~~귀가 했다.
모두 즐거웠고,,,큰비 않맞구, 습도는 있었지만 시원한 바람이 좋구 모두 배려해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더욱 즐거 웠다~

※ 포스팅한 글에 댓글 허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용 참조하시고 올려 드린 글이 여행 또는 산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5월 21일  

불암산~수락산 산행을 기획했던 때가..코로나 전인 2019년 년말에..2020년 4월 산행지로 선정하여,
2019년 12월 28일에 산행 공지글까지 완성해둔 곳이지만 Covid-19가 창궐하여 가질 못했던 곳이다.
그 3년사이 불암산과 수락산에 이상한 인물 한사람이 바꿔 놓은것이 있다.
첫번째. 수락산의 명물 기차바위 로프 절단으로 구간 폐쇄.
두번째. 도솔봉, 수락산 주봉, 불암산 애기봉...등 총 6개를 훼손하였고..지금은 다시 돌려져 놓았다고 한다.
처음 가본 불암산, 수락산은 이 지역 사람들에게는 동내 뒷산 같은 곳이겠지만..
지방에서는 산행 일정 짜기, 교통편등...쉽게 접근이 어려운 곳이라 두산을 다 걸어 보기로 하고 출발하였다.
나름 열심히 걷는다고 걸었는데도 이런저런 시간이 허비되어 수락산 하이라이트 구간은 빠르게 지나쳐 온듯...
나중 개인적으로 다시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
이른 무더위와 가끔씩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좋았고 옆에 함께 걷는 동료가 있어 좋았던 하루였다.

불암산(508m)
큰 바위로 된 봉우리가 중의 모자를 쓴 부처의 형상이라 하여 불암산이라 이름 붙였으며, 필암산·천보산이라고도 한다.
남북방향으로 능선이 뻗어 있으며, 기반암은 화강암이다.
남쪽 사면에는 불암산폭포가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824년 지증대사가 세운 불암사에는 
석씨원류응화사적책판(보물 제591호)이 보존 되어왔다.
돌아가신 임금을 지키는 산이라 하여 태릉·강릉·동구릉·광릉 등 많은 왕릉이 주변에 있다.
남쪽 산록에는 육군사관학교·서울여자대학교·삼육대학교·태릉선수촌 등이 있다.

수락산(638m)
산세는 비교적 험하지 않으며, 중랑천의 지류가 발원한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암벽이 곳곳에 드러나 있어 수림이 울창하지 않다.
동쪽 금류계곡에는 금류동·은선동·옥류동 폭포가 있으며, 정조 때 300일 기도를 올려 순조의 탄생을 보게 했다는 내원암이 있다.
이 암자의 법당 뒤에는 고려시대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2m의 석조미륵입상이 서 있으며 선인봉과 칠성대를 바라볼 수 있다.
서쪽 사면에는 쌍암사·석림사가 있으며, 남쪽 사면에는 계림암과 신라 진평왕 때 원광법사가 창건한 흥국사가 있다.
계곡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등산로가 다양하고 교통이 편리해 서울시민과 인근 주민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도솔봉에서 본 수락산..
불암사-석천암-불암산-덕릉고개-도솔봉-수락산-내원암-청학계곡 주차장 (GPS 12km) / 단축: 덕릉고개~동일 코스(약 7km)
수도권 산행때 느끼지만 주차장이 없어 길옆 별내면 통큰 장어 앞에서 하차해서 불암사 주차장까지 1.6km 정도 도로 따라 이동...08시 조금 넘긴 시간
불암산 정상이 조망
불암산 정상부.
약 20여분 걸려 도착해서 A조끼리 단체 사진 찍고 출발..
불암사 일주문 통과.
불암사는 부처님 오신날을 1주일 남겨 두어 그런지 붉은 연등이 아주 장관이였다.
돼지띠..
부처님 오신날에 잘 맞춰 만개하는 불두화
불암산 정상까지는 쭉 오름길로...바위를 밟고 올라야 한다.
돌길을 올라.
석천암에 도착..
제2동굴 사진을 찍지 않았군.
뭔가 연상이 되어 찍었는데..왜 찍었지?
기도처 인가? 칼로 자른듯 반듯한 바위..아래는 그을린 자국이 있는 것으로 보아..기도하는 곳 같다.
암벽하는 곳인지 바위에 앵커가 박혀 있던데...내눈에는 양이 한마리가 보인다.
세번째 굴이 있는 엄청큰 바위
사람이 작아 보인다는~
세번째 굴 .. 뱀이 나오는지 뱀조심이라고 적혀 있네.
서울 노원구 쪽인가?
요상하게 생긴 바위도 많고..
아무튼 바위가 참 많다
정상부를 향해 올라가는 계단.
계단도 억수로 기네~
다른 루트에서 오시다가 암벽에 길이 막혀 내려 오시는 중.. 서로도와 가며...진행
불암정이 있다고 보았는데..저곳에 있나? 서울의 하늘이 그렇게 맑진안았다.
불암산 정상에서...
불암산 암봉 꼭대기 올라 가신다해서 먼저 쥐바위에 가서 기다렸다.
쉽터...넘으로 수락산이 보인다. 근데 언제 저까지 가지?
쥐바위,,
기다렸다 찍어 주고...
쉼터에서 회원님 만나 다시 고고~
불암산 한번 돌아 보고..간다.
덕릉고개..
정상까지 3.6km..근데 나중 보니 거리가 들쭉 날쭉 한다.
천수몽?..뭔 의미 일까?
군부대 철조망 지나며..회원님과 연락되어 위치를 공유하고 이곳에서 기다렸는데..저보다 앞에 계셨다는...낑낑..달려간다.
아주 쉬기 좋은 너럭바위에 잠시 앉아 쉬었다간다.
도솔봉 아래서 식사 하시는 회원님들 잠시 인사라고 도솔봉으로...
이곳 경치가 참 좋았다.
겁없는 두 여인..이제 쌍으로..ㅎㅎ
도솔봉 올라가는 로프인데..내려오면서 한장..도솔봉 길 옆에서 여유가 없어 밥도 짧게 해결하고..남은 음식은 배낭으로 다시..
눈으로 보았을때 억수로 멋져 보이던 분재 같은 소나무였는데..
사람이 많이 찾아 그런지 바위마다 닳아서 발 딛기 좋았다.
치마바위.
배낭바위와 철모바위
종바위, 바위 꼭대기에 코끼리 바위.
코끼리.
배낭 바위, 철모바위가 보인다. 어찌 하다보니 앞의 암봉..소나무쪽을 타고 올라 가서 갈라진 바위 (파랑색 옷차림) 틈으로 진행 했다.
하강바위
지나온 길...코끼리 바위, 하강바위 있던 곳.
요렇게 올라...회원님께서 스틱 받아 주시고~
바위틈으로~
멀리 불암산이 중간에 도솔봉, 하강바위가 있던곳..
수락산장도 그림의 떡..지나간다.
철모바위.
소나무와 바위가 상당히 멋졌다.
수락산 창문 바위는 누군가 들어 앉아 있다~
우측에 아저찌께서는 좀 만 이동하셔서 앉아 쉬시지~
고생하셨어요~
나도 한장 남긴다~하산~
아이스크림 하나 못사먹고 가네..ㅠㅠ
단축코스 타시고 우릴 기다려 주신 일행분들과 합류~
가차바위 폐쇄로 점심 먹으며 수정한대로 시간 단축을 위해 여기서 내원암 방향으로 하산..향로봉으로 풀코스 타신분은 14km가 넘는다.
시원한 샘물 한바가지~
내원암 불두화
내원암에서 청학리 계곡까지도 가파르고 생각보다 길이 가깝지 않네,,
마른 폭포.
단체 사진을 찍으려고 삼각대 설치하는 젊은 여성분들...보기 좋고, 즐길수 있을때 즐겨야지..여기서 119 구급대 약 7-10명정도가 뛰어 올라 간다. 누군가 다쳤다고..내가 후미로 버스 도착하니 14시53분 정도/향로봉 까지 가신분들은 25분 정도 더 걸려 하산..
별내면 해풍 동태탕,찜.
남양주에 위치한 동태탕집..우리지역 체인점 보다 훨 맛있었다. 개취 . 앞 마당에 버스가 주차 되어 여기로 선정..추천함.
식사하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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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0일

다음날 21일 산행이 잡혀 있어 워밍업으로 1,2,3폭포 까지 왕복..
석가탄신일을 일주일 남겨 두고 있어 대전사에는 연등이 볼만했다. 
파릇한 색감과 시원한 물소리 기분 좋게 듣고 온날~~
주왕산은 예전에 두번 와본 곳으로 길이 참 좋다고 생각이 든다.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을 보기위해 인산인해 하는곳~~~

대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이다. 
672년(문무왕 12)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는 설과 919년(태조 2)에 주왕(周王)의 아들이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다. 
그 뒤의 자세한 역사는 전래되지 않고 있으나, 조선 중기 실화(失火)로 전소된 뒤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2008년 보물로 지정된 보광전 이외에도 명부전(冥府殿)·산령각(山靈閣)·요사채 등이 있다. 
명부전 안에 있는 지장삼존 및 시왕상은 2004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부속암자로는 백련암(白蓮庵)·주왕암(周王庵) 등이 있다.
유물로는 보광전 앞의 삼층석탑 2기와 사적비·부도(浮屠) 등이 있으며, 
현재의 사찰 오른쪽 밭에는 우물을 메운 흔적이 있는데, 이 우물은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한다. 
원래 이 절에서는 부처님께 올리는 청수를 매일 냇가에서 길어다가 올리고는 하였다.
이를 귀찮아한 승려들은 조선 중기 앞뜰에 우물을 파서 그 물을 길어 청수로 사용한 뒤 화재가 나서 절이 불타버렸다. 
그 뒤 성지도사가 와서 이 절의 지세가 배가 바다에 떠서 항해하는 부선형(浮船形) 혈(穴)인데, 여기에 우물을 파니 
배 바닥에 구멍이 뚫어진 격이 되었기에 불이 나서 절이 타게 되었다면서 우물을 메우게 하였다고 한다.

상의주차장(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306-1) 승용차 기준으로 5,000원의 주차료를 내고 입차하면 된다.
탐방안내소에서 국립공원 여권에 스탬프 도장 찍고...자판기에 반달이 인형이 있나 보니 역시나 Sold Out..
들어가 보진 안았다.
나무그늘을 따라...
대전사..그뒤로 기암이 멋지다.
단풍나무에 달린 연등..
소원 비셨는지?
오색 연등.
관불의식을 위해 아기부처랑 물도 준비 되어 있었다...함께한 일행이 단지에서 물을 퍼서 붙고 기도를 했다.
주왕산은 걷기 참 좋은 곳이다.
바위 위에 꼭지가 있네..
급수대//엄청큰 바위...주상절리를 볼수 있다고 한다.
옛 기억이 난다.
1폭포 용추폭포..용추폭포라는 이름은 참 흔한듯...혹시 龍" 자를 쓰나?
용추 폭포 상단.
3폭포 용연폭포 상단..2폭포는 돌아 가는길에 가보기로 하고 직진해서 3폭포로 바로 왔다.
3폭포 용연폭포 전체 모습..
2폭포 절구폭포
이름 모를 나무에서 꽃이 떨어져 꽃길을 만들어 주었네.
주왕굴 방향으로 ..
다람쥐~
당나라 주왕이 도망와서 잠시 기거했던 곳이라고 한다.
다시 대전사로 돌아 왔다.
핑크색의 아카시아 꽃..
어수리전...동동주는 전에 대한 예의로 시켰는데..한잔 마시고 밍밍해서 안마셨다.
능이 닭백숙...내일을 위해...몸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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