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08 전날인 1월7일 토요일은 미세먼지로 대기질이 완전 좋지 못했고, 예보에 오늘도 미세먼지 심각 단계라고 하여 조망은 기대도 안하고 집을 나섰다. 비슬산...몇번 오간 곳이지만 그동안 유가사를 통해 올랐지...휴양림을 통해 올라가는 것은 십여년은 된것 같다. 생각보다 좋은 날씨와 조망(가시거리)에 만족한 하루였고 겨울 답지 않게 조금 포근한 날씨가 아주 좋았다. 대견사 인근까지 전동차가 올라 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데크길을 따라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은곳이라 생각된다.
구미에서 흑돼지 맛집을 찾았다. 송정동에 위치한 "지리산 토담 흑돈깜돈" 단체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 적합 할듯...
도로명: 경북 구미시 구미중앙로44길 12-1 지번: 경북 구미시 송정동 447-15
제가 동호회 활동을 하다 보니 단체 모임이 잦은데..요즘 단체 모임을 할만한 식당 찾기가 어려울때가 있습니다. 다른 의도로 올린건 아니고...저와 같은 장소 고민 하시는 분들을 위해 공유 드립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아주 친절 하셔서 추천 드립니다. 음향 시설이 되어 있어 단체 모임에 아주 좋다고 봅니다. 노래방 기계는 인근 주민들 민원으로 사용 못하고 행사에 맞는 사회 볼때 아주 좋아요~
2023년 1월 1일 계묘년 첫날인 1월1일 올해도 변함없이 천생산을 찾았다. 천생산을 찾는 이유는...첫째 가깝고 하산해서 충분한 휴식을 가질수 있어 다음날 피로가 없다. 그래서 새해 일출은 차 막힘 없고, 인파 걱정 없는 천생산이 나에게는 딱이다~ 혹시라도 이글을 보시는 모든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겨울 들어 최대 한파라고 예보된 날.... 전날 눈이 와서 많은 기대를 했는데~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특별한 추억의 선물을 안겨 주었다. 빼빼재~~~를 오르는데 눈으로 차량이 올라 갈수 없다는....그때의 심정은 ~~~ 쿠쿠쿠쿵~~ 산행 코스도 빼빼재~대황마을에서 지소마을로 변경 했다. 눈은 대박 많아서 아이젠도 착용해 보고, 뽀드득 뽀드득~~~기분 좋은 산행,, 나중 추위를 못견뎌...비록 저는 중탈을 했지만, 그래도 즐거웠고 기억에 오래동안 남을 것 같다.
하산을 해서 농월정 유원지 금수강산 고기마을에서 오리 불고기로 배터지게 송년 산행 뒷풀이를 하였다.
황리단길이란? 황남동 포석로 일대의 “황남 큰길” 이라 불리던 골목길로, 전통한옥 스타일의 카페나 식당, 사진관등이 밀집해 있어 젊은이들의 많이 찾는 곳이다. '황리단길'이라는 이름은 황남동과 이태원의 경리단길을 합쳐진 단어로 “황남동의 경리단길”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황리단길은 1960-70년대의 낡은 건물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옛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거리이며, 인근의 첨성대, 대릉원의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경주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출처 : 경주 문화관광>
마음은 더 돌아 보고 싶었지만 넘넘 피곤하다~~아마도 지난주 일주일 내내 있었던 연말 모임에서의 과음이 문제 인듯... 그리고 넘나 추워서리~~나중을 다시 기약하며 이번 여행은 여기서 끝~
흐려서 파란하늘과 바다색이 아쉬 웠던 하루..11월 중순이 지났지만 따뜻한 날씨가 아주 좋았다.
남해 응봉산, 설흘산은? 경남 남해에는 진작부터 널리 알려진 금산 말고도 아름답고 좋은 산들이 많다. 그 가운데 하나가 남해군 남면 바닷가에 있는 설흘산이다. 땅 위에 있는 산이라기 보다는 자연이 바다 위에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그림같은 산이다. 설흘산은 남해군 남면 남면 홍현리의 망산 (해발 406m)과 인접한 산이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깊숙하게 들어온 앵강만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인 노도가 내려다보인다.. 설흘산이 아름다운 것은 주능선이 아기자기한 바위로 되어 있고, 그 양편이 거의 직벽인 바위벼랑을 이루고 있으면서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바위로 된 산등성이를 오르내리며 푸른 바다를 조망하는 멋은 모든 사람들이 좋아한다. 정상 부근에는 봉수대가 있는데 둘레는 25m, 높이 6m, 폭 7m이다. 설흘산 봉수대의 일출은 동해 일출 못지않게 장관이다. 아직까지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아는 사람들만 은밀히 찾는 일출명소이다. 응봉산에서 설흘산까지의 암릉지대에 서면 남해바다가 시원스레 펼쳐지고 아기자기한 암릉으로 스릴도 만점이다.
5일 예정이였던 경주 신라의달밤 걷기 대회는 이태원사태로 일정이 연기되어 물건너 갔고 안가본 토함산에 가서 국립공원 스탬프를 찍고 억새로 이름난 무장산 산행을 하고자 경주로 갔다. 사전 검색에서 불국사 - 석굴암 등산로는 태풍 힌남노때 등산로 유실되어 석굴암-토함산 구간 3km 산행이 가능하단다. 다른 코스로 진행 하려다가 불국사-석굴암 코스의 단풍길을 못볼 봐에는 무장산 억새를 보자는 결론을 내었다. 출발 당일 새벽 블로그에서 예전 산행기를 한 주전에 다녀 온것으로 잘못보았네~ 조금 더 검색해 보니 무장산도 태풍 힌남노때 등산로 유실로 인해 전구간 통제가 되어 있었다. 새벽시간 일행들께 알릴 방법이 없어 준비 없이 그대로 경주로 진행.. 석굴암 - 토함산 - 왕복 약 3km
tip: 불국사-토함산 구간 통제 암곡 무장산 전구간 통제 탑골을 들머리로 산행 가능 국립공원 스탬프 찍는 위치는 불국사 입구 옆 탐방지원센터에 있음... 석굴암에서 토함산 오르는 통제소에도 도장이 있지만 국립공원 스탬프가 아닙니다. 일요일 11시 경...불국사로 진입하는 도로 3~4km 정도 정체 되고 있었으니 토함산 오르기전에 가시던지.. 스탬프 찍기가 목적이면 삼릉으로 가셔서 찍으세요~
경주 신라의달밤 걷기 ... 올해는 이태원 사태로 일정 연기에 따른 불발 계획 일정은 22년 11월 5일~6일이였지만.. 11월5일까지 국가 추모 기간으로 속해서 인지 일정을 연기 안다는 공문을 받았다. 변경된 일정은 11월 12일 풀코스 66km는 취소 되었고 하프(30km)와 20주는 힐링(8km)만 진행 한다고 한다. 통상 19시30분 정도에 출발하여 경주 야경을 두루 보고자 신청했는데...연기된 일정의 출발시간은 낮 13시30분.. 경주 신라의 달밤 걷기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되었네.. 신청 및 입금을 다해뒀는데...아쉽지만 어찌하리~~12일은 포항에서 캠 약속이 있어 취소하고 내년을 기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