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2일

강원도로 여행을 다녀 왔다.
구미에서 06시 20분 출발하여 7번 국도를 타고...
첫번째 목적지는 울산바위 조망 맛집 북설악 신선대(성인대) https://hong-s.tistory.com/271
목표는 울산위를 멀리서 보고 울산바위를 오르는 것이 였는데..너무 더워서 다음을 기약했다.
저녁에는 속초 포차거리와, 중앙시장을 다녀 왔고,
숙소는 씨크루즈 호텔에서 편히 쉬었다는....https://hong-s.tistory.com/272
이틀날째는 삼척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을 다녀 왔구~~~
나의 여름 휴가는 이걸루 끝~~~~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주차장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 20-47)
매주 월요일은 쉬는 날~
쉬는날과, 개방시간 확인.
현재 사자바위는 못간다...태풍에 탐방로가 무너 졌다고..
물색이 아주 죽인다~
갔던날...페인트 도색 작업을 하고 있었다.
촛대 바위와 스핑크스 바위
바위 상단 좌측에 보이는 것이 거북바위란다.
촛대바위
스핑크스 바위~
촛대바위..
이렇게 통제를 해놓았다.
저기 보이는 바위가 사자 바위고,, 데크 아래가 용굴인듯 한데...태풍에 탐방로가 무너져 내렸다.
멀리 삼척 해상 케이블카~
때 마침 어선 한척이 지나간다~
물색이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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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2일

강원도로 여행을 다녀 왔다.
구미에서 06시 20분 출발하여 7번 국도를 타고...
첫번째 목적지는 울산바위 조망 맛집 북설악 신선대(성인대) https://hong-s.tistory.com/271
목표는 울산위를 멀리서 보고 울산바위를 오르는 것이 였는데..너무 더워서 다음을 기약했다.
저녁에는 속초 포차거리와, 중앙시장을 다녀 왔다.
숙소는 씨크루즈 호텔에서 편히 쉬었다는....
이틀날째는 삼척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을 다녀 왔구~~~https://hong-s.tistory.com/273
나의 여름 휴가는 이걸루 끝~~~~

씨크루즈 호텔
파스쿠치와 이마트24가 있고 중앙시장도 도보로 금방이고, 도심이여서 너무 편했다.
로비에서 체크인하고..
샤워하고....좀 쉬었다가 속포 포차거리로 갔다....
콜택시 금방금방 배차됨...속초 콜택시 033-639-1000 그러니 핫플레이스인 동명항 근처에 어렵게 숙소를 잡지 않아도 된다. 요금 4,200원 나왔다.
조금 이런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시원한 바다 구경하고~
해가 질때쯤....사람들이 하나 둘 많이 지기 시작하였고,,,나중에는 대부분 가게에 손님들이 복작복작 했다~
4만원 짜리 해산물 모둠.
노을이 지는 하늘,...
사람 사는 냄새 느껴지는 포차거리.
달이 붉다.
엄청 더웠다는...
중앙시장으로 택시타고 이동 4,200원..
중앙시장에도 사람이 많다~~근데 먹거리도 많고 너무 좋다~
홍게살 튀김, 새우튀김
오징어 순대,
홍게+새우 반반해서 1만원치 포장했다..각 5개씩 10개~
문어숙회 사서...작은거 24,000원 금방 쪄준다.
엄청 피곤해 보이시네..여행 = 피곤
씨크루즈 호텔 3층 테라스를 개방해 놓아서 누구던 이용할수 있다..시장에서 사온 음식과 편의점서 사온 술로 한잔 더~~~
여기 호텔 주차장에 차 댈곳이 없으면 맞은편 로데오 주차장에 대면 된다...비용은 호텔에서 지불하니..별도 절차 없이 바로 타고 나가면 된다.
청초호와 설악대교
너무 시원했다.
튀김 1만원, 숙회 24,000원
설악대교와 청초호.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울산바위가 보인다..그뒤로 황칠봉이...이럴때 보면 백두대간때 추억이 참 많았구나 싶다. 조식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한식, 죽, 빵, 커피, 샌드위치류 등등...정말 먹을게 많았다,,,이 가격에 이정도면 100%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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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2일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신선대(성인대)를 다녀 왔다.
구미에서 06시 20분 출발하여 7번 국도를 타고...금강산 화암사 1주차장에 진입 후 우선 파킹...
평일이라 2주차장까지 올라갈수 있다는 정보를 보고 2주차장에 주차 후 들머리로 이동했다.
매점에서 생수를 좀 사려고 했는데...휴일이란다...젠장..여기까지 와서 돌아 갈수도 없고해서
땀을 덜 나게 하려고 최대한 천천히 진행 했음에도 속옷까지 다 젓을 정도로 땀은 흐른다.
아무튼 살아 돌아 왔음에 감사~~
원래 계획은 신선대(성인대)에서 울산 바위를 보고 신흥사로 이동하여 울산바위까지 보는게 목표 였는데..
신선대에서 내린 결론은 더워서 호텔에서 쉬어야 겠다는 결론을 내고 얼리체크인을 하려고 했지만..
화암사 하산다해서 계곡에 씻고 션한 맥주사고 보니 10분 정도 일찍 간듯...

※ 신선대(성인대)는 금강산의 1만2천봉 중 제1봉이라고 하며 북설악산에 속해 있는 산이다.
    해발 고도는 낮지만 울산 바위 최고 조망처로 알려진 이곳을 드디어 다녀 왔는데 나중 시원한 계절에 다시 찾기로... 

TIP: 조금 덜 걸으려면 화암사 2주차장에 주차 하시는게 가깝다. 1주차장에서 2주차장 거리는 대략 700m 정도~

강원도 여행~
속초 포차거리와, 중앙시장, 씨크루저 호텔 https://hong-s.tistory.com/272
이틀날째는 삼척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https://hong-s.tistory.com/273

화암사 1주차장..주차요금 3,000원..주차장 진입때 화암사로 바로 올라가는 입구에 차단기가 내려져 있는데..그곳은 등록된 차량만 진입이 된다고...
주차비를 내고 1주차장을 진입해서 쭉 주차장 안쪽으로 들어가면(화장실 앞으로) 2주차장으로 차를 가지고 올라 갈수 있다.
먼지 폴폴 날리는 2주차장...휴가 철이하 그런지 만차수준으로 복잡해서 입구 좌측에 대충 주차해놓고 올라 간다.
가을에 오면 참 걷기 좋을듯...
저 매점에서 길 건너 좌측으로 들머리..2주차장에서 여기까지는 대략 270m 정도.
여기서 물을 사서 가려고 했다~
떠억~~~
이러면 나가린데~~~화요일이였는데...매주 정기 휴일인지 이날만 쉬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흔한 자판기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그냥 천천히 올라가 보기로...안되겠으면 하산~
얼마 안가서 수바위가 나온다~~~나도 구멍에 나무 지팡이 휘저어 볼까나?, 여기서 볼때는 몰랐다...이 바위가 그렇게 큰지를...
시루바위
신선대(성인대)
내가 알고 있던 신선대는 이곳이 아닌데...
멋진 명풍송이 있고~
위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다.
멀리 속초쪽 바다와..
고성쪽 바다..그리고 수바위..수바위 좌측으로 화암사가 살짝 보인다.
요상하게 생긴 기암과 상봉과 신선봉이 보이네..예전 대간때 추워서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ㅠㅠ
갈림길...하산은 화암사 방향으로 할것이다...하산때 체험해 보니 수바위쪽으로 오르는게 수월하겠다.
이곳이 성인대 인가? 신선암이라고 하는데...아무튼
울산 바위가 보인다..울산 바위 뒤쪽 좌측으로 화채봉이, 우측으로 대청봉이 보인다.
왠 바위에 우물이 많지...
이 더위에 마르지도 않네..
그나저나 살 다 탄다~~~~
미시령이 보이고...예전 대간때 동계철 미시령 구간 차량 통제로 옛길따라...켄싱턴리조트 근처까지 걸어 내려 왔는데...추억인가? 잠시 회상을..
울산바위, 뒤로 좌측은 화채봉, 우측 대청봉은 살짝 가렸고 중봉은 잘 보인다.
멀리 달마바위와 낙타 바위..낙타 바위 앞까지는 가지 않았다...Why..?? 타 죽을것 같아서~
켄싱턴 리조트와 멀리 속초 바다.
울산 바위 한번 더 보고 빨리 하산한다.
기암
기암
화암사에 물찾으러....ㅠㅠ손만 씻으라는 우물 말고 마실 물은 못찾고 ~
이건 인위적인건지...돌다리~
수바위...엄청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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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6일

대구 팔공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가산 산성내에 북바위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임도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동문 가기전 길 옆에 큰 바위가 있는데...
바위의 특정 부위에서만 북소리(목탁소리)가 난다..
신기했고 KBS VJ 특공대에 나왔다하여 보니 안쪽에 공간이 있어 그렇다고...
나중 가산(伽山)이나 가산바위 갈일 있을때 보고 가시길.... 

https://youtu.be/ItnWdisKl_o

진남문...여기도 여러번 왔지만 산행은 언제, 누구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특색이 다르다.
북바위를 찾는것이 목표라서...임도길로 진행했고 하산길은 임도+지름길로 하산했다.
축하할일이 겠지..? 밑에 노점상하시는 분은 않좋으실듯..
햇볕이 들지 않는 나무그늘로 된 임도길을 따라 쉬엄쉬엄~~
이곳에 바위틈에서 물이 흘러서 땀을 씻었다.
노란망태 버섯이 엄청 많다.
북바위....위치를 잡는다고 엄청 두둘겼네...ㅎㅎ올려둔 작은 바위 부분이 소리나는 포인트 이다.

팔에 풀씨? 가 엄청 붙어 있넹...성벽으로 걸어서 묻은거~

동문..동문옆 계곡에는 더위를 피해 쉬는 사람들이 많았다.
멀리 의성 금성산, 비봉산이 조망된다.
화산마을이 보인다.
팔공산
하늘의 구름이 참 좋구나..
가산~팔공산 가는 종주길...
용바위, 유선대
가산 정상.
인증사진 하나 남기고...하산~
원추리//
산성내....관아터 란다.
탐방로 중간쯤에 오아시스~~~손씻고 목도 좀 축이고...
구름이 참 좋았던 가산...다음에 또 보자~
가산 바위 관련한 산행기는 본 블로그에 검색해 보시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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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8일 (토요일)  

금요일 아침까지 조용하던 고향 친구들이 초대되어 있는 단톡방이 9시 조금 넘어서 부터 시끄럽다.
급벙 모임장소를 내가 살고 있는 동내로 확정하여 빠질수 없기에서 일찍 업무 마무리를 하고 초저녁 부터....소주잔을~~♬
그와중에 주말 뭔 계획 없냐는 누군가의 문의에 비가 오더라도 옷이 젖어 문제 될것이 없는 계곡 산행으로 가닥을 잡고...
인적 드물기는 하나 강우량이 좀 되는 비가 내린 뒷날에는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금오동천 코스로 급히 정리했다~~
이날 때마침 비까지 흠뻑 내려 딱일듯한 그곳 정해 알려 드리고 친구들 모임을 성황리(?) 마치고 귀가했다.
음주 뒷날 산행이기에 아침일찍 일어나기도 버겁고 차량 운행도 멀리는 무리가 있으니 금오산이 최적인듯하다.  
김밥 한줄씩에 마실 물을 작은 쌕에 넣고 카메라만 들고 낑낑 올라 가는데..이걸 왜 들고 왔지 싶었다는...
급경사가 거의 끝나가는 소림사 갈림길 조금 못가서 하늘이 잠시 열렸는데 완벽하진 않지만 이날씨에 환상적인 풍경이~
이후 곰탕~하늘 열림이 반복되다가 정상에서도 하늘이 열리고...하산길에는 운무속으로~~~
하산길로 택한 계곡길은 물이 시원하게 콸콸 흐렀고, 폭포 또한 다른곳에 비해서 꿀리지 않을 만큼 보기가 참 좋았다.
알탕으로 땀을 씻고 하산주 없이 집으로 귀가~~~~하루 잘 즐기고 왔다는...
2020년 4월19일 겹벚꽃 필때 "미녀와 야수 능선"으로 정상을 밟아 본뒤 3년하고도 3개월이 되어 정상을 밟아 보았다..

금오동천 지난 산행기: https://hong-s.tistory.com/46

 

구미 금오산

2019년 1월 27일 / 금오산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씨에 열세분의 좋은 산친님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구미 금오산" 1970년 6월 1일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 금오산(金烏山)의 높이는 9

hong-s.tistory.com

파란하늘이 선명하지 않아 운해와 겹쳐서 인지 사진으로는 구분이 확실하지 않아 포샵으로 색감만 좀 손댓다.
금오동천 주차장-가파른 경사길-헬기장-정상(현월봉)-성안-계곡따라-1,2,3,4폭포, 금오동천 주차장 (GPS 7.5Km)
금오동천 주차장에서 보니 금오산은 곰탕에 가려 보이질 않네...어제 마신 술이 쫙쫙 빠진다.
오후 하산 후 주차장은 주차장이 만차 상태 였다.
습도가 장난아니네.
화장실은 새롭게 공사 한다고 철거해서 없다...숯가마식당 화장실을 이용하면 된다고 하니 이곳까지 오지말고 주차장에서 바로 갈것..참고.
예전 화장실이 있던 자리.
산은 뽀얀 곰탕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등산로로 진입한다.
우측 급경사로 올라간다...혼자 왔다면 여기서 포기하고 집에 갔을듯...ㅋㅋㅋㅋ
잠시 오르다 보니..하늘에 푸른 기운이 쪼매 보이네.
부상리에서 올라오는 능선이 보인다.
서봉이 보인다.
운해 사이로 영암산, 선석산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폰으로 찍으니 더 잘나오네..ㅎ
영암산(우)과 선석산(좌)
금오산 약사암 종각과 송신탑이 선명히 보이네..함께온 일행 중 덕을 많이 쌓은분이 있나?
이 소나무는 언제봐도 보기 좋구나.
저기만 기나면 정상은 금방이다.
새롭게 단장한 헬기장 아래서 한줄씩 넣어온 김밥과 과일 몇점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헬기장에 오르니..신상이라 그런지 뽀얀게 보기 좋다.
서봉,남봉.
잠시동안 사진찍고 놀다가 정상으로 ~
거북바위에 한무리의 젊은 남녀들이 가길래...바로 정상으로 올랐다.
수국
3년 3개월 만에 만나는 정상석
참 오랜만에 왔다...그래서 한장 남기구...
한장 남겨 주고..
위에 사진 지울것만 지우고 사진이 우유빛갈로 나와 색감만 보정해 줬는데....운해가 넘나 좋다...
어라~~또 구름이 몰려 오네..
그래도 이 정상석이 아직 정감이 더 가네..
헬기장 공사 중이라 바로 진행을 못하니 쪼매 돌아서 간다.
나리꽃/// 종류가 몇개 되고.. 자세한 이름은 모른다
성안 도착.
사진 몇장 찍고 간다.
사초와 침엽수가 참 보기 좋다.
성안 습지로 이어지는 계곡에 물이 많다...수국
고인돌
이곳에서 금오동천(지경리) 방향으로 하산..초반 내림길이 가파르다.
계곡에 물이 많아서 좋다
산악회에서 뵙는 구비님 시그널을 이곳에서도 본다.
중간중간 계곡을 넘을때 등산화 안젖도록 요리조리~
마지막 계곡..건너기
여기서 알탕을 했어야 하는뎅,....1폭포에서 하려고 내려가니...
1폭포 선녀탕, 폭포수에 날아오는 바람이 엄청나다...~2폭포로 가보니..청소년들 6명이서 물놀이 중이라 등산로로 다시 올라 왔다.
2,3 폭포 가는 길목 계곡에서 알탕~
시원 하단다...
혼자 폭포 찾아 가본다...이 폭포는 3폭포 용시소...2폭포 아래 있다.
이것은 2폭포 구유소.. 1폭포에서 우측 바위를 타고 2폭포로 내려 올수 있다..근데 주변이 너무 지져분하다..1폭포도 마찬가지..쓰레기 천지
4폭포 벅시소...밑에 저 친구들이 조금전까지 2폭포에서 놀다 이쪽으로 내려왔다는,...ㅎㅎ
이 목교만 지나면 금오동천 상가가 나온다.
산행 끝~ 오늘은 집으로 바로 귀가~

비내린 뒤의 금오동천 계곡은 아주 멋졌습니다.
대혜폭포도 멋지겠지만...이쪽도 나름 좋았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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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4~25일 하나회 친구 모임

어디서: 포항 착한펜션
누구랑: 하나회 계원 부부 끼리

올 3월 말 함께 제주도를 다녀온 뒤로 첫 모임이다.
8월 마지막째주에 모임이 잡혀 있는데...친구가 번개로 모이자 해서 급 추진한 모임이다.
포항 착한 펜션에 숙박 예약을 했고 계원 친구 다섯 가족 中 네 가족이 모였다.
일요일 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했는데 다행히 헤어질때 까지 비는 내리지 않았다는....

포항 죽도 시장..이날 알았는데...죽도 어시장 공영 주차장, 죽도 시장 공영 주차장이 다르다..그리고 네비에 "죽도 어시장 주차장"을 찍고 오면..개인이 운영하는 죽도 어시장 주차장이 나오더라~~~젠장~~~다시 맞춰 간곳은 "죽도 시장 공영 주차장"...나오니 내가 알고 있던 죽도 시장 분위가와 완전 다르네...더운날 걸어서 "죽도 어시장"으로....다음부터 햇갈리지 말자.!!
죽도 어시장과 죽도 시장 공영 주차장 위치
포항 죽도 어시장 윤정이네서 광어, 우럭 5만원치 + 멍게 파는 곳에서 1만원치 구매 ~
당신이 윤정이요?
사진을 찍지 안았네..그래서 로드뷰에서 잘라 왔다.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봉화길 241-1) 가격이 참 착하다...2층 방 두개 빌렸음.
지어진지 좀 오래 된듯 하지만...자는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바다와 인접해 있고, 귀진선착장과 방파제가 있어서 낚시도 되는 괜찮은 장소 일듯..
2층에는 테이블이 세개 있었고...각 방에는 냉장고, 화장실, 전기밥솥, 가스레인지등...취사도구가 구비되어 있었다.
2층 테라스 테이블에서 바라본 전경...바다가 뻥~~처마가 있어서 비가 온다면 운치를 더해 줄듯...
남자들은 흰색 등대가 있는 방파제 쪽으로 낚시를 갔다.
물이 정말 깨끗..
이번에 하나 새로 구입한 유정비어 30-450(원투대), 시마노 액티브캐스트(릴)..연질대 처럼 탄성 좋았고 릴은 부더럽고 조용했다.
여성분들은 바다에서 사진 찍기 놀이..
바다색 죽이네...
저녁때가 되어 돌아온 숙소...대구 반고개에서 사온 무침회와 생가오리 무침회
구미에서 준비해간 마늘 양념 족발 무침
포항에서 사온 멍개, 회는 사진 찍기 전에 다뭇넹~
이건 민여사표 주물럭
앞에 이용자가 냉장고에 두고간 치즈가 있길래..냉큼 가져와서 토핑~~~볶음밥
낮에 잡은 조과..놀래미와 용치놀래미..
포항 죽도 시장에서 회사고 받아온 뼈로 육수 내고...이날 잡은 물고기 넣어서 끓인 매운탕...내가 끓였는데..먹을만 했다~ ㅎ
오래 된 느낌좀 나게..ㅋ
배가 불러서 산책 중...
더 케이프 풀펜션..The Cape를 카페라고 읽고 커피 물래?...ㅎㅎ ~ 우리 인원이 들어 갈수 있는 60평 기준 주말 이용가격은 1박에 1,100,000원 이더라..
밤이 깊어 간다.
아침 일찍 산악회에서 번개 산행이 있어서 관련 전화 두통 받고 잠을 깨었다...밥먹고 2만빵 윷놀이...
끼다헌은 한자로....마실 끽, 차 다, 집 헌 = "차를 마시는 집"이란 뜻 이라고..카페에서 보았다.
아무튼 이번 모임에 비한방울 안맞고 잘 놀다 왔다리~
소라 껍질을 화분으로 이용한 다육이..
아무튼 이번 모임에 비한방울 안맞고 잘 놀다 왔다리~멀리...영일만항이, 맨뒤 짤렸지만..길게 보이는 곳은 호미곶 반도.

 

친구들 건강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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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기 갑갑하네..
어디 좀 나가 볼까? 날씨는 무진장 더운데... 하늘은 맑고.. 
저녁이 되면 종일 뒹굴한 방콕이 후회가 될듯해서 집에서 가까운 군위 우보면에 위치한 리틀포레스트 촬영지를 다녀왔다.
영화의 주인공으로 연기했던 김태리가 혜원이의 이름으로 살았던 곳이라고..."혜원이의집"
그냥 작은 마을의 시골집이니...너무큰 기대는 하지말구 근처 인근 지나갈때 잠시 사진찍기 정도....개인 느낌@@

주소: 경북 군위군 우보면 미성5길 58-1 / (지번)우보면 미성리 927-2
주차장: O,공중화장실: X, 입장료: X

촬영지만 보기엔 아쉽다...근처 관광을 겸해서 가는게 좋을듯...
군위 둘러볼만한곳..화본역, 화산마을, 대율리 한밤마을 돌담길, 팔공산 하늘정원, 군위 제2석굴암

길동교. 다리를 건너면 주차장이 있다.
혜원이 집은 다리끝에서 우측에 위치한 끝집이다.
이곳을 진입하려니 철길을 차로 건너와야 한다....조심
마침.. 열차가 한대 지나간다.
다리 위에서 본 개울..
좌측에 보이는 집이 혜원이 집이다.
경로당..안전지대에 왠 발동 엔진이...있을까? 예전 어릴때 정미소에서 보아 왔던 건데....
주차장...보이는 집이 혜원이 집.
찾아 오는 분들께 관광 인프라라고는 이게 다인듯...우측의 자판기에는 지폐가 먹히지 안았다.
데이지꽃
시골이 고향인 사람은 별감흥이 없을듯..
처마에 걸린 곶감은 모형이다.
나 어릴때의 시골집 풍경, 소를 이용해서 밭을 가는 쟁기와, 타작(?) 할때의 풍로..
디딜방아~
영화에서 혜원이가 탔던 자전거랑 똑같은거라는데...이용 후 원위치하라는 문구가 있다...더워서 패스.
장독대와 우물..정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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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8일

날씨: 산행 날짜와 같이 욕나올 만큼 무더움 

여름 산행은 정말 저와는 안맞는거 같다.
체중이 문제 겠지만...체질도 조금만 더우면 쉬이 지치고, 탈수 현상이 나니...
계곡 트레킹 가서도 더위에 퍼진적이 있을 정도니 답이 없다.
단백봉까지는 어찌 어찌 따라 왔는데...담백봉에서 신선봉 가는 길이 평길 같은 수준이였으나 체력이 고갈난 
저에게는 그길이 금오산 오르는 것처럼 높게 느껴졌구..식사도 입맛을 잃어 쪼매(?)만 먹었다.
그뒤 학봉가는 길...속은 매스껍고, 눈앞이 어둡다가, 하얂게 질렸다가를 반복....
다른이께 민폐를 줄것이 뻔해 먼저 가시라고 하고 손바닥 바위를 지나서 첫 탈출을 결정하고 하산을 했다.
학봉 전망대에서 손바닥 바위 가는길은 저에게 10km 처럼..느껴졌고,,,열이라도 식혀 볼새라..
얼음물을 머리에 얼굴에 부어도 그때뿐 나아지지 않네...
기다 시피 따라가니..함께해 주신 일행 몇분이 기다려 주셨다.
첫탈출로에서 일행 몇분과 함께 탈출~~~~
아~~~~길이 왜이래///젠장.. ㅋㅋㅋ 계곡으로 쪼매 내려서며 능선길을 비켜 나갔네.
개 오줌처럼 쫄쫄 흐르는 폭포에서 머리도 감고,,다리가 풀려 자빠져도 보고...젠장..할거 다해 봤다~
집에 돌아와서 지도를 보니..말바위...괜찮은 길인데..못보아 아쉬운건 사치구...살아 돌아 온데..감사할 따름.
얼음물 6병, 캔콜라 한병 클리어~~~물 무게 때문인가? 아무리 껴 맞춰 생각을해 봐도 정답은 비만 때문 인것 같다.
마지막으로 생각지도 못한 생파 ... 깜짝 놀랐고 감동이었다.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갑오고개 - 용바위봉 - 단백봉 - 신선봉 - 학봉 - 손바닥 바위 - 삼거리에서 탈출 - 아름마을 식당 (약 7.5km) 원래는 조가리봉까지 공지된 코스..
구미 시청 화장실 가는 화단 길에 수국이 곱게 피었네
선선한 아침 모두 모여서 출발 ~ 안동휴게소에서 식사를 하고~
갑오 고개 바로 아래 있는 제천 치유의 숲 주차장에서 준비를 한다.
이곳은 주차장은 넓은데..화장실은 없다..급하다면 안쪽으로 약 350m쯤 떨어진 치유의숲 관리소까지 가야 할듯하다.
이따 진행 할 학봉, 미인봉, 조가리봉이 바로 앞에 있는데~~~
다같이 단사 찍고~ 출발~
갑오고개에 위치한 들머리로..
바람도 없고...
들머리 ... 해발고도 530m로 절반 이상 차로 올라 왔는데~~~
단백봉까지 900m면 고도차가 그리 많이 차이 나지도 않은데~~~왜~이리 힘이드나~
급하지 않은 오름 길.
이런 오름길도 있고
이런 암릉길도 나오고..
조망처가 나와 고개를 드니 좌측 소나무 사이로 금수산이 보이고 중앙에 단백봉이, 뾰족하게 내민 망덕봉까지..
신선봉, 학봉, 미인봉, 조가리봉..우측 비봉산(모노레일 타고 오를수 있음)
용바위 봉까지 고도차 220m를 오르는데...얼음물 1병 반을 마셔 불고.
용바위봉에서 본 금수산...앞의 봉우리는 단백봉
소백산 능선, 중앙에 소백산 연화봉 기상관측소 건물이 보인다. 움푹 들어간곳이 죽령이겠지...우측은 도솔봉 방향 일거구..
오르내림이 좀 있지만...그렇게 험한것 같진 안은데..왜이리 힘이 들지..
석이버섯
단백봉~ 도착
아이고...단백봉에서 신선봉까지 1km를 가는데...발목에 무게추를 단듯...걸음은 더딘데...이건 왜 눈에 띄어서리...
더덕이 많네...보니 어미 더덕이 있을듯..
왠걸...싹대가 좀 굵은 것을 보니..바위 틈에 뿌리를 내려서 캘 방법이 없다...그러니 등로 주변에 어린 덕순이가 많았는듯..
물회 매콥, 새콤, 달콤한 맛에 몇번 먹고....밥 뚜껑은 열지도 않고 다시 넣었다.
신선봉..
학봉 전망대..여기까지 오니 눈앞이 깜깜하다가...하얗게 보이다가...
손바닥 바위////미인봉, 조가리봉이 조망. 우측은 외솔봉
학봉은 정상석은 없다.
저기 옆에 고마 누우까? ... 여기 묘를 쓰려면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 요즘은 가깝고, 찾아가기 쉽고, 차에서 가까운곳이 명당인데...
신나셨네...나중 내가 발목을 잡을듯해서 다른 일행분들과 함께 먼저 가시라고 보냈다.
저 봉우리 지마면 손바닥 바위..암튼...저기까지 1시간은 더 걸린듯..
저 계단은 손발로 기다 시피 올랐구~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잔소리만 하다가 멀리 가심~
돌아본 학봉..아무도 없는 길을 혼자 걸었다.
코브라 대가리 같은뎅...
저기 암봉만 넘으면 손바닥 바위인데...몸이 자꾸 퍼진다~
가다 누웠다...얼음물을 머리에 붙고, 얼굴에 부어도 보고 했지만 체력이 살아나지 않는다.
맞은편 성봉...무쏘바위(누운 남근석)가 저기 어디 있을텐데...봐도 못찾겠다.
손바닥 바위
손바닥 바위 지나서 탈출...
못난이 바위가 보인다.
못난이 바위
학바위..인가?
물개바위,,,라고도 하는 분이 있고 새바위라고도 하는 분이 있네...
어찌저찌 살아 왔다~ 회원님께서 제 꼴을 보식곤 저기 아래 계곡 들어가라구,,,ㅎㅎ
살겠다~
내 표정이 말해주듯...이곳에서 한줄기 삶의 빛을 내려 받은듯 다시 살아 났다~~~~정말 시원했고. 몸에 더위를 빼고 나니 좀 살겠다는...
정말 시원해서 살것 같다~
학현 아름마을 식당에 준비한 자연산 버섯찌개로 하산주..
아고~~~첫 발을 내 딛은 산악회에서 한번, 이번이 두번째 인데...그때보다 지금이 더 좋고 감격해서 울컥 했다.
어찌하다 보니...사회에서 건배사로...모두 감사 합니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 ...낙동강 넘으로 일몰이....예쁘네
집에 돌아오니 지인께서 아침에 산행 출발전 주신 복숭아가.....이놈 쳐다보고...잠 들었다.
퍼질러 앉아 버려서 직접 가진 못했고...지인의 사진으로 대체..멀리 v자 골짜기가 갑오고개...밑에 뭔 종교 단체인지..엄청 시끄러웠다.
미인봉,,예전에는 저승봉이라고 불리었다.(저승간다' 이런 의미가 아니고 옛날 멧돼지가 많아 돼지 '저'자를 썻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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