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자욱한 청송 휴게소..새벽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다시 잠을 청해 본다.푸른 동해 바다를 조망할수 있는 망양 휴게소햇살이 내려앉아 그런지 움추렸던 새벽과는 다르게 포근 하다.예전 양양 갈때 들렀던 휴게소 인데...이렇게 다시 보니 옛생각이 난다.구미에서 5시에 출발한 버스는 9시15분경 되어 무릉계곡 주차장에 도착 .. 주차장은 거의 만차 수준준비하고...뭐 딱히 넣은것도 없는데 무거운 배낭과 다리를 끌고 뒤따라 간다작년에도 이 단풍이 참 예뻐서 찍었던 기억이 나네하늘과 단풍이 가을이다~~~라고 말해 주는듯 하다.설악산에 있는 곰이랑 너는 무슨 관계냐? ㅎㅎ신선교를 건너 산성길 들머리로 이동~무릉계곡좌측 안전 안내 간판을 조금만 더 옆으로 이동해 주면 좋겠다는..ㅎ조망이 열리는 곳에서 그림폭포...비가 안온지 좀 된듯 한데 물이 조금 내리네~딱 절반 왔다.그림폭포가~ 환하게 보이는 조망처한무리의 젊은 분들이 오셔서 자리 비켜 드리고 맨 꼼찌로 출발멋진 소나무와 백두대간 고적대가 보인다청옥산은 쪼매 잘렸네...고적대.배틀바위 전망대가 보인다.보폭이 쪼금 이상해 지는 가파른 계단을 올라 가면~붉은 단풍 한그루가 힘듬을 잊게 해준다.역시나~ 사람이 많다.베틀바위.광각렌즈가 필요한데...폰으로 찍으면 되는데.. 내긴 귀찮구~..여긴 오전에는 역광이 들어와서 사진 찍기엔 안좋다.여긴 언제 올라 가셨디야베틀바위를 뒤로 하고 미륵바위로 간다.하늘이 정말 곱다.소나무 정말 탐나네.미륵바위미륵바위 맞은편 바위에서 쉬었다 간다.멋진 소나무~제철 모르는 진달래개미취?이 길이 참 좋았어~햇살 받은 단풍.자체 검열하고~ 맛난 점심시간~ 6명이서 ..12폭포.물개 바위?폭포 한번 더~백곰바위의 인기는...여전하네..ㅋ 백곰바위학소대무릉반석...네댓번 보아서 그냥 지나쳐왔다.무릉반석 암각서아침에 건넜던 신선교에 다시 도착.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패럴럼픽 마스코트 반다비..자세히 보면 반다비에는 올림픽 오륜기가 없다.다시 상가~ 가을가을하네..준비된 식당으로 이동~한우 버섯 전골곱창 전골이날은 이웃산악회가 만들어 진지 10년이 되는 날이라 소소하게 파리~~축하 합니다~
금당도 해안 트레킹은? 울포항→차우마을→장문재→세포전망대→금당적벽→장문재→가마바위→교암청풍→세포마을→울포항(약 12km)
마을버스가 다니는데 당일 여행이라면 택시를 타는게 좋을듯 하다. 금당택시 : 010-5053-9451
금당도에서의 시간을 최대한 갖기 위해 녹동항에서 05시50분(40분소요) 배로 들어가고, 15시20분(15분 소요) 배로 우두항으로 나왔다. 이용했던 배편: 평화해운 061-843-2300
금당도는? 전라남도 완도군에 위치한 금당도는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로 정유재란이 있었던 1598년,... 넓은 바다에 유리한 학익진 전법으로 적선을 포위한 후 함포로 왜선 50척을 수장시키는 대승을 거두었던 역사속의 섬이다. 금당도는바위로 이루어진 5개의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쪽 능선에 공산(138m)과 금당산(178m)이 있고, 서쪽 능선에 삼랑산(219.8m), 오봉산(176m), 봉자산(188.6m)이 있어 다섯 봉우리 당일 종주산행이 가능하다. 섬 전체가 바위산으로 되어있어 보기드문 섬 풍광에 모든 여행객들과, 등산객들이 탄성을 자아낸다. 수만 년 동안 파도와 바람에 씻겨 신비로운 형상을 지닌 기암괴석이 만들어낸 풍광을 이름하여 ‘금당 8경’이라 하며 21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선정되어 새로운 트레킹 코스가 생겨 접근이 안되었던 금당8경 일부를 걸을수 있다. 금당8경 중 특히 적벽청풍길(금당적벽길)과 교암청풍바위길은 금당8경길 중 하이라이트 볼거리 이다.
녹동항...약 4시50분 정도 되니 대합실에 불을 켜준듯 하다.이날 강풍 주의보가 내려지고, 풍랑 주의보 얘기가 있어서 바짝 긴장했지만 다행히 배는 정상적으로 운행했다.매표를 하고 검표 후 배타러 간다.평화해운5호,차량도 도선가능한 카훼리 였다.녹동항에서 배를 탈것 같으면 신항 연안여객선 터미널로 오시면 된다.배는 정시에 출발~소록도와 거금도를 잊는 거금대교를 지난다.우측은 소록도...작은 사슴이라는 예쁜 섬 이름과 달리....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이 담긴섬..거금대교ㅗ 주탑 위에 뜬 달.낙지, 문어? 암튼 조업에 한창이다.일행 사진을 퍼왔다.함께 하신분들의 뒷모습~거금도에 가려져 나오지 않는 일출시원한 바다 바람에 밤에 버스타고 내려온 피곤함을 떨쳐본다.다왔다.다시 오고 싶은 섬 금당우리를 내려 주고 평화 5호는 또 어디론가 간다.함께한 84명의 회원님들~ 단체 사진찍고, 산행팀, 트래킹팀~~각자 계획된 갈길로 간다.나는 트레킹을 택했다...들머리는 금당도 선착장 바로 옆으로 길이 있다.숲에 가려져 못보던 일출.. 조망이 조금 열린곳에서..산행을 하신분께서 찍어 주신 일출 사진이다.이정표는 잘되어 있다...해안 트래킹이라 해서 쉽게 보면 안되다..교암청풍,적벽길까지는 나지막하지만 여러개의 산 봉우리를 오르락내리락 해야 한다.바다 건너 거금도 (좌측이 적대봉)산행이야~~해안 트래킹이야~~~소리가 들린다~ ㅎㅎ산행팀의 첫번째 봉우리인 공산이 보이네...여기 금당도 5산은 모두 정상석이 있다..그중 삼랑산은 블랙야크 인증하는 곳이란다.봉우리를 내려와 잠시(10여 미터) 도로와 접하고..당목재...이것에서 금당적벽, 교암청풍길로 나뉜다...어느 방향으로 가도 다 돌아 볼수 있다.길가에 곱게핀 코스모스가 더 예뻐 보였다.나즈막한 작은 소나무가 오솔길 느낌을 주네.발아래가 교암청풍이다.사진 촬영 후 카메라를 놓쳐서...데구르르~~속이 쓰리다~멀리 5산 종주 산행길이 보인다..실제 산행팀 얘기를 들어 보니..통영 사량도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좋았단다...난이도가 좀 있다고 했다.가마바위..사진 사이드 쪽으로 왜 베네팅이 생길까...ㅠㅠ 낙하 후유증인가 된장..교암 청풍 내려 가는 길..해벽을 따라 쭉 갈수 있다.다리도 놓여 있고,,,낚시 하시는 분도 계셨다~교암청풍...정말 아름답다.사자바위가 보인다.이렇게 다리도 놔져 있어서 교암청풍길을 즐길수 있다.저쪽으로 넘어 갈수 있다.쭉 따라 가다보면 위쪽으로 올라오는 계단이 있다.자연이 만들어 낸 풍경사자바위..(소나무 있는곳)다시 돌아와서 가마바위를 가본다.역광가마바위에서 본 교암청풍좌측은 세포마을트래킹 길이 넘 좋다~하늘도 넘 좋고,,,좌측에 보이는 마을 정자에서 땀 식히고 장문재로 간다.장문재 오르는 길..임도장문재에서 보이는 풍경..여기서 댈추봉 오름길이 짧지만 가파르다.MBC 푹쉬면다행이야..촬영지 소화도, 중화도, 대화도(촬영지)가마바위세포 전망대 가는 길..철 모르는 산벚꽃금당도와 비견도 사이 전복 양식장...멀리 거금대교가 보이네요., 거금대교 우측으로 보이는 곳은 산세를 보아 팔영산 같다.갈림길에서 내림길을 따라 도착한 세포전망대엄청 넓다...여기서 비박을 많이 한다고..세포 전망대에서 다시 갈림길로 올라 가는 중...목섬인데...목섬은 물때가 맞아야 건너갈수 있다.송장굴은 패스...일행들은 다녀 오시고 난 여기 배낭 배고 누워서 쉬었다.금당 적벽길..하트~♡채석장 같다.세포리 사무소에서 수도물로 물보충 좀하고..면사무소에서 화장실도 다녀오고 수도물로 땀도 씻고, 당직분께 부탁하여 정수기 물도 받았다~~이제 울포항으로 걸어 간다...포토존에서...저기 울포항...울포항 매점에서 맥주, 아이스크림 사서 휴식~~~ 배탈때 까지~~ 휴식유람선 즐기는 일행분들~~~요트 유람선을 통체로 빌려서 즐기시는 중~~발빠르신분은 산행+유람선, 트래킹+유람선 가능하다.
산행팀 사진을 몇장 퍼와서 올려 본다..다음 산행하러 올 날을 기약하며..
공산 오름길~오르락 내리락~~맨뒤 보이는 산 봉우리가 종주 능선이다...천관산도 보이네.이 종이 왜 있는지 는 모르겠지만 한번 치러 꼭 가볼거다.바다 뷰~가을 들판과 바다조망이 일품이다..바다 건너 우측의 산은 장흥 천관산이다.
이 배를 통체로 빌려서 탔다.단체 할인..1인 2만냥.., 이용요금은 인원에 따라 다르니...예약가이드 참조~병풍바위주상절리초과바위조개바위버섯바위교암청풍코끼리 바위와 남근석코끼리 바위...MBC 푹쉬면 다행이야에서 본 풍경이다.MBC 푹쉬면 다행이야 촬영지..대화도방송에서 자주 보던 풍경이다.자연이 만들어낸 비경이 틀림없다.이제 집에 가야 할 시간~15시20분 배로 출발~아쉬운듯...아침보다 물이 많이 빠졌네.갈매기야...니는 자유롭지?우두항까지는 금방이였다..타고온 버스 두대가 대기 중..녹동항 수협회센터로 와서...준비한 하산식을 드시고~난이네 초장집!~~ 매운탕이 또 먹고 싶네~하루 즐거웠습니다~밤 12시30분 구미를 출발~~~피곤한 하루 여정~ 노고 많으셨고 즐거웠습니다`일몰 만큼이나 재미난 하루였다~오래 기억에 회자 될듯~
오타는 낸중 다시 보며 고치기...ㅎ
TIP: 산행을 하고 해안 트래킹을 하고자 하신다면...교암청풍 코스를 추천 합니다. 금당적벽까지는 무리가 있을듯..
추석 연휴 마지막날. 괴산 가령산으로~~~ 원래 코스는 특전사 능선으로 하산하려 했으나 폭염에...저질 체력의 본인으로 코스 단축하여 시루봉 능선으로 하산했다. 특전사 능선으로 갔다면 전사(戰死) 했을듯... 정말 힘은 들고 줄줄 흐르는 땀때문에 찝찝 했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충북 자연학습원 - 가령산 - 시루봉 - 화양천 - 자연학습원 원점 (5km)점선으로 그린 특전사 코스..지도에 코스 그리며 생각해 보니 하산했던 시루봉 갈림길에서 특전사 능선 입구까지 1시간 거리...더 먼하산길..차회수 거리까지 생각하면 빠르게 잘 하산한것 같다.충북 자연학습원 도로가에 주차예전에 철판 쪼가리가 놓여 있었는데 이제는 다리가 생겨서 비가와도 계곡 건너는데 문제가 없겠다.예전에는 저 철판을 밟고 지나갔었지요~ 2017년 5월 산행때 사진..2022년 9월에는 철판마져 유실되어 등산화 벗고 계곡을 건넜다.다시 현재로 쓩 ~ 임산물 어쩌고 저쩌고 스피커에서 안내 방송이 나온다.송면리 마을 이장께서 저 노끈들 잘 처리해 주시려나...상주, 괴산쪽은 지금(가을) 온 산을 통제 중이다.노끈이 정말 거슬리네..맞은편 대야산...청천면 삼송 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다음주에 송이축제를 한다는 현수막을 본듯..언제나 그자리에 있는 명품송...노끈으로 배려놨네송이 버섯 닮은 바위하늘색, 흰구름이 한참을 처다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고 느낌이 넘 좋다십자 구멍을 만들어 주는 바위저곳이 경치가 참 좋은곳인데..사진 찍기도 좋구,,노끈으로 출금 쳐놔서 우회해서 올라 왔다는...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데크 계단에 퍼질러 앉아서 맥주랑 육포, 과일로 체력을 올려 보지만...10보 전진 2~5분 휴식...ㅋ 앞에 보이는 시루봉 능선으로 하산길을 수정했다. 그 능선 뒷편이 원래 계획한 특전사 능선이고...뾰족한 부분이 도명산이다.가령산...함께 3번째 방문동행..2017년 5월에 찍은 사진...저때는 얼굴 선도 좀 보이고,,,몸도 쪼매 각이 잡힌듯 보이는데..지금은 걍 팅팅 살찐 돼지..ㅠ가..무.. 저때 배낭도 무거워, DSLR도 무거워...지금은 상상도 못함...개인적 느낌으로 붉은색이 좀 받는듯 보이네..ㅋㅋ가..무..낙..가..무..낙..도.. 저땐 코스 다 돌았는데..젠장~~~~~~~~~.이제 나는 걸렀어~다시 현실로~~~ 뾰롱~ 시루봉 능선 갈림길에서 퍼질러 앉아 맥주와 빵, 과일로 배를 채우고 출입금지 표지판을 넘어서..최단거리로 하산 시작~사진 중앙에 사랑산이 보인다..저때는 참 많이 돌아 댕겼다는 .........시루봉..슬랩처럼 보이는 바위 틈으로 길이 나 있다.잠시 방탱이 붙이고 앉아 찍은 하늘...저 봉우리가 지나 온 가령산~맞은편 특전사 능선..저기로 하산 했다면 죽어 났을듯..ㅎ시루봉~ 명품 소나무가 보인다...시루봉 우측 봉우리가 사랑산이다...좌측 앞쪽에 바위에 로프가 걸려 있었다.명품송이 있는 슬랩....낡은 로프가 슬랩에 걸려 있네..우린 바위틈으로 올라 왔음.바위에 억척같이 뿌리내리고 살아 가는 소나무.이놈은 바위에 어떻게 뿌리를 내렸을꼬?이것도 그렇구...여기 바람이 좋아서 물도 마시고 갔다.돼지 발가락 닮았다.최고의 조망처 인데...뜨거워서 못나가겠뜸.혼자 신나셨다...도명산, 특전사 능선, 화양천특전사 능선과 도명산화양천구름이 좋다 ... 여기서 보니 도마뱀 대가리 같다...바위가 휘어졌나...여기서 보면 반동가리 난듯 보이지만...아래에서 본 바위 모양은 길게 보이네...이쪽에서 찍었으면 더 좋을뻔...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와 화양천 계곡에 풍덩~~~~ 돌아 오는길 시원한 비가 왔다.
무더운날~~~금산군, 진안군에 걸쳐진 십이폭포를 다녀 왔다. 용덕고개를 들머리로 하여 성치산~성봉~십이폭포로 하산하는 것이 계획된 코스인데... 여름 휴가때 계곡에서 엎어져서리 갈비뼈를 다쳐 완전한 산행은 포기했다. 성치산~십이폭포는 비가 많이 오는 7월이 제철인듯....어짜피 물에 들어사서 옷이 젖으나 비 맞아 젖으나...
용덕고개 (충남 금산군 남이면 구석리 790-1), 금산군과 진안군의 경계구역이다.용덕고개에 도착했는데...승용차 한대가 자리를 잡고 있어서 버스가 딱 저만큼 주차 되네..기사님께서 차량 운행 가이드 해주심.단사 남기구..협소한 공간에 80명이 넘는 인원이 서니까 뒤에 분들은 사진에 담기가 쉽지 않다.여기 이정표상 성봉까지 6km, 성봉에서 날머리까지 3.5km 정도 된다.성치산 휴게소에 버스 3대가 먼저와 있고 저희가 타고온 2대까지 총 5대의 버스가... 차에서 내리니...살이 타는듯 ......허미~ 물이 엄따~ 에전에 왔을때는 자연 그대로의 계곡이였는데..정비를 했네십이 폭포 중 폭포 같은 폭포는 5폭포 밖에 없다...금산군에서 엄청나게 홍보를 해서인지...이름난것에 비해 크게 기대 하지 말기...이게 삼단 폭포인데...예나 지금이나 폭포에 큰 의미는 안두는 걸루~5폭포 죽포동천..물이 엄따..부상으로 산에 못가는 나와 함께..아래서 또랑조로 남아 주신 동행인.물이 좀 고인곳은 이른 오전인데도 물에서 퐁당퐁당...사람들 덜 올때 후딱 입수~~~시원타~5폭포 위로 조금 더 올라 가서...폭포 구경 갔다가.. 알탕 좀하고 앉았다가 내려오니 5폭포도 사람들로 바글바글...ㅎㅎ아래쪽 힐링조를 택하신 회원님들과 합류.와~ 버스 대박 많다~개인 승용차도 많이 왔고~여기 보다는 함양 용추 계곡(황석, 기백)으로 달리는게 나을듯...그늘좀 만들어 주세요~~~주차장이 넘 덥다그래도 주차장에 차를 댄 우린 양반이고잉~~길 넘어 버스를 찾아 가시는 타 산악회 분들...ㅎㅎ먹세나 라는 삼계탕집..금산에 단체 인원을 받을 만한 식당이 흔치는 않았다.이건 주인장께 양해를 구하고 따로 준비 해갔던 가오리 무침회..수박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날씨 때문인지...오늘은 예술 같았던 하루였습니다. 이른 아침.. 하늘은 맑은데 비가 내리던 시청, 언제 그랬냐는듯 맑고 시원했던 산행,구름이 좋았던 하늘, 그리고 개구쟁이 처럼 즐겼던 래프팅~~~이모든게 예술같은 하루 아닐까요?~
버스 2대에서 인원을 내려 놓으니 참 많다.청량산은 산행한 적이 있지만 축융봉은 처음이다..작년에 여길 왔어야 하는데..폭우로 봉화쪽 피해가 심각해 산행을 취소 하였다.비가 온다는 하늘은 정말 예술같다.우리들만 전세 낸듯한 축융봉 등산로.공민왕 산성...성벽을 따라...길이 참 예쁘다.계단도 많다.밀성대..밀성대는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피해 청량산으로 와서 산성을 쌓고 군사들을 훈련시킬때 명을 어긴 죄인을 사형시킨 곳이란다.포근해 보이는 분위기는 실제...벼랑끝에 세워져 있고 드론샷으로 보면 아찔한 절벽 끝이다.맞은편 청량산.저 소나무 뒤로는 벼랑이다.올해 처음 보는 원추리꽃닭걀버섯이 머리를 내밀고 있네.지인이 찍어준 사진..꾀꼬리 버섯이란다..축융봉에 가왔다~~산성교 쪽에서 오니 수월하긴하네.청량산 최고 조망처가 맞다~~오후에 예정된 래프팅을 할 이나리강이 내려다 보인다.거의 다 내려와 보이는 전망데크상가지구~~작년비에 길이 유실되어 다리도 높게 새로 짓고 있고 도로도 새롭게 정비 중이다.래프팅 복장, 안전 장비로 환복하구~ㅋㅋㅋ...누군가 낙서를 해놓았다는...예비군 방탄모에도 가끔 이런 낙서들이 있는데..ㅎ물색도 맑아지고~~오전 내 흘린 땀~~시원하게 씻고, 스트레스도 쏵 날렸다~영남 래프팅, 하산주 식당은 청포도 식당에서....소고기 버섯찌개..맛이 좋았다.전세 내서 식사 & 소맥으로 얘기 꽃을 피우고~~시마이~
이날 산악회에서 지정한 코스는 족두리봉~향로봉~비봉~문수봉~용출봉~의상봉~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였으나 여름 더위가 너무나 힘들어 의상봉 그리고 요즘 핫하다고 하는 블랙팬서(흑표범) 바위를 보고 왔습니다. 비봉능선은 진행해본 경험이 있는데 달궈진 바위에서 지쳐서 현재까지 가보지 못한 의상봉을 아무래도 보지 못하고 산성계곡으로 하산해야 할것 같아 코스를 수정해서 다녀 왔네요.
의상봉(義相峰,501.5)은?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수도 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붙여졌다고 합니다.
의상봉, 용출봉.블랙팬서(흑표범) 바위..눈알은 붙여 보았는데..코수염 하고는 어디 달아야 할동 모르겠다~토끼바위..두마리 토끼가 보입니다..한마리는 옆모습, 한마리는 뒷모습...한마리가 볼에 뽀뽀하는 듯한...형상으로 보입니다.비봉능선을 타시는 분들을 내려 드리고 북한산성 제1 주차장.아침부터 뭔 차가 이렇게 많은지...대형차 주차비는 1대장 2만원..그래서 주차비가 4만원 들었어요...넘 비싸다~~~의상봉이 보입니다.이곳에서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시즌1 도장 찍기를 끝내고 메달 신청을 했습니다.도심에 국립공원이라...그리고 어딜 내놓아도 빠지는것 없는 명산 북한산 국립공원....수도권 사시는 분들은 축복 받으셨어요~현재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에서는 백운대(정상)을 오르지 못합니다. 산행 계획 중인 분은 참조 하시고 다른코스로 계획 잡으세요~대서문산성계곡은 말라 있습니다.법용사, 국녕사 방향으로 진행그늘 길에 시원한 바람이 솔솔.블랙팬서 바위를 보기 위해 금줄을 넘었는데...이곳이 아닌가베~~~국녕폭포 하단으로 가는 길이네요..정규 등산로 따라 좀더 올라 갑니다.국녕폭포 상단쯤에서 우측으로 길이 있는걸 알기에 여기가 맞다 싶어 금줄을 넘었어요. 죄송 합니다.마사토 길이라 미끄럽고 산길도 많이 훼손 되어있네요...요런 바위 올라서면 블랙팬서 바위는 금방 입니다.조망이 열리는데..육중한 북한산 바위봉들이 보입니다.블랙팬서 바위에서 보기.블랙팬서(흑표범) 바위서울까지 왔으니까 저도 한컷.블랙팬서 바위를 나와서 찍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야 위와 같은 공간이 나옵니다. 비탐길로 해서 의상봉으로 오릅니다.좌측부터 염초봉-백운대-만경대-노적봉블랙팬서 바위.원효봉,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용암봉용출봉비탐길에서 정규 정단로에 딱 오르면 헬기장이 나옵니다...허미 국립공원 레인저(줄려서 국공)가 있네요..눈 안마주침..ㅎ용혈봉 용출봉(중앙)과, 그뒤로 비봉 능선이 보입니다..사모바위, 비봉, 향로봉이 보여요.고양시 방향인듯.. 이렇게 조망이 좋은 곳에 앉아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용출봉 오르는 계단이 상당 하네요.큰 너륵바위에서.용출봉..우리 님들은 어디쯤 오실까?이곳 조망이 짱 입니다.멀리 오봉까지 조망이 되네요.구름이 환상적이였던 오후.북한산 사령부라 불리는 백운대, 만경대.비봉능선을 배경으로~하산길 상당히 가파릅니다.토끼바위...보는 각도에 따라 모양이 다릅니다...이방향에서는 토끼 모양이 안보이죠...토끼 한마리가 좌측에 붙어 있습니다.이 방향에서는 쌍토끼 바위...토끼 옆모습, 뒷모습,,,뒤로 있는 토끼 볼에 뽀뽀 하는 형상가파르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이 밟고 다녀서 그런지..까칠해 보이는 바위가 미끄러운곳도 있네요.1.2km 참 징하게 내려 왔네요.지인이 사주신 아아로 목도 시원하게 축이고~~오후 들어 쾌청한 하늘이~~~ 구름 좀 보소~~~원효봉, 만경대, 노적봉의상봉아침에 들머리가 달라서 찍지 못했던 단사 모여서 찍고~~식당으로 출발~딱 한시간 동안의 하산주 타임...목이 많이 마르셨는지..주류만 해도 104병(맥주 69병, 소주 34병, 막걸리 1병) 마셨습니다.모두 고생 많으셨어요~북한산 식당 알아보며 깨닭은바~~북한산 주변에는 매운탕 집이 많다~~~그래서 오리불고기로 준비했어요.
북한산 국립공원 지방이라 접근성 문제로 자주 오지는 못하지만 올때마다 감탄하고 돌아 갑니다.
현충일 휴무를 늦게 확정해서 급하게 결정하여 떠나 봅니다.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시즌2(섬, 바다) 여권을 받았는데 섬으로 갈 기회가 없었네요. 5월달에 지인을 통해 어렵게 얻었던 여권이라 고맙게 받았는데~~인증장소를 보니~~헐입니다. 올해 3월에 다녀왔던 향일암그리고 2022년 다녀왔던 홍도,흑산도, 예전 가보았던 한산도, 비진도, 소매물도, 만지도... 또 다시 가야 하나~~?? 특히 홍도, 흑산도, 청산도, 보길도, 관매도, 우이도는 구미에서 개인적으로는 당일 다녀 오는것은 불가능. ㅎ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시즌1은 6월 정기산행으로 가는 북한산을 끝으로 인증하고 마무리 부터 하고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6월6일 현충일 이왕 나서보는것,, 현충일의 뜻도 기리고, 스탬프 투어 시즌2(섬, 바다) 인증도 할겸 한산도로 결정했습니다. 한산도는 세번째 방문인데 언제, 누구와, 어떤 목적으로등...동기부여 하기에 따라 그 느낌이 다르듯이 잘 즐기고 왔습니다.
망산 산행: 7.5km, 제승당 왕복 2km 정도..통영 여객선 터미널에 참오래간 만에 와 봅니다. 20년 연화도, 연대도-만지도를 갈때 와 보았으니 4년 만에 와 봅니다.아침으로 통영항 앞에 위치한 통영시락국집..메뉴는 간단 합니다. 시락국 6천원, 비빔밥 7천원, 반찬은 셀프로 담아와서 먹으면 됩니다.저번에도 이곳에서 사먹었던 충무김밥집...점심으로 먹을 김밥 2인분 포장(12,000원), 맛이 괜찮습니다다음날 근무를 해야 하니까...해떨어 지기전에 귀가하기 위해 일찍 나섰습니다터미널 안에는 사람들이 많았어요..긴줄은 연화도와 욕지도 방향으로 가는 매표소 쪽 입니다.한산 농협 카페리. 약 25~3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라 배 요금도 저렴 합니다2층의 매점은 운영을 하지 않네요.먼저 출발하는 욕지도 행~무명의 무인도를 지나면서...저기서 2박3일 어쩌고...굶어 죽습니다~..섬 우측으로 미륵산이 보입니다상죽도, 하죽도를 지나고 난뒤 보이는 한산대첩비와 거북선 등대.제승당의 "수루"가 보입니다.(사진 중간 맨앞에 섬처럼 뭉실해 보이는 곳)통제영 오토캠핑장..가족들과 여기 캠핑을 왔었다가 밤새 바람과 전쟁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배에서 내리면 배차 되어 있는 마을버스를 타고 망산 등산을 위해 한산 면사무소로 갑니다(버스 하차 안내는 "진두") (요금 1,000원)한산도와 추봉도를 연결해 주는 추봉교있을거 있고 없을건 없는 한산면 소재지.봉암 몽돌 해변이 있는 봉암항 입니다화장실 이용하고예전에는 한산 초중교 옆을 들머리로 해서 산행을 했었는데..이런 안내 문이 붙어 있습니다..세상 험해지고 현재 사회가 돌아가는 형태를 보아서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하나로 마트 지나 조금 더 걸어가면 들머리가 나옵니다.이정목의 제승당은 제승당항쪽의 산행 들,날머리를 가르키는 겁니다.초반 1km를 가파르게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1km 올라가면 딱 나오는 쉼터.. 맥주 한캔 따서 마시고 갑니다. 뒤로 보이는 섬은 거제도 입니다.죽도, 대매물도, 소매물도, 용초도가 조망 됩니다...좌측으로 거제도도 보이는데..사진에는 안담겼습니다.쉼터를 오른 뒤로는 망산 까지 산행길이 좋습니다.우측이 용초도이며 우측끝에 쪼매 보이는 섬이 비진도 일부 입니다망산을 얼마 안남겨둔 곳에 있는 팔각정(휴월정)산은 임진왜란 당시 망루가 있었으며 멀리 내다본다는 의미로 붙은 이름인데...잡목으로 조망이 시원 하지는 않습니다.망산 정상석 바로 옆 데크에서 배낭을 풀었습니다.집에서 싸온 간식과 충무김밥으로 쏘맥 한잔..여기서 저의 체중을 이기지 못한 의자가 뽀각~~~폐기했습니다~간식을 넘 빨리 뭇다~망산교를 지나...오르락 내리락~~~아우~ 배도 부르고~~힘들어~소나무가 많은 등산로꽃이름 모름앞에서 뭔가를 보고 웅성웅성 하길래 가보니까~~참 개구리가~~ㅎ..어릴때 많이 잡아 먹었담스~등산로 옆에 쉴수 있도록 놓여진 테이블을 지나면...거의 다 내려 왔습니다. 미륵산, 한산대첩비가 보입니다.이곳은 이른 봄에 오면 동백이 보기 좋습니다.진두에서 7.2km 왔습니다.길옆에 수국이 피고 있습니다.올해 연화도 갈 시간은 안될것 같고~~여기서 사진 찍고 갑시다~제승당 항에 도착~탐방지원센터에서 스탬프 찍구~~~저기 계단 우측의 상자 속에 있는지 모르고 순찰 나간 공단 직원만 원망 했다는..ㅎ2개의 도장이 들어 있는데 하나는 시즌1용, 그리고 시즌2용이 있습니다..여권의 그림과 매칭하여 찍으심 됩니다.시즌2 인증 한산도..ㅎ제승당 가는 길물이 엄청 빠졌습니다대첩문충무문제승당 (이순신이 한산도에 진(陣)을 친 이후 늘 이 집에 기거하면서 휘하 참모들과 작전계획을 협의하였던 곳이며 집무실이라고..)수루(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하는 차에 /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수루에서 보이는 한산 앞바다.신발 벗고 올라 갈수 있는데 엄청 시원 합니다.충무사 가는 길충무사(성웅 이순신장군의 영정을 모신 곳)충무공영정 (1978년 정형모 화백 작품)방명록 남기고 왜놈들로 부터 나라를 지켜주신 이순신 장군님께.. 함께 선국선열을 위해 잠깐 묵념.한산정(사정)에 잠시 들러...예전 국궁 체험을 해본 기억도 생각해 봅니다. 표적까지 거리가 대략 145m 정도 됩니다. 한산정은 이순신장군이 활을 쏘시던 곳이며 그 당시에는 조정에서만 과거를 보아 왔으나 충무공이 장계를 올려 처음으로 이곳에서 무과시험을 치른 곳으로 100여명이 급제한 곳이기도 합니다.다시 수루로 돌아와.. 짐 챙겨서 제승당항으로 가서 배타고~~~집으로~마루 바닥에 누워 있다 보니 잠이 들었다는...안내 방송을 듣고 밖을 내다 보니 통영항에 다와 갑니다...마루 바닥에 누워 있다 보니 잠이 들었다는...안내 방송을 듣고 밖을 내다 보니 통영항에 다와 갑니다...요넘들이 가까이 오질 않네요..표준화각 최대줌으로 찍어 크롭..딱 요까지날아가는 새우깡~~갈매기~나도 자유롭고 싶다~~
활동하는 산악회의 운영자, 정회원, 참여도가 높으신 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 청송 주왕산 폭포길 트래킹을 다녀 왔습니다. 오후 늦게 부터 비소식이 있었는데 날씨는 더없이 맑아서 좋았구요. 남녀노소 어렵지 않게 즐기면서 갈수 있는 곳이라 힐링하기 좋은 곳 입니다. 이 길을 걸어 본것은 이번이 세번째이지만 산행까지 포함한다면 다섯번 정도 되는듯 합니다.
GPS를 켜지 않아서 기록이 없는데...3폭포까지 왕복 시 대략 8.5km 정도 될듯..의성 휴게소에서 식사로 준비해온 김밥으로 아침해결..상의 주차장....대형차(버스) 주차비 7,500원을 내었습니다.단체 사진 남기고..대전사에서 보이는 기암 입니다....뭔가 이름이 있을듯한데..그 이름이 기암입니다.대전사 경내...풍경다람쥐가 종종 보입니다.시루봉주왕산 협곡1폭포 - 용추폭포주왕산 협곡3폭포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계곡옆에 앉아 쉬기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3폭포 - 용연폭포2폭포 - 절구폭포...절구폭포는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야 있어요.2폭포에서도 앉아 쉬기 좋습니다.주왕암 가는 길...장군봉 입니다.완료~달기약수터로 이동하여 신동양 식당.토종닭 코스요리로 먹었습니다.건전하게 윷놀이1등조 상품권1등~3,4위전 우승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