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4일

이번 주말은 무엇을 할까 고민해본다.
날씨도 갑자기 초여름이 왔나 라고 느낄정도로 더워 졌는데 계곡으로 갈까?
캠핑? 간만에 섬으로 다녀 올까?
토요일 오후 잠시 김천에 자주가는 계곡에 가보니 계곡을 찾은 사람이 너무나 많다.
생각할 것도 없이 섬으로 정하고 목적지로 대매물도로 확정을 했다.
고향 친구도 이날은 어찌된 일인지 연락이 와서 그 가족과 함께 동행하게 되었다는...ㅋ 즐거웠다~

매물도(每勿島) 또는 대매물도(大每勿島)는?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에 위치한 섬을 일컫는다. 
섬의 면적은 2.4㎢이며,해안선 길이는 5.5km에 달한다. 최고봉은 섬 중앙에 솟은 장군봉으로 210m이다.
북쪽으로는 어유도가 위치하며, 남서쪽으로는 소매물도와 등대섬이 인접하고 있다.
매물도는 조선 초기에는 한자로 ‘매매도(每每島)’로 표기되었고, 후기에는 ‘매미도(每味島)’와 ‘매물도(每物島 또는 每勿島)’로 표기되었다. 
1810년경에 1차 대매물도에 이주하여 살았으나, 1825년에 흉년과 괴질로 인해 1차 정착민이 전원 사망하고 
1869년에 2차 정착민이 정착하여 살기 시작하였다.
매물도의 생활이 이루어지는 마을로는 대항마을과 담금마을이 있다.
거제시의 저구항이나 통영시의 한산도에서도 매물도를 들어가는 배편이 매일 운행한다.


대매물도 산행코스: 당금항-당금마을 전망대-장군봉-등대섬전망대-대항선착장-당금항 (GPS 기준 약 7km 조금 모자람)

소매물도 산행기: https://hong-s.tistory.com/181


 

쿠크다스 섬 소매물도

2021년 6월 21일 맑은 날씨에 쿠크다스 섬이라고 불리는 소매물도를 다녀 왔습니다.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그리고 강열한 태양과 열기까지~~ 하루를 즐기기엔 먼 이동 거리가 야속 했지만 여느

hong-s.tistory.com

2012년에 다녀 가고 다시 찾았다.
당금항-당금마을 전망대-장군봉-등대섬전망대-대항선착장갈림길-당금항
다녀온 길...식사는 장군봉 오르기전 대항마을 갈림길(위 사진에서 매물도라고...트랙이 조금 내려온곳) 정자에서 바다를 보면서 먹었다.
구미에서 03시30분 출발..가는길 국밥 한그릇하고 저구항에 여유 있게 도착...암봉은 가라산이다.
섬 산행은 여유지~~~예매를 들어갈때 08:30 첫배, 나올때 16:35 막배를 예매하였다. 배 운항 시간은 대략 40분 정도 소요된듯.
가고싶은섬에서 예매를 하고 모바일 탑승권으로 했는데...현장 발권을 추천 하셔서 익히 알고 있는 배표를 발권했다.
저구항은 수국이 유명하지..아직은 이르다.
배 출항 시간이 남아 사진 놀이~
조금 조숙한 수국
대부분 이정도 상태였다.
타고 갈 배(구경호)와 왕조산을 배경으로...
카 페리가 아니라 그런지 배 속도는 조금빠르다...대신 타고내리기가 앞쪽이 완전 개방된 카페리에 비해 불편함
배가 서서히 부두를 벗어나자 조용하던 갈매기가 언제 나타 났는지 때로~~~
새우깡은 못 참지..테이블에 앉아서 남이 던져 주는 새우깡을 노리는 갈매기를 포착해 보았다.
대포등대가 있는 봉우리에 뭔 건물이 있는데...검색해도 안나오는것을 보니 보안이 걸린 시설인가? 중앙은 저제도 망산
대병대도.
어유도를 지나자 당금항이 보인다.
당금항에 접안 전
대매물도에는 백패킹 하시러 오시는분, 하고 나가실분, 그리고 우리..총 몇명 빼고는 소매물도로 출발....
11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네...
배에서 마신 맥주 2캔을 보충하기 위해 구판장에 들러...360ml...한캔 3천원..
이곳에서 정망대를 잠시 다녀 왔다.
전망대 위에는 이런 건물이 있네.
폐교를 캠장으로 활용..
백패킹, 미니멀 캠핑의 성지..
천장산과 대병대도..
삐삐풀이라고 불린 삘기풀 꽃,..어릴때 많이 뽑아 먹었다...이게 그것이 맞나 모르겠다는..
동력 발전소인지,...엔진 돌아가는 소리가 났다.
캠핑장을 지나쳐 간다. 낮에는 햇살이 뜨겁겠다....바람이 시원해서 타프만 친다면 문제 없겠지만..
여긴 캠장에서 바다로 내려가는 데크 계단인데...못내려 가게 출입금지라는 팻말과 줄로 막아 놨다는..
한폭의 그림인네..
좋다~
여기도 염소를 방목했나? 왜 나무가 없지? 불이났었나?
좌측에 비진도..
가왕도와 망산..가장 높은 가라산이 보인다.
홍도..... 전라남도의 홍도가 아니다. 홍도 뒤로 희미한 섬은 일본땅 대마도 이다.
통신 시설이 있는 장군봉이 보인다.
이름 모를 등대섬....옆에 어선이 지나가네..
시간 여유가 많으니 사진 찍고 갑시다~
하늘이 열일 한다.
찍히고, 찍고..ㅎㅎ
나무가 희안하네...뭉글뭉글...
친구네는 저기 위에~~~
지나 온길...앞에 평평한 곳에서 대항마을 방향으로 10여 미터 내려가니 정자가 있어 그곳에서 식사 하고 올라왔다.
장군봉의 통신시설...저 곳이 초고봉인듯..
장군봉에 도착...
11년 만에 온 대매물도~~인증 사진 .. 흠...촛점 어쩔거임?
소매물도...
등대섬
제트스키를 타고 있네.
소매물도 등대섬을 더 가깝게..
등대섬 전망대
길가에 곱게 핀 수국 꽃
여기서 부터 당금항 까지 좀 지루하다..아니 햇살이 따갑다.
정상 한번 올려다 보고 간다.
수국.
대항
멀리 욕지도를 바라보고...
소지도 뒤로, 올해 3월에 다녀왔던 연화도~반하도~우도,그두로 욕지도가 보인다.
수국이 크긴 크구나..
당금항 구판장에서 해산물 한접시 사서 가져왔다가 다 마시지 못한 주류로 오늘 하루 뒷담화를 하고 간다..
매물도~안녕~~~돌아 오는 길에는 객실에서 떡 실신...갑판은 난장~~ㅎㅎ

 

※ 포스팅한 글에 댓글 허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용 참조하시고 올려 드린 글이 여행 또는 산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5월 27일 

활동하는 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 국립공원으로 승격했다는 팔공산을 다녀 왔다.
고려후기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했다는 북지장사를 시작으로 팔공산 주능선을 가장 잘 볼수 있는 인봉을 올랐고
팔공산 주능선 종주 코스에서 끝자락에 속한 노적봉~관봉(갓바위)까지를 목표로 다왔다.
잔득 흐리던 날씨에 주능선이 안개에 가려 볼수 없었지만 잠시 비 내리던 하늘은 개이고 하산길에는 맑아졌다.
개인적으로 팔공산은 참 많이 다녀 보았는데..인봉~~매력있다는~
등산로 제재 들어 가기전에 코스 나누어 다시 돌아 보아야 겠다.
다녀온 길: 방짜유기박물관 - 북지장사 - 인봉 - 노적봉 - 방아덤 - 선본재 - 관봉(갓바위) - 선본재 - 북지장사골 원점 (gps. 10km)

지도를 찾지 못하여 다녀온 길 그려 보았다.
북지장사까지 차로 올라 가지 않고 방짜유기 박물관 주차장에서 집결.(주소: 대구 동구 도장길 29)
도학동 시인의길 방향
북지장사 가는 길.. 이길이 은근이 피곤하다. 약 2km 거리
연등에 묻은 먼지를 봐서는 부처님 오신날이라고 설치한것은 아닌거 같은데..
참오랜만에 보는 오디..예전 누에를 친적이 있어...뽕나무를 많이 키운적이 있는데..그때 손과, 입이 까맣게 물들게 따먹었었다는.
범죄도시3편 개봉을 한 마동석씨가 보면 안좋아할 마을 ...
이건 언제 생긴건지 모르겠지만 인근 주민들과 마찰이 있는지 길옆 가로수에 항의성 플랜카드가 붙어 있어 어수선 했다.
북지장사 솔숲 길.
내려올때 선본재서 유스호텔 방향 헬기장에서 식사한 다음 도장능선~바람재를 통해 원점 하려고 했는데..식사를 일찍하여 북지장사골로 하산했다.
작은 복숭아가 붉게 익어 간다
관절은 대충 풀렸고~ 땀도 폭발~
여유를 가지고 걷다보니 산딸기도 눈에 들어 오고...먹어보니 정신이 번쩍~!! 새콤!!
산딸나무 꽃...꽃말이 희생, 견고라고 한다.
고려후기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했다는 북지장사를 다녀 오실분들은 다녀 오고 등산로 입시에서 휴식을.....
인봉까지 600m 얄짤 없이 쭉쭉 고도를 쳐올리는데...습도도 있구 땀이 후두둑~~~
아이고~~~인봉아~~~나 죽는다~@@@!!! 어디있노...? 마중 좀 나오랑께.
송이 지킴이 움막터 같은곳을 지나구~~
인봉 앞에 도착..
바위가 무너져 내렸다더만 정말이넹...이 바위 덩어리 위에 인봉 정상석이 있어 올라 간다.
배낭 벗어 놓구...올라간다.
인봉 올라가는 바위틈 옆에 각인된 한자...맨아해 글씨는 현자 인데..내 이름에 쓰는 한자랑 같다는...
아놔~~난 몸이 낑기구~~~가방 ㅡ쓸리고, 바지 쓸리고~~된장...
인봉에 왔다...동화사 대불은 눈에 들어오는데..팔공산 주능선은 안개에 가려 보이지 않네..
인봉에 살고 있는 명품송..
그런들 어떨하리.... 내 할수 있는것이 없는걸...즐깁시다~~ 함께 단사도 남겨 보구~.
동화사 통일대불..
통천문(바위틈)은 막혔고...뒤쪽에 평평한 너럭 바위에 앉으면 참 좋은데...
목책이 없을때 저 바위에 기대 사진을 찍으면 참 보기 좋게 나왔는데..
노적봉 가는 길도 계속된 오름 길..
조망처...인봉이 내려다 보이는데...
우리 내려설때 올라 가신 두분...인봉은 오래 머물러 쉬기좋은곳...막힌 통천문(바위틈) 뒤로  평평한 너럭바위.
북지장사까지 2km 때고,,,시작해서 부터~~~이제 절반...사실??

팔공cc가 내려다 보인다.
참하게 생긴 바위와 발아래 팔공cc 전경이...여기서 소시지 전 붙여 오신거 먹고 출발~
동화사 통일대불..뒤쪽 터널은 팔공산 동화지구에서 동화사 오는길 지나오는 짧은 터널인듯..
와~~노적봉이다~~~안개는 점점 짙어지구~~~
노적봉 입시에 위험 안내판이 생겼네...여기서 비가 후두둑~~내린다~
노적봉 올라 가는 길..
노적봉 발가락 바위와 노적봉 올라가는 릿지..조금만 주의하면 어려운건 없으니..
발가락 바위
부서진 예전 정상석
지금은 단단히 붙여 놓았다는....저걸 개인이 매고와서 설치했다니...대단~..그분을 여기서 만났다~
노적봉 명품송..노적봉에서 보는 조망이 참 좋은데...곰탕~~(관봉(갓바위)가 바로앞에, 환성산, 팔공산 능선이 잘 보임)
노적봉 좌선대 찾기 미션 완료~~~ 노적봉 정상석을 세워 주신분이 알려 주셔서 덕분에 수월하게 찾았다.
오~~자세 나옵니다,
돼지 발가락 같은 바위를 지나...
북방아덤 아래 도착~이렇게 보니 빛이 들어 오는 것이 통천문 같네
별이 다섯개...★★★★★ 팔공 돌침대....편안하게 주무시면 입 돌아 갑니다~
물회..슬러쉬 까진 좋았는데...날이 영~~~춥다...노적봉 옆 공터에서 식사 완료~
마지막 하이라이트~ 회원님의 빅 이벤트~~~팥빙수까지~~~12개...이 무거운걸 어찌 지고 오셨데.
단거리 번개 산행의 최대 장점인 여유를 최대한 누려본다.
밥먹고 나니...해가 비추고, 하늘이 열렸네...
지나온 인봉과 인봉 능선도 보인다.
선본재...여기서 주능길을 암릉으로 진행해서 관봉(갓바위) 까지 갑니다. 저 번호는 100m 간격으로 표기 되어 있다.
농바위//(일송봉)이라고 한다네
톱날 암릉
환성산..
맨높은곳이 관봉(갓바위)
환성산과 초례봉 방향.
갓바위 계단.
염원을 빌고 계신 불자님들...저도 어머니 하시는거 어깨넘어로 본대로 삼배..
하나는 들어 주신다 했자나요~~~
지인께서는 노적봉 다시 가셨다가 방아덤에 계신다고 연락 받고...선본재서 만나기루 하고 출발...
팔공산 주능선...시야로는 비로봉 시설이 보인다.
무수히 많은 연등..
이곳에서 선본재로....좌틀~
다시 선본재...북지장사 방향으로 진행~
북지장사골로 하산해서 북지장사를 들리지 않고 바로 내려 왔다...저기 쇠사슬 쳐진 곳으로 하산..

방짜유기 박물관에 짐 풀고,,,,인도 나무 아래 앉아 배낭 털이하고 집으로~~~귀가 했다.
모두 즐거웠고,,,큰비 않맞구, 습도는 있었지만 시원한 바람이 좋구 모두 배려해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더욱 즐거 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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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1일  

불암산~수락산 산행을 기획했던 때가..코로나 전인 2019년 년말에..2020년 4월 산행지로 선정하여,
2019년 12월 28일에 산행 공지글까지 완성해둔 곳이지만 Covid-19가 창궐하여 가질 못했던 곳이다.
그 3년사이 불암산과 수락산에 이상한 인물 한사람이 바꿔 놓은것이 있다.
첫번째. 수락산의 명물 기차바위 로프 절단으로 구간 폐쇄.
두번째. 도솔봉, 수락산 주봉, 불암산 애기봉...등 총 6개를 훼손하였고..지금은 다시 돌려져 놓았다고 한다.
처음 가본 불암산, 수락산은 이 지역 사람들에게는 동내 뒷산 같은 곳이겠지만..
지방에서는 산행 일정 짜기, 교통편등...쉽게 접근이 어려운 곳이라 두산을 다 걸어 보기로 하고 출발하였다.
나름 열심히 걷는다고 걸었는데도 이런저런 시간이 허비되어 수락산 하이라이트 구간은 빠르게 지나쳐 온듯...
나중 개인적으로 다시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
이른 무더위와 가끔씩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좋았고 옆에 함께 걷는 동료가 있어 좋았던 하루였다.

불암산(508m)
큰 바위로 된 봉우리가 중의 모자를 쓴 부처의 형상이라 하여 불암산이라 이름 붙였으며, 필암산·천보산이라고도 한다.
남북방향으로 능선이 뻗어 있으며, 기반암은 화강암이다.
남쪽 사면에는 불암산폭포가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824년 지증대사가 세운 불암사에는 
석씨원류응화사적책판(보물 제591호)이 보존 되어왔다.
돌아가신 임금을 지키는 산이라 하여 태릉·강릉·동구릉·광릉 등 많은 왕릉이 주변에 있다.
남쪽 산록에는 육군사관학교·서울여자대학교·삼육대학교·태릉선수촌 등이 있다.

수락산(638m)
산세는 비교적 험하지 않으며, 중랑천의 지류가 발원한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암벽이 곳곳에 드러나 있어 수림이 울창하지 않다.
동쪽 금류계곡에는 금류동·은선동·옥류동 폭포가 있으며, 정조 때 300일 기도를 올려 순조의 탄생을 보게 했다는 내원암이 있다.
이 암자의 법당 뒤에는 고려시대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2m의 석조미륵입상이 서 있으며 선인봉과 칠성대를 바라볼 수 있다.
서쪽 사면에는 쌍암사·석림사가 있으며, 남쪽 사면에는 계림암과 신라 진평왕 때 원광법사가 창건한 흥국사가 있다.
계곡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등산로가 다양하고 교통이 편리해 서울시민과 인근 주민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도솔봉에서 본 수락산..
불암사-석천암-불암산-덕릉고개-도솔봉-수락산-내원암-청학계곡 주차장 (GPS 12km) / 단축: 덕릉고개~동일 코스(약 7km)
수도권 산행때 느끼지만 주차장이 없어 길옆 별내면 통큰 장어 앞에서 하차해서 불암사 주차장까지 1.6km 정도 도로 따라 이동...08시 조금 넘긴 시간
불암산 정상이 조망
불암산 정상부.
약 20여분 걸려 도착해서 A조끼리 단체 사진 찍고 출발..
불암사 일주문 통과.
불암사는 부처님 오신날을 1주일 남겨 두어 그런지 붉은 연등이 아주 장관이였다.
돼지띠..
부처님 오신날에 잘 맞춰 만개하는 불두화
불암산 정상까지는 쭉 오름길로...바위를 밟고 올라야 한다.
돌길을 올라.
석천암에 도착..
제2동굴 사진을 찍지 않았군.
뭔가 연상이 되어 찍었는데..왜 찍었지?
기도처 인가? 칼로 자른듯 반듯한 바위..아래는 그을린 자국이 있는 것으로 보아..기도하는 곳 같다.
암벽하는 곳인지 바위에 앵커가 박혀 있던데...내눈에는 양이 한마리가 보인다.
세번째 굴이 있는 엄청큰 바위
사람이 작아 보인다는~
세번째 굴 .. 뱀이 나오는지 뱀조심이라고 적혀 있네.
서울 노원구 쪽인가?
요상하게 생긴 바위도 많고..
아무튼 바위가 참 많다
정상부를 향해 올라가는 계단.
계단도 억수로 기네~
다른 루트에서 오시다가 암벽에 길이 막혀 내려 오시는 중.. 서로도와 가며...진행
불암정이 있다고 보았는데..저곳에 있나? 서울의 하늘이 그렇게 맑진안았다.
불암산 정상에서...
불암산 암봉 꼭대기 올라 가신다해서 먼저 쥐바위에 가서 기다렸다.
쉽터...넘으로 수락산이 보인다. 근데 언제 저까지 가지?
쥐바위,,
기다렸다 찍어 주고...
쉼터에서 회원님 만나 다시 고고~
불암산 한번 돌아 보고..간다.
덕릉고개..
정상까지 3.6km..근데 나중 보니 거리가 들쭉 날쭉 한다.
천수몽?..뭔 의미 일까?
군부대 철조망 지나며..회원님과 연락되어 위치를 공유하고 이곳에서 기다렸는데..저보다 앞에 계셨다는...낑낑..달려간다.
아주 쉬기 좋은 너럭바위에 잠시 앉아 쉬었다간다.
도솔봉 아래서 식사 하시는 회원님들 잠시 인사라고 도솔봉으로...
이곳 경치가 참 좋았다.
겁없는 두 여인..이제 쌍으로..ㅎㅎ
도솔봉 올라가는 로프인데..내려오면서 한장..도솔봉 길 옆에서 여유가 없어 밥도 짧게 해결하고..남은 음식은 배낭으로 다시..
눈으로 보았을때 억수로 멋져 보이던 분재 같은 소나무였는데..
사람이 많이 찾아 그런지 바위마다 닳아서 발 딛기 좋았다.
치마바위.
배낭바위와 철모바위
종바위, 바위 꼭대기에 코끼리 바위.
코끼리.
배낭 바위, 철모바위가 보인다. 어찌 하다보니 앞의 암봉..소나무쪽을 타고 올라 가서 갈라진 바위 (파랑색 옷차림) 틈으로 진행 했다.
하강바위
지나온 길...코끼리 바위, 하강바위 있던 곳.
요렇게 올라...회원님께서 스틱 받아 주시고~
바위틈으로~
멀리 불암산이 중간에 도솔봉, 하강바위가 있던곳..
수락산장도 그림의 떡..지나간다.
철모바위.
소나무와 바위가 상당히 멋졌다.
수락산 창문 바위는 누군가 들어 앉아 있다~
우측에 아저찌께서는 좀 만 이동하셔서 앉아 쉬시지~
고생하셨어요~
나도 한장 남긴다~하산~
아이스크림 하나 못사먹고 가네..ㅠㅠ
단축코스 타시고 우릴 기다려 주신 일행분들과 합류~
가차바위 폐쇄로 점심 먹으며 수정한대로 시간 단축을 위해 여기서 내원암 방향으로 하산..향로봉으로 풀코스 타신분은 14km가 넘는다.
시원한 샘물 한바가지~
내원암 불두화
내원암에서 청학리 계곡까지도 가파르고 생각보다 길이 가깝지 않네,,
마른 폭포.
단체 사진을 찍으려고 삼각대 설치하는 젊은 여성분들...보기 좋고, 즐길수 있을때 즐겨야지..여기서 119 구급대 약 7-10명정도가 뛰어 올라 간다. 누군가 다쳤다고..내가 후미로 버스 도착하니 14시53분 정도/향로봉 까지 가신분들은 25분 정도 더 걸려 하산..
별내면 해풍 동태탕,찜.
남양주에 위치한 동태탕집..우리지역 체인점 보다 훨 맛있었다. 개취 . 앞 마당에 버스가 주차 되어 여기로 선정..추천함.
식사하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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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0일

다음날 21일 산행이 잡혀 있어 워밍업으로 1,2,3폭포 까지 왕복..
석가탄신일을 일주일 남겨 두고 있어 대전사에는 연등이 볼만했다. 
파릇한 색감과 시원한 물소리 기분 좋게 듣고 온날~~
주왕산은 예전에 두번 와본 곳으로 길이 참 좋다고 생각이 든다.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을 보기위해 인산인해 하는곳~~~

대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이다. 
672년(문무왕 12)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는 설과 919년(태조 2)에 주왕(周王)의 아들이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다. 
그 뒤의 자세한 역사는 전래되지 않고 있으나, 조선 중기 실화(失火)로 전소된 뒤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2008년 보물로 지정된 보광전 이외에도 명부전(冥府殿)·산령각(山靈閣)·요사채 등이 있다. 
명부전 안에 있는 지장삼존 및 시왕상은 2004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부속암자로는 백련암(白蓮庵)·주왕암(周王庵) 등이 있다.
유물로는 보광전 앞의 삼층석탑 2기와 사적비·부도(浮屠) 등이 있으며, 
현재의 사찰 오른쪽 밭에는 우물을 메운 흔적이 있는데, 이 우물은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한다. 
원래 이 절에서는 부처님께 올리는 청수를 매일 냇가에서 길어다가 올리고는 하였다.
이를 귀찮아한 승려들은 조선 중기 앞뜰에 우물을 파서 그 물을 길어 청수로 사용한 뒤 화재가 나서 절이 불타버렸다. 
그 뒤 성지도사가 와서 이 절의 지세가 배가 바다에 떠서 항해하는 부선형(浮船形) 혈(穴)인데, 여기에 우물을 파니 
배 바닥에 구멍이 뚫어진 격이 되었기에 불이 나서 절이 타게 되었다면서 우물을 메우게 하였다고 한다.

상의주차장(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306-1) 승용차 기준으로 5,000원의 주차료를 내고 입차하면 된다.
탐방안내소에서 국립공원 여권에 스탬프 도장 찍고...자판기에 반달이 인형이 있나 보니 역시나 Sold Out..
들어가 보진 안았다.
나무그늘을 따라...
대전사..그뒤로 기암이 멋지다.
단풍나무에 달린 연등..
소원 비셨는지?
오색 연등.
관불의식을 위해 아기부처랑 물도 준비 되어 있었다...함께한 일행이 단지에서 물을 퍼서 붙고 기도를 했다.
주왕산은 걷기 참 좋은 곳이다.
바위 위에 꼭지가 있네..
급수대//엄청큰 바위...주상절리를 볼수 있다고 한다.
옛 기억이 난다.
1폭포 용추폭포..용추폭포라는 이름은 참 흔한듯...혹시 龍" 자를 쓰나?
용추 폭포 상단.
3폭포 용연폭포 상단..2폭포는 돌아 가는길에 가보기로 하고 직진해서 3폭포로 바로 왔다.
3폭포 용연폭포 전체 모습..
2폭포 절구폭포
이름 모를 나무에서 꽃이 떨어져 꽃길을 만들어 주었네.
주왕굴 방향으로 ..
다람쥐~
당나라 주왕이 도망와서 잠시 기거했던 곳이라고 한다.
다시 대전사로 돌아 왔다.
핑크색의 아카시아 꽃..
어수리전...동동주는 전에 대한 예의로 시켰는데..한잔 마시고 밍밍해서 안마셨다.
능이 닭백숙...내일을 위해...몸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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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4일

날씨는 여름처럼 더웠고 전일 내린 비 때문인지 습도가 완전~~
시원한 바람을 기대 했는데...이른 시간이라 바람도 자는듯....조용했다는..
하지만~ 푸른 바다와 암릉 능선은 너무나 좋다.

이웃 산방에 사량도 공지가 올라와서 신청 기준으로 막차를 탔다.
사량도 상도(지리산)는 몇번 다녀 왔던 곳이지만 하도(칠현산)는 여태 가보질 못했다.
상도 암릉을 탈때면 항상 보는 사량대교와 그 넘으로 있는 하도는 갈망의 대상이였다는...
A,B 코스로 나눠져 있는데 A는 하도~상도 종주, B코스는 상도 산행...
근간에 당한 교통사고로 컨디션도 엉망이고 몸상태를 고려하여 무리가 없도록 하도(칠현산)만 
가볍게 돌아 보는것으로 하고 산행을 하였다.

사량도 하도는?
서로 마주 보는 사량도의 두 섬 중 아래에 있는 섬이 하도입니다.
하도에는 덕동,먹방,읍포,외지,능양,백학의 6개 행정마을이 있고 은포,통포,사포,외인금 등의 자연부락이 있습니다.
주민들 대부분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전형적인 섬마을 입니다.
등산객, 관광객으로 복작복작하는 상도에 비해 인기도가 낮은것인지 하도는 조용합니다. 

칠현산은?
사량면 하도에 위치한 해발 349m의 산 입니다.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를 따라 7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어 칠현봉이라 합니다.
이 가운데 망산에는 옛 사량진의 봉수대 유적이 있습니다.
바위능선이 마치 성을 쌓아 놓은 듯한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사량도 상도(지리산) 산행기: https://hong-s.tistory.com/201

칠현산? 칠현봉? 그냥 예전부터 불리던 대로 칠현산이 좋은듯.....사진에 텍스트는 정상석 이름과 같이 칠현봉으로 표기했다.
읍포마을 - 용두봉 - 칠현산 - 사량대교
대곡산을 거쳐 통포로 하산을 하면 대략 10km 정도 된다고 한다.
한숨 못자고 버스에 몸을 실고 흔들리는 차안에서 오지 않는 잠을...눈을 감고 오다 보니..휴게소에 도착~ 안개가 자욱하다.
고성 용암포항에 도착하기 전 차안에서 일출은 보았지만...하차하여 본 아침 햇살이 볼만했다
용암포 풍양 카페리 터미널...샤량도 도착 시간이 단축되고, 요금이 가오치항에 비해 조금 저렴하나...개인산행을 한다면 가오치항을 권하고 싶다.
큰 배는 아니지만 고요한 바다를 출렁임 없이 약 25분 정도 운항하여 사량도 내지항에 도착..
파도가 없다...바다가 정말 고요하다..멀리 굴뚝은 삼천포 화력 발전소 일까?
저기 뒤에 높은 산은 고성 좌이산일까? 고성에 산들은 많이 접해 보지 못해 방향감이 없네.
해경인가? 사진 찍을때는 분명 무슨 생각을 하고 찍었는데...몇일 지나니 기억이 없다는..
내지항에서 읍포 마을로 이동..이때 시간이 대략 7시55분을 넘기고 있었다.
단체 사진을 찍으시고는 대부분 회원들께서 종주 산행을 위해 빠르게 산행을 진행 하셨고...
여유가 있는 나는 읍포마을 표지석에서....칠현산(봉) 까지 1.6km..
사량도 처음 왔을때는 다리가 완공되기 전인듯 한데.. 오늘 드디어 하도 산행을 해보네.
아놔~ 몸도 안풀렸는데..댄비알이 다리를 잡아 당기고 습도가 많은지 땀이 줄줄줄...
파릇한 풀이난 길도 올라본다.
용두봉 아래
약수터라고 하기에 가보니.
석간수 수준인데..그나마 비가와서 물이 있는지...아무튼 마른 옹달샘 같네
짧은 철 계단을 오르니 비로소 조망이 터진다.
읍포마을
전날 출근해서 수레에 발 뒷꿈지를 다쳐서 부상 투혼...한의원에서 침 맞고 멍든 피 뽑고..에공.
멀리 대섬이 콩만하게 보이네요
사금항과 사량 상도 지리산이 보인다.
발이 아파도 살만 하신지 할것 다하시네..
용두봉은 큰 특징이 없구..
이내 일부 노후화 되어 부서진 부분도 있는 계단을 염소 똥 냄새 맡으며 올라간다.
하도도 쪼매 오르락 내리락 하네
옥녀봉 출렁다리가 보이구요. 불모산 가마봉이 보이는데...저곳에서 매번 하도는 언제 가보노...했던게 이날에서나 실행되었다.
이런곳에서는 몇시간이고 죽치고 앉아 있을수 있는데.
상도와 비할바는 아니지만 하도도 바위산이고 풍경 또한 멋지다.
상도 지리산 , 불모산, 가마봉, 옥녀봉
불모봉, 가마봉,  옥녀봉
상도 지리산...좌측에 수우도가 보인다.
봉우리 두어게 넘어오니 기운이 없네......
계단 보수가 필요해 보이던데...
앞선 일행분은 따라 가야하구..
저기가 칠현산(봉)
예전에는 칠현산으로 명칭 된거로 알고 있는데...칠현봉이라고 정상석을 앉혀 놓았네. 맥주 한잔..
좌측 끝 봉우리 또는 안부에서 사량 대교 방향으로 하산 . 우측은 대곡산
조금의 해무가 있어 선명 하지는 않지만 칠현산에서 보는 상도는 생각과 같이 정말 한폭의 그림 같다.
저길 몇번 갔지만 갈때마다 살 태워서 껍질 일어나고 했던 기억이..우리 회원님들 께서는 어디쯤 가고 계실까?
서서히 하늘도 맑게 보이고..
나름 암릉도 즐기며 따라 간다.
칠현봉과 진행했던 암봉들..
대곡산 방향
맨앞 끝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하산.
이곳이 망봉(봉수대 자리) 인가?
돌 무더기가 있네
사량대교와 고동산이 보인다. 사량대교 우측 아래는 수우도 해골 바위처럼 침식되어 만들어진 하트바위가 있다
고동산과 금평항..한대의 여객선이 들어온다. 보이는 저 배를 타고 통영에 사시는 지인분께서 직접 사량도 까지 와 주셨다.
지나온길 한번 더 보고...
길지는 않지만 가파르고 미끄러운 하산길...이름 모를 꽃이 바닥에 떨어져 있네
초록한 길을 걷다보니...뭔가 움직임이 보여서 보니..
아이고~~몸에 좋고 맛도 좋은 흑염소가~~~우측 맨 큰 놈이 우두머리인듯...포스가 느껴졌다.
요것이 돈으로 치면 얼마여~~~ㅎㅎ
사량대교 건너기 전 화장실에서 시원한 물에 세수하고...나무 그늘 아래 자리 펴고 식사를 하였다.
지인께서 시간내어 사량도 까지 회랑, 충무김밥, 가리비, 멍개, 꿀빵등..두손 무겁게 와 주셨다. 너무 잘 먹었어요.
요건 민여사표 오징어 볶음.
가리비..찜..ㅎ 통영 홍가리비~
충무김밥에 꿀빵까지...배 터지게 먹고 ...
이건 대교 만들때 바다 속에 박은 파이프 같은데..
하도에서 버스를 타려니 시간도 애매하고 해서 량대교를 건너서 버스를 타려고 걸었다.
아이고~~! 더바라~
금평항을 떠나는 여객선과 포말..섬 산행, 섬여행은 이런게 참 좋다...슬로우~슬로우~많이 보고 맛난거도 먹고..
봄여름가을겨울~~
터미널 뒤편에 대기중인 마을 버스에 몸을 실고 내지항으로 슝~ 배시간에 맞춰서 출발하니까..산행 계획 짜기엔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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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4일 

민여사께서는 예전 오뚜기 근무할 시절 안동지점 동료를 만나러 대구에 갔구....
교통 사고로 통원 치료한 내역서를 뽑고자 병원을 들렀다가 그곳에서 발을 다쳐 치료를 했다는 지인분을 만났다.
식전이라 같이 점심을 먹고 다음날 산행을 위해 가볍게 걸을수 있는 곳...팔공산 원효굴을 짬을내어 다녀 왔다.

팔공산 원효굴은?
경북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암자인 오도암은 654년(태종무열왕 원년) 원효(617-686)가 창건하고, 
6년간 머물며 득도한 곳이다
원효는 일심과 화쟁사상을 중심으로 불교의 대중화에 기여한 신라의 고승으로 이 팔공산은 원효의 출생지인 
경북 경산 근처에 있어 원효대사와 인연이 깊은 산으로 알려져 있다.
오도암 뒤편의 청운대(해발 1,050m) 정상 근처 절벽에 위치한 이 굴은 원효가 수도한 곳이라고 
민간전승으로 전해지는 굴로서 속칭 원효굴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원효의 아명인 서당을 따서 서당굴이라고도 불린다.
원효굴은 입구의 높이 80cm, 길이 280cm로 남쪽을 향하고 있어 여름에는 햇빛이 들지 않고 겨울에는 굴 안까지 든다.
원효굴의 바닥에는 바위틈에서 솟아난 물이 고여 있는데 원효보다 약 20여년 앞서 김유신장군이 삼국통일의 염원을 담아 
기도하며 이물을 마셨다는 전승이 있어 장군수라고 불리게 되었다
원효굴 바로 옆에는 한 사람이 겨우 안을 수 있는 좌산대라고 불리는 바위가 있는데 이곳 역시 원효대사가 앉아서
수도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팔공산 하늘정원 차로 올라가는곳 주소:경북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산 74-18

차로 군부대 아래 주차 공간이 있는곳 까지 슝~ 화산 마을과 풍력 발전기가 보인다.
탐방로 입구까지 200m, 원효굴까지 80m..지인은 발이 아파 슬리퍼를 신고 있고 난 더워서 기운이 없다.
청운대는 원효굴에 다녀와서 가보기로...
714 계단.
오도암까지 계단이 되어 있나?
예전에 왔을때는 사진처럼 가파른 길을 기다 시피 올랐는데...
이랬던 곳이 이제 계단이 생겨서 수월하겠네. 대신 지루 할테고..
원효굴까지도 이렇게 데크가 설치 되어 안전하다. 예전에는 벼랑에 붙어 진입했는데..
맨아래가 원효굴이 있는곳..데크 난간 뒤에 바위가 좌선대.
저기 앞의 바위는 좌선대..데크 난간를 넘어가면 가능은 하겠지만....굳이..아직 로프는 걸려 있는것으로 봐서...가보는 사람이 있는듯..
사진에 바위가 겹쳐 보여서 작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엄청 큰 바위 인데...보면 앉아 있는분 앉은 키 높이 정도로 보이네..
원효굴 설명글....서두에 적어 놓았다.
원효굴.
예전에는 물이 많아서 안들어가 봤는데..오늘은 안으로 들어가 보았는데...역시나..낑겼다~ 바닥에 500원이 있던데...더 안쪽으로 던져 두었다.
안에서 밖을 보고 찍은 사진
느낌이 있네.
역시 100kg이 넘는 내가 들어 가기엔 좁다~
카메라를 안들고 왔는데 폰으로 찍은 사진도 참 잘 나온다.
팔공산 비로봉
연달래가 아직..
청운대 가는 길..
소나무 볼때 마다 참 잘 생겼다~
원효굴 안내 글에는 청운대 해발이 1050m 라고 되어 있는데...정상석에는 1,122m로 표기 되어 있네.
예전에 비로봉 가던 길에 청운대 방향으로 찍은 사진인데...자세히 보면 원효굴과 좌선대가 보인다.
예전에 비로봉 가던 길에 청운대 방향으로 찍은 사진인데...자세히 보면 원효굴과 좌선대가 보인다.
예전에 비로봉 가던 길에 청운대 방향으로 찍은 사진인데...자세히 보면 원효굴(오른쪽)과 좌선대(왼쪽)가 보인다.
오도암에서 오르던 길(파랑점선), 원효굴, 좌선대 진입 루트..(빨강점선)..이제 데크가 놓여서 쉽고, 안전히 가볼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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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06

5월5일~7일까지 비가 온단다.
첫날인 5일은 가족과 함께 베이커리카페도 가고 마트도 가고 했다.
저녁이 되니 따분하기도 하고 어디던 나가야 겠다고 생각했지만...비는 계속 내리고...
6일 오후에 철쭉이라도 볼 심산으로 차로 오를수 있는 한우산을 다녀와 보았다.
결과는 철쭉은 지고 없고, 조망은 당연히 곰탕~~~
대신 멋진 계곡과 폭포를 보았다는....사진을 남기지 못해 아쉽다.
한우산을 차로 오를때는 쇠목재를 많이 이용하는데 공사로 통제 되었다는 소리도 있고,
쇠목재에서 한우산 정상까지 편도 2km 거리라 비가 오고 조망1도 없는 날에는 최대한 걷는 거리를 줄이기 위해
궁류면 벽계리에서 오르는 포장 임도를 따라 한우산 생태숲 주차장으로 올랐다.
한우산 생태숲 주차장에서 한우산 정상까지는 약 400m만 오르면 된다.
다만 길이 좁아 승용차(RV,SUV등...개인차 포함)는 교행 시 양보&주의를 하면 되겠지만 큰차는교행이 어려울듯..
특히나 가파른 경사도에 300도 정도 되는 커브길에는 유의해야 할것이다.
대신 오르는 길의 운치는 감탄사가 날 정도로 정말 좋았다~~~계곡과 나무가 얼마나 좋던지...

한우산(836m)은?
자굴산으로부터 이어지는 맥이다. 
산세가 웅장하고 골이 깊어 곳곳에 기암괴석이 연출하는 절승이 즐비하며, 가운데 계곡이 시원스럽게 흐르고 있다. 
이 계곡은 여름에도 찬비가 내린다 하여 찰비계곡이라고도 부르며 한우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의 길이가 3km에 이른다. 
곳곳에 전설이 서려 있는 농소와 각시소 등이 운치를 더하는 가운데 봄이면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에는 싱그러운 숲이 울창함을 더하고 가을이면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봄철에는 철쭉이 군락으로 피어나 산 전체가 벌겋게 물들어 가족 단위의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다.

쇠목재 주소: 경남 의령군 대의면 신전리 산 1-1
한우산 생태숲 주차장 주소: 경남 의령군 궁류면 벽계리 산 200

궁류면 벽계리에서 오르는 포장 임도를 따라 한우산 생태숲 주차장에 차를 파킹...현재 공사 집기가 놓여져 있어 어수선 하다.
한우산 생태숲 주차장에서 한우산 정상석까지는 400m 정도 오르면 된다. 이곳에 오르면 풍력발전기도 보이고 한다는데..완전 곰탕~~
혹시나 했는데...철쭉은 말랐다. 한우산 정상 옆 예전 헬기장에는 전망대 같은 구조물이 생기고 있는데..아직 완공전이다.
한우정으로 내려가 올려다 찍은 계단 사진.
곰탕 곰탕~~~도깨비 구경하구~~
철쭉 설화원 계단...도깨비가 군데 군데 있는데..비와 바람에 기온이 차서 꼼꼼이 읽어 보질 못했다.
망개떡 도깨비? 망개떡을 좋아 하나..
밤에 보면 좀 섬뜩할듯 하다.
여기까지가 설화원이란다..
자세한건 읽어 보시고..
빗물 매달린 연달래.
은방울 꽃이 많았다.
찰비계곡..
불어난 계곡물이 장관이고 폭포도 참 좋았는데..차를 세우기 애매한곳이라 눈에만 담고 왔다.

드라이브 코스로 괜찮을듯....자굴산, 한우산은 솔직히 차가 올라 간데서 아직 미답지로 남아 있다.

조망이 일품이라 하니 나중 날씨 좋은 날 등산으로 가보련다. 그때 산행 코스등..기록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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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일 / 남원 봉화산

3일 연휴 마지막날,,
전일 산악회에서 함양 선비길을 걷고 난 뒤라 다리도 다리지만 몸이 피곤하다.
뒷풀이때 과음을 한탓에 초저녁에 집에 돌아와 자다가 깨니...자정이 조금 넘었고 카톡에 조인 시간이 와 있었다.
다시 잠들긴 힘들것 같아 낮에 찍은 사진이나 정리하자는 생각에 냉수 한잔하고 카페 올리고 나니 씻어야 할 시간이네~~
움직여 보니 발이 불편하다~~~ 평길 워킹을 했는데...어찌 양쪽 새끼 발가락에 물집에...ㅠㅠ
그래도 약속은 지키기 위해 하는 것이니 이앙물고 출발~~~

예전 백두대간때 복성이재 ~ 육십령까지 도상거리 31.9Km걸어봤고
2019년 5월 4일 봉화산 산행을 한적이 있데 그당시 꽃잎이 엄청 힘이있고 매봉 철쭉 군락지의 철쭉터널이 장관이였는데..
이번에는 기온탓에 꽃이 일찍 개화하였고 그뒤 비가 내리고 기온이 낮아져 냉해를 입어 꽃잎이 말랐다.
장수군쪽 철쭉군락지에는 붉은색 기운조차 안보이던데....낙화가 된건지...모르겠네..
2019년 산행기:https://hong-s.tistory.com/70


"매봉, 봉화산"

봉화산은 전북 남원시 아영면, 장수군 번암면과 경남 함양군 백전면을 경계로 덕유산에서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중간에 솟은 산으로 대간의  동쪽은 낙동강, 서쪽은 섬진강의 분수령을 이루며, 철쭉이 곱기로 유명한 산이다.
흥부마을과 백제와 신라의 격전지였던 아막산성 등 볼거리가 많고, 매봉 주위 곳곳에 철쭉이 드넓게  군락을 이뤄
봉화산 철쭉은 5월 초에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봉화산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 장안산과 영취산 남덕유산 기백산이 보이고, 남쪽으로 바래봉, 지리산 연봉이 병풍을 친 듯 보여 장쾌하기 그지없다. 

성리 주차장-철쭉식당매점-매봉재골-매봉-치재-꼬부랑재-봉화산-헬기장-임도길-659봉-주차장 원점 (gps 9km)
지리산 ic를 빠져 나와 바로 앞에 있는 쌍용식당에서 아침을 매식했다. 김치찌개, 청국장 맛 좋고, 찬도 간이 잘 맞았다.
주차장에 도착..(전북 남원시 아영면 성리 787-2) 화장실 깨끗하다.
주차장에서 나와 우측으로(복성이재 방향) 약 150m 정도 걸어 오면 철쭉식당,매점 건물이 보인다. 이쪽으로 진행
이곳으로 진행..진행 하는 길에 축사가 있어 냄새가 고약하다.
이날 본 철쭉 중에 가장 예뻣다는..검색을 통해 냉해로 꽃이 낙화되고 말랐다는 것을 알고 왔다.
산쪽이 아니라 그런지 활짝 예쁘게 피어 있네
지금 보는 꽃이 최고라고...여기서 찍고 갑시다~
이래 멀리서 찍으니 볼만은 한데....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말랐다.
2019년 5월 4일 산행때 찍은 사진...
2019년 5월 4일 산행때 찍은 사진...
꽃 상태를 알고 왔기에 뭐 상관 없지만 아쉽긴 하네.
2019년 다녀 오고 난뒤 무슨 연유에선지 철쭉 나무의 윗둥을 잘라 버렸더라는...
2019년 산행때 찍은 사진...이곳 특징이 철쭉 나무 키가 크서...터널을 만들어 준다는 건데..
2019년 산행때 찍은 사진..성인 남성도 저속에 들어 가면 묻혀 버릴 정도의 키가 큰 철쭉...지금은 볼수 없다.
매봉도착
흥부마을로 이름난 아영면
복성이재 방향
억시 피곤해 보이네..ㅋ
장수군쪽 철쭉 군락지..붉은 빛이 1도 안보다.
2019년 5월 4일 산행 사진...
치재..봉수정 방행도 횡하긴 마찮가지...
2019년 5월 4일 산행 사진...
치재..봉수정
그나마 이쁘게 남아 있는 철쭉
치재에서 오르면 봉수정이 있다.
매봉을 배경으로.
온 변화가 올해 봄 꽃에 많은 영향을 주었네. 철쭉은 진달래 보다 길게 피어 있는데...어찌.
2019년 5월 4일 산행 사진..
이름 모를 꽃
바람이 덜 부는 쪽에는 잘 피어 있다.
오늘은 발이 아파 더 느리게...일행 먼저가고 뒤에 쉬엄쉬엄...꽃도 담고 지나가는 산객과 인사도 하며 진행한다.
연달래가~~~철죽보다 더 아름답게 피어 있었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연달래 하트~
정상에 도착~
봉화산 봉수대
단체 산행팀께서 모두 사진을 찍고 하산 하길 기다리며 맥주 한캔 하며 쉬었다가 몇장 더 찍었다.
백두대간 고남산...예전 대간때 여원재에서 복성이재까지 걸을때 지나온 곳이라 눈에 익다.
좌측에 장안산, 그옆으로 잘룩하게 들어간곳이 무령고개, 영취산, 맨뒤에 남덕유산이..그리고  감시탑 뒤에 백운산이 조망
좌측 끝  거망산 올록볼록한 곳은 황석산, 중앙에 대봉산 계관봉, 대봉산 천왕봉이 보인다.
이름표를 붙여 보았다.
렌즈에 뭐가 묻었나 ~날파리 인가?
렌즈 오염은 아닌 걸루..
매봉...여기서 보니 분홍빛도 거의 없는듯......
지리산 천왕봉이 잘 조망
2019년 5월4일에 왔을때는 개화가 전혀 안되었는데..올해는 말랐고 지고 있었다...단체 산행팀에서 식사 中
황석산, 대봉산
헬기장으로 하산. 올려다 본 봉화산 정상
사진 몇장 남기고 하산~
임도에서 점심 먹고...임도따라 하산했다..예전 구상저수지 쪽으로 하산했을때 도로를 따라 땡볕에 걸었던 기억이 있어 그늘진 임도를 선택..
고라니야~~~달려라~이날 고라니 두마리 목격~
열라 빠르네~ ㅎㅎ

올해의 남원 봉화산 철쭉 산행은 때를 못맞춘것인지, 냉해를 입어 그런것인지...아무튼 별로 였어요.
하지만 산행 자체를 즐기면 되구~~길이 좋아...추천 합니다.

※ 포스팅한 글에 댓글 허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용 참조하시고 올려 드린 글이 여행 또는 산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봉화산 지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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