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4일

날씨는 여름처럼 더웠고 전일 내린 비 때문인지 습도가 완전~~
시원한 바람을 기대 했는데...이른 시간이라 바람도 자는듯....조용했다는..
하지만~ 푸른 바다와 암릉 능선은 너무나 좋다.

이웃 산방에 사량도 공지가 올라와서 신청 기준으로 막차를 탔다.
사량도 상도(지리산)는 몇번 다녀 왔던 곳이지만 하도(칠현산)는 여태 가보질 못했다.
상도 암릉을 탈때면 항상 보는 사량대교와 그 넘으로 있는 하도는 갈망의 대상이였다는...
A,B 코스로 나눠져 있는데 A는 하도~상도 종주, B코스는 상도 산행...
근간에 당한 교통사고로 컨디션도 엉망이고 몸상태를 고려하여 무리가 없도록 하도(칠현산)만 
가볍게 돌아 보는것으로 하고 산행을 하였다.

사량도 하도는?
서로 마주 보는 사량도의 두 섬 중 아래에 있는 섬이 하도입니다.
하도에는 덕동,먹방,읍포,외지,능양,백학의 6개 행정마을이 있고 은포,통포,사포,외인금 등의 자연부락이 있습니다.
주민들 대부분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전형적인 섬마을 입니다.
등산객, 관광객으로 복작복작하는 상도에 비해 인기도가 낮은것인지 하도는 조용합니다. 

칠현산은?
사량면 하도에 위치한 해발 349m의 산 입니다.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를 따라 7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어 칠현봉이라 합니다.
이 가운데 망산에는 옛 사량진의 봉수대 유적이 있습니다.
바위능선이 마치 성을 쌓아 놓은 듯한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사량도 상도(지리산) 산행기: https://hong-s.tistory.com/201

칠현산? 칠현봉? 그냥 예전부터 불리던 대로 칠현산이 좋은듯.....사진에 텍스트는 정상석 이름과 같이 칠현봉으로 표기했다.
읍포마을 - 용두봉 - 칠현산 - 사량대교
대곡산을 거쳐 통포로 하산을 하면 대략 10km 정도 된다고 한다.
한숨 못자고 버스에 몸을 실고 흔들리는 차안에서 오지 않는 잠을...눈을 감고 오다 보니..휴게소에 도착~ 안개가 자욱하다.
고성 용암포항에 도착하기 전 차안에서 일출은 보았지만...하차하여 본 아침 햇살이 볼만했다
용암포 풍양 카페리 터미널...샤량도 도착 시간이 단축되고, 요금이 가오치항에 비해 조금 저렴하나...개인산행을 한다면 가오치항을 권하고 싶다.
큰 배는 아니지만 고요한 바다를 출렁임 없이 약 25분 정도 운항하여 사량도 내지항에 도착..
파도가 없다...바다가 정말 고요하다..멀리 굴뚝은 삼천포 화력 발전소 일까?
저기 뒤에 높은 산은 고성 좌이산일까? 고성에 산들은 많이 접해 보지 못해 방향감이 없네.
해경인가? 사진 찍을때는 분명 무슨 생각을 하고 찍었는데...몇일 지나니 기억이 없다는..
내지항에서 읍포 마을로 이동..이때 시간이 대략 7시55분을 넘기고 있었다.
단체 사진을 찍으시고는 대부분 회원들께서 종주 산행을 위해 빠르게 산행을 진행 하셨고...
여유가 있는 나는 읍포마을 표지석에서....칠현산(봉) 까지 1.6km..
사량도 처음 왔을때는 다리가 완공되기 전인듯 한데.. 오늘 드디어 하도 산행을 해보네.
아놔~ 몸도 안풀렸는데..댄비알이 다리를 잡아 당기고 습도가 많은지 땀이 줄줄줄...
파릇한 풀이난 길도 올라본다.
용두봉 아래
약수터라고 하기에 가보니.
석간수 수준인데..그나마 비가와서 물이 있는지...아무튼 마른 옹달샘 같네
짧은 철 계단을 오르니 비로소 조망이 터진다.
읍포마을
전날 출근해서 수레에 발 뒷꿈지를 다쳐서 부상 투혼...한의원에서 침 맞고 멍든 피 뽑고..에공.
멀리 대섬이 콩만하게 보이네요
사금항과 사량 상도 지리산이 보인다.
발이 아파도 살만 하신지 할것 다하시네..
용두봉은 큰 특징이 없구..
이내 일부 노후화 되어 부서진 부분도 있는 계단을 염소 똥 냄새 맡으며 올라간다.
하도도 쪼매 오르락 내리락 하네
옥녀봉 출렁다리가 보이구요. 불모산 가마봉이 보이는데...저곳에서 매번 하도는 언제 가보노...했던게 이날에서나 실행되었다.
이런곳에서는 몇시간이고 죽치고 앉아 있을수 있는데.
상도와 비할바는 아니지만 하도도 바위산이고 풍경 또한 멋지다.
상도 지리산 , 불모산, 가마봉, 옥녀봉
불모봉, 가마봉,  옥녀봉
상도 지리산...좌측에 수우도가 보인다.
봉우리 두어게 넘어오니 기운이 없네......
계단 보수가 필요해 보이던데...
앞선 일행분은 따라 가야하구..
저기가 칠현산(봉)
예전에는 칠현산으로 명칭 된거로 알고 있는데...칠현봉이라고 정상석을 앉혀 놓았네. 맥주 한잔..
좌측 끝 봉우리 또는 안부에서 사량 대교 방향으로 하산 . 우측은 대곡산
조금의 해무가 있어 선명 하지는 않지만 칠현산에서 보는 상도는 생각과 같이 정말 한폭의 그림 같다.
저길 몇번 갔지만 갈때마다 살 태워서 껍질 일어나고 했던 기억이..우리 회원님들 께서는 어디쯤 가고 계실까?
서서히 하늘도 맑게 보이고..
나름 암릉도 즐기며 따라 간다.
칠현봉과 진행했던 암봉들..
대곡산 방향
맨앞 끝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하산.
이곳이 망봉(봉수대 자리) 인가?
돌 무더기가 있네
사량대교와 고동산이 보인다. 사량대교 우측 아래는 수우도 해골 바위처럼 침식되어 만들어진 하트바위가 있다
고동산과 금평항..한대의 여객선이 들어온다. 보이는 저 배를 타고 통영에 사시는 지인분께서 직접 사량도 까지 와 주셨다.
지나온길 한번 더 보고...
길지는 않지만 가파르고 미끄러운 하산길...이름 모를 꽃이 바닥에 떨어져 있네
초록한 길을 걷다보니...뭔가 움직임이 보여서 보니..
아이고~~몸에 좋고 맛도 좋은 흑염소가~~~우측 맨 큰 놈이 우두머리인듯...포스가 느껴졌다.
요것이 돈으로 치면 얼마여~~~ㅎㅎ
사량대교 건너기 전 화장실에서 시원한 물에 세수하고...나무 그늘 아래 자리 펴고 식사를 하였다.
지인께서 시간내어 사량도 까지 회랑, 충무김밥, 가리비, 멍개, 꿀빵등..두손 무겁게 와 주셨다. 너무 잘 먹었어요.
요건 민여사표 오징어 볶음.
가리비..찜..ㅎ 통영 홍가리비~
충무김밥에 꿀빵까지...배 터지게 먹고 ...
이건 대교 만들때 바다 속에 박은 파이프 같은데..
하도에서 버스를 타려니 시간도 애매하고 해서 량대교를 건너서 버스를 타려고 걸었다.
아이고~~! 더바라~
금평항을 떠나는 여객선과 포말..섬 산행, 섬여행은 이런게 참 좋다...슬로우~슬로우~많이 보고 맛난거도 먹고..
봄여름가을겨울~~
터미널 뒤편에 대기중인 마을 버스에 몸을 실고 내지항으로 슝~ 배시간에 맞춰서 출발하니까..산행 계획 짜기엔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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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1일

흐려서 파란하늘과 바다색이 아쉬 웠던 하루..11월 중순이 지났지만 따뜻한 날씨가 아주 좋았다.

남해 응봉산, 설흘산은?
경남 남해에는 진작부터 널리 알려진 금산 말고도 아름답고 좋은 산들이 많다.
그 가운데 하나가 남해군 남면 바닷가에 있는 설흘산이다.
땅 위에 있는 산이라기 보다는 자연이 바다 위에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그림같은 산이다.
설흘산은 남해군 남면 남면 홍현리의 망산 (해발 406m)과 인접한 산이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깊숙하게 들어온 앵강만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인 노도가 내려다보인다..
설흘산이 아름다운 것은 주능선이 아기자기한 바위로 되어 있고,
그 양편이 거의 직벽인 바위벼랑을 이루고 있으면서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바위로 된 산등성이를 오르내리며 푸른 바다를 조망하는 멋은 모든 사람들이 좋아한다.
정상 부근에는 봉수대가 있는데 둘레는 25m, 높이 6m, 폭 7m이다.
설흘산 봉수대의 일출은 동해 일출 못지않게 장관이다.
아직까지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아는 사람들만 은밀히 찾는 일출명소이다.
응봉산에서 설흘산까지의 암릉지대에 서면 남해바다가 시원스레 펼쳐지고 아기자기한 암릉으로 스릴도 만점이다.

선구마을~응봉산~설흘산~다랭이마을 주차장 (약 6.5~7km 정도)
선구마을 응봉산 들머리
팽나무 수령이 올해 기준 390년
주차장과 기와 지붕이 공중화장실 이다....네비에 노을펜션을 찍고 오면 된다고 한다.
맞은편 여수가 보이고 바다에는 뭔 배가 저렇게 많은지..
왠 동굴?? 자연굴은 아니다.
조금 더 올라 가니까 호구산과 우측에 돗틀 바위가 보인다.
남해 망운산이 맨뒤에 조망
임포마을이 포근히 자리하고 있다. 시골마을은 참 정겨워 보인다는...
예전보다 안전 시설이 잘되어 있어 어렵지 않다.
호구산과 금산
호구산
금산..우측의 바위가 상사 바위인듯하다.
여수 돌산도.
이곳에서~칼바위 능선이 하이라이트 구간인듯..
이 소나무는 그자리에서 그모습 그대로 있구나..
응봉산~
응봉산 맞은편의 설흘산...길을 잘못들어...중앙 사면을 타고 내려 왔다~~~
이런길 참 좋다~~
정상에서 우측으로 잘못 빠져 경사면을 타고 내려와 가천마을 방향의 정규 등산로를 만나 하산 했음~~~
봉수대
정상석은 봉수대 위에~ 두번째...만남.
예전에 왔을때는 팔팔했는뎅~~ㅋ
호구산은 저 봉우리가 특색이 있어 어디서던 구별이 가능하다...저곳도 정상에 봉수대가 있다.
박원숙 카페는 줌으로~..몇몇분께서는 다녀 오셨구요~
2020년 호구산 산행때 왔었던 여원식당에서 멸치셋트로 하산식을 하고 구미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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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 부터 가보자 했던 신안 비금도...국민학교(초등) 시절 펜팔 친구가 유년기를 보냈던 비금도...

7/21일 부터 계획했던 여름 휴가는 급한 생산 일정으로 훗날을 기약해야 했고 뭔가 색다른것을 느끼고자,

주말을 이용해 미뤄 왔던 그곳을 굵고 짧게 다녀오고자 계획 하였습니다.

수요일까지 맑다는 일기 예보의 날씨는 태풍 영향인지 흐림으로 바뀌어 있고 내륙은 폭염 주의보...

서해쪽은 태풍 "인파"가 24~25일 사이 중국 상하이 부근으로 상륙 한다는 소식 때문인지 .......

서해 먼바다는 풍랑 주의보가 발효되어 있어 갈지 말지 잠시 고민하였습니다.

우선 가보자라고 결정한뒤 암태남강항에 배가 뜨는지 전화를 해보니 다행히도 비금도는 서해 먼바다가 아닌 

앞바다에 속한다고 하네요.

우여곡절 끝에 작년 산악회를 통해 기획했지만 2020년 3월에 계획한 일정은 코로나로 불발, 

여름 휴가때는 개인적으로 가려는데..휴가 내내 폭우로 불발~

올해 봄에 지인분들과 함께 가고자 구상은 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연장에 또 연장~~

7월 잠시 풀어졌던 거리두기는 얼마 못가서 다시 원복,,,,

이렇게는 올해도 못가볼듯 하여 조용히 휘리릭 다녀왔습니다.

산행이 주목적이였기에 산행과 연관된 사진과 그외 사진을 별도로 나누어 포스팅 할 겁니다.

 

비금도는?

목포항에서 54km 떨어진 비금도는 유인도 3개와 무인도 79개로 이루어진 섬이다. 

해안선 길이는 약 132km 에 이르며, 1996년에는 연도교가 개통되어 이웃 섬인 도초도와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고 있다.

배에서 내려 수대선착장을 벗어나면 맨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광활하게 펼쳐진 염전이다.

천일염의 주요 생산지로 유명한 비금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천일염을 생산한 곳이다.

지금도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5% 가량이 이곳에서 나온다.

그리고 겨울철에도 날씨가 푸근한 비금도의 황금시금치는 잎이 부드럽고 맛이 좋다.

비금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알려진 원평해수욕장은 해당화 붉게 피고 고운 모래해변이 십리쯤 뻗어있다고 해서

명사십리로도 불리며 더욱이 이곳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해넘이는 너무도 아름답다.

시뻘건 태양 뿐만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조차 마치 바다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황홀감을 안겨주기도 한다.

이 외에도 KBS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로 유명한 하트해변과,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 바둑기념관이 있다. 

상암마을 주차장 - 그림산 - 선왕산 - 하누넘해수욕장
암태도 기동삼거리 벽화, 벽화와 동백꽃의 조화~~~ 원래는 동백나무가 한그루만 있어 할머니 얼굴만 그리고자 했으나, 신안군수의 지원으로 제주도 동백나무를 한그루 더 구하여 할아버지 얼굴도 그렸다고 한다.
밤잠 못자고 달려왔지만 얼굴이 밝아 다행이네요.
암태남강선착장에서 편도 6,000원, 차량 24,000원을 지불하고 배에 탑승 합니다.
카페리에 차를 싣고...좋았던 것은 차량에서 안내려도 된다는것~~단' 더워서 에어컨을 켜기 위해 공회전을 해야합니다. 
태풍의 영향이 올까봐 조금 조마 조마했어요.
비금도에 도착해서..현재는 사람이 많이 찾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섬을 나갈때 배를 미리 예매하고 싶었지만 다음날 나갈 배편 예약은 안된다고 하네요. 
비금도,,,염전이 유명해서 인지..
자차를 몰고 상암마을 들머리로 슝~ 당일 산행만 할때는 차를 암태남강에 두고 몸만 오셔서 택시를 이용하면  약 1만원 정도 세이브 됩니다. 
화장실은 사용하지 않아서 상태를 확인 못했습니다.
주차장 바로 앞에도 염전.
이곳에서 정자가 보이는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초반 잠시 뒷동산을 걷다가...
뭔 동백열매가 자두 만하다는..
염전과 붉게 보이는 것은 함초.
햇살이 비쳐 반짝이는 바다..
첫번째 쉼터 입니다.
중앙 뾰족한 곳이 그림산 정상.
사람 얼굴이 보인다는..
선답자 산행기에 자주 보이는 갈림길...어려운 길로 진행 합니다.
임리저수지
제1 전망대(포토존)
생각보다 섬이 크다는...논 농사도 상당히 많이 하는듯 합니다.
멀리 높이 보이는 산이 암태도의 승봉산 쯤 보입니다. 
저바다를 통해 배가 계속 들락 그리네요. 
그림산의 명소 투구봉
산이 낮지만 난이도가 쉽지만도 않습니다. 특히나 그늘이 없어 여름 산행으로는 비추 입니다~
원추리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지나온 길..
투구봉을 품다~
멀리 높은산은 승봉산이 맞지 싶습니다.
암봉위에 그림산 정상석이 보이네요.
지도바위
백두산에 올라간겨~
해산굴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풍력발전기가 있는 곳은 원평해수욕장(명사십리 해변)
해산굴 입구입니다.
저구멍으로는 0.1Ton인 날 꾸겨 넣어도 못들어 가지용~
사진만 후딱 찍어주고...내려와 우회길로 올라 갔습니다.
용케 빠져 나왔군요~
입구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죽치마을의 지붕이 파랑색으로 통일되어 있네요.
정약용 선생의 둘째형으로 자산어보를 집필한 정약전 선생의 유배지...우이도 (흑산도유배 중 → 우의도로 옮겼다고 함)
그림산 정상에서...
저도 한장..
우이도, 좌측은 경치도, 영광에서 오신 산님께서 알려 주셨습니다.
기차 철길 목침 같은데...?
좌측..선왕산
투구봉으로...
예전에는 없었다는 데크
혼자 투구봉으로 보내 놓고...
너무 덥습니다...상왕산 가는길도 오르락 내리락....좌측 산 허리에 보이는 팔각정까지 우째 가봅니다.
눈앞이 노랗다는...거기에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팔각정에 퍼질러 앉아...맥주+빵쪼가리로 허기를 때우고..등산화도 벗도 한숨 때립니다~
아래 정자 대박~~바람이 대박~시원함
지나온 그림산
이렇게 길이 정비되어 안전하다는...
하산 할 하누넘 해변이 보입니다.
선왕산 가는길에도 기암이 많습니다.
돛대 같다..
부처바위 같네요.
하누넘 해수욕장이 조기 아래 보이는데..발이 무겁습니다. 오늘 한 200번은 퍼질러 앉은듯...
팔팔하네요.
원평항
그림산...이렇게 보니 좀 걸었다는..ㅎ
선왕산에 도착~
원평항과 명사해수욕장이 보입니다.
기념사진 한장씩 남기고~출발
나무가 엉켜서 형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좋지도 못한 역사의 장소...나무와 풀로 잘 가려 졌네요.
저곳으로해서 하산을 해도 되나...거리는 비슷...정말 너무 뜨겁고,,,달궈진 바위는 걸을 만큼 걸었기에...맞은편 하산길로 하산 합니다.
화장실 잠시 들린다 해도~ 친절하게 표식과, 고열 확인 스티커, 안심콜까지...신안군~~칭찬 합시다~ 여기서 택시 불러서 원점을 합니다.
봄의왈츠 촬영지인  하누넘(하트) 해변
입담 좋으신 기사님께서 가던 차를 세우시고는 여기서 봐야 하트해변이 보인다고 ... 사진도 찍어 주셨어요.
이 택시로 다시 상암마을로 왔습니다. 15,000원 (하누넘해변 - 선착장까지는 25,000원)
기사님께서 여기 서보라고 하시고는 손수 찍어 주신 사진..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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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1일

 

맑은 날씨에 쿠크다스 섬이라고 불리는 소매물도를 다녀 왔습니다.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그리고 강열한 태양과 열기까지~~

하루를 즐기기엔 먼 이동 거리가 야속 했지만 여느때보다 짧다고 느낀 하루가 얼마나 즐거웠는지를 대신해 주는듯..

 

소매물도는?

소매물도는 경상남도 통영시의 남쪽 바다에 위치한 섬으로 면적이 불과 2.51㎢에 불과한 작은 섬이다.

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 매물도가 인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일본 쓰시마 섬이 70여㎞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매물도라는 명칭은 본섬인 매물도의 형상이 마치 매물, 즉 메밀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소매물도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조망지점으로는 망태봉 정상이 가장 좋은데, 망태봉 정상은 천연전망대로서

이곳에서 보는 등대섬의 전경이 소매물도 절경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

등대섬은 2006년에 명승 제18호로 지정되었다.

등대섬의 본래 이름은 해금도(海金島)였는데, 등대와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다워 등대섬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2002년 국립지리원 고시에 의해서 공식명칭이 등대도로 확정되었다.

하루에 2회 썰물 때가 되면, 소매물도와 등대섬 사이에 80여m 폭의 자갈길이 열려 두 섬이 연결된다.

이때 물위로 드러난 몽돌해변을 지나 등대섬으로 걸어서 건너갈 수 있는데, 새하얀 암벽과 갖가지 형상의 바위,

파란 바다와 수평선, 우뚝 솟은 등대의 모습은 소매물도 등대섬의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소매물도 등대는 1917년 일제강점기 때 무인등대로 건립되었으나 1940년에 유인등대로 전환되었다.

소매물도 등대의 등탑은 콘크리트 구조이며 높이는 16m이다. 하얀색의 원형 등탑은 자태가 고풍스럽고,

프리즘 렌즈의 대형 등명기를 이용해 48㎞까지 불빛을 비추고 있다.

배타는곳: 매물도여객선터미널
             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해안길 60
             지번)남부면 저구리 216-11

매물도 해운: http://www.maemuldotour.com

매물도 해운 물때표: http://www.maemuldotour.com/jm_bbs/bbs/board.php?bo_table=jm_mul

물때표 보는곳: http://www.khoa.go.kr/kcom/cnt/selectContentsPage.do?cntId=31201000

선착장-남매바위-열목개-등대섬-소매물도분교(폐교)-선착장
 거제도 까지 가야 하기에 이른 시간 출발.
이렇게 일출이 빠른가? 
하늘 구름이 예술이군~
저구항에 왔습니다. 뾰족한 가라산
여객터미널은 그냥 작은 규모로 매물도 만을 위해 만들어 진듯합니다.
타고 들어갈 구경호.
멀리 바다에 해무가 살짝 끼어 뿌옅습니다.
배에 탑승해서 본 저구항 수국동산..이른 아침(8시 넘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좀 있네요.
배에 탑승전..찍은 수국..거제도 하면 수국 천지입니다.
배가 출발하고...중앙 가라산 ..실제 정상은 저 봉우리 뒤에 있습니다.
태극기 휘날리며~
새우깡 맛을 아는지..어디선가 날아든 갈매기들..
어찌 저렇게 날수 있을까? 
관광객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곳잘 받아 먹는 갈매기..
그렇게 갈매기 구경을 하며 20분정도 나오니 예쁜 섬들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보이는 섬은 장사도 일것 같습니다.
앞에 대매물도가 보입니다.
어유도
저런 섬하나 소유하고 있으면 좋겠다는...
첫번째 배가 접안한곳은 매물도 당금항 입니다. 폐교를 활용한 씨뷰가 멋진 야영장이 있어 백패킹으로 핫한 곳이구요.
거제의 오륙도라고 불린다는 삼여도(가익도)
매물도의 최고봉 장군봉입니다.
좌측에 보이는 부두가 두번째 접안을 한 매물도 대항입니다. 저구항~당금항~대항~소매물도 순으로 배가 이동 합니다.
지금 상황에 많은 분들이 들어 가시는듯해요. 코로나로 배에서는 음식을 먹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더 지겹당~~
그나저나 지붕 천막좀 씌워 주시지..햇살이 따가워요~
장군봉을 보고...
거제의 오륙도라는 삼여도(가익도)가 멋져요.
매물도에서도 멀리 왔다는
소매물도 선착장에 도착 합니다. 저구항에서는 40~50분 걸리고, 통영항에서는 70~90분 정도 소요 된다고 합니다.
차가 다닐 길이 없는것 같던데...저 미니버스의 용도가 무엇일까? 
해산물은 이따 집에 오는길에 맛보기로 하고..
작은 섬이지만 숙박, 카페등 가출것은 다 가췄네요.
짧은 길은 가파르게 폐교 인근 갈림길까지 올라 가는 길이고...2.3km 길은 완만한 길입니다. 2.3km 쪽으로 진행~
선착장..바다 물이 정말 맑습니다.
타고 온 배는 사람들을 내려 놓고 돌아갑니다.
아씨~ 뱀 진짜 싫은데...아무튼 보지는 못했어요~
안타까운 전설을 가지고 있는 남매바위
대매물도
등대섬 그리고 촛대바위
하루 빨리 이런 현수막이 사라지길 기대합니다.
갈림길.
망태봉 관세 역사관
드디어 쿠크다스 섬....등대섬을 영접 합니다.
열목개
펌) 열목개에 물이 차있으면 등대섬은 도보로 가지 못합니다. 맨 위에 올려둔 싸이트에서 물때를 잘 확인해서 계획 짜시기 바랍니다.
미리 알아봐 적정기에 온 것이라 등대섬 댕겨오기 딱 입니다. (이날의 바다 갈라짐 시간 08:55~12:20)
몽돌도 던져 보구요~
같이 배를 타고온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부분 짧은 코스로 와서 먼저 돌아 보고 나가시는 중입니다.
여기 오기전 나무 그늘에서 치맥을 한시간 가까이 즐기고 왔기에 사람들 접촉이 많이 없어 마스크도 덜 쓰고 좋았어요.
사진으로 보니 돌아 가야 할 길이 별것 아닌듯 보이는데...정오의 땡볕에 더워서 미쳐 버리는줄 알았어요.
갈라진 열목개의 길이는 약 80m 정도 된다고 합니다.
화장실도 산토리니의 건물처럼 하얀색에 파랑색을 칠해 놓았네요.
아이고 덥다~~~다리는 무겁고,...우선 계단 목책에 배낭을 걸어두고 그냥 몸만 댕겨 왔습니다.
촛대바위
아이고 덥다~
등대섬에서 바라본 공룡바위, 망태봉 우측은 대매물도
공룡 한마리가 보이시는지...? ㅋ
듬가도
낚시배가 더 예쁜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바지선처럼 보이는 큰 배가 한척 지나 갑니다.
원추리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휑한 열목개~~ 조용해서 조으다~ ㅎㅎ, 저기 멀리 외국인들은 벌써 여름을 즐기고 있네요.
너무나 시원해 보입니다. 그리고 물색도 좋고, 외국이라 해도 믿을듯,,
여길 올라 가는데..힘들어 죽는줄 알았담스~
다시 원점~
동백잎은 왜이리 반딱이지~~그래서 동백성분이 화장품에 들어 가남~
131명의 학우들이 뛰어 놀았던 운동장 한켠의 큰 후박나무가 있네요.
매물도 초등학교(폐교)
선착장에 도착~
해산물 사서 맛보고 옵니다.
멍개, 해삼, 뿔소라
언제 또 올런지 모르지만..좋은 추억 만들어 간다~
잘있거라~~소매물도야~
와~ 수국동산에 사람 대박~~걍 집으로 갑시당~
거가대교~
잠깐 졸았는데...많이도 온듯..휴게소 이름 모음...칠서인가?

멀고 먼 소매물도 잘 다녀 왔습니다.

살고 있는곳에서 거제까지 먼 이동거리와 짧은 섬 산행코스로 망설여 지지만 배를 타면 왠지 모르게 여행 느낌도 나고,,

암튼 좋답니다.

2020년 11월 15일 / 날씨 맑고 더움


가을 바다 조망 산행으로 괴음산~송등산~호구산 연계 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호구산(618m)은?

속칭 납산으로 불리며 송등산,괴음산 등과 함께 1983년 11월 12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남북에서 조망할 수 있는 호구산의 일자 머리 부분은 100m 가까운 용마루(등성마루)를 위에 두고

남쪽으로 지붕처럼 생긴 비탈의 바위가 널찍했고, 그 처마 끝은 높은 벼랑을 이루고 있다.

이 고스락의 일자 용마루 북쪽과 서쪽, 그리고 동쪽이 높은 낭떠러지를 이루고 있는 거대한 바위봉우리인 것이다.

남쪽으로 앵강만이 내려다보이고, 북쪽에는 남해섬에서 가장 높은 망운산과 금오산, 광양의 백운산이 조망되며,

북동쪽에는 삼천포 와룡산이 가깝다.

지리산도 그리 멀지 않아 웬만한 날씨면 천왕봉과 노고단까지 장쾌한 지리산 줄기를 볼 수 있다.

남서쪽 바다 건너로 긴 돌산도가 보이고, 동쪽 바다 건너로는 사량도와 거제도를 볼 수 있다.

호구산의 멋진 기암괴봉 지대는 두 군데가 있다.

지붕처럼 생긴 고스락 일대 외에 동쪽으로 뻗은 산줄기 끝에 돗틀바위를 중심으로 한 거대한 바위지대(돗틀바위봉)가 또 있다.

고스락 일대는 규모가 크기는 하나 지붕처럼 단순한 반면, 돗틀바위봉 일대는 가지각색의 기암괴봉이 널려있어 아기자기하다.

벼랑 끝을 돌고 아슬아슬하게 더듬고 매달리고 엉금엉금 기어서 이 일대를 타고 넘는 재미가 짜릿하다.

 ↓산행 코스

    붉은색 코스 : 외금마을~떡고개~괴음산~송등산~전망바위~호구산~돗틀바위~공동묘지~용문사~용소리주차장 (약 11km)

    파랑색 코스: 외금마을~떡고개~괴음산~송등산~전망바위~호구산~염불암~용문사~용소리주차장(약 9.5km)

↓ 내금 저수지 뚝방, 따뜻한 남쪽의 시금치가 파릇~

 

↓ 망운산 저기도 한번 가보아야 할곳인데..

↓ 마을회관

↓ 마을길을 따라 산 임도를 걸어 들머리로 이동

↓ 양배추

 

↓ 유자가 노랗게 익어 갑니다,.

 

↓ 이곳에서 산행이 시작 됩니다. (우측에 잘 관리된 산소)

↓ 아~ 초반부터 힘이 드는데 길진 안지만 편백나무 숲을 지나오는데..기분이 좋았어요.

 

↓ 임도가 나오는데 임도가 끝나는 곳이며 맞은편으로 산행길이 열려 있습니다.

    길을 잘 못들면 이쪽 임도길을 따라 온다고 합니다.

↓ 첫 조망바위

    여수만과 높은 산은 진달래로 유명한 영취산 같습니다.

↓ 자세히 보면 여수 거북선 대교가 보여요. 낭만포차 거리가 유명하지요.

 

 

↓ 거북선 대교, THE M.V.L 호텔, 그앞에 오동도가 보입니다.

↓ LG 갈텍스, 영취산

↓ 괴음산 올라오니 1년은 늙은듯..ㅋ

    첫 조망바위 지나서 부터 마른 낙엽에 등산화가 뒤로 밀릴 정도로 가파릅니다.

    이곳 괴음산 정상까지 오르는 동안 위에 올려둔 첫 조망처 말고는 사방이 막혀 있습니다. 

↓ 다시 올지는 모르지만...일단은 안오는 것으로 하고 인증 사진 하나 남겨 봅니다.

↓ 진달래가 자주 보이던데...

 

 

↓ 창선도 대방산, 괴음산 부터 좌우 바다가 보이고 조망도 좋습니다.

↓ 창선도 대방산 줌

↓ 호구산이 보입니다.

↓ 이곳에 세워진 저런 형태의 이정표에는 거리가 표시되어 있지 안습니다..

↓ 가야할 송등산(중앙)이 봉긋이 보이는데...한참을 내리막으로 뚝 떨어 졌다 올라 갑니다.

↓ 지나온 괴음산

 

↓ 송등산이 얼마 안남았다는 너덜..

↓ 호구산 올라가는 길도 한참을 내려 갔다가 올라 가야 하네요.

 

 

↓ 고지가 저기다~..

↓ 여기까지 오니 3년은 늙은듯...

 

 

↓ 남해의 명산 금산이 바로 앞에 보입니다.

↓ 호구산 정상

↓ 삼천포 화력발전소도 보이구요.

↓ 남해의 볼거리 다랭이논을 품은 설흘산, 우측으로 응봉산 조망

↓ 작게 떨어져 나온 노도

    노도는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등의 소설을 남긴 조선 후기의 문인인 서포 김만중이 유배 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와씨~첨보이는 이정표의 거리...1.4km

↓ 900m 남았는데...여기서 중탈이 가능 합니다.

↓ 보기엔 괜찮아 보여도 많이 올라가야 합니다.

↓ 그렇지만...저위의 풍경을 보니..가야겠지요 (사진: 사부님 촬영 사진)

 

↓ 마지막 오름길 입니다.

↓ 여길 올라서면 호구산 봉수대가 보입니다.

 

 

↓ 지나온 송등산,

↓ 송등산(좌)과 괴음산(우)..이렇게 보니 완전 완만한데...왜이리 힘이 드는지..

↓ 괴음산과 뒤로 망운산

↓ 사진에는 희미하게 보이지만 우측에 하동 금오산이 잘 보입니다.

 

↓ 폭삭 삭은듯...ㅜㅜ

 

↓ 금산과 노도, 앵강만

↓ 노도, 앵강만, 우측에 설흘산

↓ 진행방향 돗틀바위, 건너편 남해 금산

↓ 돗틀바위

 

 

 

 

 

↓ 주차장 근처에 있는 문학 공원

↓ 용문사, 우물에 빠진 낙엽

↓ 용문사는 현재 공사를 하고 있어 중장비도 있고, 안전 시설등으로 조금 어수선 합니다.

 

 

↓ 남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절, 용문사

    원효대사가 금산을 찾아와 보광사를 짓고 산명도 보광산이라 했다.

    뒤에, 호구산에 첨성각(瞻星閣)을 세우고 금산에 있었던 보광사를 이 곳으로 옮겼다고 전한다.

    용문사는 보광사의 후신으로 등장하는 사찰인 셈이다. 
 
    조선시대 현종 원년(1660)에 남해현의 남해향교와 이 절의 입구가 면대하였다 하여 다른 곳으로 옮기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백월당 대사가 남쪽에 있는 용소마을 위에 터를 정하고 용문이라 하였다는 것이다. 
 
    백월당 대사는 스님들과 함께 먼저 선당양당(禪堂兩堂)을 지었다. 승당은 신운이 모화하여 다음해인 현종2년(1661)에 준공했다.

    그리고 6년 뒤에 일향이 대웅전을 창건하였고 지해가 윤색하였으며 성암이 봉서루를 창건하였고 태익이 낙성했다. 
 
    이어 숙종34년(1708)에는 염불암을 중창했다.

    관음, 백운 두 암자는 고을사람들의 발원으로 축조했다는데 지금은 남아있지않다.

    백련암(白蓮唵)을 절의 서쪽에 신축하였다.
 
    용문사는 임진왜란 때 사명당의 뜻을 받들어 승려들이 용감하게 싸운 호국사찰이다.

    그 증거물이 아직도 남아 있다. 용문사에 보관 중인 삼혈포라는 대포, 그리고 숙종이 호국사찰임을 표시하기 위해 내린 수국사 금패가 그것이다.

↓ 바위에서 샘물이 졸졸졸...

 

↓ 남해도에서 창선도 건너기 전 여원이라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 멸치세트

 

 

 

 

↓ 삼천포 대교를 건너는 중..호구산 능선에서 일몰이...

↓ 진주 지나서 부터~~아니나 다를까? 정체~ 시작

↓ 촛점 날려서 한장 찍고 끝~

초가을과 같은 날씨에~ 파란하늘과 바다를 보며 하루 잘 즐기다 왔습니다. 

괴음산 오르기전, 송등산 오르기전, 호구산 오르기전이 업다운이 있어 조금 난이도 있고 나머지는 무난한 길입니다.

산행로는 좋았구요.  끝.

 

※ 근래 포스팅한 대부분의 글에 댓글 허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용 참조하시고 올려 드린 글이 산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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